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19분, 바깥 기온은 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게신가요.^^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개천절이라서 공휴일입니다.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토요일과 일요일로 이어지는 주말에 더해서 오늘까지 개천절 연휴예요. 그런데, 이번주 주말은 더 빨리 지나가고 휴일도 저녁이 되었네요. 텔레비전에서 저녁 뉴스를 보고, 저녁을 먹고, 그러다보니, 벌써 시간도 이렇게 되어서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쓰러 왔어요.


 지난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것 같아요. 창문을 닫고 있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그래도 비가 오는 것 같긴 합니다. 밤에는 비가 더 많이 오면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창문도 닫고 텔레비전도 나오고 있어서 소리가 크게 들리지는 않고 있어요. 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습도가 현재 기준 96%까지 되고요, 체감기온은 23도 정도니까, 그렇게 많이 낮지 않지만, 앞으로 비가 오게 되면 기온은 조금 더 내려갈 것 같네요. 


 1. 10월 대체휴일, 그리고 올해의 남은 공휴일


 10월엔 두 번 연휴가 있어요. 3일 개천절, 그리고 다음주 9일 한글날은 일요일이라서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는데, 작년에도 10월엔 대체휴일이 있어서 월요일에 연휴가 되는 것은 작년과 올해 비슷합니다. 그리고 나면, 12월 될 때까지 대체휴일이 되는 휴일은 없어요.


 올해는 오늘 개천절과 다음주 한글날 대체휴일이 올해의 마지막 공휴일이 될 것 같아요. 11월은 공휴일이 없는 달이고, 그리고 12월에는 성탄절이 있지만 일요일인데, 대체휴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8일이었는데, 그 날도 일요일이었고, 대체휴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공휴일은 모두 대체휴일이 되거나 하지는 않아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대체휴일이 되고, 어린이 날과 설과 추석명절도 되는데, 적용되지 않는 날도 이으니까 달력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2. 다시 돌아온 러버덕


 몇 년 전 서울에 대형 러버덕이 온 적이 이었어요. 그리고 올해도 다시 러버덕이 서울 호수에 돌아왔다는 소식 들었는데, 오늘 뉴스에 러버덕 화면이 나오고 있어요. 호수에 커다란 고무오리가 떠 있는 것을 전에 본 것 같은데, 올해는 러버덕의 형제 오리가 같이 왔다고 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관심있게 생각하는 소식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주 클 것 같은데, 화면으로 보는 것이라서 그런지, 큰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날씨 좋은 날 러버덕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 많으실 것 같고, 가까이 산다면 가서 보는 것도 좋겠네요.



 3. 주식투자와 도박중독


 

 요즘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차트를 보니 1년 전보다 지수가 많이 내려왔습니다. 글서인지, 최근 뉴스에서 첫 소식으로 주식과 환율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것이 많아졌어요. 오늘 뉴스에서는 주식투자와 도박중독에 대한 내용이 잠깐 나왔는데, 주식도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책을 며칠 전에 읽었기 때문에,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주식이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작년에 읽었던 책에서도 나온 내용이었어요. 하지만 그 때에는 뉴스에서 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뉴스에 나올 정도가 되었을까 하고, 중독이라는 말을 들으면 쉽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보면서 무서웠어요.


 뉴스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보니까, 주식중독이라고 나오지만, 나오는 내용은 도박중독에 더 가까운 문제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상담 전화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 내용 조금 더 참고하시려면 아래 주소 내용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성적 생각 불가능" ... 주식투자와 중독, 이렇게나뉜다



 4. 10월 계획은?


 매달, 매주, 매일,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획을 잘 쓸 때 더 나았던 것 같아서, 좋은 계획을 잘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말이면 계획표를 더 많이 쓰는데, 그 중에서 하는 건 적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것들은 미리 생각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이번달의 목표는 비슷하고 소소한 것을 적기로 했습니다.


 1. 시간쓰기- 다이어리를 잘 쓰는 것, 그리고 미리 계획표를 쓰는 것

 2. 지출 관리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그리고 소비지출을 적는 것

 3. 체중조절 -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간식을 줄이고, 매일 조금씩 가능하다면 산책 등 운동을 할 것. 


 세 가지는 기본으로 하고, 다른 것들을 추가해서 쓰기로 했어요.

 그런데 쓰고 보니까, 세 가지 모두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조절을 잘 해야 한다는 것, 불필요한 것들을 하지 않고, 계획을 잘 해야 한다는 것, 그런 것들이 비슷해요. 


 시간관리에는 추가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텔레비전 드라마를 조금 덜 보거나,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덜 보는 것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시간에는 다른 것들을 할 수 있겠지요.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부족해서, 라고 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여유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겠고, 꼭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다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게 알람 설정을 해둘 수도 있을 거예요. 


