6월 1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39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흐리지만, 기온이 상당히 높아요. 실내에 있는 온도계는 30도 가깝고, 더운 공기가 가득차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제주지역에는 비가 온다고 하니까, 남쪽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니 서울도 30도가 넘는 날씨이고, 대구는 34도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더 기온이 높을 것 같습니다. 체감 기온이 더 높게 나오고 있거든요.

 

 작년에는 7월 초에 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여름이 일찍 찾아온 것 같습니다. 5월에도 더운 날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온이 계속 높았던 것은 아니라서 잘 지냈는데, 6월은 장마도 일찍 시작한다는 것을 보면, 매년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늘 같은 건 아니구나, 같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추운 날을 지나서 이제 조금 괜찮아, 하면 바로 더운 날이 되는 것만 같은데, 그 사이 그래도 좋은 시기가 조금 있긴 했었어요.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런 시기가 되었을 때는 지금 생각했던 것과 체감 기온이 달랐던 것 같아요. 지금보다 기온이 더 낮았을 시기에도 햇볕이 뜨겁다는  이야기 많이 했었어요.

 

 일년에 네번의 계절을 맞이하는 것은 익숙해질 때가 되면 새로운 것으로 계속해서 변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쉬울 때도 있지만, 폭염과 혹한의 시기를 생각하면 조금만 있으면 지나간다고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해요. 그래도 여름은 앞으로 8월이 지날 때까지는 계속 더운 날이 있고, 9월과 10월을 지나는 동안 낮에는 햇볕이 뜨겁고, 아침과 저녁에는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차가운 시기가 될 거예요. 그 전에 장마가 찾아오고, 습도 높은 시기를 지날 거고, 앞으로 그런 날들이 있다는 것을,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해봅니다.

 

 날씨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 조금 해볼게요. 전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다른 일들을 잘 했는데, 요즘은 그런 두 개 이상의 일들을 동시에 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제는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페이퍼를 썼는데, 뉴스를 보다가 페이퍼를 쓰다가 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좋지 않았어요.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하다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를 집중해서 잘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요. 저녁이 되어서는 화면에 지나간 것들이 많아서인지, 조금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한 건 아니고요,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다 시계를 보고, 아니지 할 일이 있었어, 하면서 끝났는데, 오늘도 페이퍼를 쓰려고 하니 어제의 일이 생각납니다.

 

 생각해보니까, 전에도 이런 시기는 있었던 것 같긴 해요. 하나만 하면 잘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를 같이 할 때가 더 나았을 때도 있었고, 또 반대로, 하나만 하는 것이 더 나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옆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할 수 없는 일이 있지만, 저녁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도 되니까, 어떤 일을 하는 것, 어떤 시기에 하는 것, 잘 하는 정도, 등등 여러가지 영향은 있는 것 같아요.

 

 한동안 메모를 하지 않아서 요즘 다시 메모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있어요. 메모를 하는 건 중요해, 하면서도 이전처럼은 잘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좋은 습관은 만들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유지하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은데, 아직은 그만큼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점점 글씨를 못 쓰는 것 때문이기도하고, 쓰는 것이 타이핑 속도보다 늦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럴 수록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더 잘 하지 못하게 되니까 그런 것들 가끔은 귀찮은 기분이 들어요.

 

 오늘은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간단하게 메모를 하고,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야겠어요. 5월부터 아이스크림을 사오는 날이 늘었어요. 그 때는 지금처럼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햇볕이 뜨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집 정리를 하고 나면 더웠거든요. 한번에 몇 개씩 사오지만, 금방 사라집니다. 이틀 전에 샀던 아이스크림은 다 먹었고, 콘 하나는 남겨두었어요. 가끔은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아서 좋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더운 날에 시원한 쥬스 한 잔이나, 커피 한잔, 또는 아이스크림 한 개 먹는 것도 잠시 쉬는 즐거움이 있어서 요즘 우리집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요즘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 있는 것을 좋아하세요.^^

 

 매일 어떤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열심히 사는 것을 좋아하던 시기도 있었고, 매일 매일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 부지런한 것들이 좋았던 때도 있었어요. 요즘은 어떻게 살고 있지? 어제 밤에 자기 전에는 그 생각이 들었는데, 졸려서 답은 못 찾았고, 오늘은 페이퍼를 쓰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야 하기 때문에 답을 미룹니다. 오늘 저녁엔 답을 정하지 않더라도 매일 매일 어떻게 살고, 어떤 시간을 살겠다는 것을 생각하는 건 좋은 것 같긴 해요.

