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39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 밤입니다. 다시 주말이 되었어요. 지난 주말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언제 금요일이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난 주말엔 별일이 없었고, 대충대충 보냈나보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요. 


 저녁을 먹고 8시 뉴스를 잠깐 보다가, 잠깐 책을 조금 넘겨보다가, 그러다보니 9시 되고, 10시 됩니다. 아, 그렇구나, 하다가 이러니까 페이퍼를 오후에 썼어야 했어,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다른 것들을 두고 사진 편집을 하고, 책을 찾고, 그리고 페이퍼를 쓰기로 합니다만, 그 사이 거의 30분 가까이 지나갔어요. 요즘엔 잠깐 사이에 30분이나 1시간이 지나서, 조금 걱정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거든요. 


 이번주에는 별일 없었지만, 그 느낌, 그러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다는 것이 불안과 불만으로 다가왔어요. 그런다고 더 달라지는 건 없는데,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것들과, 달라지고 싶은 것들 사이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어쩐지 그 사이에 끼어서 이쪽도 저쪽도 가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오늘은 낮에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이었어요. 하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고, 공기는 조금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현재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62, 초미세먼지는 나쁨 37 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매일 매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좋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거의 좋음인 날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보통이거나 조금 나쁨에 가깝습니다. 


 요즘엔 공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었지만, 봄이 되어 황사 날아올 시기도 되었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는 갑자기 황사가 날아와서 믿을 수 없는 숫자 거의 1000에 가까운 수치를 본 적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싶지만, 그런 일이 있긴 했습니다. 나중에 페이퍼를 쓸 때, 그런 날이 있었던 기록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날씨 이야기 조금만 더 쓸게요.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차가웠어요. 낮 기온이 제일 따뜻한 시간이 아마 13도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찾아보니까, 최저 13도 최고 16도로 나오고 있었어요. 아닌데? 오전에는 그것보다 낮았을 것 같고, 지금도 10도에서 11도 사이거든요. 그러니까, 가끔은 잘 맞지만 잘 맞지 않는 날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오전에 잠깐 외출하셨던 엄마가 그러시던데, 따뜻한 옷을 입었지만 추웠다고 하셨어요. 오후에 잠깐 시장 가실 때는 겨울에 입던 조금 얇은 반코트를 입었는데, 그것도 추울 것 같아서인지, 안에 두꺼운 티셔츠를 입은 것 같았습니다. 옷이 작아보인다는 말을 하려는데, 아니, 그러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말은 안 했어요.^^;


 요즘에도 과일가게에 딸기가 나오긴 하지만, 요즘엔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요. 토마토가 나오긴 하지만, 아직 비싸고요, 다른 과일 중에는 오렌지 같은 것들도 있긴 했는데, 요즘엔 어떤 걸 사지? 하고 엄마가 물어보시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자주 가는 가게에는 딸기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갔고, 그리고 포도나 오렌지 같은 것들 보이긴 하고, 그리고 초록색 토마토가 나오는 것 같긴 했는데, 갑자기 생각하니까 딸기를 조금 더 사서 먹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요즘엔 가게에 파는 것들의 가격이 다 올라가고 있어서, 딸기만 그런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3월에 저렴하던 시기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올라가긴 했습니다.


 과일은 과자와 달라서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정해져있어요. 딸기도 하우스에서 재배하지 않는다면 4월에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작년엔 겨울에 귤이 나오면서 비슷하게 보였으니까, 실제 계절보다는 조금 먼저 나오긴 해요. 얼마 전에는 참외를 본 것 같긴 한데, 여름이 되면 노란색 참외를 파는 가게가 많아지겠네요. 그 시기가 되면 조금 더 낮이 길어지는 시기가 될 것 같고, 더워질 거예요. 한 달 뒤인 5월만 해도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지나온 시간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작년의 여름 생각하면 얼마 전 같기도 해서, 여기서도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을 또 생각했습니다.


 이번주가 4월 4주였고, 오늘이 4월 네번째 금요일이었어요. 다음주가 한 주 남았구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제 겨우 한 주 남은 4월이라니, 같은 마음이 됩니다. 잠깐 사이에 시간이 간다고 하면서, 그렇게 잘 지내지 못했던 시간을 반성하고나서 다시 보니, 금요일 밤엔 그런 복잡한 기분이 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금토일 3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금요일 밤이고요, 한 주간을 기다려 다시 만나는 좋은 시간인데,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조금 차가운 편이었어요.

