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3분, 바깥 기온은 영하 2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차가운 날이었어요. 저녁뉴스를 보는데, 한파라고 하더라구요. 전국이 다 그런 건 아니고, 강원도와 중부지방이 그렇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도 추울 것 같았어요. 현재 기온은 영하 2도 이고, 어제보다 1도 올라갔지만, 체감기온은 영하 7도 니까, 숫자로 나오는 것보다 실제는 더 추운 날이고요, 저녁에도 바람이 세게 분다고 들었어요.
겨울에 추운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더 춥습니다. 여름엔 습도가 높으면 더 덥고요. 어느 날에는 아주 추웠는데,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았던 날도 있고, 바람이 세게 부는 곳에 있다가 잠시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면 난방이 되지 않아도 잠시 덜 춥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는 10 좋음, 초미세먼지는 6 좋음인데, 이렇게 공기 좋은 날을 살다가, 봄이 되어서 황사가 심한 시기를 생각하면, 추운 날이지만,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날씨가 추운데, 눈은 오지 않아서 다행이긴 해요. 이렇게 추운날이라면 길이 미끄러울 것 같거든요.
어제 저녁에 올림픽 폐막식 소식을 들었지만,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났어요. 조금 늦게 보기 시작해서, 거의 끝부분까지 보았는데, 올림픽 기가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의 시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제 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처음으로 두 도시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올림픽 폐막식 중계의 해설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2018년도 평창(한국, 동계), 2021년 도쿄(일본, 하계), 2022년 베이징(중국, 동계)이라는 세 번의 올림픽이 열린 아시아에서 이제 유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하계) , 2026년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에 열리는 대회 중에서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데, 가을 시기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7시에 뉴스를 보려고 텔레비전을 켰더니, 뉴스가 조금 있으니까 끝났습니다. 이제 올림픽도 끝났는데? 그리고 우리말겨루기 방송이 나와서 조금 놀랐는데, 오늘 저녁에 대선후보 토론회가 있어서 그런 거라고 들었어요. 8시 지나서 방송 3사가 주최하는 토론회가 시작하는 것을 보고 왔는데, 지금쯤이면 많이 진행되었거나 끝났을 수도 있겠네요. 페이퍼 쓰기 전에 책도 조금 찾아보고, 뉴스 검색하다보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벌써 9시니까요.
저녁 뉴스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
1. 조금 전 속보로 나온 뉴스입니다.
여야가 오후 7시 본회의에서 총 16조 9천역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수정안의 처리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원,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지원에도 추가 투입될 예정이며, 의료방역지원에도 1조 3천억원이 투입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노바벡스 백신의 접종이 지역별 시작되었는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진행되며, mRNA 백신의 이상반응으로 현재 2, 3차 접종 못한 대상자도 의사소견으로 예외적 교차접종 실시가 가능합니다. 21일간격으로 총 2회 근육주사 방식이며, 접종 연기사유에 해당되거나 주의할 증상이 있을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3.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까지 전국 8만 6372명 확진으로 어제보다 2348명 더 많습니다. 전날 동시간대 8만 402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 65명(58%), 비수도권에서 3만 6307명(42%)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4.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대유행이 2월말 또는 3월에 정점에 달할 경우, 하루 최대 14~2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하루 17만명이 넘을 경우, 현재 400명대 수준의 위중증환자는 1천명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달 말 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새 전망에서는 정점 도래시기가 조금 더 연기되고, 확진자 규모다 더 커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청년희망적금 접수 첫날부터 가입신청이 폭주하면서 일부 은행에서 접속장애가 있을만큼 신청자가 많았습니다. 연 10%대 금리효과라고 합니다. 정부가 관련 예산 증액 검토에 착수했고, 5부제 기간 신청자는 현재 배정 예산과 무관하게 전원 가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달력을 한 번 더 보니까 다음주 월요일이 이달 마지막 날입니다. 설연휴와 올림픽을 지나고 나니, 바로 월말이 찾아오는 것 같은데, 여전히 날씨가 춥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매일 심각한 수준입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하루하루 가는 날짜가 너무 빨라서 정신 없고, 빠른 속도때문에 가끔은 피로감도 찾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휴일이었지만,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월말에 대한 생각을 해서 미리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 뒤로 미루고 급한 것부터, 같은 것을 하다보면, 가끔은 덜 중요하고 덜 급한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것들도 마음이 복잡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주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많이 있는 것도 부담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하나씩 하면 할 수 있지만, 너무 많다고 느끼면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하는 그런 기분입니다. 2월이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그런 기분이 조금 더 들어요.
페이퍼 쓰다 생각하니, 밀린 것들이 갑자기 조금씩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오늘 할 일들을 오늘 다 할 수 없다는 건 아는데, 최대한 덜 밀리면 내일은 조금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나고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 어제 밀리고, 어제는 그 어제에서 밀린 것들이라서, 한 번에 할 수는 없을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밀리고도 아직은... 하는 걸 보면 그건 다행인 것 같기도 한,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생각들이 조금 더 늘어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