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5분, 현재 기온은 19.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비가 왔는데, 오늘은 맑음이네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높고, 체감기온은 22.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5%, 미세먼지는 23 좋음 초미세먼지는 24 보통이고, 남서풍 1.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19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지난 페이퍼가 19일 목요일이었는데, 그 날 밤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창문을 닫으면서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비가 꽤 세게 느껴졌는데, 그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금요일 새벽에는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호우경보 알림이 왔었던 것 같아요. 뉴스를 보니까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서 침수되거나 바람 때문에 나무가 부러진 곳도 있었습니다. 컨테이너가 다리 위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나서 재난문자 알림이 오기도 했었던 것 같고요. 주말엔 강풍주의보 표시가 나오고 있었지만, 여긴 바람이 많이 불진 않았고요, 지금은 보이지 않는 걸 보니 해제된 것 같습니다.


 어제 21일은 하지였어요. 벌써 시기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분 같아서는 3월의 춘분도 얼마 전 같고, 반년 전의 동지도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그 사이에 겨울에서 여름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 30도 넘는 날이 많아지면서 뉴스에 나오더니 그 다음엔 비가 많이 오면서 다시 뉴스에 날씨가 자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일들도 많지만, 날씨가 자주 뉴스에 나오거나 첫소식으로 나오는 시기엔 폭염이거나 비가 많이 온다거나 할 때예요. 


 목요일 밤부터 비가 오면서 날씨가 조금 덜 덥긴 했는데, 습도가 많이 올라가서,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습도 높은 시기가 되면서부터는 노트에 메모를 하려면 눅눅한 느낌이 많이 들고, 빨래가 마른 다음에도 축축한 느낌이 들어요. 아직 장마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참 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올해 비가 많이 올 거라는 뉴스도 들었고, 올해는 여름이 길 거라는 뉴스도 본 것 같고, 이제는 그 여름이 되었다는 것을 6월이 되면서부터는 거의 매일 한번은 느낍니다.


 다음주 날씨가 비가 더 올 것 같은데, 주간 예보에는 비오는 날보다는 흐린 날이나 맑은 날이 더 많이 나오네요. 그럼 또 더워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여름이 되니 비오거나 아니면 덥거나입니다. 페이퍼 쓰려고 얼음 가득한 커피를 가지고 왔는데, 벌써 얼음은 조금 남고 다 녹았고, 받침엔 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실내 기온이 26도에서 27도 사이지만, 폭염이 되면 29도에서 30도를 오가는 날씨가 될 거예요. 그 때는 냉방을 하겠지만,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여름엔 여름에 좋은 것들이 있고,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아하긴 하는데, 폭염과 장마 같은 것들은 그래도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전보다 여름은 더 많이 더워지는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지면 냉방되는 곳이 많아지는데, 벌써 지금도 밖에서 에어컨 냉방 되는 매장 안에 들어가면 편안한 느낌이 되는 걸 보니, 이젠 에어컨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엔 선풍기만 있었는데, 이젠 습도도 높고, 폭염시기 기온이 너무 높아서인지 지나가면서 건물을 보면 에어컨 없는 집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주말을 지나면 다음주 일정을 써야지 생각합니다만, 올해 들어서는 그런 것들이 전보다 조금 더 게을러진 느낌입니다. 메모를 잘 해두면 좋은데, 쓰지 않는 만큼 퇴화하는데도 그래요. 페이퍼 쓰고 나면 이웃 서재 구경가고, 댓글로 안부인사도 조금 적어야겠어요. 너무 바빠서 요즘 매일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주말엔 꼭 쓰고 싶어서 늦은 시간에 잡담 조금 씁니다. 6월은 이제 한주 정도 남았는데, 이달의 좋은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것을 보니 다음주에 다 몰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덥고 비가 자주 오는 날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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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3분, 현재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많이 더운데 내일은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7도 높고, 체감기온은 27.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8%,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7 보통, 초미세먼지 17 보통), 남서풍 1.5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1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오후에 기온이 그보다 조금 더 높았습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서 폭염 시기 같은데, 아직 여기가 30도가 넘지 않은 걸로 나오네요. 낮에 28.8도 가까이 올라간 건 봤는데, 아마 체감기온은 그 때도 더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긴 합니다. 너무 더워서인지 해가 떠 있는데 비가 갑자기 짧은 시간 지나가기도 했어요. 시간은 짧았지만 비가 꽤 와서 지면이 검게 젖었는데, 잠깐 지나고 보니까 거의 다 마를 정도로 오늘 더웠습니다.