 기온이 많이 내려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추운 느낌이었대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이 때, 하루가 다르게 잎이 많아지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더 찍어두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아쉽네요. 그 사이 벚꽃이 피었고 목련이 지고 있어서, 지면에서 자라는 것들을 잘 보지 못했어요. 보지 않아도 아마 많이 자라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아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고, 그리고 여름이 되어가면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긴 줄기가 자라는 날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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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2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2일, 1-34

파이버 2022-04-22 23: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도 하루종일 흐려서 지난날보단 쌀쌀하더라구요... 비가 오진 않을까 몇번씩 일기예보를 확인했어요ㅎㅎ 행복한 금요일밤 기분 좋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04-22 23:34   좋아요 3 | URL
파이버님,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조금 어두운 날이었어요. 날씨도 차갑다고 했고요. 그래도 내일은 날씨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4-22 23: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교차도 큰 것 같아요 ㅠㅠ 저흰 이제 송화가루도 날려서 ㅠㅠ 차들이 노랗네요 ~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반짝이는 초록잎들에 눈이 시원합니다 *^^*

서니데이 2022-04-22 23:49   좋아요 3 | URL
네, 오늘 조금 차가운 날이었어요. 흐리기도 하고요.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벌써 꽃가루가 날리나요. 여긴 아직 보이지 않아서 생각을 못했는데, 봄엔 꽃가루 알레르기를 조심할 시기도 있었어요.
저 사진은 4월 9일에 찍은 건데, 이제는 조금 더 잎이 많이 자랐을 거예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mini74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4-23 0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조금 서늘했어요 해가 지고 밖에 나가기는 했는데, 바람이 좀 차갑더군요 하늘도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았습니다 비 올지... 날씨 보니 비 온다는 말 없네요 그저 흐리기만 했나 봅니다 사월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날이라도 잘 보내야 할 텐데... 생각만 하고 다른 날처럼 게으르게 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3 01:19   좋아요 2 | URL
잠깐 사이에 어제가 되었네요. 금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낮았어요. 그리고 흐리고 차가웠고요.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비는 오지 않았지만,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었어요. 요즘엔 흐린 날이어도 공기 좋은 날이 많은데, 어제는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더라구요.
4월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한 주일 남고, 네번째 주말입니다. 언제 이렇게 되었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생각하면, 정신 잘 차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시간 관리 참 어렵더라구요. 잘 되지 않아서, 매일 고민중입니다.
희선님,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23 0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날씨가 하루종일 흐리고 츱더라고요. 겨울옷 정리했는데 딸아이가 두꺼운 후드티를 입고 나가길래
거 한 번 입고 또 세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잔소리를 조금 했어요
변덕스런 봄날씨인데 꽃은 시시각각으로 예쁘게 피네요~~
그나저나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입니다^^

서니데이 2022-04-23 23:58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기온이 13도 정도 되었는데, 오늘은 낮 기온 21도가 되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어제 같은 날에는 두꺼운 후드티 입어야 할 만한 날이었는데, 오늘은 가벼운 옷 입을 날이 되네요. 하루 사이 많이 달라지는 중입니다.
요즘 뭐든 다 오르는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을 뉴스에서 보는 것보다 물건 가격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그만큼 소비를 조절 하게 될 것 같고요.
날씨가 따뜻한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2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17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매일 따뜻해지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3도 높은 기온으로 나오고 있고요, 낮에는 19도까지 올라갔다고 나오고 있어요. 햇볕이 좋은 시간에 밖에 나가진 않았는데, 오늘 맑음으로 나오지만, 오후 3시 이후의 바깥은 조금 흐린 날처럼 살짝 밝지 않았어요. 매일 날씨는 휴대전화로 찾아보는 날씨가 정확한 것 같아도, 바로 앞의 창밖의 모습이 실제로는 더 맞는다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가끔은 가깝다는 이유로 휴대전화 안의 날씨를 더 많이 봅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4월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요. 기분은 4월 첫번째나 두번째 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벌써 4주차입니다. 물론 4월 1일이 금요일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꽉 채워서 3주가 되는 21일입니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금방 말하지도 못하면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만 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지만, 그럴 수록 시간 계획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은 더 많이 생깁니다. 


 3월과 4월을 생각하면, 좋은 건 별로 없고, 아쉬운 건 매일 매일 하나씩 눈에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면, 하나하나 수정하는 것보다 새로 쓰는 게 더 나은 것 같긴 한데, 매일 시간을 그렇게 쓰긴 또 잘 되지 않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데, 계속 수정하고, 다시 해보고, 그런 것들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잘 되는 것들이 늘었으면 좋겠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있어요. 마음은 급한데, 마음이 급해서 더 늦게 가는 버스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 비슷합니다. 아니면 지하철의 신호대기 기다리면서 시간이 계속 가고 있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오후엔 잠깐 시간을 내서 산책이라고 가야지, 했는데, 금방 4시되고, 잠깐 사이에 설거지를 하고 돌아보니 5시에서 6시가 되어서, 아니, 페이퍼 먼저 쓰고,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책고르고 사진 편집하고 그런 것들도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했었어요. 하지만 그런 건 생략하고, 일단 페이퍼를 쓰는 시간만 생각하니까, 앞뒤의 시간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매일의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의 시간을 자세하게 써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그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오늘은 오전에 조금 쓰고, 이후로는 거의 쓰지 못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이런 부분이 있었어, 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으니까, 오늘의 페이퍼 쓰기 전의 시간 같은 시간을 많이 줄이는 것도 시간 관리에는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지금 같아서는 시간이 없어서 바쁜 게 아니라, 시간을 잘 쓰지 못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꼭 필요한 것만 하기에도 하루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고 조금 줄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소한 것보다는 조금 더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을 하기 쉽습니다.