 

 페이퍼 쓰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지났네요.

 그 사이 바깥 풍경은 여전히 흐리고 어두운데, 창문을 열어두었더니 바깥의 소리가 다른 날보다 조금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아요. 멀리서 들리는 소리가 조금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 비슷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여기도 비가 올 지도 모르지만, 많이 눅눅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더운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하루 시원하게 보내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6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주 화요일이었는데, 그 날 오후도 오늘처럼 흐린 날이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덥지는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다른 날씨가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꽃들도 한 주 지나는 사이에 더워져서 사진을 찍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잊고 있었는데 5월이면 빨간색 꽃들이 피는 공원에서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는데, 아카시아 꽃이 활짝 필 시기에 지나가도 좋았을텐데, 하다가... 아니, 그 때도 더워서 그렇게 좋았을 것 같지 않아, 같은 현재 시점의 기분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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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6-11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6월 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50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무척 더운 날입니다. 오늘 첫 폭염주의보였다고 하는데, 저녁이 되어도 어제보다 더운 것 같아요. 올해는 습도를 포함한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된다고 하는데, 서울은 32도가 넘었고, 경산과 대구는 37도가 넘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이 6월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내일까지도 일부 지역 폭염특보가 계속된다고 하빈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장마가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다른 해보다 빨리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5월에는 서늘한 날도 많았고, 며칠 전까지는 아침에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일찍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전날에는 더워도 오후 3시 가까이 되면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오후 1시에도 그만큼 더워서, 조금 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저녁이 될 때까지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지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 때 이불이 얇은 것 같았는데, 조금 있으면 열대야 오는 날이 멀지 않았네요.

 

 매일 그렇게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구나, 하는 것들을 페이퍼를 쓸 때면 한 번씩 달력을 보고 느낍니다. 그리고는 계속 생각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오늘처럼 더워지는 날이 되니까, 올해의 시간이 더 많이 지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직 선풍기도 꺼내놓지 않았는데, 이렇게 더워서 어쩌지 하는 마음도 들고, 작년엔 어떻게 지나갔는지 금방 생각나지 않지만, 올해는 어쩌나 하는 생각 한 번씩 해보게 됩니다.

 

 오늘도 여전히 제가 사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자주 긴급문자가 옵니다. 오늘은 뉴스를 보니까, 오후에 문자로 보았던 내용이 저 내용이었구나 했어요. 오늘도 같은 구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뉴스에서는 어느 학교에서 인터뷰한 내용도 있었어요.

 

 코로나19 뉴스 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방송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중요한 내용은 비슷한 것 같아요. 조금 전부터 시작한 9시 뉴스에서는 북한의 남북 통신선 차단 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폭염주의보라고 하면서 대구가 37도, 동해안의 열대야 같은 내용도 다시 나오고 있어요. 코로나19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작년에 써 둔 메모를 읽었는데, 요즘은 지난 기록을 같은 날짜에 읽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잊었던 기록을 읽어봅니다. 작년의 고민을 이미 잊어서 그게 무슨 말인지 그 때만큼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어요. 그 때는 심각했겠지만, 일년이 지나는 동안에 그렇게 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바꾸고 싶은 것들만 그렇게 바꾸고 싶고요, 좋은 것들은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들은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더운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들도 좋은 일들도 모두 시간만큼 지나갔고, 시간만큼 남아있어요. 오늘은 이런 일들이 있었어, 같은 내용을 메모로 쓰면 다음에 읽을 수있고, 내일 이런 일들을 할거야, 같은 내용을 메모해두면 내일 아침에 확인해보면 좋을 때가 있어요. 어제는 그런 메모 하지 않았더니, 오늘은 조금은 아쉬움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밤에는 메모를 잘 해두고, 그리고 너무 늦지 않게 자야겠어요.

