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10시 26분, 현재 기온은 29.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많이 더웠어요. 이번주 계속 날씨가 더웠는데, 오늘은 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알림문자가 왔는데, 오늘 10시부터 우리 시도 폭염경보입니다. 그 전까지는 폭염주의보였어요. 그리고 구름이 있거나 흐린 날이 여름엔 조금 덜 더운데, 오늘은 햇볕이 환하고 맑은 날입니다. 주간 날씨도 그렇고 폭염경보가 시작된 이상, 며칠간 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오늘은 맑고 환한 날인데,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낮고, 체감기온은 31.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입니다. 북풍 1.7 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6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예상되고 있어요. 


 하지만 폭염경보가 된 이상, 그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에 하던 것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밤엔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이고, 낮시간에는 너무 더워서 외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 한 주였습니다. 낮 12시에서 4시 전후까지의 시간에는 밖에서 잠깐만 걸어도 양산이 필요했어요. 자외선차단제만 바르는 정도로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약냉방된 곳으로 가면 시원한 느낌이 적을 정도로 지금은 많이 더워요.


 휴대전화로 폭염경보 알림을 읽었을 때, 작년 8월 초 더운 날이 생각났어요. 일요일에 이른 시간에 마트에 갔는데, 그 시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집에 와서 에어컨을 시작했는데, 실내가 너무 더워서 실외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것만 같았어요. 저녁이 되어 자기 전에 온도를 보니까 그래도 온도가 높았습니다. 


 이제 폭염경보가 찾아왔으니, 며칠간은 더 더울 예정이예요.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온도 차이가 있고, 또 폭염특보는 한번 시작되면 며칠간은 날씨가 더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 기온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해제되겠지만, 지금은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낮에는 되도록 외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번주에는 몇번 제일 더운 시간에 잠깐 외출하고 온 일이 있었어요. 이렇게 더운 날엔 밖에 지나가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았는데 어제 오후엔 사람들이 많던데요. 월요일에는 점심시간 전후로 외출했을 때, 더워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어제도 꽤 더웠지만, 시간이 오후 4시 이후라서 그런가, 가는 곳마다 한산하진 않았어요.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 뉴스에서 들으니, 코로나19 신형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더워서 마스크를 쓰기도 불편하고, 그리고 너무 더워서 에어컨 냉방되지 않는 곳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 뉴스를 들으니 더 조심스러워졌어요. 주말이면 마트도 가고, 대형 서점도 가고 싶었는데, 폭염에 더해서 그것도 마음에 걸립니다만, 밖으로 나오면 사람들은 평소처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이거 혼자만 과민반응인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든 더운 날씨 때문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폭염이 오기 전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 평소에 하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아니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은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잠깐이면 될 것들이 오래걸리면 다른 것들이 뒤로 밀리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금방 피로해집니다. 다 더위때문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냉방이 되지 않으면 이정도도 되지 못할 것 같긴 해요. 선풍기 가까이 있어도 자주 시들시들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아파트에는 에어컨이 없는 가구가 없을 정도로 요즘 날씨는 많이 더워졌고, 올해는 습도도 높은 날이 많았어요. 오늘도 날씨가 덥고, 습도도 꽤 높은 편입니다. 더워서 얼음 들어간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많이 먹게 되는데, 냉장고 안 얼음이 조금 남았으니 페이퍼를 쓰고 나면 정리해서 채워 넣어야겠어요.


 8월이 시작하고 오늘이 1일차 같은 기분인데 벌써 3일 입니다. 

 주말 날씨가 많이 더울 것 같아요.

 폭염시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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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8-04 0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엔 낮 세시 넘었을 때 조금 시원했는데, 그날 뒤로는 네시 넘어서도 덥더군요 그날까지만 좀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 나가야 한다면 다섯시 넘었을 때가 나을 듯합니다 은행은 네시 삼십분까지니 늦어도 네시에는 나가야겠군요 다른 곳은 조금 늦게 가도 괜찮겠네요 팔월 첫번째 주말이군요

더울 때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던가요 더워도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04 22:49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어제부터 폭염경보가 되더니, 전국이 거의 다 더운 날이었을거예요. 앞으로 며칠간은 계속 더울 것 같아서, 되도록 외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19 확진자도 더 많아진다고 하니, 더운 날씨에 마스크 쓰기도 불편하고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5분, 현재 기온은 27.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일요일 페이퍼가 마지막이었고, 며칠간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이번주가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계속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기온은 30.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이고, 남서풍 1.9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6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더웠을 것 같습니다.


