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3분, 바깥 기온은 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춥다고 하는 말을 듣고 조금 전에 잠깐 나가서 커피만 사고 돌아왔어요. 하루종일 흐린 날이어서 비가 오는 건지 잘 몰랐는데, 우산 가지고 나가기 잘했네, 하면서 조금 전에 새 바지 입었는데, 하는 생각은 뒤늦게 따라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커피전문점에도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비 때문인지 잘 모르지만, 유리문이 닫혀있었고, 밖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해서 바로 받아왔어요. 오늘은 조금 달달한 라떼 같은 걸 먹을까 하다가, 아니지, 달 것 같아, 하는 마음이 들어서 그냥 매일 사는 아메리카노 따뜻한 걸로 사왔습니다. 라떼를 사오면 그 날 다 마시게 되는 것 같아서, 오후의 카페인 양도 신경이 조금 쓰였어요. 그리고 집에 오니, 앗, 그 앞에 사온 커피, 다 마시지 않고 절반 남은 게 보입니다. 이런... 


 날씨가 차가워져서 콩나물 같은 거라도 사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오늘은 엄마가 저녁 메뉴 다른 거라고 하셔서, 날씨도 춥고 그냥 빨리 왔어요. 집에 오기 직전에 어묵이라거나 콩나물이라거나 간단한 것들 조금 사가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어쩌면 내일 또 나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외출하지 않는 게 좋긴 한데, 실내에만 있으면 계절이 추워지고 달라지는 것도 모르고 게으르게 살 것 같아서 잠깐 나갔다 오긴 했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버스 오래 기다리거나 하면 감기 걸릴 것 같아요. 비도 적지 않게 옵니다. 근데 지금 기온이 어제보다 1도 높게 나오는 걸 보면,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전에 뉴스에서는 수요일이 제일 추운 걸로 나오긴 했는데, 일주일 날씨는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조금 전에 오후 6시 되었다고 알림이 울립니다. 페이퍼는 5시 되기 전부터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어요. 댓글 조금 읽고, 쓰고, 사진 편집하고(네, 오늘은 사진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퍼에 올릴 책 찾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난 걸까, 잘 모르겠습니다. 아, 날씨도 찾아보고요, 몇 가지 더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너무 많이 걸렸네, 싶어요. 준비하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적당한 길이로 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매일의 시간이라는 게 그 때는 여유가 있는 것처럼 느긋하게 쓰지만, 나중에는 그게 한 방향으로만 가는 특성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으니까요. 또는 앞부분에서 너무 신중하게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많이 쓰면 뒷부분에는 아는 문제가 나와도 시간부족으로 손을 대지 못합니다. 운이 나쁘면 다 풀고 답안지에 적지 못하는 비극도 생기지요. 그런 것들은 다 해봤고, 울었고, 그리고 다음엔 그러지 않겠다 했으나, 매일의 시간 역시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고, 그 때는 생각하지 못했으나, 그리고 조금 늦은 시간이 되어 생각합니다. 


 지난 주말이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아이스의 날이 될 것 같았는데, 오늘도 커피 사면서 아이스 마시고 싶긴 했어요. 집에서는 냉장고 안에 넣어둔 레모네이드를 아껴서 먹고 있습니다. 차가운 맛이 아주 좋은데, 하면서요. 추운 날에도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 있고요. 올 여름에 더워서 밖에나가기 싫다고 하면서도 커피를 사러 나갔던 건,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였습니다. 집에서도 커피는 늘 있지만, 올해는 커피는 사서 마신 날이 더 많았어요.  편의점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몇 번 찾았고요.^^ 겨울에 너무 추운 날에는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따뜻한 커피나 라떼를 제조해서 마시는 날이 조금 더 늘어날 것 같긴 해요. 


