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7분, 현재 기온은 영하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을 지나고 나니 잠깐 사이에 올해가 일주일이 되었어요. 이번주 월요일이 새해 첫 날 같은 기분도 조금 들었는데, 시간은 진짜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추울 거라고 하는데, 체감기온이 오늘도 낮은 편이예요. 그리고 이번주 수목금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한파가 걱정입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고, 오후에 햇볕이 좋은 편이었어요. 저녁보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서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온도는 영하 6.1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6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이고, 북서풍 3.3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 기온은 현재 기온보다 낮은 편이예요.


 저녁시간에 안내 방송이 나왔는데, 한파 대비로 동파 등 주의하라는 내용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 실내에서도 수도가 얼거나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긴 하지만 9일과 10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이하로 내려가니까, 체감기온도 많이 낮을 것 같고,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생각해보면 겨울 시기 그러니까 1월에 지금 시기가 대부분 제일 추운 시기일 거예요. 24절기가 양력으로 되어 있어서 대부분 비슷한 날짜에 돌아오는데, 1월엔 5일이 소한 20일이 대한입니다. 대한보다 소한 시기가 더 춥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소한을 지나니 많이 추워지네요. 요즘은 양력 기준으로 새해가 시작되지만, 24절기는 2월 초의 입춘부터 시작하니까 1월의 대한이 가장 마지막 순서가 됩니다. 예전처럼 음력을 썼다면 아마 입춘으로 하는 것도 순서가 잘 맞았을 것 같긴 해요.


 새해가 되면, 이라고 미룬 것들이 없진 않았지만, 그 사이에 벌써 1주일이 되었습니다. 속도가 믿어지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지난주 수요일의 일들이 그 사이 많이 기억에서 사라진 것 같긴 합니다. 하루만 지나도 중요한 것 외의 것들이 많이 줄어들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올해는 작년에 사둔 영어책을 매일 조금씩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새해가 되니, 그 마음은 어디로 가고 영어책은 점점 더 눈 앞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이 있어야 자주 보게 되는데, 마음이 멀어진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주말엔 뭘했지 생각을 하니, 밀린 것들을 하긴 했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같아서, 시간 관리는 올해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오후엔 블로그 검색하다가 홈트 관련 신상품을 보고 사고 싶었어요. 하지만 사는 건 좋아하는데, 집에서 쓰진 않을 것 같아서, 즐겁게 구경하고 다음으로 미룹니다. 며칠 전엔 컬러펜 세트였고, 그 전날엔 다른 것들 이었는데, 집에 있거나 또는 필요하지 않아서 그것들도 그렇게 지나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요즘 독감 환자가 많다고 뉴스에서 나오고 있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넬로페 2025-01-07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엄청 추워지네요
서니데이님, 감기 조심하시길요.
저도 영어 공부 하려고 하는데 계속 미루기만 합니다 ㅠㅠ

서니데이 2025-01-07 23:09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요즘 독감 유행한다고 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네. 급하지 않으면 계속 밀리는 것 같아서 잘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희선 2025-01-08 0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가 오고 한주가 지나갔네요 한주 동안 뭐 했는지... 이번주는 죽 추울지도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1-08 17:24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가 시작하고 한주 지났는데, 시간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며칠간 날씨가 추울 거라고 하더니 오늘부터는 한파주의보입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5-01-08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새벽에는 좀 덜 추웠는데
지금 밖에 나갔다 오니 엄청
추워졌네요.

한파로 인한 동파를 대비해야
겠네요.

소한이 지나가서 방심하고 있
었는데, 진짜 추위가 오는가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5-01-08 17:25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은 기온이 더 내려가는 것 같아요.
체감기온이 어제보다 더 내려가는 것 같아요.
소한에서 대한 사이의 시기가 겨울에 제일 추운 시기라고 하더니 진짜 한파가 오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더 추울 거라고 하니, 동파 주의 해야 할 것 같아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꼬마요정 2025-01-08 14: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정말 많이 춥습니다. 소한이 지나니 진짜 한겨울이네요ㅠㅠ 겨울이 추운 건 당연하지만 이 추위가 가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1-08 17:27   좋아요 0 | URL
꼬마요정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소한에서 대한 사이의 시기가 겨울에 제일 추운 시기라고 하더니 한파가 찾아왔어요.
겨울에 추운 시기도 있고, 삼한사온도 있지만, 한파가 와서 이번주 많이 추울 것 같아요. 바람도 세게 분다고 하니까 따뜻하게 입으세요.
요즘 감기 유행한다고 해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5-01-09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1-09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0분, 현재 기온은 영하 0.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5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9 좋음)이고, 북서풍 3.9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조금 더 낮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4도니까 조금 더 올라가고, 일요일에는 조금 더 따뜻할 것 같은데, 며칠 따뜻하고 다시 추워지는 삼한사온의 날씨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 되면 많이 추울 거라고 했는데, 현재 기온은 크게 내려가지 않아도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것 같으니, 외출하신다면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그리고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니 감기도 조심하세요.


