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01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닌데, 우산을 쓰지 않으면 머리가 젖을 정도로 올 것 같아요. 빗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무척 조용한 느낌이 드는 저녁시간에서 이어져오고 있어요. 조금 전에 창문을 닫았는데, 차갑고 습기가 많은 공기가 들어오다가 잠깐 사이에 차가운 느낌이 줄었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에 35도가 넘는 날씨가 찾아와서 더위 때문에 뜨겁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비 오는 소리가 들릴만큼 많이 내리는 건 아닌데도, 기온은 며칠 사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도 추운 날은 아니지만, 며칠 전의 기온에 비한다면 차가운 느낌이 들 정도는 될 거예요. 겨울의 따뜻한 날과 여름의 차가운 날을 비교하면 여름날의 기온이 더 높을지도 모르지만, 매일 느끼는 날씨는 어제와 오늘 차이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쓰고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재채기를 두 번 했어요.

 

 오늘은 6월 25일입니다. 올해로 6 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에 시작되어 1953년 7월에 휴전에 조인할 때까지 한반도에서 있었던 전쟁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참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고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다시 전쟁을 겪어야 했습니다. 6 25 전쟁을 겪은 세대는 지금은 많이 돌아가시고, 전후 세대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우리는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고 그 때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지만, 오늘도 찾아보니까 우리는 70년이라는 시간을 휴전 상태로 살아왔어요.

 

 오늘 6 25 전쟁 기념식이 있었다고 하고, 70년만에 귀환하는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맞이하는 행사가 기념식 전에 있고, 신원이 사전 확인된 유가족이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뉴스로 짧게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행사가 있다는 내용은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면서 한 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생존 참전 유공자가 8만 4천여명인데, 그분들을 대표하여 감사메달을 받는 분과 생존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이 수여되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는 내용 읽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참전유공자 중에도 남은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기념식은 거행되지만, 매년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그리고 70주년이 되었다는 것을, 그러한 점에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페이퍼를 쓰면 좋은데, 그 시간을 놓치고 나면, 꼭 늦어집니다. 하지만 8시에도 9시에도, 그리고 10시에도 시간은 있었는데, 그렇게 됩니다. 아까 하지 못한 거니까 빨리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면 좋은데, 아까 안 해서 아쉬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꽤 지난 다음에, 아니지 너무 늦기 전에 해야 해, 같은 마음이 들지요. 그런 것들은 시험 전까지 미루다가 하는 공부나, 정해진 기한이 있는 숙제 같은 그런 것들을 미룰 때와 비슷하네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 때 그 때 다를 수 있지만, 어느 책에서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도 했었어요. 더 잘하고 싶으니까,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는 설명이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오늘은 그런 이유 아니고, 그냥 게을렀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어떤 일들이 있으면 이러이러한 이유로 그런 일을 했을거야, 같은 생각을 하지만, 가끔은 어떤 특별한 이유 같은 것들 없이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그 이유를 늘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더 중요한 일도 많아서 그럴거예요.

 

 오후에 하기 싫은 일들은 저녁이 되어도 하기 싫다. 꼭 해야 하는 일들은 먼저 해야하지만, 꼭 해야한다는 이유로 하기 싫다. 좋아하는 일들이지만, 어느 날에는 싫어질 수 있다. 그런 것들이 맞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는 것 아닐까, 같은 생각. 늘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줄여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게 줄이면서 살고 있진 않았다는 것을 요즘 가끔씩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아직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매일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매일 매일 하고 싶은 것을 잘 찾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것들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늘 해보고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엔 조금 더 잘 할 수 있겠지, 다음에 더 잘 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하면서 저녁이 되면 하루의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아주 조금 마음에 들고, 다음에 더 잘 할 것들이 그보다 더 많이 있어요. 그러면 그 일들은 모두 다음 날로 이월됩니다.^^

 

 창문을 닫았더니, 비오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옆에서 냉장고 돌아가는 위잉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내일도 비가 올까요. 계속 비가 오고 나면 많이 눅눅해지고, 진짜 더워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22일, 지난 월요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이 사진 찍던 날에도 날씨가 조금은 흐렸던 것 같은데, 아니면 저녁에 찍어서 그렇거나 하면서 생각을 하는데, 그 날 일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요.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면 기억에 남는 것도 적은 것 같아요. 오늘 일은 그보다는 조금 더 기억을 합니다. 이 때는 예쁘게 피었던 장미는 오늘은 비를 맞아서 이 때만큼 예쁘지는 않은 모습이 되었고요, 그보다 앞서 어느 밤에 찍었던 오렌지핑크빛의 장미는 많이 시들어서 오렌지색이 바랜 채 조금 남아있었어요. 그 앞을 지나가도 그 때는 그런 모습이었다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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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7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 많거든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시비가 붙은 걸 뉴스를 통해 보면서 놀랐습니다. 별 사람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토요일 보내시길...

