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08분, 바깥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많이 차가운가요. 창문을 닫고서 바깥을 보니, 바람이 조금 불어요. 맑은 날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햇볕이 밝지 않은 편이예요. 어제보다 오늘 현재기온이 3도 가까이 높다고 하는데, 실내는 왜 이렇게 차갑게 느껴질까요. 아직은 난방을 할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햇볕이 이전처럼 밝지 않은 시기가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0월도 많이 지나가고 있어요. 잠깐 사이에 눈을 뜨면 한 주가 지나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매일 어느 날에는 열심히 살고 있어도 잘 모르겠어, 같은 기분이 드는 날도 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같은 생각이 가끔씩 들고, 그런 생각도 빠르게 앞으로 앞으로 지나가버립니다. 그러니까 10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는 금요일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 답답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에너지도 조금씩 적어지는 느낌이 들 때쯤, 이번주에 샀던 도넛 간식이 택배로 도착했어요. 이만큼 크겠지, 하고 상자를 열어보았는데, 이만큼 작았습니다. 한번에 두세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칼로리를 생각하면 한 번에 하나 이상 불가입니다.

 

 그 때가 조금 지나서, 오후 5시를 조금 지나니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잠깐 밖에 나갔다 올게요, 하고 나와서 가까운 생활용품점을 잠깐 갔습니다. 특별히 살 것들이 없다면, 문구와 플라스틱 수납케이스를 보러갑니다. 어제는 새로나온 마스킹 테이프도 없었고 (요즘에 케이스가 두번째 다 차서 조금 덜 삽니다.) 사려고 했던 크라프트 스티커는 이전에 나온 것과 다른 제품이 있어서 크기가 잘 맞지 않았어요. 그냥 나오기는 조금 그래서, 평소에는 사지 않는 스마일 디자인의 스티커를 하나 샀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그것보다는 그냥 크라프트지가 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매장 안을 채우는 수많은 다양한 상품이 있어도 늘 마음에 드는 것을 찾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최근엔 대형마트를 가는 것도 줄었고, 버스타고 시내 서점에 가는 일도 거의 하지 못해서, 사는 범위가 많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매일 긴급문자가 와서 외출하기는 부담스러운 기분이 들어서요. 어제는 아는 분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조금 좋아지면 식사한번 하자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안되고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들 조심하지만 괜찮을 거라는 말씀이 돌아왔어요.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주의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일상적인 일들이 지속되는 것들이. 그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런 것들이. 지금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전에는 없었던 여러가지들이라서, 그래서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늘 잘 하던 것들도 며칠 하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소한 일도 처음 해보는 사람 정도는 아니지만, 이전처럼 잘 되지 않는 느낌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같은 일들을 하는 것과, 어쩌다 하는 것들이 늘 같지는 않은 거구나. 그런 느낌 비슷했어요. 미루어둔 것들이 많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오늘은 페이퍼를 쓰면서 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끔은 사소한 것에 너무 심각해져서 그 다음의 일들을 생각하지 못할 때도 있어, 그런 것들도요. 하지만 그 때는 그게 그만큼 크게 보이는 거겠지, 같은 것도요.

 

 매일 매일 차가워지는 요즘입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으로 이어집니다.

 

 

 요즘에 페이퍼에 올릴 사진이 많지 않아서, 얼마전부터 엄마한테 수세미를 짜 달라고 부탁했어요. 수세미실은 색상이 다양하고 색감이 좋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좋거든요. 그러나 하나를 짜는데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게 문제입니다. 어제 찍은 사진인데, 도안은 유튜브를 보고 참고해서 하셨다고 합니다. 실이 다양해야 더 좋을 것 같아서, 여러가지 색을 샀는데, 살 때는 다 예쁘지만, 집에 와서 보니까 잘 어울리는 배색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엔 조금 더 색상을 보고 사야겠어요. 실제로 보면 색차이가 다른데, 사진을 보니, 노란색과 형광노랑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조금 이상합니다.(사진 아래) 손뜨개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주말에 계속 짜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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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10-24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세미가 이뻐요! 맛있는 사탕이나 젤리의 단면같은 느낌입니다! 약간 새콤하면서도 깊은 단 맛이 날것 같네요!ㅎ 즐건 주말되십시요!ㅎ