 한번에 하나씩 잘 하는 것도 잘 안될 때가 있는데, 한 번에 여러가지를 하면서 잘 하는 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전에는 한 번에 하나씩 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동시에 하는 게 더 잘 될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그게 잘 안됩니다. 집중력도 그렇지만, 이해력도 별로인가? 걱정되네요. 잘 하는 것들은 줄고,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은 늘어나는 것 같으면, 사람이 작아지는 기분입니다만, 원래 잘 하던 것들도 안 하다가 하면 그 때처럼 잘 되지 않고요, 잘 하지 못하던 것들은 더 하겠지요. 생각하는 것과 마음의 기준이란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가끔씩 제일 좋던 것들만 기억하기도 하고요. 그러는 사이에 나는 이만큼 달라지고 있구나, 하는 것과의 미세한 차이 같은 것들이 생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하다가, 그냥 한번에 하나씩이라도 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엔 매일 1분씩 해가 늦게 뜨고 1분씩 해가 일찍 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에 7시 06분에 해가 뜨고, 오후에는 17시 28분에 해가 집니다.

 그러니까 오전 7시가 되어도 출근을 하지 않고, 오후엔 겨우 5시 반도 되기 전에 퇴근을 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밤은 길어지고, 낮이 짧아지면서 하루는 더 짧아진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더 늦기 전에 오후, 저녁1, 저녁1, 밤,으로 시간을 잘 나누어 써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이틀 전, 일요일, 7일에 찍은 사진. 그 날은 무척 따뜻했고, 낙엽이 갑자기 많이 떨어졌고, 그리고 나무엔 잎이 노랗게 또는 빨갛게 달라져있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아니 하루 이틀 사이에 달라졌던 것 같은데, 그리고 이틀 지나서 오늘은 많이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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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1-09 18: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1월 9일, 22

mini74 2021-11-09 18: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따뜻한 커피 마셨어요. 만들어놓은 생강청도 타 마셨습ㄴ다 여기도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비에 젖은 은행잎이 운치있다 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질뻔 했습니다. 비온뒤의낙엽은 위험하네요.~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1-09 18:30   좋아요 3 | URL
오늘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따뜻한 커피도 금방 식어요.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바닥에 낙엽 때문에 조심해서 천천히 걸어야 할 것 같은 날이고요. 그래도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제 진짜 겨울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습니다.
mini74님,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레삭매냐 2021-11-09 19: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화창한 날씨가 모옵씨 그립습니다.

이건 뭐 장마철도 아니고 계속해서
비가 내리다니요...

내일도 비가 온다는 소식에 급우울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하루되세요.

서니데이 2021-11-09 20:14   좋아요 1 | URL
올해는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아요. 가을장마도 있었고, 생각보다 비가 자주 오고 며칠씩 이어서 오네요. 내일도 비가 올 것 같은데, 날씨도 춥고, 3일 연속이라서 점점 더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이제 진짜 겨울 느낌이 조금씩 듭니다.
수능시험이 다음주 목요일이라니, 추울 시기도 된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좋은 일들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레삭매냐님,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21-11-09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09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파랑 2021-11-09 19: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요즘 갑자기 낙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젠 어두울때 나가서 어두울때 들어오는거 같아요 ㅜㅜ
전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스 ㅎㅎ

서니데이 2021-11-09 20:17   좋아요 4 | URL
지난 주에 낙엽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였는데, 일요일에는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낙엽 밟으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네, 낮이 점점 더 짧아지는 중이라서, 하루가 더 짧게 느껴집니다.
일과 시간은 비슷하지만 바깥의 시간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저도 아이스 마시고 싶지만,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사왔습니다.
새파랑님,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11-09 23: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출퇴근으로 비유흐니 겨울이 좋아지네요~ 짧게 일하는 거잖아요~ 실제 시간도 좀 줄었으면~ㅎㅎㅎ
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보내세용~~🙆

서니데이 2021-11-09 23:27   좋아요 3 | URL
그 생각은 못했네요. 근무시간이 단축되면 겨울 좋아하는 분들 많아질도요. 오늘 많이 추웠는데 따뜻하게 보내셨나요. 붕붕툐툐님 좋은밤되세요.^^

