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3분, 현재 기온은 영하 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일기예보에서 들은 것처럼 비가 왔었고, 날씨가 많이 차갑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서 낮기온도 어제와는 차이가 있고, 저녁 기온도 더 낮은 편이예요. 맑은 날이라서 오후에 실내에 햇볕이 잘 들어와서 몰랐는데, 전날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4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7.3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7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서풍 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실내에 있으면 햇볕이 좋은 날에는 덜 추운 날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오늘 오후는 햇볕이 잘 들어와서 창가에 있으면 눈이 부신 느낌도 있었어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오후에 햇볕이 잘 들어오면 실내가 무척 환해져서 바깥도 따뜻한 날일 것 같았는데, 아마도 바깥이 추워서 실내 난방이 조금 더 되었을 수도 있겠어요. 저녁에 청소기를 돌리면서 잠깐 환기를 했었는데, 그 때도 많이 추운 편은 아니었지만, 페이퍼를 쓰면서 날씨를 확인해보니 오늘 기온이 낮은 편이네요. 


 토요일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내려가면 결빙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오늘은 오전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편이고, 저녁 기온이 전날보다 많이 내려가고 있으니 내일 아침도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울 것 같아요. 낮에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이 있지만, 체감기온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 따뜻하게 입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며칠 날씨가 추워지고 나면 조금 덜 추운 날이 돌아오고, 그래서 이제 더이상 춥지 않을 것 같으면 많이 추운 날이 오고. 겨울은 그런 날의 계속입니다만, 이번주에는 목요일부터 많이 추워질 것 같았지만,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주말에 추웠다면 비 대신 눈이 왔을 것 같은데, 비도 많이 오지 않아서 더 나을 것 같고요. 겨울이 되면 날씨가 건조한 편인데, 한번에 많이 오는 건 좋지 않지만 가끔 비가 오는 것도 좋은 점이 있을 거예요. 가끔 미세먼지가 수치 높은 날이 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좋음으로 수치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11월까지는 가을, 12월 부터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마음은 10월 후반부터 추운 날이 온 것 같을 때가 있어요. 그 때부터 후리스를 입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제는 더 두꺼운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실내에서도 가끔 공기가 차가워서 따뜻한 옷을 입게 되고요, 어느 날 지나가면서 보면 낮에 그렇게 춥지 않은 것 같은데도 실내 난방 표시가 되고 있어요. 어느 날부터 잘 때 전기요를 쓰지 않으면 추운 느낌이 오래 가는 것 같고, 그렇게 겨울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매일 비슷한 것들이 많아지면 잘 하는 것도 있긴 한데, 습관처럼 하던 것만 반복해서 하는 것들만 하게 될 때가 있어요. 얼마전에 영어책을 샀는데, 페이지가 이전의 책보다 더 두꺼워진 것을 보고,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꼭 해야하는 것들이 아니면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아마 당장 해야 하는 것들이 아니면 강제성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러다보니 매일 비슷한 것들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지만 몇년 지나서 생각하면 제자리걸음 하는 거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몇년 전의 일들을 생각하니 그게 벌써 5년 7년 전의 일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연말이 되니 올해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해보게 되는데,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내년에 대한 생각도 조금 더 하게 될 거예요. 잠깐 사이에 연말에서 새해가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간 날씨예요.

 내일 아침에도 조금 추울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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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2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2-21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5-12-22 2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동지더군요 내일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겠습니다 그동안 해가 짧아서 바로 밤이 오는 것 같아서 안 좋기도 했네요 바로 낮이 길어진 걸 느끼지 못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순간 알게 되겠습니다

십이월, 2025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시간 잘 갑니다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밤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12-22 23:57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이 동지인데, 이 시기가 낮이 제일 짧은 시기일거예요. 겨울에 제일 추울 때가 더 낮이 짧을 것 같지만, 1월이 되면 어느 새 낮이 많이 길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하루에 1분 차이라도 한달쯤 되면 눈에 보일 정도의 차이가 생겨요.
잠깐 사이에 올해가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희선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7분, 현재 기온은 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목요일엔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오늘이 목요일 같았어요. 어제와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다는 것 같은데, 내일까지는 많이 춥지 않지만, 비가 온 다음에는 기온이 내려갈 거라고 해요. 