서니데이 2020-10-24 16:59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시무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0-10-25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이 부럽당~~ 뭐 해 달라고 하면 척척 해 주시는 어머니가 계셔서.
사진 속의 것, 색상이 예뻐서 취미가 없는 사람도 사고 싶을 것 같습니다.
취미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좋은 휴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서니데이 2020-10-26 18:16   좋아요 0 | URL
엄마가 뜨개질을 잘 하셔서 다행이예요.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색상이 예쁜 것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실을 여러종류 사왔는데도 그렇게 다양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오늘도 새로운 사진을 찍으려고 계속 짜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페크님도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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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이라서 선물용으로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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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0-25 1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디카페인이라 밤에 마셔도 되겠군요. ^^

서니데이 2020-10-26 18:35   좋아요 0 | URL
디카페인이라서 선물용도 좋을 것 같긴 했는데, 예약도서와 함께 주문했더니, 아직 배송전이라고 합니다. 저도 궁금해요.^^
 

10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8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10월은 가을이지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과 저녁엔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녁은 일찍 찾아오고, 공기도 차갑고요. 매년 기온은 비슷할 지도 모르지만, 작년의 기온보다는 어제와 오늘 차이가 더 가깝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잠깐 사이에 9월이 지나듯, 10월도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후엔 잠깐 시간이 났을 때, 그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답답하고, 조금은 멍하니 있는 사이에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요. 너무 바쁠 때는 바빠서 시간이 빨리 가는데, 잠깐 가만히 있으면 그 시간도 진짜 빠르게 빈 자리없이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더 늦기 전에 밖에 나가서 조금 걷기도 하고 그래야 할 것 같은데, 요즘도 매일 긴급문자가 오고 있어서, 시간이 있어도 외출을 조금 덜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오후에는 그런 것들도 생각이 조금 났어요. 더 추워지면 그 때는 실내에서만 있을 것 같은데, 진짜 운동부족 심해지겠다, 같은 것들요. 한편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잘 되지 않는 것도 실감합니다. 해야지, 까지도 꽤 오래 걸렸거든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공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나을까요.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기 전에 날씨를 찾아보았더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보통 정도는 되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나쁨이었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달라져서인지는 모르지만, 공기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미세먼지 이야기가 있었어요. 살짝 하늘이 조금 흐린 느낌도 미세먼지인가?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나은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름은 많은 날이었어요.

 

 조금 전에 7시가 지났는데, 해가 진 시간을 생각하면 8시 정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이어집니다.

 페이퍼에 쓸 상품이 없어! 사진도 없고! 해서 엄마에게 수세미 장식을 부탁했어요. 오늘은 작은 인형이 생겼습니다. 수세미실의 좋은 점은 색이 다양하고, 나중에 완성품이 되었을 때 반짝반짝 한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손뜨개를 할 때 코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요. 처음엔 유튜브를 참고해서 다른 인형을 시도했는데, 그건 너무 커져서 포기하고요, 작은 걸로 만들었는데,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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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0-10-21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세미 너무 귀여워요 ^^ 그런데...설거지 할때 수세미의 어느 부분를 잡고 해야할까요? ㅎㅎ 목? 겨드랑이? ㅎㅎ

서니데이 2020-10-22 00:04   좋아요 0 | URL
han22598님 안녕하세요.
수세미 장식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사진에 나온 인형은 수세미실로 만들었지만 주방에서 쓰는 것보다는 장식에 가까워요. 주방용은 평면이 쓰기 좋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페크pek0501 2020-10-23 2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녀가 손 재주가 좋으십니다. 저런 것 하나 잡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우리 엄마는 뜨개질을 잘하셨어요. 제가 20대일 때 스웨터를 떠 주셔서 입고 나가 친구들에게 말하면 꼭 산 것 같고 예쁘다고 그랬어요. 제가 언젠가 실을 사다 드릴 테니 뜨개질을 해 보시라 했더니 이젠 눈이 어두워서 자신 없다고 하시네요.