 하기는 싫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고 있어서 어쩔 수 없네요. 

 이전에 수험생 시절처럼 시간을 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 시기처럼 살면 다른 것들을 잘 하지 못하지만, 시간은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매일 학교를 가거나 정해진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을 잘 활용해서 쓰면 되니까, 좋은 점이 있고, 각자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 되면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시간의 여유가 없다거나 많다는 이유로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중요한 것과 할 일들을 미리 적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에 시간관리 책에서 본 내용들은 거의 다 잊어버려서 한 번 더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고, 학습법 등에 나오는 내용에서 효율적 정리 같은 것을 참고 하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잘 맞는 것으로 조정해서 맞추는 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어려운 점이 있어요.


 확실한 목표나 정해진 것이 없어도 자기 방향을 잘 유지하면서 앞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잘 보이는 구체적인 목표나 할 일들을 설정하고 시간을 썼던 시기가 더 나았습니다. 언제까지 어떤 것을 하겠다는 것으로는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매일 계획에 덧붙이는 것들은 시간이 걸리고 하기 싫지만, 더 늦기 전에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오늘 저녁엔 페이퍼 쓰고 시작해봐야겠어요. 그 생각을 하니, 다시 시험보는 수험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처음에는 조금 싫었지만, 잠깐 생각하고 돌아서니까, 익숙한 방식으로 하는 것의 좋은 점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일매일 따뜻합니다.

 낮에는 햇볕도 참 좋아요. 

 최저기온도 오늘은 10도 정도 되니까 그렇게 낮지는 않네요. 그래도 낮에 따뜻하던 시간에 입던 옷을 입으면 조금 서늘하고, 날씨가 조금 건조한 편이니까,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기분 좋은 일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늘 좋은 일들이 오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고 싶어요.

 잘 보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거든요.

 오늘은 아침에는 5시 5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14분에 해가 집니다. 

 6월만큼은 아니지만, 아침과 저녁에 한시간씩 더 생긴 것같아서, 생각하면 좋네요.

 아직 바깥은 30분 가까이 더 오후지만, 7시에 가까워지는 저녁이예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아마도 이 나무가 우리집 가까운 곳에서는 제일 먼저 핀 벚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다른 나무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날은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조금 어둡게 나와서 사진은 보정했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 날 사진을 찍기 잘했어요. 늘 있을 것 같아도, 짧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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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2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1일, 1-33

mini74 2022-04-21 18: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글처럼 해뜨는 시간과 해 지는 시간이 달라지니 시간을 번거 같네요 ㅎㅎ 서니데이님 글 읽으니 어릴 적 방학이 다가오면 그려야했던 동그란 시계모양 생활계획표가 생각납니다. 나뉘어진 칸들 사이로 하고싶은게 많아서 구구절절 썼던 기억도 나고요. 서니데이님도 기분 좋은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4-21 19:00   좋아요 3 | URL
찾아보니까 4월 15일부터 오전 6시에 해가 뜨기 시작했어요. 일출 일몰의 시간은 큰 차이가 아니라서, 하루에 1~2분씩 차이가 나는데, 그것도 며칠 지나는 사이에 이렇게 달라지네요. 잘 쓰면 아침 저녁 한 시간씩 생기는데, 부지런한 사람만 쓸 수 있는 시간 같아요.
요즘 시간관리가 안되어서, 저도 생활계획표를 써봤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썼는데, 계획대로 된 건 별로 없어서, 오늘 다시 점검중입니다. 방학 계획표도 그렇고, 다이어리 쓰기도 그렇고, 처음에 한 대로 잘 되지 않는 게 문제예요.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2-04-23 0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벚꽃이 거의 떨어졌어요 아직 남은 거 있기는 한데, 잎이 났어요 겹벚꽃도 피었어요 이건 다른 곳에 가야 많이 볼 텐데, 집에서 가까운 곳엔 별로 없어요 시간 잘 쓰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저는 대충 해서... 요새는 조금 일찍 일어나면 다른 것도 할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늘 하는 생각이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3 01:10   좋아요 2 | URL
네, 이제 벚꽃과 목련은 거의 끝난 것 같고, 라일락도 조금씩 떨어지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철쭉까지 포함해서 네가지가 같이 피는 해는 별로 없는데, 올해는 갑자기 더워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겹벚꽃은 조금 늦게 피는데,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네요.
시간 잘 쓰기는 계속 해보고 있지만, 정말 잘 되지 않아요. 스터디 플래너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답답합니다. 잘 안되니 힘들어요.
일찍 일어나거나 늦게 자거나, 그런 것보다 현재 시간을 잘 써야 하는데, 휴대전화 등 생각보다 모르는 사이에 쓰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아쉬워요.
희선님,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08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부터 계속 21일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21일이라고 생각하니, 날짜가 더 조금 남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20일인 것을 확인하니까, 하루 사이에 그래도 시간이 많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가 화요일이었는데, 어제는 수요일 같고,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어제 저녁에 수요일 기분을 느끼면 목요일 같은 그런 것들이 생기면, 날짜는 조금 더 빨리 갑니다. 