 

 낮에 더웠는데, 밤에는 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일요일인 7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언젠가 이 꽃이 피었을 때 이웃분께서 석류나무라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나서요. 사진은 진한 형광주홍빛처럼 보이는 선명한 주황색이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올해도 이 계절에 피는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느 아파트화단에는 석류나무가 큰 편이어서 꽃이 많이 핀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아마 지금도 같은 계절이 되었으니, 그 앞에는 꽃이 피었겠지요. 작은 화분으로 보는 것과 큰 나무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예전 기억이 금방 떠오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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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2020-06-09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붉은 꽃에서 석류 열매가 맺어요. 밭에 몇그루 있는데, 약을 안하니 제대로 열린 건 한두 개 뿐이더군요. ^^

서니데이 2020-06-09 21:23   좋아요 0 | URL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석류꽃이라고 들었던 것 같긴 한데, 맞는지 자신이 없었어요. 여름을 지나고 해가 짧아질 때가 되면 열매가 열리겠지요. 석류도 약이 없으면 열매가 잘 열리지 않는다는 건 오늘 배웠습니다.^^
Breeze님,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psyche 2020-06-09 2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더운 날이 시작되었군요. 좀 잡혔나 싶었던 코로나도 계속 늘어나고 ㅜㅜ 서니데이님 건강 조심 하세요~

서니데이 2020-06-09 23:12   좋아요 1 | URL
psyche님, 잘 지내셨나요.
여긴 오늘 처음 폭염주의보였는데, 무척 더운 날이었어요.
올해는 더운 시기가 빨리 시작하는 것 같아요.
뉴스에서 미국소식을 들을 때마다 psyche님 생각을 합니다.
네, 요즘 제가 사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서 걱정이 되고 있어요.
psyche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목련 2020-06-10 15: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어제오늘 정말 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오후 보내시길 바라요.

서니데이 2020-06-10 17:50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잘 지내셨나요.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도 많이 더운 날이예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54분, 바깥 기온은 22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더운 하루였어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니까, 지도에서도 더운 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잘 몰랐는데, 오후가 되면서 뜨거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서 창문을 닫았더니 조금 나았던 날이었어요. 그래도 저녁엔 조금 나아서 이제 괜찮겠지 했는데, 바깥은 여전히 덥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그런 걸까요. 잠깐 나갔다왔는데, 새로 입은 바지가 눅눅해졌어요.

 

 해가 길어진 건 좋은데, 낮에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한낮에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햇볕에 잘 타는 편이라서 양산을 써야할 것 같은데, 집정리를 하면서 양산을 어디 두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어쩌면 새 양산을 사게 될 이유가 될 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찾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습도가 높고 더운 느낌이예요. 어제는 저녁에 복면가왕 볼 때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는데, 오늘은 창문을 다 열고 있어도 공기가 움직이는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깥에 나와도 비슷하고요,

 

 그래도 다행인 건, 올해는 공기질이 좋은 편이예요. 어제는 조금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편일까요. 저는 네이버의 날씨를 참고하는데, 모바일 화면과 PC사이트의 화면에서 나오는 날씨가 조금 달라요.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회사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몇 시간 사이에 달라지는 것일수도 있지만, 요즘 늘 공기가 좋은 건 아니었어요. 가끔은 공기 좋지 않은 날일 때는 조금 그런 것들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근의 몇년간을 생각하면 이렇게 공기가 좋았던 봄이 없었던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지나가면서 뉴스를 잠깐씩 보았는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어요. 초등학생들은 투명한 가림막이 있기도 했었고, 손소독제가 비치된 교실도 있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또는 천식과 같은 문제로 학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이 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학교에 가고 싶었다는 학생도 있었고요. 앞으로 더운 날이 계속될텐데,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으려면 많이 덥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를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은 긴급문자가 조금 적게 왔어요. 그래도 오늘도 지역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어요. 최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인구가 많고 지역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발생하면 멀게 느껴지지 않아요. 조심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데, 아주 짧은 순간으로도 확산되는 것만 같아서, 뉴스 화면을 볼 떄마다 걱정스럽습니다. 오늘은 서울 롯데월드, 양천구의 체육시설, 그리고 구로구의 교회가 나왔던 것 같은데, 검사받으신 분들 많으신 것 같았어요.