희선 2021-11-10 00: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더울 때도 따듯한 커피 마셔요 가을이나 겨울엔 따듯한 커피가 더 좋기도 하죠 단풍이 예쁘게 들었네요 별 같은 단풍... 비 오고 바람 불어서 많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풍은 천천히 든 듯한데 봄꽃처럼 빨리 지는군요 비가 와서 그러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13 18:13   좋아요 2 | URL
네, 기억나요. 희선님은 여름에도 따뜻한 커피 드신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는 겨울에도 찬 음료 좋아하는데, 요즘엔 얼음 가득 커피 시기는 조금 지나간 것 같아요. 어제는 많이 추웠고, 오늘은 따뜻한 날이라서, 커피전문점에는 아이스 음료 주문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밖에는 단풍이 들고, 잎이 떨어지고,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어제는 차가웠는데, 덜 추워서 좋은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뒷북소녀 2021-11-10 13: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혹시 계시는 곳에 아직 첫눈은 내리지 않았나요?

서니데이 2021-11-13 18:14   좋아요 1 | URL
서울엔 눈이 왔다고 하는데, 여긴 잘 모르겠어요.
뒷북소녀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1-11-11 23: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분 늦게 뜨고, 1분 일찍 진다는 걸, 제가 무심해서 그런가 잘 몰랐네요.
6시면 어두워지는 초겨울입니다. 서니데이님, 따뜻한 금요일 곧 맞으시기를.

서니데이 2021-11-13 18:14   좋아요 2 | URL
매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쯤 지나면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도 페이퍼 쓰면서 한번씩 보지만, 잘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엔 5시 반 전후로 해가 집니다. 그래도 5시까지는 오후 느낌이 조금 있어요.
얄라알라북사랑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11-13 00: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이번주도 다 갔네요 다행하게도 주말엔 덜 춥다고 합니다 이번주는 비 오고 흐린 날이 많았네요 다음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보던데, 그때 춥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하고는 별로 상관없지만...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13 18:15   좋아요 2 | URL
네, 다음주 목요일이 수능시험이라서, 다음주에도 조금 따뜻하다가 다시 추울지도 모르겠어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고, 수능시험도 끝나고 나면, 밖에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네요. 매년 기억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인지,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1-11-14 13: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가 불타오르는 느낌입니다. 너무 예뻐요. ^^

서니데이 2021-11-14 21:53   좋아요 1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더 밝게 사진편집을 했어요.^^

그레이스 2021-11-15 09: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동치미, 갓김치, 석박지 담고 이틀 뻗었어요
아직 김장은 하지도 않았는데,,, 서니데이님 편지를 못봤네요ㅠ
건강하세요

서니데이 2021-11-16 17:25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김치 많이 하셔서 힘드셨겠어요.
김장 아니어도 그렇게 하면 일이 많지요.
오늘은 좀 어떠세요. 빨리 좋아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미니멀한 생활은 근사해보이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지난주보다 조금 더 미니멀과 멀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오늘까지 할인되는 커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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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11-08 2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인생 뭐 그런거죠!
커피가 맛있고 달콤했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1-11-09 00:05   좋아요 1 | URL
코로나19 시작되면서 공간이 창고형매장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커피는 제가 마실 건 아닌데, 맛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11-08 23: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루하루 멀어져가요~ 이사온 날이 제일 미니멀했어요~;;;;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이 노래가 머리속에 흘러가네용~~ㅎㅎㅎㅎ

서니데이 2021-11-09 00:06   좋아요 2 | URL
아마도 그럴 것 같아요. 저희집도 작년에 정리하면서 엄청나게 버렸는데, 그보다 더 많아지는 게 얼마 안걸렸어요. 조금씩 사면 좋은데, 자주 외출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끔 집이 편의점처럼 되어 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붕붕툐툐님,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1-11-09 16: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커피 마시고 한 잔 더 마시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전화가 많이 와서 통화하다가 커피를 잊었어요.
생각나서 마시려고 보니 시간이 이미 오후가 되어 버렸고, 오후엔 되도록 안 마시기로 해서 포기했죠. 수면에 방해될까 봐서요. 수면 방해만 아니면 커피를 하루에 수십 잔이나 마셨던 발자크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하루 서너 잔은 충분히 마실 수 있어요. ^^