서니데이 2020-06-28 16: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아직 좋은 목표라거나 원하는 것들을 많이 이루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더 나은 것들을 하게 되더라도, 그런 생각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들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마음 속의 일들이 현실이 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네, 저도 뉴스에서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일들 들었습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크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전에 없었던 일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6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9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어요. 어제는 더운 날이었는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더운 느낌은 없었어요. 어제 페이퍼 쓸 때,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는 것이 더웠던 것도 생각나는데, 오늘은 어제와는 많이 다른 날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루 사이에요.

 

 6월 초에 제주와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오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에 그렇게 비가 오지는 않아서 올해는 비가 없는 장마가 아닐까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검색하다 보니, 장마는 이제 시작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뭐지? 하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장마가 될 비는 아직 아래쪽에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지만, 6월 후반이 되면 비오는 날이 많아지고, 눅눅한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장마가 7월에 시작한다고 생각했지만, 6월 후반에 오는 때도 있었고요, 그러니, 올해는 조금 빨리 더운 날과 장마가 시작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비가 오는 시기는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후에는 조금 지루한 날을 보냈어요. 비가 와서 덥지 않지만, 어쩐지 늘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어제 메모를 하지 않아서, 계획을 잘 세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생각이 나서, 일단 페이퍼를 먼저 쓰고 생각해보자, 하고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니까, 오늘은 비가 와서 좋은 사진이 없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 하는데, 이미 5월만 되어도 햇볕이 뜨겁다는 이유로 밖에 나가기가 귀찮거든요. 그러다 오늘처럼 비가 오늘 날이 되면, 사진 없는데, 같은 생각이 나고요. 매일의 페이퍼에 사진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책을 골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이 있어야 늘 쓰는 것들이 되니까요. 

 

 휴대전화 안의 사진을 찾아보니까, 다행히 5월에 찍은 사진이 있어요. 햇볕이 무척 뜨거웠고, 맑은 날이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날은 바깥의 풍경이 다 그런 모습이어서 그냥 원래 그런 것처럼 느껴졌지만, 오늘만 해도 비가 오는 날이 되다보니, 맑고 좋았던 5월 사진을 보니, 아주 좋은 계절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이 좋은 계절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옆에 있는 것이고, 그 사진 속의 순간들은 이미 지나온 시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평범한 초록색 잎과 꽃 같은 것들이지만,  몇년 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아, 그런 일이 있었지, 하는 것처럼요.

 

 페이퍼를 쓰다가 자주 천장을 보고 있어요. 지금 방 안에 모기가 들어와 있거든요. 오후에 천장에 모기가 있어서 여러번 잡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 떄마다 실패했고요, 그리고 손만 물려서 여러 군데 붉은 자국이 생겼어요. 의자를 두고 올라가도 살짝 손이 닿기엔 거리가 있어서 잠깐 사이에 아주 빠른 속도로 도망갑니다. 올해 처음 보는 건 아닌데, 6월 초에 들어온 건 운좋게 잡았고요, 오늘은 계속 천장으로 도망을 가서 잡기가 쉽지 않아요. 아주 빠르게 날아가면 시선이 그만큼 이동하지 못해서 중간에 놓치게 되는데, 저녁이 되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이 급합니다.

 

 페이퍼를 쓰기 전에는 아무일도 없지만 마음이 급해졌었는데, 페이퍼를 쓰면서 늘 하는 잡담을 하다보니, 급하던 마음은 조금 줄었습니다. 마음이 급해도 손이 느려서 모기를 계속 놓치는 것처럼,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들은 많은 것 같아요. 모기는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고, 더 중요하고 심각한 것들도 있겠지요. 눈 앞에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날에는 심각한데, 어느 날에는 같은 문제로도 심각하지 않고, 또 어느 날에는 중요한 일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날도 있을거예요.