 이전의 것들을 하지 말아야 하고, 줄이고, 먹지 말고,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긴 한데,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워서, 그것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며칠 해보고 잘 되지 않으면, 또는 해보고 힘들면 하기 싫어지는 것들도 있어서, 계획은 계속 수정해가면서 적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며칠 전에 읽었던 책 "빠르게 실패하기" 를 읽으면서, 큰 계획을 세우기 전에 미리, 생각했던 것이 내가 생각한 그런 것과 맞는지 조금 빨리 실제로 해보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하고 싶은 것은 아직 해보지 않은 것이라서,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고, 몇 년 들여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고 나면 나중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큰 과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실행할 수 있는 것부더 시작해서 한 번 해보고 잘 되면 다시, 안되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며칠 전부터 이런 걸 해야지, 노트 정리를 조금 더 잘 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노트 첫 페이지의 정리를 하겠다고 한지가 몇달째인지 모르겠어요. 그런 것을 보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어떤 것을 해본다는 것은 큰 계획이 문제가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봅니다.


 처음부터 저건 안될 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엔 잘 될 것 같고, 꼭 성공할 것 같던 일들도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갈 때가 많으니, 일단 시작해보고, 다시 수정하는 것의 좋은 점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개천절 연휴였는데,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많이 와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그래도 비가 와서 공기가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려고요.

 이번주는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금요일이 빨리 돌아올 것 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빠르게 실패하기"가 최근에 출간된 책이라서, 원서도 최근 출간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검색해보니까, 2013년으로 나오네요. 그러면 그 사이 시간차이가 많이 있는데요.??
















 오늘 뉴스에서 나온 내용이 주식중독이라고 나오지만, 도박중독에 가깝습니다. 


 "도박중독자의 가족" 은 가족 중에서 도박중독인 사람이 있어서 생기는 가족 내의 문제와 공동의존 현상을 겪으면서 고통을 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연재되었던 내용에 전문의의 해제가 추가되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살려주식시오"는 지난해에 출간된 책인데,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주식투자에서 도박중독과 같은 예시를 담아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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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10-03 22: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계절로 봐서 날씨 엄청 좋을 시기인데 연휴에 이틀 연속 비가 와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사흘 연휴가 금방 지나가 아쉬워요. 경제가 안 좋아져 큰 일입니다. 나라의 대통령은 아무 생각이 없고요 ㅠㅠ
서니데이님,
10 월 계획 잘 실천하시고
이번주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서니데이 2022-10-03 23:27   좋아요 2 | URL
네, 날씨 좋을 시기인데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긴 해요. 그렇지만 그 전에 미세먼지가 많았던 생각을 하면 비가 와서 공기가 좋아져서 그건 좋고요.
연휴가 하루 더 있어서 좋았는데, 금방 지나가네요.
페넬로페님도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 즐겁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22분, 바깥 기온은 1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어제부터 지난 밤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좋지 않아서, 휴대전화 날씨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나오고 있었어요.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오후를 지나 지금도 비가 오면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지금도 18도 정도 되는데,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고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낮아졌어요. 비가 오면 기온이 조금 낮아지는 건 여름에도 그렇고 겨울에도 그럴 것 같지만, 차가워지는 느낌과 달력이 한 장 새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다보니, 조금 더 차갑고, 겨울에 가까워지는 가을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1. 비가 오는 주말,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이번 주말은 다른 날 보다도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9월 30일이었던 금요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을 합해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기분 비슷했었어요.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인지, 오후 내내 졸리기도 했었고, 잠깐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오후 시간이 다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을 때는 바람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창문을 닫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따뜻하게 데운 어묵조림이 잠깐 사이에 차가워져서 어? 이상하네, 하고 조금 있으니, 막 끓여서 너무 뜨거울 것 같았던 콩나물국이 잠깐 사이에 따뜻한 정도가 되어서, 밥을 먹다말고 가벼운 긴소매를 입고 왔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우리집은 차가운 콩나물국이나 국물김치를 었지만 차가운 느낌이 적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날씨가 비가 오고 기온이 차가운 날이지만, 모기가 있었어요. 저녁을 먹는 도중 모기가 날아오는 걸 보고, 전기모기채를 가지고 와서 잡긴 했는데, 그 사이 벌써 누굴 물었는지 빨간 피가 종이에 묻었어요. 날씨가 차가워도 아직 모기가 있는 걸 보면 아직은 그렇게 많이 추운 건 아닌데, 저녁을 먹는 시간엔 그냥 조금, 겨울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녁 먹고, 잠깐 뉴스 보고 그랬더니 9시가 되어서,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를 보고, 그리고 조금 있으니까 10시 반, 그리고 조금 찾아보다 보니 11시. 그러면 오늘 페이퍼를 쓰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쓰기 싫어져요. 그냥 내일, 내일 낮에 하면서 미루고 싶어지고요.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았고, 매일 매일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 생각나서, 오늘 무슨 이야기를 쓸 지, 그건 시작하고 생각해보기로 하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2. 냉장고 안에 있었던 시효가 지난 소스병을 꺼낼 때