서니데이 2021-11-09 17:41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오후에 전화 때문에 바쁘셨군요. 전화는 잠깐 사이에 끝나기도 하지만, 중요한 일이면 길어지기도 하니까요.
저는 오늘 오후엔 참다가, 페크님의 댓글 보고, 아니,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하는 마음으로 가서 커피 사왔어요. 집에도 있는데, 가끔씩 커피전문점에서 바로 만들어준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어요. 디카페인이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 없는 건 아니니까, 커피의 그런 점은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네요.^^
 

 11월 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6분, 바깥 기온은 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왔어요. 오전 4시에 비가 올 거라고 날씨 알림이 왔고, 아마도 비가 왔을 거예요. 오전에도 비가 와서 오후엔 괜찮겠지. 아니오. 오후에도 비가 꽤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지금 기온은 어제보다 11도나 낮습니다. 주말이 되면 추울 거라고 했지만, 당장 내일 아침부터 추울 거예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체감기온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비가 오고 있거든요.


 어제 오후 날씨가 참 따뜻했어요. 집 가까운 커피 전문점에서 받아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아이스 커피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는 조금 그랬고, 오늘은 거의 확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추우면 라떼도 아이스는 어렵겠어, 하는 느낌이 추가되네요. 


 저녁을 먹고 나서, 그린티 파우더를 다 먹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앗, 왜이렇게 비싸졌지? 홍차 파우더도 그렇고, 지난번 생각을 하면 안되겠네, 근데 이렇게 비쌌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에 홍차는 조금 있지만, 금방 먹는데... 겨울에 우유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홈카페 느낌도 나고 좋지만, 가격이 예상밴드를 초과해서 오늘은 구매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 뉴스는 7시 뉴스를 보고, 8시는 조금 봤습니다.

 정치분야 뉴스가 많이 나오고, 코로나19 관련 뉴스도 있었습니다. 수능시험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방역 관련 내용이 조금 더 나올 것 같고, 경선이 끝나서 후보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내년의 선거기간까지는 정치 관련 뉴스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난주부터 문제가 된 요소수의 수급 문제는 어제 저녁부터 외국에서 수입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검색되고 있어요. 그리고 내일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라는 것도 참고할 만 합니다.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어느 날, 오늘은 운이 좋아, 하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또는 오늘은 운이 좋아, 하고 생각하려고 할 때도 있고요. 하지만 가끔은, 오늘은 운이 좀 안 좋아, 하는 날이 있기도 합니다. 별일 아니지만, 그런 느낌인 거겠지요. 좋은 것이거나 좋지 않은 것이거나. 


 매일 좋은 일만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일이 있다는 것, 좋은 일이라는 걸 다 알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만큼 시력이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쁜 일도 다 보이진 않을테니, 그런 건 좋을지 나쁠지는 잘 모르겠어요. 나쁜 건 잘 피하고, 좋은 건 놓치지 않고,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가끔씩 나쁜 것과 좋은 것의 기준도 달라지거든요.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었을까, 생각해보면, 별일은 없으나, 기분만 두고 보면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예요. 그냥 기분이 그런 겁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제 밤에 공들여 했던 네일이 겉부분이 눌렸어요. 잘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나봐요. 그 전날도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지우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만, 닿는 느낌이 매끄럽지 않을 때마다 "기분이 조금" 불편합니다. 


 새로 샀으니까 당연히 잘 되겠지, 하고 마음을 놓았던 충전기는 충전이 잘 되지 않았고, 휴대전화 화면에 경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그래서 예비 충전기를 썼어요. 바꾸러 가기가 귀찮았지만, 가지 않으면 더 불편합니다. 설명을 하고 환불을 받고 다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종류가 2개 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다양하진 못했어요. 고민할 것도 없이 이거 아니면 저거입니다. 없어서 비교하자면, 지난번의 충전기가 일체형이라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좋았는데, 이번엔 같은 매장인데도 없었네요. 하긴 다른 상품들도 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돌아오는 길, 비가 조금 더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구름이 지나간 것처럼 햇볕이 조금 더 보이는데, 비가 왜 더오지? 지나가면서 보이는 아파트 외벽엔 해가 비친 것처럼 밝게 빛나고 비가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우산을 큰 걸로 가져오기 잘했다, 비닐봉투에 넣어서 가길 잘했다, 같은 소소한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오후엔 시간이 있었지만, 뭘 쓸 지 생각하다가 시간이 지났고, 저녁을 먹고 나서 정리를 조금 하다보니 시간이 늦고. 그리고 조금 생각났어요. 아, 이런 게 스트레스 인가봐. 그리고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고, 기분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지만, 실은 그렇게 잘 아는 건 아닌 것 같아, 하면서요.