 

 어느 날에는 어떤 것들과 어떤 것들을 하지 않고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 보면, 진짜 줄여야 할 것 과 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은 다른 것들일 때가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잘 보이지 않지요. 요즘은 그 생각을 하면, 지금 생각하는 것이, 계속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제는 짧게 일기를 썼는데, 내일 할일의 메모를 해두지 않은 것처럼, 둘 다 해도 되는 것들 중에서 하나만 하고 지나가는 것들도 적지 않고요.

 

 오늘은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며칠 전 기온이 너무 올라가서, 기온이 내려가면 좋을 것 같았는데, 오늘은 창문 열고 바람만 들어와도 추운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은 오후지만, 비 때문에 저녁시간이 가까워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남은 시간,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맑고 좋은 날이었어요. 그리고 햇볕이 무척 뜨겁다고 생각했던 날이었고, 어느 집 앞을 지나는데 예쁜 장미가 피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집 앞에는 그 때는 장미가 피지 않았지만, 며칠 사이에 붉은 장미가 많아졌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 날 사진을 조금 더 찍을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장마가 지나고 나면, 장미는 지나갈 것 같고, 더운 여름이 한동안 계속되겠지요. 너무 덥다는 것이 문제긴 한데, 여름도 좋은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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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5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진 찍을 때 전깃줄이 보이면 안 나오게 하고 찍는데.
이 사진을 보니 나오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의 삶이 느껴지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6-25 22:57   좋아요 1 | URL
저도 비슷해요. 사진 찍을 때, 단순하게 찍으면 좋은데, 풍경사진은 가끔씩 옆의 건물이나 다른 것들도 찍힐 때가 있어요. 운이 좋으면 사진 속에서 괜찮게 보이고, 운이 나쁘면 복잡해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페크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6월 2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26분, 바깥 기온은 25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구름이 많은 화요일이예요. 오후에도 흐린 날이었는데, 저녁이 일찍 시작되는 것 같은 날씨예요. 아직 해가 떠 있지만, 곧 비가 올 것 같은 느낌도 몇 시간 전과 비슷합니다. 요즘 해가 길어서 8시가 되어야 해가 집니다. 어제 보니까 잠깐 사이에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는데, 오늘은 어제와 달리 저녁시간이 길어진 것 같은 날이었어요.

 

 한 시간 전에 첫번째 부분을 쓰다가 저녁을 먹고 나니,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쓰기로 했는데, 달라진 것은 한 시간 차이라는 것, 그리고 온도는 비슷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갔다고 하는데, 그래도 오후에 조금 더워서 우리집엔 선풍기를 꺼냈고, 발 아래에는 얼음팩을 두었습니다. 네이버의 날씨에서는 어제의 같은 시간과 비교래서 5도 가까이 낮다고 나오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아이스크림 사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잠깐 사이인데 옷이 조금 눅눅해지는 것 같았어요. 어제 마우스를 사러 갔을 때는 그렇게 더운 걸 몰랐는데, 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어제는 해가 진 다음이고, 오늘은 해가 떠 있는 오후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들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한시간 전에 페이퍼를 쓸 때 너무 더워서 보니까 창문이 닫혀있고, 노트북이 무릎 위에 있었어요. 별 생각 없이 덥다고만 생각했는데, 앗, 그렇구나, 하면서 창문을 열고 노트북을 테이블 위에 올려 두니까 잠깐 사이에 더운 느낌도 많이 줄었어요.

 

 낮에는 더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때문에 창문을 닫으면 조금 덜 더웠어요.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서 실내에서는 한여름 폭염시기처럼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해요. 아직은 그 정도인데, 앞으로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많이 올라가는 시기가 되면 그 때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는 너무 더운 시기가 되겠지요.

 

 매일 하기로 한 것들은 미루지 말자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늘 미룹니다. 그리고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긴 합니다. 어제는 저녁 시간에 책을 읽다가 너무 졸려서 그 다음엔 계속 읽을 수 없었어요. 옆에 두고 자려고 했지만, 잠깐 사이에 잠이 사라져서 늦게까지 못 잤습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든데도요. 어제의 책을 오늘 이어서 읽고, 정리를 해두어야지, 하다가 방을 둘러보니 엉망입니다. 지난주말에 정리를 안 했더니, 오늘 오후엔 아빠가 한 마디 하고 지나가셨어요. 그것말고도 별일 아니지만, 가끔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그만큼 잘 하지는 못하는 것 같긴 해요.