 지난 밤에는 갑자기 생각나서, 냉장고 안에 있는 오래된 음식들이 담긴 병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다 할 수는 없는데, 일단 생각나는 몇 가지를 골라서 꺼냈습니다. 올해 초에 샀던 우유가 열어보지 않은 채로 있었고, 그리고 스파게티 소스병 몇 개와 검정 올리브 절임 병이 있었어요. 냉장고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먹을 시기를 놓쳤던 것도 있었고, 병을 개봉하면 빨리 먹어야 하는 소스들도 시기를 놓친 채, 그냥 냉장고 안에서 시효를 잃고 지나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시 꺼내서 정리하는 건 시간도 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갑자기 생각나서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여러번 닦아도 어쩐지 깨끗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긴 모양의 병을 닦는 것은 조금 불편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여러번 닦고 다시 돌려서 보고, 그리고 설거지를 끝내고 보니, 씻어서 거꾸로 둔 병이 여러 개네요. 


 3. 정리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정리를 한다는 것은 한번에 여러가지를 잘 하면 좋은데, 그렇게 잘 되지도 않고, 그리고 찾아보면 버릴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안고 있어서 늘어나는 것들일 때가 있어요. 아무거나 지금 설레지 않는다고 버리고 나면, 또는 요즘 자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리고 나면 바로 쓸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 그런 것들보다도 일단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난 것들부터 정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냉장고 안에서 골라내다보면, 안에 더 많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것도 한 번에 다 할 수는 없어요. 한번에 조금씩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전에 들었는데, 매일 10분씩 시간은 맞춰두고, 아니면 서랍 같은 것들 하나씩만 정리해도 좋다고 하는데, 해보면 그게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구요. 10분 정리하면 별로 차이가 없고요, 그리고 서랍 하나 정리하는데는 10분 정도에 할 수 없을 때가 많아요. 가끔은 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버리지를 못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가기만 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때가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정리를 하면 좋은 것은, 어떤 물건이 있는지 한번씩 더 열어보고 있는 것도 다시 사는 것을 줄일 수도 있고요, 어디 있는지 한 번 더 보는 것도 좋고, 그리고 가끔은 복잡한 마음이 될 때 그런 것들 하면서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빨리 정리해서 정리된 공간의 효과를 보는 것도 좋아요. 그렇긴 하지만, 정리를 한다거나 청소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생산성을 가지는 행동은 아닌 것 같아서 전에는 어쩐지 시간 비용에 맞지 않을 것 같았는데, 요즘엔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운동도 하고 움직이는 것도 좋다는데, 바쁘지 않은 시간을 골라서 조금씩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려고요.


 4. 어제보다 나은 것들이 있다면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한번도 열어보지 안은 우유를 꺼냈어요. 그건 1월까지 유통기한인데, 벌써 9개월 이상 지나서, 이제는 먹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만, 우유가 오래되면 생기는 팽창 같은 것들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샀을 때와 비슷한 모양이었어요. 멸균우유는 아닌데, 뚜껑부분이 봉함이 있었는데, 한번도 열어보지 않은 채, 슈퍼에서 집으로 온 다음 냉장고 안 한 구석에서 9개월 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먹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복잡하게 냉장고 안에 계속 두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냉장고 안 소스병을 정리할 때 우유를 꺼냈어요. 버리려면 봉함을 열고 내용물은 버리고 종이는 씻어서 버리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봉합을 열었을 때, 악취가 날 것 같아서, 주저하다가, 결국 열었어요. 


 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색상도 그렇게 이상해보이지 않았고요. 어쩌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변질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먹기에는 부담스럽지요. 결국 모두 버리고 물을 부어서 씻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불편한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이 우유를 살 때는 잘 몰랐을 거예요. 9개월 뒤에 한번도 열어보지 않은 채 나중에 버리게 될 것을 알지는 못했을거예요. 그리고 이 우유가 생각나서, 얼마전까지, 우유를 사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 것들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하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닐 수 있는데, 일상적인 일들은 그런 것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있는데 마시지 않는, 그리고 마실 수 없는 우유가 있어서 마시고 싶은 새 우유를 사오지도 못하는. 



 내일은 개천절이라서 공휴일이예요. 대체휴일이 아니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 비 덕분에 숫자가 세자릿수까지 올라가던 미세먼지는 많이 좋아져서 다시 좋음으로 돌아왔어요. 이제는 공기가 좋지 않아서 창문을 열지 못하는 날은 아니지만, 추워서 잘 열지 않는 시기에 가까워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이 휴일이라서 오늘밤엔 토요일 밤 같은 기분이 조금 들어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월요일이 휴일이라서 한 주가 조금 더 빠르게 지나갈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일요일은 이제 조금 남았지만, 하루 더 휴일이 있어서 좋은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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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2-10-03 00: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상적인 일들은 그런 것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있는데 마시지 않는, 그리고 마실 수 없는 우유가 있어서 마시고 싶은 새 우유를 사오지도 못하는˝ --> 인상적인 구절입니다!