 뉴스 기상정보를 들으면 폭염특보가 점점 더 확대되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지도에서 분홍색이 아닌 곳이 거의 없는 것 같고, 점점 더 진한색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여긴 폭염주의보가 계속인데, 폭염경보인 곳이 그만큼 늘어나는 거겠지요. 낮기온이 37도 36도 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여기는 나은편이라고 해야겠지만, 그렇지만 여기도 덥긴 합니다. 


 열대야도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고, 폭염주의보도 비슷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일주일 날씨에 기온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이번주 내내 비슷할 것 같은데, 날씨는 달라질 수 있으니, 잘 모르겠어요. 


 오늘은 아침에 이른 시간에 비가 조금 왔지만, 잠깐 사이에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였어요. 그 전에는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공기가 들어왔는데, 비가 온 다음엔 달라졌는지 공기가 더워서 창문을 닫는 게 나을 정도였어요. 오전부터 습도가 높아서, 하루 종일 더웠습니다. 하루 중 아침 이른 시간의 기온이 최저일 때가 많은데, 그 시간도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라서, 밤에는 편하게 잠을 자기 힘든 시기예요. 


 장마가 27일에 끝나고, 더위가 찾아왔다고 하는데, 오늘부터 8월이 되었습니다. 며칠간 더운 날이 계속되다보니, 그냥 계속 이런 날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제 8월이 되었으니 폭염의 시기도 정점에 이르러 앞으로 남은 시기가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금은 꽤 더운 날을 무사히 지나가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낮에는 매미가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시끄럽습니다. 한밤중이나 아침의 이른 시간에 매미가 너무 크게 울어요. 방충망에 붙어 있는 것들이 날아가지도 않고 울기 시작하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그래도 모기는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야 했는데, 오후 뉴스에서 말라리아 모기 소식이 또 나와서, 방역을 하긴 하겠지만, 계속 나오는 게 불안하네요. 


 지난 토요일부터 올림픽이 시작되었고, 저녁과 밤 시간에 경기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결승과 메달 결정전과 같은 경기들이 오전 2시나 3시 또는 5시와 같은 이른 시간에 있어서 거의 보지 못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뉴스에서 메달 소식을 듣거나 경기 하이라이트 요약을 보긴 하지만, 생중계가 더 좋은 것 같은아서요. 그 사이 우리 대표팀은 여러 종목에서 많은 메달과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오늘부터 8월이 되다보니 습관처럼 쓰던 7월... 하고 조금 있다가 다시 8월로 고쳐씁니다. 이달엔 8월 15일 광복절이 있어요. 셋째주 목요일입니다. 그리고 달력을 보니 그 전날인 14일이 말복이고요. 8월 초에 입추가, 후반에 처서가 있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진 다음부터는 다른 것보다 더운 날씨에만 관심이 가는데, 조금만 지나도 좋아지겠지요. 


 8월에 좋은 일들이 오늘부터 한달간 매일매일 조금씩 빠지지 않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에 오늘도 많이 힘드셨지요. 

 폭염시기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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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2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8-03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24-08-02 0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8월이네여.엊그네가 1월 1일 같은데 참 시간이 빠리 갑니다.써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03 10:21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저도 그래요. 잠깐 사이에 벌써 일년의 절반 이상 지나간 게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자목련 2024-08-02 1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더운 날들이에요.
서니데이 님도 건강하고 시원한 8월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8-03 10:24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장마 지나고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폭염이 꽤 길게 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8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7월 2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3분, 현재 기온은 27.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계속 더운 날이었고, 폭염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어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4도 낮고 체감기온은 30.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9, 초미세먼지2)입니다. 남풍 4.6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7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어제 날씨가 많이 덥더니 오늘 아침 기온도 꽤 높았어요. 하루 종일 더울 것 같아서, 이른 시간에 청소기를 돌리고, 오늘은 대충 쉬었습니다. 하루 종일 덥고 밤이 되어도 체감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네요. 오늘 대부분 지역은 더웠을 것 같고, 열대야도 며칠째 계속 되고 있어요. 


 이렇게 날씨가 더우면 바람이 불어도 시원한 느낌이 없어요. 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매미가 밤에 시끄럽게 울어요. 낮에는 생활소음도 있고, 창문을 닫고 냉방을 하고 있어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밤엔 조용한 시간이라 그런지 방충망에 붙어서 크게 울기 시작하면 꼭 아침이 된 것만 같았어요. 


 며칠 전에는 유리창에 커다란 매미가 보여서 깜짝 놀라서 창문을 열었습니다만, 그게 실내쪽이 아니라 실외의 방충망에 있었어요. 시끄럽지는 않아서 보내진 않았는데, 밤엔 이상하게 크게 보여서 매미잔상이 무서웠습니다. 아직 모기가 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해요.