 저녁에 뉴스를 거의 보지 못해서 잠깐 날씨만 확인했는데, 내일 서쪽은 비가 많이 오네요. 시간당 강수량도 많을 거라고 하고요. 오늘도 오후에 습도가 높고 너무 더워서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잠깐 오고 더 오진 않았지만, 구름을 보니까 비가 더 올 것 같긴 했었어요.


 며칠 전에는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왔다고 했는데, 이제는 장마가 시작되어서인지, 비가 자주 오고 더울 것 같고요, 앞으로 며칠간 서울기준으로 30도 이상의 낮기온이 될 것 같다고 하니까 날씨도 많이 더울거예요. 날씨가 습도가 높지만 않아도 그래도 괜찮은데, 습도가 올라가니까 더 힘들어졌어요.


 어제는 저녁이 되어 가는 시간인데, 어느 아파트 지나가면서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 그럴 때가 되었다 하면서도 집에 오면 그 정도는 아닌데, 합니다. 작년에는 어쩌다 조금 늦게 에어컨을 쓰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습도가 높아서 그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할 것 같기도 해요. 다른 것보다 습도가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요.


 저녁 먹고 급하게 다이소를 다녀왔더니 너무 더워서 옷이 축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갑자기 얼음 트레이가 부서져서 어쩔 수 없었어요. 오는 길에 생각하니 살 게 더 있었습니다. 마음이 급하면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오늘까지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저녁에 살 것들이 조금 있고, 할 일도 조금 남았고... 그러면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어쩌면 매일을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오면서, 그리고 페이퍼를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조금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마음이 급해지면 더 잘 하는 것들이 아닌데, 하는 것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아침에 조금 더운 편인데, 비가 오면 조금 덜 더울 수도 있다는 것 같아요.

 대신 비가 조금 많이 올 수도 있고요.

 그러니 외출하신다면 우산 꼭 가지고 가세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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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6-20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자면서 아주 잠깐 빗소리를 들었어요 막 퍼붓는 소리였죠.
올 여름은 밤에라도 비가 와서 뜨거운 대지를 식혀 주었으면 좋겠네요.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서니데이 2025-06-22 22:37   좋아요 0 | URL
페크님, 여기도 비가 갑자기 많이 왔었어요. 이번주 비가 오고 강풍주의보가 되는 날도 있었고, 날씨가 좋지 않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조금 덜 더워요.
장마가 와서 그런지 여름이 되었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자주 달라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6월 1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7분, 현재 기온은 2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맑은 날이었는데,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3.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14 좋음)이고, 남풍 1.2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19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도 더운 날이었어요. 습도가 높긴 하지만 실내는 아직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열대야가 오지 않은 것도요. 내일은 비가 오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이제 장마전선이 북상해서 중부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 장마가 오기 전에 할 일들이 있는데, 다 밀렸고, 이젠 잘 모르겠다,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많이 덥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면 아직은 덜 더워요. 밤에도 창문을 닫고 편안하게 잘 수 있고요. 낮에도 선풍기 바람이 닿으면 조금 시원한 정도입니다. 아직은 그 정도 더우니 다행인데, 기온은 거의 3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나오고 있어요. 여긴 아마도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습도가 높아서 조금 더 축축하고, 빨래는 잘 마르지 않고, 그런 시기는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엔 모기에 물렸어요. 언젠지 잘 모르겠지만 약을 발랐더니 많이 붓지 않았어요. 벌써 모기가 나왔나 싶었습니다. 파리는 조금 전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집안으로 들어오면 잡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 되니까 절대 오면 안된다, 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잘못 열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것만 생각했는데, 요즘엔 1층에 있는 것도 보여서 현관에서 들어오는 것도 조심해야겠어요. 