서니데이 2022-10-03 20:05   좋아요 2 | URL
서곡님, 오늘 개천절 휴일인데,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제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그 부분이 꼭 쓰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0-03 0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주 오래된 우유가 있었다니... 뜯지 않아서 상한 냄새는 나지 않았나 봅니다 그렇다고 먹기는 좀 그렇지요 안 먹는 게 낫겠습니다 유통기한 며칠 정도 지나는 건 괜찮다는 말도 있더군요 정리는 한번에 하기보다 자주 해야 할 텐데... 자주 안 하다 한번 하면 쉬지 않고 할 듯합니다 정리를 하면 뭐가 있는지 알겠지요 어쩌다 보면 언제 샀는지도 모를 게 나오기도 하니...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10-03 20:01   좋아요 2 | URL
네, 지난 1월에 산 건데, 봉함이 잘 되어 있어서 멸균우유처럼 오래 보관된 것 같아요. 계속 냉장고 안에서 저온 유지된 것도 있고요. 그래도 먹기는 조금 그렇죠.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새파랑 2022-10-03 09: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1년 후에도 안쓸거같은 물건은 일단 버립니다 ㅋ 그리고 얼마있다가 또 사는경우도 있긴하지만 ㅎㅎ 연휴인데 비가 오니까 너무 좋네요. 게다가 하루 더 쉬다니 ~!! 서니데이님 좋은 하루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10-03 20:02   좋아요 3 | URL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그런데 제 경우엔 1년 지나고 나서 버리고 나면, 며칠 지나서 쓸 일이 생기기도 해서, 그것도 한계가 있었어요.
오늘은 개천절 휴일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0-03 12: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저도 서니데이님 글 보고 급 냉장고 청소를 해야할 것 같은 ㅎㅎ 가끔 유통기한이 엄청 지났는데도 상하지 않은 먹거리들을 보면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서니데이 2022-10-03 20:04   좋아요 3 | URL
네, 유통기한이 지나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일정 기간이 지나도 상태가 변함이 없으면 그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보관처리가 잘 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조심스럽더라구요. 저희집 냉동실과 김치냉장고 안에는 더 많은 게 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mini74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10-03 15: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휴일에 비가 와서 다니기 불편하긴 하네요^^

서니데이 2022-10-03 20:05   좋아요 4 | URL
네, 오늘 휴일인데, 비가 와서, 하루 종일 어둡고 밤 같았어요.
그레이스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월 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5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부터 10월 시작인데, 매일 그렇듯 해가 빨리 지고 저녁 시간이 점차 길어지기 시작했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볼 때에도 해가 떠 있어서 오후 같던 계절은 지나고, 이제는 늦지 않은 시간인데도 해가 져서, 벌써 밤 같은 느낌이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조금 전부터 7시가 되어서 뉴스 잠깐 보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7시 뉴스가 10분 밖에 되지 않네요. 늦게 시작해서, 뒷부분만 조금 보면서 페이퍼를 쓰기 시작합니다. 평소같으면 앞부분 시작인데, 토요일이 되다보니, 거의 끝부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걸 보면서, 매일 같은 것 같아도 같은 건 아닌 것 같아요. 


 1. 미세먼지 계속, 따뜻했던 9월 그리고 차가워지는 10월 

 

 어제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는데, 밤 늦은 시간에는 더 좋지 않아서, 네이버 모바일 화면에서는 빨간색으로 주의 표시가 나오기도 했었어요. 오늘도 뉴스 끝부분에 날씨가 나오는데, 내일도 우리시는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어제는 밤에 숫자가 갑자기 많이 올라가서 창문을 닫았는데, 오늘 낮에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창밖의 색감이 조금 노란 느낌이 들었던 것도 있었는데, 노을 같은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 뉴스 마지막 부분에는 이번주 예상되는 날씨와 기온이 나오는데,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는데, 이번주 낮에는 그래도 기온이 많이 낮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번주 대구는 30도 넘는 날도 있었다고 하니까, 9월이 되어도 날씨가 계속 차가워진 것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밖에 나가면 그 정도는 아니고, 햇볕 뜨거운 날이 있더라도 습도가 높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이번주 비가 올 예정인데,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은 조금 더 내려가서 차가워질 수도 있을거예요. 따뜻한 계절을 향해 가는 시기에는 비가 올 때마다 조금씩 더 따뜻해지는 것 같은데, 반대의 계절 그러니까 겨울 방향의 시기에는 비가 올 때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비가 한 번 온다고 해서 그렇게 갑자기 추워질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난주 기온이 높았다고 하면, 체감하는 기온은 더 낮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아직 여름에 입었던 옷을 입고, 가볍게 지냅니다. 아침 저녁에는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면 가벼운 긴소매 옷을 하나 더 입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따뜻한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조금 더 지나면, 어느 새 다들 가벼운 경량패딩을 입게 될 날도 올 것 같은데, 이제 10월이니까 언제 그런 날이 올 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시작하면 10월에도 추운 날은 오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시원하고 좋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의 시기에서 따뜻한 코코아의 시기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2. 10월이 시작되는 것, 남은 날짜가 적다는 것.