 요즘엔 날짜가 가는 게 너무 빨라서 정신이 없어요. 오늘은 오전에 별 생각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오후 시간을 내서 페이퍼를 써두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매일 시간을 적지는 못하지만, 도대체 뭘 하는데 이렇게 계속 시간이 지나가는 거야? 같은 기분이 요즘 하루에 한 번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날씨가 좋고, 낮은 계속 길어지고있어요. 그러니, 하루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조금 있으면 1시간씩 가더니 이제는 2시간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전에는 그 시간의 길이가 10분인 적도 있었지만, 어느 새 20분이 되고 30분이 되더니, 그 다음에는 1시간 2시간, 그렇게 두 배 가까운 시간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뭐든 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근데, 도대체 어디에 쓰고 있는 건지 알고 싶어졌어요. 그러니까, 시간이라고 하면 보이지 않아서 잘 알기 어렵다면, 지갑과 통장의 잔금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시간과 돈이 무슨 상관? 할 수 도 있는데, 시간이 그만큼 귀한 자원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개개인의 시간을 돈으로 일부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을 하는 시간을 계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은 돈과 비교할 수는 없는 무형자원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될 때가 있어요.


 봄이 되면서 꽃이 피고 새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엔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 앞으로 1년간 페이퍼를 쓰기에 편합니다. 이 시기는 그렇게 길지 않아요. 짧으면 거의 1~2주 정도 되는데, 이 시기에 찍어둔 사진이 휴대전화 안에 있으면 매일의 페이퍼 사진으로 쓸 수 있어서 좋지만, 올해는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니었으면서 뭐했을까 싶은데, 지나가다가 갑자기 사진을 찍지 못할 순간도 있고, 잠깐 나왔지만,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런 날도 있었을거예요. 잘 모르지만, 여러가지 일들은 늘 있고, 그 때 그 때 사정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조금 더 생각하니까, 봄만 그런 게 아니라, 사실 다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많은 일들은 늘 그럴 것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지만, 늘 그대로 있는 건 별로 없어요. 조금씩 달라집니다. 언젠가 자주 연락을 했던 지인은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뜸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각자의 일로 바쁘다보니 멀어진 것에 가까웠어요. 또는 매일 전화든 문자든 안부를 전했지만, 하지 않으면서 답이 오지 않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는 잘 지냈지만, 오래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고요. 다들 매일 자기 시간을 사느라 바쁘고 잘 지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로 돌아와서,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생각했어요. 요즘엔 사소한 일에도 불만이 가득해질 것 같은 느낌이어서, 굳이 그럴 필요 없는 것들을 줄이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아침에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당신의 인생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왜 당신의 인생에 어려움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까?"

 

 그치. 그래야 하는 건 없는 거지. 

 그리고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어려움과 힘든 일도 포함해서 자신의 인생의 행복의 범주 안에 넣을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에 생기는 일들을 어렵고 힘들게 느끼기도 합니다. 때로는 별거 아닌 일들도 이전과는 다른 것들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어렵다고 느끼면서 주변 사람에게 짜증을 내기도 해요. 옆에서 보면 그런 것들은 잘 보이는데, 자기 앞의 일들이 되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잘 보이지 않게 되는 터널효과 같은 것이 생기면서, 조금 더 불편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 중에,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일이 아니어도 조금 더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가 잘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이 있다면, 평소보다도 새로운 것을 어렵게 느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잘 하는 것이 있고, 성격도 다르니까, 어떤 사람의 어떤 점은 좋지만, 그 사람이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런 것들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혼자 고립되어 실내생활을 하던 최근 코로나19시기보다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기가 더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이번주부터는 사회적거리두기가 끝났어요. 오후에 뉴스에서는 실외 마스크에 대해서 5월에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진자가 10만명대 같은데, 그래도 계속 감소추세로 보고 있고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권고도 오고 있습니다. 또 주사를 맞아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코로나19는 계속 있으니까, 앞으로도 종료 전까지는 조심하는 건 계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일찍 점심을 먹었고, 선물로 보낼 책 주문을 하고, 그리고 페이퍼를 쓰고.

 그리고 나서 보니까 오후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전보다 인터넷 주문을 하는 시간이 조금 줄었고, 점심을 먹고 정리하는 시간도 조금 줄었습니다.

 페이퍼를 쓰는 시간도 조금 더 준비시간을 줄였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페이퍼를 씁니다.

 전에는 오후 2시 전후해서 페이퍼를 쓰고 공부를 시작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늦은 시간에 썼던 날이 많았어요.