 

 한 주가 지나고 나니, 6월도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매일 계획을 세워야지, 하면서도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잘 되지 않을 때는 마음이 급해져요. 그렇지만 그럴 수록 실수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6월이 되면 한동안 시험을 봤습니다. 또는 9월인 해도 있었네요. 올해는 시험을 보러 가지 않을 거지만,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가끔씩은 익숙해진 것들과 마주칩니다. 하지만 관심사와 기억 같은 것들도 현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작년에 중요한 것과 올해 중요한 것이 달라질 수 있고, 작년에는 당연하게 알고 있었던 상식적인 것들을 올해는 잘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들도 많아졌습니다.

 

 기억을 잘 하는 방법은 계속 기억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일지도 모르겠고, 메모를 하는 것 역시 기억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요즘엔 그 두 가지가 작년보다 많이 부족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창문을 열고 있지만, 여전히 바람은 불지 않고 바깥에서 더웠던 것도 남아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제 매일 더워지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6월 3일 수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봄에 애플망고 씨앗을 심었는데, 이만큼 자랐어요.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심었는데, 진짜 싹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계속 키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망고가 옻나무처럼 가려울 수도 있다는 내용도 보았거든요. 그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내용 알게 된 다음에는 괜히 키운 건 아닌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씨를 심어서 싹이 난 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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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09 15: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어김없이 또 여름이 왔어요.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예감이 드네요.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니 말이죠.
노숙자들도 겨울보다 여름이 더 지내기 어렵다고 해요, 시원한 곳을 찾을 수 없어서래요.
겨울엔 지하에만 들어가도 따뜻해지는데 말이죠.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6-09 19:49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 많이 덥지 않으셨나요.
6월이 되면서 갑자기 여름이 된 것처럼 기온이 올라가고 더워졌어요.
햇볕도 뜨겁고, 습도도 올라가서, 며칠 사이에 계절이 달라진 것 같아요.
올해 많이 더울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벌써부터 더워서 어쩌지요.
요즘엔 겨울의 혹한도 걱정이 되지만, 여름의 폭염도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냉난방이 잘 되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그래도 낫지만, 좋은 환경에 있지 못한 분들에게는 큰 문제일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6월 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34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제 65회 현충일 추념식을 방송했는데, 올해는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당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수도권에 증가하면서 대전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것은 나중에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고 알게 되었어요. 방송을 보면서는 한글로 쓰여진 현판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번 추념식은 대전 현충원의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서체로 교체된 뒤 열리는 첫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올해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이 된다고 해요. 추념식에서는 국가 유공자가 된 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의 우리 나라가 있기까지는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각자의 할일에 바쁘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그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현충일은 매년 공휴일이지만, 오늘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주중의 공휴일 같기도 하고, 또 주말 같기도 합니다. 오전에는 잘 몰랐는데,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조금 더운 느낌이 들어요. 우리집은 오후 4시 정도 되면 그 시간 부터 조금씩 더워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점점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만, 어제까지 더웠던 대구와 남부 내륙 지역에는 비가 와서 기온이 조금 내려간다고 했었어요. 어제 경산은 35도가 넘었다고 들었는데, 비가 와서 조금은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긴 지금 기온이 27도 인데, 실내에 있으면 덥지 않았던 어제와 달리 더운 공기로 채워진 것 같아요. 여름에 더운 날에는 공기는 좋은 편이었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도 나쁨이고, 오존도 나쁨입니다.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 오존 수치도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제 그런 날이 되었어요. 구름이 있어도 요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인 날이 많았지만, 오늘은 좋음으로 나와서, 그건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요.^^;

 

 코로나19만 아니면 밖에 나가도 좋은데, 오늘도 계속해서 긴급문자가 옵니다. 페이퍼를 쓰다가도 왔었어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5월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이후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인터넷 뉴스 찾아보았는데,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는 어제 접속이 잘 되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역시 빠른 시간에 판매되었다는 것 같아요. 공적마스크로 판매되었던 KF94 마스크가 필요할 때는 그게 구하기 힘들었고, 이제는 계절이 바뀌어서 조금 더 가벼운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역시 구하기 힘든 시기가 조금은 더 지속될 것 같습니다.