 지금 날씨는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6도 높고, 체감기온은 7.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5%,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53 보통, 초미세먼지 21 보통)이고, 남동풍 2.1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0도에서 1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뉴스를 검색해보니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내일은 기온이 9~10도 사이의 날씨라서 오전에도 오늘보다 따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비가 온 다음에는 기온이 내려가서 일요일 오전 기온은 영하로 내려갑니다. 낮기온도 영상 1도니까 오늘과 토요일보다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울 수도 있겠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눈 대신 비가 오는 것 같은데, 비가 가끔씩 와서 그런지 습도가 많이 낮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난 주에도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12월이 되니 확실히 11월보다는 많이 차가워졌어요. 어제도 날씨가 흐린 편이었는데, 해가 지기 전에도 밖에 나가니 조금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일년중 동지까지는 낮이 짧아지는 시기인데, 아마 지금 시기가 일년중 저녁에 해가 지는 시간이 빠른 편일거예요. 그래서인지 많이 추운 건 아닌데도 오후가 되니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따뜻하게 입지 않으면 밖에 나가서 잠깐만 있어도 서늘한 공기 때문인지 금방 차가워지는 것만 같은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서 그런지, 오후에 잠깐 창문 열고 청소를 했는데,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한시간쯤 열어두었더니 실내가 따뜻한 느낌이 적었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창문을 오래 여는 것이 잘 되지 않는데, 가끔씩 환기를 하는 습관이 더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달력을 보다보니, 크리스마스가 다음주예요. 그러니까 동지도 다음주에 있습니다. 아마도 이 시기가 일년중 제일 낮이 짧은 시기 중의 하나겠찌요. 낮이 짧아지면서 아침에는 같은 시간이 한밤중 같고, 저녁은 오후같은 시간에 해가 벌써 집니다. 여름 시기를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해가 진 다음의 시간엔 하루가 거의 끝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저녁을 조금 일찍 먹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그리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한시간쯤 하면 좋은데, 기대한 것들은 하나도 되지 않고 있고, 대신 아침에 늦잠자는 날만 더 많아지고 있어요. 


 다음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면 진짜 올해도 조금 남을 것 같아요. 매주 돌아오는 주말이지만, 올해 남은 날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하루하루가 더 귀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니까 외출하실 때는 날씨 한번 더 확인하고 우산 가지고 가세요.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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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8분, 현재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에 페이퍼를 쓰고 며칠 쓰지 못했더니 수요일이 되었어요. 이번주가 되면서부터는 12월 후반이 되어서인지 날짜가 더 빨리 가는 것만 같습니다.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비가 오진 않았지만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네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5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6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0 보통, 초미세먼지 27 보통)이고, 서풍 1.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영상 2도에서 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도 날씨가 하루 종일 영상이면 따뜻한 편인데, 내일도 아마 비슷할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기 전에 뉴스를 잠깐 찾아봤는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지만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부산 같은 남쪽은 14도 까지 올라가는 따뜻한 날이 될 거라고 해요.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오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일교차가 큰 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니 아침에는 조금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겠어요.


 월요일 화요일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왔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창문에 커텐을 치고 낮에도 형광들을 켜고 있는 것이 나을 정도였어요. 밤처럼 어두웠습니다. 비가 많이 오진 않아서 잠깐 외출할 때는 우산 없이 다녀올 수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어두우니까 낮인데도 해가 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말부터 계속 많이 춥지 않아서 눈 대신 비가 와서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또 날씨가 자주 달라지면서 겨울이 되니 미세먼지 많은 날이 되기도 하니까 조금 변덕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너무 추운 날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다가 또 비가 와서 조금 별로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어제의 일이 아주 오래전의 일처럼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어제 같기도 하고, 월요일 같기도 한데, 그 둘 다 모두 한달전은 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아마 내일이 되면 오늘에 대한 마음도 그렇게 달라질 수 있겠네요. 연말이 되니, 하나둘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올해의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 시작하면 내년에 시작하는 것보다 조금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되니까 날짜나 계절에 상관없이 조금 더 일찍 하려고 마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매일 미루기만 하니까 더 먼저 하는 것들은 많지 않지만, 가끔은 필요한 것 같거든요.