 

 오늘 하고 싶은 일들을 하지 못하면 아쉬워요. 그런데 하루에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래 전에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나면 다음엔 그런 것들을 할 거야, 같은 생각을 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도 하지 않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어쩌면 지금은 그때와 달라져서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8시가 가까워지니 바깥이 조금씩 더 어두워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나가다 보았는데, 노란색 꽃이 보여서 조화인지 궁금해서 길을 건너가서 보았더니 생화였어요. 전에는 없었는데, 하면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이 나무 옆의 나무에도 비슷한 꽃이 있었습니다. 같은 길에는 비슷한 식물을 심었나보다, 하면서 지나왔는데, 익숙한 것들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화단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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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4 0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쁜 조화 같군요.
저도 오늘 집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잔뜩 샀어요. 뉴가바를 비롯 수박바, 메론바 등
만오천어치쯤 샀네요. 하나씩 야금 야금 먹으려고요. 사실 아이스크림은 여름 한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을만 되어도 찬 걸 입에 대기 싫어져요.

저도 오늘 못한 일을 다음날로 미룰 때가 많아요. 단 조금이라도 하면서 꾸준함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꾸준함을 사랑할꼬예요. 우리 함께 꾸준함을 사랑하기로 해요. ^^

서니데이 2020-06-24 18:03   좋아요 1 | URL
가까이 가기 전까지는 저도 조화가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밖에 있는 꽃들이 조화일 때도 있었고, 색이 선명해서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저희집도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오고 있어요.
여름엔 너무 더워서 매일 먹다보니, 자주 가게 됩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보여서 사오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매일 매일 미루기를 너무 잘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다면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잘 되지는 않아서, 꾸준히 노력해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페크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6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35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하루였어요. 서울은 35도가 넘었다고 하고, 가평은 38도가 넘었다고 들었어요. 저녁 뉴스에서 보았는데, 서울 도심의 온도를 찍은 사진에서는 붉은 색이 많이 보이면서 51도가 넘었어요. 도심은 대부분 포장된 길 위라서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저녁에 해가 진 다음에도 식지 않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직 열대야가 오기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 하면서도, 이제 진짜 더워질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하지를 지나서 그런지, 저녁에 늦은 시간까지 해가 떠 있어요. 조금 전에 7시 50분이었는데그 때도 바깥이 살짝 흐린 오후의 느낌이었어요. 멀리 노을지는 붉은 하늘이 보였고요, 그리고 잠깐 생활용품점에 들어갔다 나오니까 그 시간에는 조금씩 어두워졌습니다. 잠깐 사이였는데도 해가 지는 시간은 빨랐어요. 지금까지 여름을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닌데도 오늘은 조금은 신기한 기분이 살짝 들기도 했어요.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오늘도 저녁에 긴 바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매일같이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아니라서 기온이 올라가는 걸까요. 장마가 오기 전에 이불을 빨아야 한다고 서둘렀지만, 아직 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매일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저녁에는 어쩐지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을 아껴쓸 수 있지만, 그게 지나치면 아깝다는 생각만 하면서 끝나는 순간도 있어서, 오늘은 그러지 말아야지, 했어요.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으니까, 집에 바로 가서 페이퍼를 쓰고 좋은 시간을 보내야지, 아쉽다는 생각을 조금 덜 하고 말이야, 같은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냉장고에서 얼음팩을 꺼내서 발 아래 두고, 타닥거리는 소리 들으면서 페이퍼를 쓰는 저녁시간, 별일 아닌데, 매일 하는 것들이란 익숙한 거구나,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산만해질 때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 중요한 것들을 찾아낼 수도 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데, 화장품 가게에서 네일 1+1 세일 광고 앞(지난번과 다른 가게입니다.)도 잘 지났고, 새로 시작한 팥빙수 광고도 잘 지났고, 그렇게 집으로 와서는 가만히 있으면 그것도 아까우니까, 그건 진짜 아까우니까 하면서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페이퍼를 우선 쓰기로 했어요.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고, 실수도 하고, 운이 좋을 때도 있고, 여러 가지의 일들이 있습니다. 하루는 단순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귀찮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요. 어느 날 어느 날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고, 어느 날 어느 날이 올 때까지 잘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고, 매일은 여러 가지 복잡한 색이 겹쳐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저녁이었습니다. 지나오면서 보았던 저녁노을도 좋았지만, 다른 일들이 지나가면 잊혀지는 것처럼, 이런 많은 것들도 지나가겠지만, 오늘은 그런 생각이 조금 지나갑니다.