 오늘 오후에 비가 올 때에도 기온이 낮은 편이었는데, 내일 아침은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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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1-08 22: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 온 뒤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해요. 저도 밀크티 좋아합니다. 가격들이 많이 오르는 것 같아요. 아껴 마셔야 겠어요 *^^* 서니데이님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1-08 22:30   좋아요 3 | URL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예요. 영하는 아닌데 체감기온은 실제보다 많이 낮을 것 같아요. 요즘 물가 상승이 뉴스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자주 사는 많은 것들에서 보게 되네요. 겨울엔 따뜻한 라떼 마시면 좋지만, 가격이 조금 아쉬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11-08 23:53   좋아요 3 | URL
저도 밀크티요~ㅎㅎ
근데 홍차라떼랑 밀크티랑 똑같은 거죠?^^;;;;;;

서니데이 2021-11-09 00:00   좋아요 2 | URL
두개 비슷하겠지요. 아마.

청아 2021-11-08 23: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소해 보이는 일들이 그날의 기분을 좌우할 때가 은근 많이 있더라구요.원인을 캐치하면 기분이 덜 다운되는것 같고요.
그래서 일기 쓰는게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된다고들 하나봅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는군요 서니데이님 이럴때 감기조심 하시고 굿밤되세요^^*♡

서니데이 2021-11-08 23:16   좋아요 3 | URL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의 차이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크게 느껴질 때가 문제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알고나면 불확실한 것들일 때보다는 마음 편한 때도 있고요.
네, 내일 아침에 많이 춥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11-08 23: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녁에 산책하려는데 좀 춥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커피는 아이스로 사왔어요 😅 감기 조심하세요~!

붕붕툐툐 2021-11-08 23:54   좋아요 3 | URL
캬하~ 새파랑님 아이스라니, 역시 열혈청년! 오늘도 걸으셨군요!! 독보적 미션 성공!!

새파랑 2021-11-09 00:00   좋아요 3 | URL
독보적 미션 없었으면 안나갔을꺼에요 ㅎㅎ

서니데이 2021-11-09 00:01   좋아요 2 | URL
오늘 추운데도 산책 가셨군요. 저는 아이스 좋아했지만, 이제 아이스의 계절이 지난 것 같아서, 오늘은 그 앞에서 잠깐 보고 그냥 왔어요.
내일 춥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11-08 23: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진짜 밤엔 추워지더라구여~ 낼은 외출하실 때 옷 단단히 입고 가세요~ 서니데이님은 집에서 파우더로 홈카페 분위기 내시는군요? 맛날 거 같아요~~ 서니데이님 네일도 잘하시나봐요~ 지난번에 메니큐어도 사시고~ 다음에 네일권을 상품으로 걸면 반응이 뜨거울 거 같아요!!ㅎ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도 자기 싫은데 자야겠죠?ㅎㅎ

서니데이 2021-11-09 00:20   좋아요 2 | URL
오늘 낮에도 비가 와서 차가웠는데, 점점 더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아요.
내일은 가급적 외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난번에 밀크티 파우더를 산건, 집 가까운 곳에 밀크티를 파는 매장이 없어서였어요. 요즘엔 가끔 메뉴에는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문하면 안된다는 곳이 더 많네요.
네일요? 손재주 없어서 잘 하지는 못해요. 그냥 심심해서 조금 샀어요. 어제는 열심히 했지만, 실패였습니다.^^ 전에는 가끔씩 네일 컬러 하면 사진 찍기도 했는데, 요즘엔 안 할 것 같아요. 네일상품권은 고가라서 이벤트 상품으로 하기는 제 기준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붕붕툐툐님,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11-09 00:32   좋아요 2 | URL
앗, 서니데이님이 네일 발라주시는 상품권을 얘기한 거였어욤!ㅎㅎㅎㅎㅎ
서니데이님도 이게 고가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혼돈의 카오스~ㅎㅎㅎㅎ
굿밤이용~💜