 

 오후에 에어컨 점검을 하고, 뒤쪽의 필터를 청소했는데, 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했더니 덥더라구요. 지금은 그렇게 온도가 높지 않은데도 그런데, 앞으로 30도 넘는 여름이 되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 어제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은 많이 더운 느낌이예요.;;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아침에 늦게까지 잘 생각이었어요. 밖에서 들리는 소리 때문에 눈을 떴는데, 8시 조금 지난 시간이었어요. 요즘 해가 일찍 떠서 한밤중에 켜져있는 가로등이 5시 되기 조금 전에 꺼지는 것을 며칠 전에 보았습니다. 해가 가장 긴 시기라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도 그렇게 이른 시간 같지 않은 요즘이예요. 아침에 좋은 꿈을 꾸었는데,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좋았던 것 같은 기분은 남습니다.

 

 어제는 주말이 되면 뭐하지 하는 생각을 할 때부터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잔 것도 좋았고, 사소한 것들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어제 저녁에 먹고 싶었지만 참았던 컵라면을 아침에 먹었는데, 뚜껑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이라는 짧은 문구가 있었어요. 평소에는 빨리 뜨거운 물 부으려고 안 봤을까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다가 그게 소확행이라는 건 라면을 먹으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요즘 유행이긴 한데, 가끔은 그런 것들 가까이 있는 것 같고, 또  어느 날에는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더울까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서 비가 오면 습도가 올라가면서 조금씩 더 더워질 것 같기도 합니다.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냉장고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서 먹고, 주말이 되면 사고 싶은 책을 고르고, 그러면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보고 싶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전부터 이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지나가면서 보니까 조금 더 많이 피었어요. 지난 페이퍼를 읽었더니, 작년에도 이 꽃을 보긴 했는데, 이런 큰 화분은 아니라서 줄기가 올라올 때는 처음 보는 식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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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o 2020-06-06 20: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항상 좋은 사진과 일상의 소소함 나눠주셔서 좋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ㅎ

서니데이 2020-06-06 20:37   좋아요 0 | URL
제 서재 와주셔서 감사해요.
Clou:Do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초록별 2020-06-06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북플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서니데이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매일 페이퍼를 쓰시니 마음이 편안하신가봐요.. 꽃 사진 넘 예쁘네요...내일도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서니데이 2020-06-08 20:58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매일 매일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이 된 것 같은 하루였어요. 페이퍼는 매일 매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어제는 저도 하루 쉬었습니다.^^; 늘 좋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페크pek0501 2020-06-09 15: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각도를 달리해서 찍으면 재밌는 사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삐딱하게 찍곤 합니다. ㅋ
굿 데이~~