 

 오늘 많이 더우셨지요. 내일도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보다 습도도 조금 더 높은 것 같고요, 밖에 나오면 해가 진 저녁에도 더워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마스크 쓰기도 덥고 불편한 점이 없지 않은데, 날씨가 일찍 여름이 되어서 아쉽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겨울에 난방기구 앞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 같아요.

 그래도 오늘만의 좋은 점은 있겠지, 하고 생각해보려고요.

 잘 모르지만, 늘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노을이 아주 진한 붉은 색이었는데, 사진에서는 노랗게 보이네요. 눈으로는 잘 보이지만, 사진으로는 잘 나오지 않아서 확대해서 찍었더니 노란 색이 되었어요. 그 때는 해가 있었는데, 잠깐 지난 다음에는 어두워졌습니다. 조금 전의 일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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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3 1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같지 않고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멋져요!!!

오늘은 더웠는데 내일부터 장마 시작, 비가 온다고 하니 기다리게 되네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아까운 줄은 알겠는데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중용의 자리를 찾기가 늘 어려워요. 뭐든 지나치거나 모자랄 때가 많아요.
아예 뭘 하지 않든지.ㅋ

낮엔 덥지만 아직은 밤잠을 자는 시간이 덥지 않아 다행입니다. 곧 밤잠을 설칠 만큼 더운 날이 오겠지요. 올 여름 잘 보내도록 합시당~~

서니데이 2020-06-23 20:15   좋아요 1 | URL
페크님, 오늘도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비가 곧 올 것처럼 흐린 날인데, 내일 비가 오려고 그런 걸까요.
내일은 조금 덜 덥다고 하는데, 비는 오지 않아도 조금 시원한 바람 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끔씩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도 시간을 잘 쓰는 건 쉽지 않아서, 그런 점은 아쉬워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있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시간을 잘 쓰고 싶긴 해요.
네, 아직은 낮에는 더워도 열대야가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6월 2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6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은 더운 것 같은데요. 오전에는 잘 몰랐는데, 오후엔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느낌이예요. 뉴스를 보니까 날씨가 어제보다는 더운데, 내일이 더 더울 거래요. 뉴스가 맞다면 내일 서울 최고기온은 35도 라고 하는데, 그 정도면 폭염인데, 하면서 뉴스를 보았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다 더울 것 같더라구요. 아직 7월도 있고 8월도 있는데, 더운 날이 오면 참 걱정이네요.

 

 오늘은 하지입니다. 22일이 하지가 되는 날도 있는데, 올해는 21일이예요. 찾아보니까 2월이 29일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일찍 오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것 말고도 특별한 일이 하나 있어요. 오후에 4시에서 6시 정도에 일식이 있었어요. 오늘은 날이 흐린 날이 아니어서 일식이 일어나도 잘 보일 것 같긴 한데, 육안으로 보면 시력에 손상이 있다고 들어서 바깥에 나가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오후에 뉴스 보고 알고 있었어요.

 

 유튜브에서는 실시간으로 일식이 진행되는 과정이 나오는 채널도 있었지만, 계속 보고 있으려니 몇 시간이 걸리는 거라고 잠깐 잠깐 보았어요. 오늘은 일식이 있어서 그런지, 네이버의 날씨 그림 표시도 평소에는 없었던 모양이었습니다. 맑은 날에는 동그란 노란 해에 반짝거리는 표시가 있지만, 오늘은 동그란 해의 외곽선이 연하게 보이는 표시였는데, 그게 아마도 일식이 있다는 그런 표시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거의 끝났을 것 같은데요.