 지난 밤에는 9월이었는데, 그러다 잠깐 사이에 10월이 되었습니다. 9월까지 쓸 수 있었던 상품권과 쿠폰들은 모두 사라지고, 이벤트 페이지도 모두 10월이 되어 있었어요. 그러면 시간이 조금 남았을 시점에 고민하게 되는데, 어떤 걸 살까, 어떤 걸 사지 말까, 그런 것보다 이제는 시간이 별로 없구나, 같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꼭 필요하지 않아도 시간이 없다는 것 때문에 나중에 앗, 그거 아닌데, 싶을 결정도 할 수 있어요. 타임세일이란, 그런 효과가 있는데, 미리미리 준비한 사람들은 그런 것들 없을 것 같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면 장고끝에 악수 둘 가능성도 있는데다, 시간이 없어서 평소 잘 하던 것들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생깁니다. 늘 그런 건 아니라서, 그 짧은 시간에도 평소보다 더 잘 하거나 많이 할 수도 있지만, 잘 되진 않더라구요.


 3. 조금 줄여야겠어요, 일단.


 코로나19 시작하면서 비대면 시기가 되고,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 가는 일이 적어지면서 이전보다 더 온라인 구매가 늘었어요. 전에도 온라인 구매는 많았지만, 그래도 실물을 보고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들은 귀찮아도 한 번더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했는데, 그래도 원하던 것과 다른 것들이 될 때가 적지 않았어요. 그런데, 실물을 보지 않고 구매를 하려니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우들이 더 많아집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설명을 잘 읽어도 알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어요. 맛과 향기 같은 것들은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고, 그리고 상세한 설명이 있어도 실물을 한 번 보는 것보다 잘 알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한 번 사보자, 하고 시도해보지 않으면, 이전에 써보지 않았지만 새로운 거니까 한번 써보자, 같은 것이 아니면 신상품을 쓰기도 잘 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소비자의 다양한 필요에 맞는 신상품이 나오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선택지가 많아서 고르기 어려운 점도 있어요. 한 번 해보고, 잘 되지 않으면 다음에는 다른 선택을 하는 것도 좋긴 한데, 가끔은 그것도 일종의 비용이 될 수 있어서, 어느 시점에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것도 생각하게 되네요.


 4. 10월엔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어서 좋은 달


 어제는 이제 주말이다, 만 생각을 했는데, 다시 보니까 월요일이 개천절 공휴일입니다. 10월에는 공휴일이 두 번 있어요. 3일 개천절, 그리고 9일 한글날입니다. 지난해에 대체휴일이 시작되어서, 2021년에는 8월 15일 광복절과 10월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대체휴일이 되었는데, 올해는 아마 한글날만 대체휴일이 될 거예요. 그래도 작년처럼 두 번 모두 월요일이 휴일이 됩니다. 그래도 대체휴일이 아닌 공휴일이라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어제 발톱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3일 휴일이라고 안내가 있었어요. 아, 그렇구나.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달력을 보니까, 개천절 휴일이라서 이번 주말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면 토일월 3일 연휴입니다. 갑자기 그 생각을 하니까 하루가 생긴 것 같은데, 다음주도 한번 더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5. 매일 조금씩 가벼운 산책을 하고 싶긴 한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차가워지는 것 같아서 창문을 닫고 따뜻한 컵라면을 하나 먹었어요.

 그런데도 조금 추운 느낌이었는데, 페이퍼 쓰려고 준비하다가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빠르게 하고 왔더니, 움직여서 그런지 이제는 추운 느낌이 아니라 조금 더운 느낌이 되어서 긴소매 옷을 두고 가볍게 입었습니다. 지금은 낮에 따뜻해서 그렇지 않았지만, 앞으로 10월에 날씨가 차가워지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공기가 좋은 날이면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하고,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는 조금 움직이는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적인 시간을 생각하면 평소 늘 운동부족일 것 같은데, 걸을 시간이 잘 나지 않아요. 어제 병원에 갔을 때 진료를 받으면서 생각나서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30분 정도 이내로 조금씩 걸어도 될까 하고요. 아프지 않으면 된다고 하셔셔,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걷고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제의 일이고 오늘부터는 잘 되지 않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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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10-02 00: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연휴 행복하세요

서니데이 2022-10-02 01:06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그레이스님도 좋은 주말과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얄라알라 2022-10-02 00: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비가 온다는 소식을 조금 전 검색하고 우울함 느끼던 차였어요^^;;비와도 연휴는 연휴,
서니데이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0-02 01:07   좋아요 3 | URL
비가 오면 지금보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질 것 같아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너무 나빠서 비가 오긴 해야 할 것 같고요.
비오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연휴는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얄라알라님도 즐거운 주말과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0-02 1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서니데이님 ㅎㅎ 다음주도 월요일이 노는 날이라 다들 행복한 10월이라고 ~~ 낮엔 더워서 선풍기를 틀었어요. 그러다가 가을느낌 나기전에 초겨울 올 거 같아요.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