 

 날씨가 더워지면 조금 더 아이스커피를 마실 것 같은데. 냉장고 안 각얼음은 지난주까지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지만 이제는 매일 한번씩은 새로 얼리게 될 것 같고, 가끔 편의점에 가서 맛있는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사러 갈 거고, 그리고 고장난 선풍기는 고치는 대신 새로 사야 할 것 같고... 여름이 오기 전에 해야 할 것들도 아직 하지 못한 것들이 있으니 밀려있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나둘 일상생활에서도 조금씩 계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계속 수요일 같더니, 오늘은 또 화요일 같아서, 시간이 잘 맞지 않아요. 가끔 그렇게 맞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러면 시간이 더 빨리갈 때입니다. 요즘에 시간 단위가 거의 일주일 단위로 지나가는 것 같더니, 그러면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조금 더 작게 나누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요즘엔 해가 길어져서 하루도 이른 아침, 오전, 오후, 저녁, 밤 이렇게 나눠도 될 것 같아요. 그런다고 시간이 더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고 싶어져서요. 


 전보다 하루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들은 그게 아닐 수도 있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계획표를 잘 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건 진짜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 할 일들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6월이 되니 5월과는 다른 느낌이 되는 것, 날씨가 더워져서 그렇기도 하고 달력이 벌써 이만큼 되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또 잊어버리고 매일 비슷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요즘은 가끔씩 생각해보고 계획표를 한번 다시 확인해보고, 그런 것들이 필요해졌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더운데,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외출하실 때 양산 또는 우산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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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2분, 현재 기온은 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페이퍼가 10일 화요일이었으니 거의 일주일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6월이 되면서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기온이 올라가고 있어요. 지난주 주말도 날씨가 더웠지만,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도 하고, 습도가 높아서 눅눅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맑은 날이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4도 높고, 체감기온은 24.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9%,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1 보통, 초미세먼지 27 보통)이고, 남서풍 0.8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20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고,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많이 더웠어요. 햇볕이 무척 뜨거워서 양산을 쓰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갔고, 어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오늘은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번주 기온이 조금 더 높은 편이라서, 며칠간 낮기온이 높을 것 같은데, 30도가 넘었다는 소리를 들으니 7월이나 8월의 폭염시기가 생각날 정도였어요. 아마 며칠 간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지역에 따라서는 폭염주의보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자외선 지수가 높은 편인데, 지금은 해가 진 시간이라서 그런지 2 낮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거워서 양산을 쓰지 않고 자외선차단제 없이 있으면 일광화상 생길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날씨가 덥다는 건 여름이면 찾아오는 일이고, 요즘엔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지난주부터 제주 지역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고, 남쪽 지역은 비가 많이 오는 날도 있었어요. 여긴 어제 오전에는 비가 조금 오고, 오후에는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그래서인지 습도가 높고, 축축한 느낌도 꽤 듭니다. 오늘도 습도가 89%나 되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예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더워도 선풍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이번주에는 선풍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까지 잘 썼던 거실용 선풍기가 오작동을 합니다. 애프터서비스를 받거나 아니면 새로 사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몇년 전에 다른 전자제품 초기화 할 때 옆에 있다가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괜찮더니 올해는 안될 것 같은데, 산지 오래되지 않아서 버리기 아쉬습니다. 


 매년 그렇지만 잠깐 사이에 한 달이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니, 올해는 더 빨리 반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달력을 보니 이번주 토요일이 벌써 하지인데, 춘분에서 벌써 세 달 가까이 지난 시기라는 것을 생각하니, 3월이 얼마 전 같으면서도 한참 전인가, 싶습니다.


 날짜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것들도 조금은 비슷해요. 지난 주말엔 편의점에 반값택배 보내러 갔는데, 단말기 입력하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생각하니, 이전에 일반 택배 가격에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일반 택배는 그만큼 가격이 더 인상되겠지 싶었어요. 평소엔 그런 것들을 잘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런 것들도 체감하게 됩니다. 요즘엔 자주 가지 않아서 몰랐는데, 지나가면서 보니까 햄버거 세트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엄마가 전에 예전 가격 생각하고 이야기 할 때, 그게 이상하더니 이젠 제 차례가 된 거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생각을 하니 조금 무서웠어요. 아직은 조금 더 현실감각이 필요하거든요.


 한동안 페이퍼를 쓰지 못해서 오늘은 꼭 페이퍼를 써야지 생각했어요. 그래서 얼음 가득 넣은 커피를 가지고 왔는데, 내려놓자마다 바닥으로 쏟아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았습니다. 책이나 전선꽂는 부분 등은 조금 피했습니다. 마우스는 피하지 못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고요. 바닥에 떨어지기 전까지 컵 한잔의 물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가끔 생각날 거 같아요. 큰 컵의 한잔은 얼음도 물도 가득 들어간다는 것이. 여러번 닦아내고 잘 치웠지만, 커피 냄새가 아직 조금 납니다. 