서니데이 2021-11-09 00:33   좋아요 2 | URL
아. 그런거였군요. 어쩐지 조금 이상했어요. 설명 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보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온택트한 시대가 와야겠네요. 제 손 보다 다른 사람 손이 더 예쁘게 되긴 해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11-09 00:36   좋아요 2 | URL
제가 글을 나만 알게 쓰는 안 좋은 버릇이 있어서 혼돈을 드렸네용~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일단 서니데이님이 해주시는 네일권에 저는 줄을 섭니다~ 헤헷~ 따숩게 주무세용~😍

서니데이 2021-11-09 00:36   좋아요 2 | URL
제가 처음에 잘못 이해해서 네일삽의 1회 상품권 정도로 생각했어요. 요즘엔 어떨지 모르지만 전에 가게 앞에 보니까 6만원 전후였는데 대신 전문가의 디자인인 만큼 예쁘게 되겠지요. 아는 분 중에는 회원권으로 쓰신다고도 들었는데 저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서니데이 2021-11-09 00:37   좋아요 2 | URL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희선 2021-11-09 00: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 새벽, 거의 아침에 비가 세차게 와서 가을비인데 많이도 오는구나 했습니다 낮에는 그쳤지만 하늘은 어둡고 바람이 차갑더군요 저녁에도 비 오는 것 같았어요 이번주는 춥겠습니다 십일월이니... 며칠 사이에 많이 달라졌어요 나뭇잎도 많이 떨어졌더군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09 00:21   좋아요 2 | URL
희선님, 이번에 비가 며칠 올 거라고 해요. 내일도 춥고, 다음날도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날씨가 차가워질 때가 되었지만, 일요일 오후가 20도 넘는 따뜻한 날이라서 더 차갑게 느껴질 거예요. 어제 어쩐지 나뭇잎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계절이 달라지네요. 내일 아침 많이 추울 거라고 합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1-11-09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1월 8일, 21
 

별일 아닌 일들은 둘 사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잘 고르지 못합니다.

이런 날도 있습니다.

둘 다 고르거나, 아니면 둘 다 고르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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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11-09 16: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큰애는 아예 한 끼를 굶거나 많이 먹거나 할 순 있지만
조금만 먹는 게 잘 안 된다고 하더군요. 입맛이 좋으니깐...ㅋㅋ

서니데이 2021-11-09 17:42   좋아요 0 | URL
요즘엔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다고 해요.
필요한 만큼 먹는다는 점에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페크님의 자녀분은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어머님을 닮아 슬림하고 키가 클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11월 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7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금요일에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해가 지는 일요일 저녁이 되어 있는 것만 같습니다. 어제는 어땠는지 생각하면 음, 별일은 없었어. 그리고 오늘은? 오늘도  비슷하지, 그런 기분입니다.


 오후에 점심을 먹고 드라마 <원더우먼> 최종회를 보고나서, 갑자기 생각나서 생활용품점에 갔습니다. 어제 밤에 갑자기 휴대폰 충전기가 고장났어요. 그래서 오늘 사야합니다. 집에 예비로 있는 것으로 어제는 충전했지만, 그건 고속충전이 되지 않기도 하고요.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밖에 나오면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생활용품점도 사람이 오늘 오후엔 많은 편이었어요. 요즘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아서 외출을 줄이는 편이고, 생활용품점은 늘 사람많은 곳이라서 가지 않거나 빨리 계산해서 오지만, 오늘은 안에 들어가서 길을 잃었습니다. 한참만에 온 것처럼 새로 보이는 것들이 많았거든요.