서니데이 2022-10-02 23:22   좋아요 1 | URL
네, 10월엔 두 번 월요일이 휴일인 날이 있어서 좋은데, 그게 내일이라서 오늘 저녁은 토요일 같아요. 오늘 여긴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차가웠어요. 그래도 비가 와서 미세먼지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작년에도 10월이 조금 더 추웠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mini74님, 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0-03 0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구월 마지막 날엔가 길에 태극기가 있어서 그날이 무슨 날인가 했어요 그날 때문이 아니고 시월 첫날 때문에 달아뒀던 건가 했습니다 태극기는 3일까지 있을 것 같네요


희선

Vanessa 2022-10-03 0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해요

Vanessa 2022-10-03 1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9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5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조금 있으면 6시가 될 거예요. 오늘은 날씨가 맑고 햇볕이 좋은 편이라서, 창밖으로도 시간 가는 걸 모르고 있었는데, 잠깐 사이에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1. 오늘은 미세먼지, 안개. 낮에는 따뜻하지만 일교차 큰 날씨


 오늘은 오후에 밖에 나가면 햇볕이 환하고 좋은 편이긴 했는데, 어제 뉴스에 나온 것처럼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미세먼지가 요즘에는 좋음인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는 71 보통, 초미세먼지는 42 나쁨으로 많이 올라간 상태예요.


 오후에 잠깐 외출했을 때, 햇볕이 좋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밖에 다른 날보다는 사람이 조금 적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밖에 나가면 눈에 보일 만큼 많이 노랗게 보이는 건 아닌데, 창문 밖을 보니까, 다른 날보다는 조금 뿌연 느낌이 살짝 있어요. 오늘 오전에는 안개가 짙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일교차가 큰 날씨 같아요. 어제 뉴스에서도 일교차 크고 안개가 있을 거라고는 했지만, 지역표시가 달라서 미세먼지는 예상을 했는데, 안개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도 낮에는 햇볕이 따뜻한 날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조금만이라도 나가서 걷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발 때문에 오래 걷지는 못해요. 오늘은 커피 생각이 나서 잠깐 나갔다가 커피를 사왔는데, 얼음이 녹고있는데도, 아직 조금밖에 마시지 못했습니다. 사 올 때는 목이 말라서 빨리 마시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찬 음료를 빨리 마시지 못하는 걸 보면, 이제는 더운 느낌도 많이 지나갔구나, 그런 것들도 생각하게 되네요. 


 2. 오늘은 9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9월 마지막 날입니다. 생각해보니까, 9월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한달을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 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기운이 하나도 없어,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오후가 되어서는, 그게 그럴 리가 없겠지? 하면서 생각을 바꾸고, 한 달을 즐겁게 지냈으니까 맛있는 커피를 사러 가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지금 와서 바꿀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아마도, 오늘 저녁에 이달의 지출 내역을 다시 살펴보면 남은 게 없는 게 아니라 마이너스 같은데? 하고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주말이 되면 간단한 내용이라도 계획표 메모를 쓰는데, 오늘은 주말 계획보다 이달에 있었던 것들 메모 해두고, 지출내역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쓰는 것들을 다 기억하지 못하니까, 영수증도 모아두고, 휴대전화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사용한 것들 찾아볼 수 있고요,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달에 구매한 것들 찾아볼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은 해보면 시간은 많이 드는데, 그렇게 해서 새로 생기는 것이 없어서인지, 잘 안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비 지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까, 지출한 내용을 적어두고 정리해보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 주말엔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만 해도 이번 주말은 괜히 바쁜 느낌일 것 같기도 해요. 하기 싫은 걸 하는 건 에너지가 두 배 더 들어요.^^;


 3. 이제 3개월 가까이 남은 올해, 2022년


 이제 9월이 지나고 나면 올해는 3개월 남네요. 그러면 대충 계산해도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3개월 하니까 꽤 많은 것 같은데, 100일 하니까 그렇게 많은 느낌이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전에 수험생 할 때, 100일 남으면 그 때부터는 진짜 하루가 아주 빠르게 지나갔던 것들도 생각나고요, 그리고 9월엔 잘 하지 못했지만, 10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이어리 잘 써야겠다고도 생각합니다. 다이어리 쓰기, 메모하기, 그런 것들은 힘든 일도 아닌데, 잘 되지 않네, 하는 마음이 되어서, 다음달에는 9월보다는 잘 해야겠다, 정도로 설정해봅니다.


 페이퍼를 쓰다가 잠깐 뉴스 보다가 그리고 창밖을 보니, 바깥은 벌써 해가 지고 밤이 되었습니다 . 쓰기 시작할 때는 6시 오후였는데, 잠깐 사이에 37분이 되었다는 것도 잘 몰랐어요. 오늘은 무슨 이야기 쓰면 좋을까, 말일인데, 정리를 잘 하는 이야기를 써야지, 하는 것도 있었지만, 어제 잠을 조금 못 잤더니, 오후에 피로감이 누적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서, 다른 건 몰라도 필수적인 시간을 줄이면 안되겠다고도 생각합니다. 잠을 덜 자서 사소한 실수를 한다거나, 아니면 같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면 그건 좋지 않으니까요.