 어제 파리 올림픽이 개회를 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뉴스에서 소식만 듣고 경기는 거의 보지 못했어요. 사격과 펜싱, 수영에서 각 메달을 하나씩 얻었는데, 저녁 뉴스에서 선수 인터뷰를 조금 소개해주어서 보았습니다. 오전 5시 40분 경 뉴스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나온 걸 보면 아마 우리 시간으로 새벽시간에 진행되는 경기도 있을 것 같았어요. 우리 선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서 올림픽에 더 관심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7월 후반에서 8월 초는 여름 휴가를 많이 가는 성수기예요. 휴가 계획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주말에 피서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집에 있어도 너무 더우니 시원한 영화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백화점과 같은 쇼핑공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요.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너무 더워서 거기까지 가는 것도 큰 일 같아서, 이번 주말엔 집에서 맛있는 피자 데워먹고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보냈어요. 마트에서 산 냉동피자는 크기가 작은 게 조금 아쉽지만 맛있었습니다. 날이 더우니 얼음도 자주 먹어서 얼음을 자주 얼리는데 많다고 생각되는 날은 거의 없네요.


  날씨가 더워도 주말이 매주 확실하게 돌아오는 건 다행이예요. 7월을 좋아하는데, 이제 남은 날이 오늘빼고 3일 남아서 그 생각하니 아쉬워집니다. 

 

 밤이 되어도 많이 덥네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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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7-30 0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칠월 오늘과 내일 이틀 남았네요 올림픽 별로 관심 안 가졌는데, 어제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땄다는 말 봤어요 남자도 금메달이군요 이건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듣고 그때(밤 열한시 넘어서) 컴퓨터 켜고 텔레비전 방송으로 봤어요 결승전 바로 안 하고 다른 경기 먼저 하고 했어요

여자는 열번이나 죽 금메달이라니 대단합니다 한국은 양궁을 아주 잘하는군요 개인전에서 금메달 따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8-01 07:11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오늘부터 8월 1일 시작인데, 올림픽 경기 많이 보시나요. 오후부터 늦은 밤 새벽시간이 되다보니, 생각만큼 생중계를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는 것도 시간이 잘 맞지 않고요. 양궁은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얻었는데, 여자 단체전이 1988년 처음 시작된 이후로 올해가 10번째가 되는데, 우리나라가 메달을 얻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그외에도 오늘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있었고, 사격과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이 많아서 우리 나라 종합 순위가 꽤 높은 편이었어요.
장마가 지나고 폭염시기가 온 것 같아요. 희선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24분, 현재 기온은 30.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여전히 덥고 폭염주의보가 계속입니다. 지금은 구름많음인데, 많이 흐리지는 않아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32.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입니다. 남풍 3.6m/s로 표시되고 있고, 오늘은 26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에 덥긴 했는데, 바람이 다른날보다는 조금 더 불어서 바람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있으면 조금 덜 더웠어요. 하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오늘은 아침 이른 시간에도 30도였습니다. 어제 밤에도 꽤 더웠지만, 그래도 오늘이 어제보다는 덜 더울 것 같긴 했는데, 폭염주의보이고 많이 더울 것 같아서, 이번 주말에는 되도록 외출하지 않을 생각이예요.


 주말에 가끔 마트에 가는 날도 있는데, 이번 주말엔 집 앞의 편의점도 가기 싫어요. 그래서 어제 인터넷으로 마트에서 배송되도록 주문을 했어요. 그것도 낮에 도착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저녁배송으로 시간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안심하고 잇었는데, 주방에서 자주 쓰는 비닐팩이 다 떨어졌어요. 오늘 아침에 마지막 남은 한 장을 썼습니다. 며칠 전에 물어봤을 때는 많이 있으니 사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아침엔 갑자기 조금 남았으니 사야 한대요. 필요한 건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도 성격차이인 건지, 아니면 조금 남은 것의 관점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외출하고 싶지도 않고, 이번 주말엔 드디어 올림픽 생중계를 해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파리는 우리 나라와 시차가 꽤 있어요. 그러면 현지 시간과의 차이로 우리 나라에서는 한밤중이나 새벽 시간이 되는 건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간이 나쁘지 않아요. 오후 5시대부터 시작해서 밤 늦은 시간 정도면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같은 가까운 나라에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열렸을 때는 시차가 크지 않아서 낮 시간에 방송을 볼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그 때에도 중요한 경기는 사람들이 많이 시청할 수 있는 저녁이나 오후 시간에 있을 때도 있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저녁 시간에 방송되는 것도 좋은데, 여름 더운 시기에 휴가 대신 올림픽 생중계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그 사이 한 건 많지 않네요. 새벽 시간에 잠이 깨고는 다시 잠을 못 잤어요. 이번주에는 잠을 많이 못 자서, 주말에는 보충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주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니까, 둘 다 할 수는 없어서 고민입니다. 새로 산 책도 조금 더 보고 싶고, 다른 것들도 하고 싶지만, 잠이 부족하면 뭐든 잘 되지 않는 것 같으니, 우선 순서는 잘 쉬고 재충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7월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그 사이 벌써 4주가 지나고 다음주는 5주차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이 마지막날이예요. 마음이 느긋해지는 날이 있는데, 갑자기 달력의 날짜를 세면 그럴 시간은 없다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그런다고 더 천천히 또는 빨리 갈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늘 주어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까 매 순간을 귀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더워서 오늘은 페이퍼를 일찍 썼어요.