 그렇게 어떤 일들은 예상없이 생기고 당황스럽긴 하지만 잘 지나가면 다행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날씨가 매우 덥고, 비가 오는 날이 있어요. 

 외출하실 때 날씨 한번 확인하시고 양산이나 우산 가지고 가세요.

 갑자기 비가 오면 난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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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6분, 현재 기온은 18.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더웠어요.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3도 낮고, 체감 기온은 20.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4 보통, 초미세먼지 19 보통)이고, 남서풍 3.3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8도에서 2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6월이 되니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이 점점 더 이른 시간이 되었어요. 오늘은 오전 5시 12분에 해가 떠서, 저녁에는 오후 9시 54분에 해가 집니다. 며칠 전에도 오전 5시 12분이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모레까지도 아침 시간은 비슷하고요, 저녁 해지는 시간은 내일은 같고, 모레는 1분 늦어집니다. 아직 하지가 되지 않았지만, 조금 있으면 하지가 될 거고, 그러니 지금 시기가 일년중 해가 제일 긴 시기에 가까울 거예요. 6월 하지를 지나고 나면 그 때부터 길어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조금씩 해가 짧아지는 시기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흐린 날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벌써 이런 시기에 적응해버린 건 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매일 비슷한 느낌이예요. 며칠 전에는 5시 20여분 정도 되었는데, 해가 뜨긴 했지만, 바깥이 밝은 느낌이 적어서 한참 더 있어야 할 것 같았고요. 그냥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은 해가 조금 더 늦게 뜨고 일찍 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에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갔다고 하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더운 날이었어요. 저녁이 되기 전에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가서 서울 기준 29도까지 올라갑니다. 오늘도 30도가 넘는 곳도 있었어요. 요즘 더운 날씨 나올 때 강릉이 자주 나오는데, 오늘도 아마 30도 이상이었을거예요. 여긴 그렇게 덥지도 않은데 날씨가 많이 덥게 느끼는데, 아마 30도 가까이 되면 그 때부터는 폭염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뉴스를 보고 왔는데, 내일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또는 위험 수치입니다.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에 해당되는 진한 빨간색이고, 일부 지역은 조금 더 진한 보라색에 가까운 색으로 위험으로 나와요. 요즘 밖에 나가면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쓰긴 하는데, 햇볕이 뜨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일은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이니, 한낮에 너무 뜨거운 시간에 외출을 피하거나 또는 자외선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 또는 자외선차단제 바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장마도 오지 않았고, 얼마전까지 건조한 날씨였는데, 요즘 습도 높은 날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습도가 높았고, 지금도 습도가 꽤 높은데, 오늘은 그래도 축축한 느낌 정도는 아니었지만, 미리 습도가 올라가서 많이 더울 것 같은 생각이 자주 드네요.


 지난주는 휴일이 두 번 있었고, 이번주는 휴일이 없지만, 그 휴일 덕분에 잠깐 사이에 6월이 10일이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 사이 날씨는 많이 더워졌고, 매일 모르고 지나가는 사이에 달라진 것들은 하나둘 늘었습니다. 어제는 지나가다 보니 장미가 많이 피었는데, 사진 찍기엔 손에 들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시간이 나면 잠깐 나가서 그런 것들도 보고 싶은데,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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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5-06-11 1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서니 님도 더워도 건강 유의하세요.

서니데이 2025-06-17 22:20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더워졌습니다.
건강 늘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6-12 04: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월엔 바깥은 더워도 집안은 아주 덥지 않네요 해가 빨리 뜨는군요 하지가 가까워지니 당연하기는 하겠네요 하지 다음주 21일이에요 21일이 지나면 해가 조금씩 짧아지겠습니다 장미가 많이 피었더군요 접시꽃도 보여요 다른 꽃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6-17 22:21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졌어요. 한여름 폭염시기처럼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 높은 날이 와서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달력을 보니 올해 하지는 21일인데, 이번주 토요일이예요.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나, 싶게 날짜가 빨리 지나가네요. 저도 며칠 전에 지나가다가 꽃이 핀 걸 보았는데, 그게 접시꽃 같기도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