 

 일요일엔 어떤 것들을 하겠다고 하다가 오후에 간식을 먹고 대충대충 보내다 보니 텔레비전에서 복면가왕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저녁을 먹고,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가겠구나, 하다가, 조금은 아쉽고, 조금은 대충대충 잘 보냈지, 같은 생각도 합니다. 대충대충이 뭐야, 대충대충이, 하면서도 잘 쉬었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하지만 다음 주말에는 대충대충보다 더 좋은 계획 세워서 잘 하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근데 그런 것들을 내일부터 하면 되는데, 왜 다음 주말부터 시작하고 싶은 걸까요. 그래도 한주일이라도 대충대충 더 살고 싶어서? 아니면 주말은 주말, 평일은 평일, 다른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모른 척 하고 싶기도 합니다.

 

 주말에 꼭 해야 할 일들은 없었지만, 주말에 잘 해두면 다음 주 월요일이 좋은 것들은 있어요. 정리나 청소도 그런 것들이지만, 주말의 재충전 같은 것들도 요즘은 조금 필요했으니까, 잘 쉬었어, 하고 저녁에 남은 시간을 잘 보내려고요. 늘 잘 할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을 하고 싶거든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는데,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워지면 좋아질 줄 알았던 처음의 예상과는 다르게 가고 있어요. 오후의 브리핑을 보니, 이대로라면 병상의 수가 부족해질 수 있어서 경증환자의 입원기간이 변경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 있으면 걱정되고, 보지 않으면 몰라서는 안될 것 같아서, 요즘 뉴스를 많이 보긴했는데, 좋은 소식보다는 걱정되는 내용이 늘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복면가왕이 나오고 있어요. 바로~~~~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광고로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날에는 잘 맞추지만, 어느 날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어요. 보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라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늘 있는 건 또 아니고요. 그런 것들 생각하다가, 지난주의 일들과 다음주의 일들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난주엔 이런 것들 아쉬웠어, 하다가 다음주에는 잘 하자, 같은 것들도요. 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일들은 잘 모르고, 그리고 결과가 되기 전까지는 잘 보르지요.

 

 조금 전에 광고가 끝나고 화면이 바뀌어, 다시 조금 전의 바로~~~ 하는 소리로 돌아갔습니다.

 예상했던 가면을 쓴 사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어요.

 다음주의 일들도, 걱정은 해도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주도 바쁘고 좋은 날들 보내셨나요.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목련나무인데, 오늘 일식이 있었던 생각이 나서, 사진을 조금 바꾸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찍었던 것과는 조금 달라진 느낌의 사진이 되었어요. 봄에는 하얀 꽃이 피었던 목련은 요즘도 매일 매일 잎이 커지고 초록색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지나가면서 가끔씩 보는데, 초록색 가득한 나무가 되어 있는 것도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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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6-22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복면가왕을 보시고 계시는군요~~^^ 일요일은 왠지 무엇을 하려는 의욕이 적은것같아요. 일요일이 되면 무엇을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일요일은 그냥 쉬고 싶은거있죠~~^^ 오늘은 월요일...한주 다복하고 즐거운 날들되세요...

서니데이 2020-06-22 21:02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인데요.^^
일요일에 가끔씩 복면가왕 볼 때가 있어요.
가면이 재미있기도 하고, 노래 잘 하는 분들도 나오니까요.
주말에 여러가지 바쁘고 즐겁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일요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잘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 주 내내 다른 것들 하느라 많이 바빴으니까 주말엔 쉬면서 에너지 재충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페크pek0501 2020-06-22 14: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서 어제가 하지가 되는 거군요.
올해는 아무래도 코로나19와 연말까지 갈 것 같군요. 빨리 끝날 것 같지 않아요.
그래도 티브이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어머니는 코로나로 폐쇄되어
노인정에 못 가니 티브이로 미스터 트롯을 보시는 게 낙이신 듯합니다. 저도 코로나 발생 이후
티브이를 많이 보게 되네요. 우선 확진자 수를 확인하게 되고 북한과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말이죠. 신문보단 방송이 정보가 빠르니까요.

옛말을 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땐 마스크로 더 더운 여름을 보냈어야 했다고...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0-06-22 21:05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올해는 2월이 29일이라서 하지와 동지가 하루씩 빠르게 오는 것 같아요. 동지도 21일이예요.
코로나19는 계속 변종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어서 금방 끝날 것 같지 않아요.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외출을 하지 않으니까 텔레비전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도 있어요.
어머님께서도 미스터트롯을 좋아하시는 군요. 요즘 트롯 장르가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 방송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기도 쉽지 않은 시기가 곧 올 거예요.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여름 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