 지난 10월엔 할로윈 테마 상품이 많이 보였는데, 그건 10월 초부터 시작해서 중반까지 있었던 것 같고, 할로윈인 10월 말이 되기 전에 이벤트 매대는 빼빼로와 초콜렛 등 데코 상품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포장지가 조금 더 많아졌는데, 필요하지는 않은데도, 예쁜 포장이라서 사고 싶어지는 것들 몇 가지를 손에 들었다가 두고왔습니다. 크기가 조금 애매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사려고요. 


 필요한 것은 충전기 하나지만, 가면 많이 사게 됩니다. 생활용품점도 그래서 결제하고 보면 금액이 적지 않아서, 최근에는 자주 가고 그날 필요한 것만 사오는 것으로 조심하는 편이긴 한데, 자주 가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들면 조금 더 사게 됩니다. 오늘은 그게 정리용 바스켓이었던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생각이 나서 사러 갔습니다만, 케이스가 빡빡하게 끼어있고, 조금 높은 위치라서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나올까 하는 생각도 했고, 그게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 이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도 그런 게 있었어요. 어제는 갑자기 저녁 먹고 나서 이를 닦는데, 앗, 오늘이 6일이지, 집 가까운 화장품 매장의 할인이 오늘까지구나, 하고 생각이 났어요. 그 전에 네일을 샀는데, 몇 개 더 사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두 개만 사자, 하고 색도 정하고 갔습니다만, 가서 그게 잘 안되었어요. 한 개는 있었지만, 하나는 색상이 없었고, 색상표에 있는 색도 세일 마지막 날 밤이 되다보니, 품절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세일하지 않으면 한개 지금 쓸 것들만 사겠지만, 세일기간에는 조금 더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소비입니다. 결국 두 개 사려다 나중에 다섯 개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세 개는 집에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렇게 색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었어요. 이런...


 그리고 집에 와서 드라마를 조금 보고, 그리고 끝나고 나서, 새로 산 네일을 해봤습니다. 근데, 다 하고 나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눌려서 찍히는 바람에 예쁘게 안 되어서 다시 지웠어요. 한참 걸렸는데,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하기 전에는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잘 모르지.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이 늘 같은 것이 아니고, 좋아하는 것과 잘 어울리는 것이 같은 것도 아니더라구요.


 주말의 뉴스를 보니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1. 미국 화이자에서 임상시험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의 선구매 등 계약을 이달 안에 완료할 수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경구용 치료제의 효과가 좋다면, 코로나19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뉴스도 본 것 같습니다. 

 2. 주말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11월 2일부터 계속해서 2천명대입니다. 오늘 발표된 전일 신규확진자는 2224명입니다.

 

  오늘은 오후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어요. 지금도 19도 정도 됩니다. 

 다른 날보다 따뜻하고, 공기도 미세먼지 좋음인 날이라서 참 좋았습니다.

 구름이 많고 흐린 날이기는 하지만, 공기가 좋아서 좋았어요.

 며칠 사이에 계절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틀 전만해도 바깥의 잎은 초록색이 많고 낙엽도 적었는데, 

 오늘 오후에 나가서 보니까 노란 은행잎이 떨어진 것도 많이 보이고, 낙엽이 떨어져서 바닥이 노랗게 되어 있었어요. 

 한편에서는 해바라기가 잘 서 있고, 여름에 피던 꽃이 아직 피는 것도 있고요.

 그러는 사이에 계절은 지나고, 오늘은 입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엄마가 손뜨개한 수세미입니다. 사진만 보면 비슷한 모양이라서 잘 모르지만, 양면도 있고, 단면도 있어요. 수세미 필요하신 분 있으면 판매가능합니다. 댓글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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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1-07 18: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1월 7일, 二十

mini74 2021-11-07 20:4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빼빼로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나 했다가 아 ~ 벌써 11.11일이 다 되어가는구나 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그 날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가래떡 구워 조청 찍어막을까 싶습니다.~ 서니데이님도 즐겁고 편한 저녁 보내세요. 사진은 오늘도 예쁘네요. 달콤한 사탕들 같아요 *^^*