위의 사진을 보니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벽에 걸어 두면 반짝거리며 예쁘겠어요. 얼굴 표정이 귀엽습니다.

이젠 추워져서 난방을 켜야 하나, 하고 있어요. 이제 겨울로 진입할 모양입니다. 겨울이 오면 연말이 오겠죠. 나이 한 살 더 먹기 싫은데 말이죠. ㅋㅋ

서니데이 2020-10-23 21:33   좋아요 1 | URL
페크님,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더 많이 차가워졌어요. 실내에서 아직 난방 전이라서 그런지 공기가 차갑습니다.

페크님 어머님도 뜨개질 솜씨가 좋으셨네요. 다들 산 것처럼 예쁘다고 하셨을 정도면 보지 않아도 예쁠 것 같아요. 엄마는 뜨개질도 바느질도 잘 하시지만, 저는 잘 못해요. 오늘 사진에 나온 인형은 크지 않은데 오래 걸렸어요. 도안이 없는 것들을 하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다음엔 그냥 수세미를 짜기로 했는데, 몇 개 더 만들어서 오늘도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는데, 아직 10월인데 이렇게 차가울까 그런 생각이 오늘은 들었어요. 내일은 조금 기온이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2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아, 일요일이.... 벌써 9시가 지나고 있어요. 오늘은 오후가 진짜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벌써 저녁이... 하면서 저녁을 먹고 페이퍼를 쓰러 온 건 8시인데, 뭐쓰지 하면서 한줄 쓰고 한줄 지우고, 댓글 쓰다 한 줄 쓰고 한 줄 지우다 9시가 되고 보니, 앗, 하는 마음이 듭니다. 갑자기 정신이 드는 것처럼 알람소리를 듣고 빨리 페이퍼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내일이 일요일이야, 하고, 오늘은 그 일요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오전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요, 오후엔 미루어 둔 것들의 아주 조금만 해야지, 했는데, 그렇게 많이 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는 8시였는데, 9시가 되니까 마음이 조금 더 급해지는 효과란, 매일 매일 하루가 그만큼 빨리 지나가는 것을 평소에는 잊고, 가끔만 기억하기 떄문인 것 같기도 했어요.

 

 매일 매일 페이퍼를 쓰니까, 재미있는 일들이 있으면 관심있게 봅니다. 지나가다가 예쁘거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사진을 찍어두고요, 어느 가게 앞의 예쁜 신상품도 눈여겨 봅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계절상품이 새로 시작되는 것도 잘 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의 일들은 늘 비슷하고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요.

 

 그러나, 어제는 페이퍼를 쓸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키보드를 타닥거리면서 9시를 지나고 있었는데, 아빠가 우리 집 앞에 **리아 햄버거 세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어요. 오, 우리집에 누가 이런 세트를? 근데 주문할 사람이 없는데? 순간 당황했어요.

 

 포장지 옆에 영수증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리아 **점에 주문한 상품이었는데, 이게 왜 우리집으로?? 급한 마음에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영수증 자세히 보니까, 우리집이 아니라 옆 단지 아파트로 갈 거였어요. 이걸 어쩌나.... **리아 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집에 와 있어요." 현관문 앞에 두시면 기사님이 가지고 가실 거예요. 라는 설명을 듣고 그대로 두었는데, 음식이라서 걱정은 되었어요. 하지만 금방 가지고 가셨는지, 집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나니까, 여유가 생겨서인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집 앞에 두고 가셨는데, 오 제게 이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먹었다면...