 어느 시간이 좋을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쓰는 것이 좋은데, 저녁 시간에 쓰기가 잘 안 될 때도 있고 해서 시간을 조정중이예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습니다. 바깥 기온이 17도인데, 미세먼지도 보통 정도이고, 날씨가 맑고 환한 날이예요. 밖으로 나가면 햇볕 따뜻한 느낌에 조금 더운 느낌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12일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자색 목련은 조금 늦게 피는 편인데, 올해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피었고, 그리고 빨리 졌습니다.^^ 하지만 날짜를 생각하면 거의 이 시기엔 다른 해 봄에도 꽃이 피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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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20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20, 1-32

파이버 2022-04-20 15: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희집 근처의 자색목련도 이미 다 졌더라구요 말씀대로 흰목련보다 조금 늦게 폈던데 빨리져서 슬퍼요 대신 요즘은 라일락이 또 예쁘더라구요ㅎㅎ

서니데이 2022-04-20 21:57   좋아요 2 | URL
이젠 목련이랑 벚꽃은 거의 다 지고, 라일락이 많이 피었어요. 이번주부터는 철쭉이 피네요. 날씨가 그 사이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파이버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4-20 21: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해가 길어지면서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 하루가 조금 길어진 느낌이예요~~
날씨가 좋고 꽃은 번갈아가며 피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거리두기 해제로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22-04-20 21:58   좋아요 3 | URL
요즘에 아침에 6시 전에 해가 뜬대요. 해가 일찍 뜨고 저녁에 늦게까지 있어서 좋은데, 그럼에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정신이 없어요.
거리두기 해제가 되면서 좋은 점도 있을 거예요.
좋은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 매일 시간도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4-21 02: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거리두기가 없어지다니... 라디오 방송에서 그 말 들었어요 그 말 듣고 그렇구나 했습니다 그게 없어져도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코로나19가 아주 사라진 건 아니니, 아주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 말대로 안 되기를 바랍니다 꽃도 보이고 푸른 나뭇잎이 보여서 기분 좋아요 바람은 시원한데 볕은 조금 센 듯도 합니다 시간이 더 가면 바람이 더워지겠군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1 17:57   좋아요 3 | URL
네, 이번주 월요일 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됩니다. 대부분의 제한은 거의 없어지고요, 안내문을 보니까, 일부 실내취식 제한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 해제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1일 신규확진자 10만명에 가깝기 때문에 각자 개인위생을 신경쓰면서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일 따뜻해지고 있어요. 봄이라고 생각하는데, 낮에는 조금 덥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이 덥지 않은 시기라서 좋은 것 같아요.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은빛 2022-04-21 1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예전에 서재 글로 쓴 적이 있는데,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뇌과학으로 밝혀졌더라구요. 우리 뇌는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축약해서 기억하기 때문에 경험한 적이 있는 것들이 많으면 점점 더 축약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낀대요.

반면에 어린시절에는 집중력이 좋아서 무엇을 하든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가 늘고, 피부 탄력도 약해지고, 노안이 오고, 관절도 자꾸만 아프고 한데, 뇌의 영향으로 시간마저 빨리 간다니 서글프기만 하네요

서니데이 2022-04-21 18:02   좋아요 2 | URL
감은빛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네, 저도 전에 책에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점점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지면서 기억하는 내용과 경험이 새롭지 않기 때문에 나이 들면서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낀 다는 이론이 있었어요.
또 다른 책에서는 우리 내부의 신경물질과 호르몬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이론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들도 있지만, 이전보다 우리 생활이 좀 더 복잡하고 많은 것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달라져가는 것에 적응하려면 하루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고, 정해진 것들은 익숙하긴 해도 그 시간들은 너무 바쁘니까요.
거기에 더해서 노화가 가져오는 많은 변화를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지만,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계절이 바뀌어 봄이 되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4-21 18: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색 목련은 저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황홀하게 예쁩니다. 20일 ㅎㅎ 저희는 그 날이 남편 월급날. 그래서 아이 어릴적엔 그 날은 치킨 먹는 날이었는데 ㅠㅠ 이젠 아이가 크니 그저 그런 날이 되어버렸어요 ~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선물같은 사진 고맙습니다 *^^*

서니데이 2022-04-21 18:47   좋아요 3 | URL
이 사진은 자색 목련 피던 날에 찍어두었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거의 다 떨어졌어요.
흰색보다 조금 늦게 피는데, 올해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피어서 짧은 시간이었어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도 날짜는 다르지만, 아빠의 월급날을 알고 있었어요. 치킨은 아니지만, 다른 것들이 있었을 거고요.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도, 비슷한 점은 많은 것 같습니다.
mini74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6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날씨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맑고 따뜻한 하루예요. 조금 있으면 6시가 될 시간인데, 바깥을 보니까 아직 오후처럼 밝게 보입니다. 이제는 7시가 지나도 해가 떠 있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오후에 점심을 먹으면서 뉴스를 봤는데, 서울 기온이 22도 정도 된다고 나오고, 다른 지역은 더 따뜻해서 24도와 25도 정도 된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휴대전화로 날씨를 보니까 여긴 16도로 나오고 있어서, 가까운 지역이지만 아직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밖에 나가면 햇볕이 따뜻하고, 실내에 있으면 아직은 서늘한 느낌이 조금 드는, 요즘 시기가 아직 덥기 전이라서 좋은 시기 같아요.