서니데이 2021-11-07 22:00   좋아요 3 | URL
10월 후반이 되니 할로윈 이벤트 매대가 11월 빼빼로데이 준비로 달라지는 것 같았는데 이제 가까워지니 오늘은 포장지도 더 많이 있었어요. 같은날 농업인의 날이라서 가래떡도 괜찮겠네요. 저희집도 이번주엔 빼빼로사서 부모님 드려야겠어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밤되세요.^^

새파랑 2021-11-07 20: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벌써 11월 11일이군요 ㅜㅜ시간이너무 빠르네요. 오늘 날씨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내일은 추위란니 따뜻하게 입어야 겠어요 ㅋ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1-07 21:57   좋아요 4 | URL
벌써 11월이라니... 하면서도 실감이 안 나요. 올해 내내 그렇습니다.
오늘이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따뜻한 날일지도 모르겠어요.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새파랑님,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초딩 2021-11-07 21: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ㅜㅜ 제 아는 사람 큰애가 중1인데 코로나 걸렸네요. 요즘은 초등학교에도 확진자가 많아 걱정이에요 ㅜㅜ
안전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1-11-07 21:55   좋아요 3 | URL
요즘 확진자가 2천명대예요. 학생들도 조심해야겠네요.
매일 숫자 보면 걱정되는데, 외출 줄여야겠어요.
확진자된 학생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딩님, 좋은밤되세요.

초딩 2021-11-07 21: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데 이어령 선생님이 정말 많이 늙어셨네요. 놀랐습니다

서니데이 2021-11-07 21:53   좋아요 3 | URL
네, 건강이 좋지 않으세요. 그래서 본인 저작이 아니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정리된 것 같아요.

희선 2021-11-08 0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번주에는 빼빼로가 많이 보이겠습니다 다른 걸 생각하자고 해도 빼빼로가 더 생각나기도 하지요 저는 그런 날이 있구나 할 뿐이지만... 이제 겨울에 가까워지겠네요 그래도 늘 춥지는 않겠지요

서니데이 님 오늘 즐겁게 보내세요 수세미 예쁘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1-11-08 16:04   좋아요 1 | URL
전에는 특정일 이벤트를 하면 큰 관심 없었는데, 요즘엔 심심한 날이 많아서인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해요. 세심하게 챙기거나 하진 않지만, 그런 시기에만 판매하는 이벤트 상품 구경도 재미있고요. 그리고 맛있는 과자 집에 사가면 부모님 좋아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희선님, 밖에 비가 잠깐 그쳤어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11-08 07: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소비에 대한 거 완전 공감이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면 생각보다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당장 먹을 것도 아닌데 쟁여놓게 되는;;;; 아예 가질 말아야지 하고 있답니다~ㅎㅎ
서니데이님, 비오는 월욜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11-08 16:05   좋아요 1 | URL
요즘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한 번 가면 다음에 자주 가지 않으려고요. 자주 가면 그 때 그 때 사오면 되는 것들이라서 적게 사는데, 사정상 요즘 미니멀한 생활은 어려운 시기인 모양이예요.
조금 전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잠깐 쉬는 것 같아요,.
붕붕툐툐님, 좋은 오후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1-11-09 16: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수세미 계절이 왔나요. 저 요즘 수세미 잘 사용하고 있어요. 거품이 잘 안 나서 새 걸로 교체했더니 거품이 아주 잘 나와요. 제가 하나 가지고 너무 오래 썼던 거예요. ㅋㅋ

서니데이 2021-11-09 17:45   좋아요 1 | URL
네, 아마도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 만들 도안 찾고 있어요.
집에서 저희집 수세미 잘 써주셔서 감사해요.
쓰다가 거품이 잘 나지 않으면 교체해주세요.
수세미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는 거의 1달 정도면 교체 시기로 보는데,
정확한 시간은 정할 수 없지만, 쓰면서 처음과 달라지면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거품이 잘 나지 않거나 하면 교체해주세요. 거품이 잘 나면 세제를 덜 쓰게 되고 설거지 하기도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