 그럼 나는 횡령죄 되는 건가? 착오에 의한 것이면 처벌 대상이 되나? 그런것들이 생각나면서, 근데 며칠 공부를 안 했더니 금방 조문이 생각이 안난다. 등등.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내가 원래 가야 할 집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 건 아닌지, 근데 나도 지금 할 일이 있는데, 하면서 잠깐 심각했는데, 잠깐 사이지만 원 배송지로 돌아갔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누군가 10시 다 되어가는 9시에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우리집 앞에 계속 있는 것도 불안하고요.

 

 그리고 오늘 오후엔 **리아 **점에 가서 햄버거 세트를 포장해왔습니다.

 

 주말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많았는데, 거의 못하고 지나가서 아쉬운데, 벌써 시간이 9시 반이네요. 주말 잘 쉬고, 잘 놀고, 그렇게 재충전을 잘 해야 다음주가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정리나 밀린 계획 같은 것들은 모두 다음주로 다시 이월됩니다. 그래도 이번주 잘 쉬면 좋지, 하고 오늘은 지나가려고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주 화요일인데, 지금은 그 때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지금은 목련나무가 초록잎이라서 보기 좋은데,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그 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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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0-10-19 0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다보니 저희집도 그런 일 종종 있어요.
한번은 주문떡, 또한번은 유산균음료^^

서니데이 2020-10-21 18:51   좋아요 0 | URL
hnine님 댁에도 그런 일이 있었네요.
자주 생기는 일은 아니어도 생길 수 있는 일인 것 같긴 해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레삭매냐 2020-10-19 0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언 매큐언의 팬으로 <스위트 투스>
의 출간을 고대하고 있었는데...

정작 출간이 되니 사지 않고 버팅기고
있네요. 이유는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수급이 된지라. 어제 갔다가 그놈의
코로나로 일찍 폐관한지 모르고 허탕
을 쳤네요.

내일 다시 가야겠습니다.

서니데이 2020-10-21 18:53   좋아요 0 | URL
저도 얼마전에 출간 소식을 들었는데, 아직 사지는 않고 있어요.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있어서요.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하셨으면 읽고 나중에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레삭매냐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10-19 1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0-21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0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7시도 되지 않았지만, 해가 져서 밖은 밤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되지 않을 것 같아도 요즘은 저녁이 빨리 찾아옵니다. 매일 매일 그래요. 어제보다 더 차갑지는 않은데, 오늘도 그렇게 따뜻한 날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번주 들어 갑자기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더 늦기 전에 외출도 하고 싶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나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니 10월이니까요.

 