 오늘 날씨가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는 건 잘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까 피부가 조금 가려운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계절이 달라지면서 이전처럼 공기가 좋은 날에서 가끔씩 미세먼지 많은 날이 올 것 같은데, 그 생각하니 아쉽네요.


 이번달엔 30일로 끝나는 달이라서, 하루가 적어서인지, 더 빨리 말일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시작할 때에서 크게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일이 된다는 건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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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2-09-30 20: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9월말일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10-01 04:50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서곡님, 오늘부터 10월이 시작되었어요.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6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요. 낮에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아침 저녁 기온이 많이 내려가나봐요. 오전엔 바람이 세게 불거나 하지 않는데도 차가워서 아침에는 조금 추운 느낌이었어요.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도 아닌데, 저녁이 되니 다시 차가운 느낌이 돌아옵니다.


 1. 오늘은 오전 6시 27분에 해가 뜨고, 오후 6시 21분에 해가 집니다.


 오늘은 6시가 되었을 때 잠깐이라도 걸으려고 나왔는데, 그 시간에는 그렇게 차갑지 않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져서 이제는 6시 반 정도 되면 해가 지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오늘은 오전 6시 27분에 해가 뜨고 오후 6시 21분에 해가 집니다. 그러니 6시 반 정도 되었을 때는 살짝 빛이 남아있지만 해가 진 다음이었을 수도 있겠어요. 


 하루에 1분씩 차이가 있어도 한달이면 큰 차이가 나는데, 요즘엔 1분아니면 2분 차이가 있으니, 오늘은 21분에 해가 지지만 모레인 10월 1일에는 18분에 해가 집니다. 그렇게 몇 분씩 몇 분씩 줄어들다보면 점점 더 일몰 시간이 빨라지겠지요. 반대로 해가 뜨는 시간은 그만큼 늦어집니다. 


 발이 아파서 밖으로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오늘도 귀찮지만, 나가서 30분 가까이 빨리 걸었어요. 아니, 빨리 걷고 싶었지만, 그렇게 빨리 걷진 못했습니다. 이 정도면 30분 정도 걸었을 것 같은데, 하고 시계를 보니까 20분 정도라서, 평소에는 잘 가지 않는 방향으로 돌려서 조금 더 걸었습니다. 평소에 그 쪽으로는 거의 가지 않는데, 그건 갈 일이 없어서예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도, 가본 적이 많지 않아요. 



 2. 가까이 있었지만 모르고 있었던 


 오늘은 지나가면서보니까, 전에 은행이었던 곳은 커피전문점이 되었고, 음식점이 많이 생겼어요. 그리고 공차도 있어서, 어?? 했습니다. 공차는 매장이 근처에 없어서 상품권이 있어도 쓰지 못한 경우가 있었어요. 매장에 가려면 제일 가까운 곳도 어디든 버스 타고 나가야하는데, 집 근처에 멀지 않은 곳에 있었네? 하고 조금 좋아했습니다. 근데 여기 전에는 뭐였지? 하고 생각해보니 잘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오늘이 29일 이니까, 이틀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9월은 30일까지 있는 달이라서,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그 생각을 했더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며칠 전에 책을 샀고(충동구매), 적립금 이달에 남은 것들 어떤 것들 있는지 찾아보다가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무지출 챌린지는 못하겠어,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많이 사진 않아도 가끔 살 일들이 있거나, 크게 필요하지 않는 것들도 사거든요. 새로 나온 문구류들, 새로 나온 작은 소품들, 그런 것들은 그렇게 필요한 것들이 아니라 그냥 사고 싶어서 사는 거니까요.


 3. 커피를 줄이는 것 또는 소액을 모으는 것의 효과란?


 오늘 오전에 지나가면서 읽은 건데, 커피를 마시지 않고 절약을 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소액도 모으면 그렇게 될 수 있겠다, 하고 조금 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커피만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도 그렇긴 할 것 같은데. 커피를 줄이는 게 문제가 아닐 수도 있고, 일일 커피 지출 비용을 너무 많이 예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해지니까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해서 투자를 하고 저축을 해서 모으는 건 좋은 일이지만, 어쩐지 비용 계산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달에는 소소한 소비지출 얼마나 되었는지 한 번 생각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달엔 어쩐지 지출이 많아서, 줄여야할 것들을 찾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얼마전 새로 산 가계부는 1+1으로 2023년 가계부에 2022년 가계부를 한 권 더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받으면 바로 써야지, 하고 마음은 그랬는데, 9월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거의 쓰지 못했어요. 가계부 쓰는 건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소비도 습관이니까, 줄인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달에 하고 싶은 것 중에는 시간관리, 소비지출관리, 무지출챌린지 등 있었지만, 셋 다 그렇게 잘 되진 않았어요. 무지출 챌린지를 한다고 해도, 써야 할 것들을 쓰지 않으면서 소비를 줄일 수는 없을테니까, 쓸 것과 줄일 것부터 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잘 안된다, 오늘도 한 번 생각해봅니다. 