 어제보다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지, 실내의 공기도 조금 더 차가운 느낌입니다. 아주 추운 정도는 아닌데도 실내는 자주 보일러 난방표시가 나와요. 어느 날에 실내가 더 많이 따뜻하면 그 날은 조금 더 바깥이 추운 날이고, 반대로 공기가 차갑다고 느끼는 날이 바깥 기온이 덜 추운 날이 될 때도 없지 않은데, 오늘은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니까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는게 좋겠어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감기 까지는 아니어도 환절기나 추워지는 계절에는 컨디션 관리 신경쓰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매일 있는 일들은 기억할만한 일이 많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어떤 일들은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때와 지금은 또 다르고, 내년이나 내후년엔 또 다르겠지, 싶어요. 매일 매일 하루씩 잘 지내는 것도 좋겠고, 긴 시간을 잘 계획해서 성과있게 쓰는 것도 꼭 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들은 하루 안에 할 수 없고, 일년에도 할 수 없으니, 그런 일들을 많이 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해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 아침에 조금 추울지도 모르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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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18 1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 정말 작년에 연말 대상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시 연말 대상을 보게 되니 참 세월은 유슈와 ㅜ.ㅜ

서니데이 2025-12-19 23:03   좋아요 0 | URL
네, 작년의 연말에서 올해의 연말이 되기까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는 것 같아요. 올해가 조금 남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아쉽고 조금 이상한 기분도 드네요. 카스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5-12-19 2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 해 겨울은 춥지 않고 참 따뜻하다?
그러던 일주일이었어요.
이런 말 하면 바로 추워진다던데…바로 입틀막했죠.
따뜻하다 해도 이곳도 독감 환자들이 많았나 보더라구요. 암튼 서니 님도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12-19 23:06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잘 지내셨나요.
요즘 날씨는 추운 날이 지나고 나면 며칠 따뜻하다가 다시 기온이 내려가는 날씨예요. 12월 첫주가 많이 춥고 눈이 와서 계속 추울 것 같았는데, 그보다는 덜 추워서 다행인 것 같고요.
올해 10월부터 독감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올해 독감환자가 많대요.
백신 맞아도 걸릴 수 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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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알라딘 이달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좋은 맛과 향을 기대합니다. 이 커피는 디카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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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18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페인 있는 커피와 카페인 없는 커피의 차이는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네요.맛이 다를라나요??

서니데이 2025-12-19 23:01   좋아요 0 | URL
개인차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디카페인 커피 마시면 맛의 차이가 있긴 해요. 두 가지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어서 알 수 있는데, 매일 디카페인을 마시면 적응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12월 1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7분, 현재 기온은 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낮에는 햇볕이 좋은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2.4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2%, 미세먼지는 19 좋음, 초미세먼지는 18 보통 이고, 북서풍 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눈 대신 비가 많이 왔지만, 저녁부터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더니 아침엔 꽤 추웠을지도 모르겠어요. 오전에 휴대전화로 알림이 왔는데, 밤사이 내린 눈 비와 기온 하강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는 내용으로 차량운행시 안전운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인데, 이번엔 국토교통부에서 온 거였습니다. 

 

 이 때만 해도, 오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어서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휴대전화 알림문자가 왔어요. 기름유출 사고로 차량통제중이라는 내용인데, 이게 무슨일이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지나서 사고 처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되었다는 알림이 다시 왔는데, 오늘 저녁 뉴스에 교통사고 소식 나올 때 여기 사고도 나온 것 같았습니다. 지난 밤부터 오늘 낮까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등 여러가지 이유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았던 것 같았어요. 


 휴대전화의 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로 오는 내용들은 지역 내에서 사람을 찾는 내용, 태풍이나 눈 등 날씨 관련 내용으로 오는 것, 그리고 오늘 처럼 사고 관련 내용도 있는데, 자주 와서 올 때마다 확인하지 못할 때도 있긴 합니다만, 중요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어서 휴대전화에 온 내용은 읽어봅니다. 휴대전화 알림도 그렇고, 매일 여러번 보게 되는 뉴스도 그렇고, 보다보면 가끔씩 매일의 하루하루가 별일없이 무사히 지나가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행운이나 좋은 일이니 그런 것들 굳이 찾지 않아도, 오늘 아침에 나가서 별일없이 무사하게 돌아오고,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하루 끝나고 잠이 들 때까지 큰 일 없이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지, 연말이 되니 평소에는 하지 않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눈이 쌓이지 않아서 좋긴 한데, 아침에 눈이 조금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일요일이라서 아침에 바깥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오전의 휴대전화 문자를 보니, 추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춥고 눈이 많이 오지 많이 오지 않아서 좋은데, 다음주는얼마나 추울지 조금 걱정됩니다. 한주에 한번은 추운 날이 오는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역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따뜻한 밤 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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