 오늘은 주말보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데, 오후에 그 생각을 못했어요. 잠깐 사이에외출해서 필요한 일만 하고 돌아와서는 지금이 되어서 그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나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겠지만, 그 때 오후 2시만큼 좋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그 때보다 주차된 자동차가 더 많아지는 것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요즘 하얀색과 연보라색 라일락이 피고, 오늘 지나가면서 보니까 철쭉도 피고 있습니다. 이번엔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목련과 벚꽃과 라일락이, 그리고 철쭉이 같이 피는 시기가 되었어요. 다른 해에는 먼저 목련이 피고, 그리고 벚꽃이 질 시기가 되면 라일락이 피고 철쭉이 피는데, 올해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철쭉이 피는 시기를 지나고 나면 봄이 피는 꽃들은 거의 지나가고 장미 피는 오월이 되겠네요. 그 때는 아카시아 꽃이 피었던 것 같고, 그리고 이팝나무 꽃도 피는 시기이긴 한데, 이팝나무를 보려면 조금 더 걸어가야 해요. 그러고보니, 우리집 가까운 곳에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봄에 꽃 피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요즘 시간관리와 다이어리 쓰기, 손글씨 등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여러가지 시도해봅니다. 예쁜 다이어리를 쓰는 것보다 조금더 필요한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일기를 쓰는 것, 손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보다 보기 좋을 정도로 잘 쓰는 것,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조금 더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예요. 하지만 잘 되지는 않아서, 매일, 수정하고 새로 시도해봅니다. 


 시간관리에 대해 생각하면, 하루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정이든 아침에 일어난 시간이든, 상관없이 시작하는 시간으로 보고 24시간을 계산하면, 처음에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도 하루에 그렇게 여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필요한 시간들, 수면시간과 같은 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아요. 적게 자게 되면 시간이 지나서 수면 부족의 증상이 생깁니다. 먹는 것도 역시, 시간을 줄여서 빨리 먹는 것이 그렇게 좋지 않고요.


 매일 정해진 시간들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한데, 같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하면 좋지만, 그런 것들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어느 날에는 30분이면 했던 것들이 어느 날부터는 1시간에도 잘되지 않을 때가 있다면, 그 다음 30분은 계획보다 늦어진 시간부터 시작하게 되어서, 계속 그 다음에 이어지는 것들은 밀리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생각했던 것들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그래서 머리로 계산한 시간과 실제 시간이 달라서 다이어리나 노트에 시간을 써두면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앞뒤로 조금 더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시간은 줄이면 안되는 시간이 됩니다.


 매일 시간을 잘 쓰자고 생각하면, 시간이 아까워, 시간이 없어. 하는 말을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아깝다거나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더 급해지고, 충분히 할 수 있을 시간에도 잘 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조금 남으면 그 사이에 다 해야 할 것 같은 마음과, 실제로는 그 부담감 때문에 더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과 비슷해요. 시험 종료 5분 전입니다. 하면 그 때부터 갑자기 당황하는 건 그런 일이겠지요. 


 그러니 시간이 없다거나, 아깝다거나 하는 말을 쓰는 대신에, 시간을 잘 쓰는 것을 조금 더 생각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또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검색 등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조금 더 줄이는 것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휴대전화를 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요. 그리고 꼭 필요한 것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루 일과를 종이에 적게 되면, 의외의 일들도 많다고 합니다.


 거기에 조금 더해서, 매일 조금이라도 휴식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중요한 일과 필요한 것들만 하다보면, 여유시간은 없어요. 늘 바쁘게 생각하면 더 많은 것들을 하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 일도 있고,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하루에 조금 쉬어야 머리도 여유가 생길 것 같은 생각이 조금 들어서요. 


 생각해보니까, 최근의 시간계획은 여유시간이 부족해서, 계속 다음날로 조금씩 밀리는 것들이 있었는데, 다시 시간을 다시 찾아보고 계획을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쉬고 나면 에너지도 재충전 되고 좋지만, 그게 오래되어서 번아웃이 되고 나면 쉽게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번아웃이 될 만큼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좋지 않고, 그건 열심히 하는 것의 목적에도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계획을 세울 때는 늘 가장 좋았던 것을 기준으로 해서 계획할 수는 없을 거예요.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어느 날에는 조금 더 피로감이 있고, 어느 날에는 평소에 없었던 외출할 일이 있을 수 있고, 치과의 정기검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비가 올 수도 있어요. 그런 것들을 다 생각할 수는 없지만, 일단 날짜가 정해진 것들은 미리 생각할 수 있으니까, 다이어리 쓰기가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쓰고, 계속 수정해서 쓰는 것이 좋은데, 종이 다이어리에 쓰는 것이 계속 수정이 불편하다면 휴대전화로 쓰는 것도 좋아요. 요즘엔 인터넷 접속이 편리하니까 블로그처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에는 어떤 것들을 하고나면 그 다음 순서가 바로 자동으로 나오는 것처럼 잘 생각이 났는데, 요즘엔 그게 잘되지 않아요. 다이어리를 조금 더 자세히 써야 하는 이유는 그런 거겠지, 싶습니다. 어쩌면 전에는 그래서 다이어리나 일정관리를 쓰지 않아도 시간을 잘 썼을지도 모르겠는데, 요즘 생각하니까 지금은 잘 되지 않아서, 이전의 잘 되던 시기가 조금 부러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이제는 계속 따뜻한 날이 이어질 것 같아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일요일, 17일에 찍은 사진. 편집은 오늘.