 주말에 별일 없이 잘 쉬겠다는 계획만 세우지는 않는데, 오늘 하루를 지나보니, 어제 생각했던 것들은 거의 하지 못하고 많이 지나가고 있어요. 원래 주말은 그래, 하면서도 주말에 잘 보내면 다음 주가 좋은 것도 생각나니까, 적당히 잘 쉬면서 주말을 잘 보내는 것이 늘 좋은 계획의 방향이지만, 잘 쉬는 것만 하는 것도 이틀간의 날에 잘 되지 않는 때도 있으니까,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요즘은 생각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한글날 연휴에도 어쩐지 그랬거든요.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달라져갑니다. 경량패딩 입은 사람들도 보이고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는 패딩조끼 같은 사진이 조금씩 더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겨울이 초반에 추웠던 기억이 나서, 올해도 그럴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해보는데, 벌써 겨울옷 광고도 나올 시기가 되었나봅니다. 첫 추위가 많이 차갑다고 느끼는데, 아직은 그럴 때는 아닌데, 같은 생각도 하고요,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기온 많이 내려갔던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계단식으로 한주 한주 차가워질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이 되면 제일 많이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정리인데, 제일 많이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일지도. 오늘 오후에는 그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있다가 일어나서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그래요. 머릿속에 많은 것들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있는데, 근데 어떤 것부터 해야 할 지 순서가 정해지지 않는 때. 급한 것들이 있는데, 갑자기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보여서 잠깐 보다 끝까지 보는 날. 정리하다가 그 책을 읽고 있는 그런 것들도 있어요. 오늘은 마음은 급한데, 한참 생각해도 순서가 잘 정해지지 않는 날이어서, 진짜 급한 건 없는 거 아닐까, 같은 생각도 해봤습니다. 근데 다 급한 거 같아, 하나도 다를 것 없이.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진짜 급한 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조금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다 시간이 많이 많이 지나가는 사이, 주말에 오기로 했던 책이 배송되어 왔고, 포장을 열어 테이블 위에 두고 나니, 저녁이 되었습니다. 요즘엔 시간을 잘 쓰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매일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 적어보아야 겠다고 생각한지 한참 되었는데, 잘 쓰지 않고 메모하지 않는 습관이 생기는 것 같아서,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도 생각하면 습관을 조금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가까운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 전에 좋아하지 않았던 간식을 먹어보는 것, 전에는 읽지 않았던 책을 읽고, 전에 입어보지 않았던 옷을 입어보는 것. 그런 것들을 요즘은 생각해보고, 가끔씩 해봅니다. 자주 실패하지만, 그렇게 큰 실패가 아니어서 다행이야,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이번 주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첫 주말이라고 합니다. 아직 확진자 소식은 계속 들리고 있지만, 밖에 나오면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주말이 아닐까 생각해요.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마스크를 쓰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지만, 아직은 이전의 많은 것들에 더 익숙합니다. 주말엔 맛있는 저녁을 먹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고, 즐겁게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조금 있으면 저녁먹을 시간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은 수세미장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병아리 장식이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수세미실을 한 번 더 해보자. 병아리도 입체라서 좋았기 때문에, 이번엔 꽃모양으로 해보는 건 어때? 하고 찾아보았어요. 수세미실은 실의 색이 아주 다양해서 그건 마음에 듭니다. 주방에서 쓰는 수세미는 입체보다는 평면으로 원형이나 사각이 좋지만, 장식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예쁜 디자인이 좋을 것 같아서, 엄마에게 그런 걸 짜주세요, 부탁을 했습니다. 제가 짠 건 아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손뜨개라서 시간은 걸립니다. (가격 미정)

 

 (오늘 사진에 나온 수세미의 도안은 아래 책 '세상 예쁜 수세미'에서 나오는 도안을 참고했습니다.)

 

 

 

 

 

 

 

 

 

 

 

 

 

 

 

 

오늘 손뜨개는 이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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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10-18 19: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옷 정리, 책 정리를 해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어요.
여름엔 더워서 못하겠다고 하고 지금은 추워서 창문을 열고 못하겠다고 하고... 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야 하니 차라리 여름에 할 걸 그랬다 싶어요.
그래도 욕실 곰팡이는 락스로 제거했어요. 그건 창문 열고 살 때 해야 할 것 같아 늦여름에 했어요. 락스 냄새가 워낙 심해서...ㅋ

그런데 예쁜 수세미에 관한 책이 다 있군요. 수세미가 예쁘면 설거지가 좋아질 것도 같네요.ㅋ

서니데이 2020-10-18 20:25   좋아요 0 | URL
주말이면 늘 정리를 해야지 하고 계획을 하고 성공하는 날이 거의 없어요.
계속 다음주로 밀립니다. 그러다 어느 날에는 너무 심해! 하면 급한 마음에 정리를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새로 산 책이 많아서 그것도 정리해야 하고, 옷도 바뀌니까 그렇고, 청소도 해야되고요. 주말에 그런 것들만 해도 바빠지니까 하기 싫은 것 같아요. 욕실 청소 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욕실 곰팡이는 곰팡이제거제가 효과가 좋은데, 냄새가 많이 났었어요.

네, 연휴 전에 수세미 관한 책을 한 권 샀어요. 예쁜 도안이 궁금해서요.
엄마가 손뜨개를 잘 하시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