 4. 다시 미세먼지가... 


 날씨가 낮에는 그렇게 덥지 않지만, 아침 저녁에는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보니까 오늘 공기가 좋은 편이 아니었어요. 미세먼지가 나쁨처럼 노란색으로 지역간 표시가 되는 것을 보았거든요. 그리고 오후에 서울 지역엔 오존 수치가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러면 대기질이 좋은 편이 아닐 거예요. 오늘 오후에 하늘이 조금 검게 보이는 것 같아서, 오후에 산책을 가지 않았다고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저녁이 다 되어서 나갔을 때는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니, 오늘은 창문을 잘 닫아야겠어요. 하지만 계속 아빠가 답답하다고 열고 계셔서 효과가 없습니다. 조금만 열었어, 라거나 조금 있다 닫을게,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한동안 공기 좋은 날이었는데, 다시 미세먼지가 많아진다니, 아쉽네요. 코로나19가 아니어도 KF94 마스크가 황사대비용이기도 하니까 마스크 잘 써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이면 9월도 끝나갑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좋은 일들 가득한 9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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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9-30 08: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전엔 담배값을 줄이면? 10 년이면 집을 산다. 하면서 열강의를 해주신 중1 때 담임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그땐 뭔말인고? 싶었거든요.
담배? 집?....성인되어 그 이야기를 떠올리면 선생님의 최대 관심사였을지도~
그래서 담배를 끊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담배 보다는 커피로 소액 모으기 이야기로 빗대어 이야기 하시니 확 와닿습니다.ㅋㅋㅋ
커피값 정말 비싸죠? 저렴한 곳을 찾아 테이크 아웃 해보기도 하고, 집에서 매일 커피를 마시기도 하는데도 제겐 커피값 지출이 꽤 큰 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거리 값도~^^
근데 요즘은 집값이 너무 비싸 소액을 모아도 집을 사는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절약은 하긴 해야 할텐데...저는 책값만 모았어도.....할많하않ㅋㅋㅋ
미세먼지가 심해지나요?
그동안 가을 하늘 보기 좋았었는데ㅜㅜ

서니데이 2022-09-30 17:44   좋아요 1 | URL
선생님 말씀처럼 담배는 일찍 그만두는 것이 건강과 재정에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담배가 아니라 커피로 달라지긴 했지만, 둘 다 습관 되면 꾸준하게 지출하는 것들이라서 줄이는 것이 좋긴 해요.
요즘 커피가 전문점마다 가격 차이가 있지만, 많이 마시면 한 달에 적지 않을거예요. 커피를 줄이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외에 줄일 것들이 많네요. 한달 소비를 찾아보니까 불필요한 소비가 너무 많은데, 소비는 습관이라서 금방 줄지 않아요.
오늘 여기는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편이예요. 공기 좋은 날이 계속되다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책읽는나무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9-30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1 상품은 지나치기 힘듭니다 ㅎㅎㅎ

요즘 이런 저런거 살 때 커피 드립백 주면 냉큼 냉큼 줍줍 하고 있는데
이렇게 모으다 보니 기프트 박스 가득 채울 정도로 ㅎㅎ

오늘 하루 지나면 낼 부터 10월
이제 2022년도 몇 달 안남았습니다!

서니데이님 건강 잘 챙기세요 ^^

서니데이 2022-09-30 17:46   좋아요 1 | URL
네, 가계부를 살 생각이었는데, 올해 남은 날짜가 적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 한 권 더 준다는 걸보니 사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한 페이지도 못 썼어요.
저도 알라딘 커피 매달 사면서 조금씩 모으는데, 먹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 더 많습니다. 조금 덜 사도 될 것 같은데, 계속 사는 것 같아요.
이제 9월 지나면 남은 날이 세 달 정도 되네요. 100일도 남지 않은 올해입니다.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9-30 17: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일교차가 넘 심해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은 쌀쌀해요. 이 맘때는 늘 헷갈려요. 난방을 언제부터 틀어야할지요.
사실 커피값이 좀 비싸죠.
요즘 예금금리가 높아 그런것부터라도 아껴야할 것 같아요.
물가가 많이 올라간게 체험이 되더라고요^^

서니데이 2022-09-30 17:52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는 조금 기온이 차가웠고, 오후에는 햇볕이 따뜻한 편이라서 조금 전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편이라서, 산책하기에는 좋은 날이 아닌 것 같아요.
지난번에 댓글로 말씀해주신 카페라떼 효과 조금 더 찾아보았어요. 읽다보니, 여러가지 설명이 있긴 한데, 다른 것보다도 우선 불필요한 소비 조금 줄이는 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1금융권의 예금금리가 4%이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해요. 단기간에 금리상승이 많이 되는 걸 보면, 물가도 상승할 것 같고, 소비습관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