서니데이 2020-06-09 19:45   좋아요 0 | URL
네, 물체는 입체라서 각도에 따라 다른 사진이 될 수 있어요. 이 사진 찍을 때 꽃이 잘 나오게 여러번 찍었던 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6월 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2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시간 너무 빨리 가고 있어요. 6시에 알람을 맞춰두고 대충대충 오후를 보내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알람이 울려서, 급해진 마음으로 페이퍼를 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은 없는데, 오늘은 엄마가 저녁을 일찍 먹을 예정이라고 하셨거든요. 빨리 쓰지 않으면 쓰다가 중지하고 다시 써야 할 수도 있어서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조금 더 밝은 오후예요. 어제는 이 시간이 오기 전에 이미 어두운느낌이 찾아와서 시간과 상관없이 해가 질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오늘은 바깥의 날씨가 밝은 편이라서 조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날씨를 찾아보니까 어제보다 5도나 높다고 하고, 그리고 구름 모양이 있지만 어제보다는 밝은 편이예요. 햇볕은 뜨겁지만 창문을 열면 시원한 공기 들어오는, 아직은 좋은 시기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벌써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온 지역도 있어요. 어제 뉴스 보았는데 35도 가까이 되는 곳도 있었고, 오늘도 남부 지역엔 더운 곳이 있다고 합니다. 벌써 그렇게나?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올해 많이 덥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더워진다는 뉴스가 그렇게 반갑지는 않아요. 올겨울 조금 덜 추운 편이어서, 좋았는데, 여름도 조금이라도 덜 덥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다가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시작한 내용을 읽었어요. 올해 고등학생이 된 학생들은 6월이 되어서 처음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 같습니다. 학생이 아니면 그런 것들은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는데, 올해 처음 새 학교에 가는 학생들 입장이라면 여러 가지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 많겠지요.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는 것도 힘들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요즘 악국을 지나다 보았는데, 학생들은 일주일에 마스크를 5장 살 수 있다고 안내문구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공적 마스크를 1주에 3장씩 살 수 있는데, 그건 KF94인 경우가 많아요. 회사와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같은 두께의 마스크일거예요. 차단효과는 좋지만, 여름이 되어 더운 시기엔 조금 더 가벼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숨쉬기에 편할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얼마전에 비말차단형 마스크에 대한 인터넷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공적 마스크는 1장당 1500원인데, 비말차단혀은 500원이라고 들었지만, 공적 마스크처럼 구매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얼마전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덴탈마스크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뉴스를 최근 보았습니다. 전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지만, 요즘엔 수요가 많아서 이전의 가격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해요.

 

 제가 사는 지역엔 여전히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중인 것 같아요. 오늘도 여러번 긴급문자가 왔습니다. 어제 사온 커피를 조금씩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긴급문자에서 **동의 **커피를 *일부터 *일까지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가 날아왔어요. 그 때 손에 들고 있던 커피가 **커피라서 아주 잠깐이지만 조금 놀랐습니다만, 다시 보니 지역이 달랐어요.

 

 코로나19 이야기는 이만큼 했으니까 조금 다른 이야기 해볼까요. 매일 읽는 건 아닌데, 가끔씩 작년의 기록 같은 것들을 찾아서 볼 때가 있어요. 읽다보면 별로 달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씩 작년의 또는 그 전년의 기록이 없으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읽어도 별 내용은 없는데 왜? 하지만 작년에 써두지 않은 기록은 올해가 되어서는 읽을 수 없지요. 우연히 메모 같은 것들을 발견하면 드는 생각은 갈수록 글씨를 못 쓰는 구나, 같은 것들이고요, 어떤 것들은 그 때는 관심사였는데 지금은 그 때만큼 잘 알지도 못하는 것들도 있어요.

 

 어느 때에는 매일 달라지고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싶다가다, 또 어느 때에는 늘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전의 것과 비슷비슷한 것들이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어떤 것들은 이전과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된 건 많이 달라져있다는 것들일 때도 있어요. 좋은 것들은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지만, 마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빨리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시간이 지나는데도 그렇게 차이가 없는 것들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그것들은 지금 시점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을 가끔씩 느끼게 됩니다. 지난 겨울이 추운 날이 지나가고 벌써 더운 날에 가까워지면 지난 겨울보다 작년의 여름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날도 있는 것처럼, 마음 속의 거리란 물리적인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엔 휴일이 많았는데, 6월에는 그런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현충일은 공휴일이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토요일인데, 달력보니까 앗, 내일이잖아. 이렇게 날짜가 빨리 지나가는 중입니다.

 이번주엔 좋은 일들 많으셨나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시간입니다.

 바깥은 오후 같지만 시간은 벌써 7시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이미 주말 기분이 드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수요일인 3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그날 오후에도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감나무에 잎이 많아진 것을 보았는데, 조금 더 보니까 꽃이 피어있었어요. 장미처럼 빨갛거나, 철쭉처럼 잘 보이는 건 아니라서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운좋게 본 것 같았습니다. 초록 잎이 가득한 계절은 가벼운 옷을 입고 춥지 않은 계절 시원한 바람이 불고, 그런 날이 생각나는데, 요즘 그런 시기예요. 조금 더 있으면 더워지고 여름이 되겠지요. 매일매일 별일없이 지나고, 좋은 일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날이 있지만, 가끔은 그런 사소한 것들로도 오늘 안에 있었을 좋은 것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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