 분홍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는 나무인데, 이 나무는 조금 더 하얀색에 살짝 초록색 느낌이 드는 벚꽃이 핍니다. 다른 분홍 벚꽃은 많이 떨어졌어요. 목련도 거의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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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19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19일, 1-31

프레이야 2022-04-19 18: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4.19지요. 하루가 어찌 이리 시간이 짧은지요. 봄날처럼요. 좀더 하얀 벚꽃 보니 청매화 생각이 나요. 비슷하게 맑고 서늘한 느낌.
님 근데 숫자 1~31은 뭔가요?

서니데이 2022-04-19 20:11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올해가 되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벌써 4월도 많이 지났어요. 분홍 벚꽃은 많이 떨어지고, 하얀 벚꽃 피는 시기가 되었어요. 저 나무는 하얀색에 초록색이 있는 것 같은 꽃이 피는데, 조금 늦게 피는 나무예요.^^

작년에 페이퍼 쓰기가 잘 되지 않아서, 1부터 시작해서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올해 100을 채우고 그 다음부터는 1-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페이퍼는 작년부터 1번을 시작한 131번째 페이퍼예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22-04-19 20:15   좋아요 2 | URL
오홍 그렇게 깊은 뜻이요 ^^
어느새 어둠이 내렸어요. 굳이브닝^^

페넬로페 2022-04-19 22: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그래도 아직까지 일교차는 심해 저녁엔 따뜻한 겉옷이 필요하더라고요.
서니데이님,
요즘 다이어리와 시간관리에 열심이시네요.
아무래도 그렇게 계획적이면 시간을 더 알뜰히 보내실 수 있을 듯 해요^^

서니데이 2022-04-19 22:42   좋아요 2 | URL
네,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햇볕이 환하고 따뜻했어요. 잠깐이지만, 좋은 날씨 같았어요. 하지만 밤에는 날씨가 추워요.
요즘 시간관리를 정말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다이어리도 조금 더 신경써서 쓰려고 하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어서 속상해요.
전에는 그런 것들 그냥 잘 되었는데, 요즘엔 왜 이렇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었으면 하고 계속 시도중입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페넬로페님,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4-20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제야 봤네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요. 따뜻한 날씨에 반팔차림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 서니데이님 오늘 하루 만족할만한 하루되시길 ~~

서니데이 2022-04-20 13:43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서울은 22도이고, 남쪽은 더 따뜻하다고 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맑고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것 같긴 하지만, 아직 반팔 입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mini74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4-21 0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따듯한 날이 와서 꽃이 다 한꺼번에 핀 듯합니다 언제부턴가 봄꽃이 차례대로 피지 않기는 했지만... 비가 오고 좀 서늘해졌는데, 피던 게 다시 안 피지는 않겠지요 그렇게 꽃을 피우려고 힘 많이 썼을 거예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22 23:06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4월 중순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이 피면서 지는 것 같았어요. 일년 중 한 번 볼 수 있는 건데 아쉽더라구요. 요즘엔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서 그런지 순차적으로 피는 꽃들이 거의 한번에 피고 있습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지는 않았지만, 그 사이 많이 피고 졌어요.
희선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4월 1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57분, 바깥 기온은 1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이제는 낮 기온이 아니라 아침 최저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아요. 지난 주 초반에는 초여름처럼 더웠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날씨가 따뜻합니다. 실내에 있으면 그렇게 따뜻한 것 같지 않지만, 바깥으로 나가면 햇볕이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아주 밝은 느낌이고요. 환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자외선 지수도 높은 편이라고 해요.


 하지만 저녁이 되면 공기가 조금씩 차갑다고 느껴집니다. 밤에는 잠깐 집 앞의 편의점을 가더라도 조금 따뜻한 옷을 입는 게 좋아요. 그런 것들도 점점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그런 것 같습니다. 낮에는 얼음 가득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밤에는 따뜻한 커피가 좋을 것 같은 날씨예요.


 주말에 토요일에는 날씨가 좋았고, 일요일에는 그보다는 조금 흐린 편이었습니다. 벚꽃이 이제 조금 남았는데, 바람이 살짝 불면 어디선가 향기가 날아오는 것 같아요. 어쩌면 조금 남은 벚꽃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멀리서 날아오는 라일락 향기일지도 모르겠어요.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한데, 흔들리는 가지에, 떨어지는 작은 연분홍 꽃잎을 보고 있으면, 보이지도 않고 잘 느껴지지도 않는데, 향기가 날아오는 것만 같은, 확인할 수 없을 감각을 느낍니다.