 더운 날씨지만,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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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4-07-27 19: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써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7-27 21:1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24-07-27 1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7-27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기온은 28.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아침엔 흐린 편이었고, 오전엔 괜찮았는데, 오후엔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꽤 왔어요. 날씨가 자주 달라지네요. 지금은 흐림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30.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3 좋음, 초미세먼지 9 좋음)이고, 남동풍 2.9m/s가 표시됩니다. 오늘은 27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폭염주의보는 오늘도 계속 발효중이예요. 오후에 뉴스에서 본 건데,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분홍색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일부는 조금 더 진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그 표시가 나오는 지역은 폭염특보가 현재 발효중일 것 같았는데, 진한색이 오늘은 꽤 많은 편이었어요. 서울 등 지역은 34도 이상 될 것 같았고요.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일 것 같았는데, 오늘 많이 더워서인지 알림문자도 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도에서 비 표시된 것이 있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날과 달랐어요. 남쪽의 지역이 파란색이고, 경기북부와 강원일부 지역이 한줄 그은 것처럼 파란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간 지역은 하얀색으로 표시되고요. 


 점심을 먹으면서 뉴스를 본 건데, 비 표시가 있으니, 내일은 비가 올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오후에 한 3시 조금 지나서, 갑자기 너무 답답할 만큼 실내가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잠깐 사이에 해가 진 것처럼 흐려지더니 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닫고 돌아서니 이번엔 비가 오지 않는 거예요. 다시 열까 하고 조금 뒤에 보니까 비가 더 오고요. 날이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주 바뀐다면 귀찮아도 우산 꼭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그런데 오늘처럼 단시간에 비가 많이 온다면 그 때는 잠깐 기다렸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아주 급한 일이 있지 않다면 몇분 사이는 큰 차이가 아니고, 그리고 우산을 써도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걸어오는 게 편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비가 많이 오면 앞으로 계속 더 많이 올 것 같아서, 마음이 더 급해지니까, 오늘 밖에서 비를 만났다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어요.


 벌써 몇년 전의 일이 되었는데, 비가 갑자기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우산이 있어도 다들 건물 입구에서 서서 기다릴 정도였어요. 그런데 더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비가 조금 줄어든 다음 급하게 오기 시작했는데, 아스팔트 주차장에 비가 많이 남아있어서 신발이 젖을 정도였어요. 조금만 기다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잘 안되었던 것들도 기억이 납니다.


 폭염주의보가 계속된다면 주말도 많이 더울 수 있겠고, 오늘도 밤이 되었는데, 체감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니까, 오늘 열대야 될 것 같아요. 어제도 밤이 조금 더운 편이었습니다. 낮에 더운 시간에도 매미가 조용한 편이었는데, 밤부터 아침이 될 때까지 매미가 방충망에서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그것도 잠을 자기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였어요. 창문을 닫았는데도 머리가 울리는 것 같았어요. 


 저녁 뉴스를 보니 이제 곧 하계올림픽이 파리에서 시작되겠네요. 7월 26일 금요일에 시작해서 8월 12일 월요일에 폐회합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양궁이나 핸드볼 등 일부 종목은 벌써 경기가 시작된 것도 있어요. 파리와 우리나라의 시차가 있어서 올해 올림픽 개회식은 내일 토요일 오전 2시 30분에 일정이 있어요. 이번 주말엔 올림픽 중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가 중복이었으니, 앞으로 20일 가까이는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일년 중 지금이 제일 더운 시기 같네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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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7-26 23: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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