 오늘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정리해서 쓰는데 4월 17일 하고 이어서 쓰다가, 잠깐 멈췄습니다. 16 다음은 17이지만, 어쩐지 먼 느낌. 오늘은 18일이거든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않아서, 어제의 기록이 없었습니다. 수정테이프 대신 줄을 긋고 18이라는 숫자를 다시 썼습니다.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그 위에 쓰면 깔끔한데, 가끔은 습관적으로 줄을 긋고 그 옆에 씁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걸 틀렸는지 알 수 있어요. 자주 틀리는 건 좋지 않지만, 타이핑이 오타가 있듯이 손으로 쓰는 글도 잘못 쓴 것들을 고쳐써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글씨를 조금 더 잘 쓰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조금 더 천천히 쓰는 것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대충대충 쓰는 습관을 조금 바꾸고 싶다면, 처음 글씨를 쓰던 시기처럼 천천히 쓰는 게 좋겠다고. 그런데 마음과 달리 손이 너무 빨리 갑니다. 그리고도 키보드로 쓰는 것보다 늦어서 조금 답답해요. 요즘엔 키보드로 타이핑 하면서도 조금 더 빠르게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손글씨는 너무 늦어요. 그래서 더 쓰지 않게 되고, 더 늦어집니다. 


 지난주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특별이 이상하거나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서 처음엔 잘 몰랐는데, 매일 하던 것들에서 조금씩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하나둘 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서, 아마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난주의 며칠은 페이퍼를 쓰지 않았는데, 다시 생각하니까, 일상적인 일들을 조금씩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그 다음엔 평소보다 못하겠지만, 조금씩 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쓰는 건 힘들어서 어제는 다시 하루 쉬었어요. 


 그리고 오늘이 되어 생각하니, 하루 쉬어도 그렇게 달라진 건 없구나. 싶었습니다. 그 시간에 다른 것들을 하긴 했겠지만, 시간을 어떻게 썼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했어요. 요즘에 시간관리나 다이어리 쓰기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가만히 있다가다 미루어둔 것들을 잘 찾아냅니다. 귀찮아서 미루던 일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부지런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실제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도, 그런 기분이 드는 날이 있다니, 평가는 역시 주관적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이어리에 중요한 내용을 적고, 일주일에 필요한 내용을 적겠다고 했지만, 어느 주간에는 별로 필요없는 내용을 가득 적어두었고, 또 어느 주간에는 쓰기 싫어서 빈 공간을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스티커를 많이 붙이기도 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놓은 공간 때문에 메모가 적은 공간을 채운 것 같기도 했는데, 며칠 쓰다보니, 다이어리 쓰기 싫고,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긴 했지만 다시 게으름의 복원력이 돌아오는 것 같은 기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달라지긴 했을거야, 같은 생각을 조금 해보고, 잘 쓰지 못한 노트의 다음장에 조금 천천히, 조금 깨끗하게 오늘 메모를 시작했습니다.


 매일의 일들은 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아쉬운 일도 있고, 이전의 일인데 생각나면 내가 그걸 왜 했을까 싶은 일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그 때에서 아주 조금 지나고 나면,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그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전에 좋아했던 것들을 지금은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 같고요. 


 잘 쓰지 못해서 다이어리를 두 개로 쓰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잘 되지는 않네요. 



 낮은 계속 길어지고 있어요. 이제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 오전 6시 전입니다. 오늘은 오전 5시 56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11분에 해가 집니다. 낮이 길어지면서 아침과 저녁에 한두 시간씩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낮이 길어지면서 조금 더 하루가 길어진 것 같은 느낌도 조금 있어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 시간이나 인원제한이 없어지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한다고 해요. 이제는 마스크를 한참 써서 그런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에 많이 익숙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아직 일일 확진자 적지 않으니까,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17일에 찍은 사진. 벚꽃은 많이 떨어지고, 라일락은 많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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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0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9 0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eeze 2022-04-19 09: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라일락 정말 예쁘더라고요.
봄꽃들은 금방 져버려 아쉽네요. ^^

서니데이 2022-04-19 17:51   좋아요 0 | URL
네, 요즘 꽃이 피고 빨리 져서 아쉬워요.
라일락이 피기 시작했는데, 향기가 참 좋습니다.
Breeze님, 좋은 하루 되세요.^^

새파랑 2022-04-19 12: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동네에는 다른 곳에 비해 예쁜 꽃이 더 많은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 꽃도 찾아 보아야만 보이는거 같아요~!!

서니데이 2022-04-19 17:52   좋아요 1 | URL
저희집 가까운 곳에는 봄에 꽃이 조금 더 많이 피는 것 같아요.
대신 봄이 지나고 나면 나무가 많지만 이 시기만큼 꽃이 피진 않아요.
잘 보아야 보인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새파랑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2-04-19 1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컨디션 빨리 회복되시길요!

서니데이 2022-04-19 17:52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4-19 1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4월 18일, 1-30

mini74 2022-04-20 11: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라일락 향기 넘 좋아요. 사진도 예쁘고 *^^* 그래도 서니데이님 매일매일 무언가를 하려하고 정리하려는 모습 정말 좋아보여요. *^^*

서니데이 2022-04-20 13:45   좋아요 1 | URL
네, 라일락 향기가 멀리 날아오는 봄인데, 요즘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지나가면서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벚꽃과 목련도 향기가 좋은데,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봄은 조금 아쉽네요. 올해는 너무 빨리 꽃이 피고 집니다.
매일 계획을 하는 건 그만큼 잘 되지 않아서예요. 조금 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잘 되지 않아서, 요즘 불만이 많습니다.
mini74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