 이번주는 시작할 때는 2024년이었지만, 중간에 2025년이 되면서, 한 해를 넘어와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한 주가 조금 긴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주중에 휴일이 있으면 조금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월요일과 화요일이 얼마 전 같으면서도 작년이 되어서인지 오래전의 일 같기도 하거든요. 


 겨울이라서 춥고 햇볕도 실내로 잘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후엔 햇볕이 아주 잘 들어오는 시간이 조금 있어요. 흐린 날이면 그래서 실내는 조금 더 답답한 느낌도 드는데, 이번주는 맑은 날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해가 조금 길어졌지만, 여전히 밤이 길고, 날씨는 추워서 실내 생활의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동지를 지났지만, 아직 낮보다는 밤이 긴 시간이고, 그리고 아침은 아직도 해뜨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 편이예요. 그래도 저녁은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지던 것보다는 많이 해가 길어졌어요. 


 올해는 계획을 잘 세워야지, 이번주 아니 연말부터 계속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금방 잘 되는 건 아닌지, 아직 진전이 없어요. 오늘 할 일들을 비슷하게 매일 반복하는 것에 조금만 추가하면 되는 것일지도 모르는데, 왜 잘 안되는 걸까요. 실은 작년에도 비슷한 고민을 꽤 했었던 것이 생각나는데, 작년엔 계획 쓰는 것이 잘 안되어서 그냥 시간이 지나갔고, 결과면에서는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참고를 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도 읽고, 인터넷도 검색해봅니다만, 맞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예쁜 다이어리 꾸미는 영상은 눈이 즐겁지만, 그렇게 하려니 잘 맞지 않는 방식이고, 그리고 일정 관리를 매일 잘 나누어 쓰는 것들도 하루를 잘 나눌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전체의 계획을 쓰는 것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았어요.


 아주 중요한 건 아니야, 하고 생각하고 싶지만, 조금 고민이 되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 아침에는 엄마한테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야, 이 방법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을사년이 시작되고 이제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년 그렇듯 시간은 꽤 빠른 속도로 갑니다. 어느 때는 그래서 잠깐 참고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고, 또 어느 때에는 조금 더 빨리 하고 싶은데 마음과 달리 속도가 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작년엔 미루었던 것들을 올해 할 수도 있지만, 올해는 올해의 계획과 현재에 맞는 것들을 하고 싶고, 또 잘 하고 싶습니다.


 이번주 우리 나라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입니다.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생존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독감도 유행한다고 해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월 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기온은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새해가 시작되었어요.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파란뱀의 해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않았는데, 1월 1일 휴일이었습니다. 오늘도 영상이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2도 낮고, 체감기온은 0.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2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3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3.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보다는 조금 더 낮은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에서 잠깐 본 건데, 주말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고 주말엔 체감기온이 조금 더 추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1월 초 한겨울 제일 추운 시기니까 이 정도면 많이 춥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꽤 추워서 두껍고 긴 패딩 점퍼를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여요. 


 어제가 1월 1일 새해 첫 날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12월 31일 밤에서 1월 1일이 되는 시간, 종로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했는데, 가보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계해주는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시민 대표 등 10인이 타종행사에 참여했는데, 그 전에는 지난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도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밤중 종소리가 33번 들리는 동안, 화면은 조금 더 가깝게 그리고 멀리 보신각 근처를 보여주었는데, 추운 날 밤인데도 시민들이 많이 모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해가 되었으니, 올해의 소망과 계획을 적고, 그리고 희망과 기대를 안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 뉴스에서 보니까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가 시작되는 행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 나라는 예전에는 양력으로 설을 지냈지만, 지금은 설날은 음력으로 하게 되니까 설날이 되었을 때는 새해가 두번째 오는 기분입니다. 올해 설날은 1월 29일로 28일 화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가 명절휴일이 될 예정이예요. 


 2025년의 새 달력을 걸고, 공휴일을 찾아봅니다. 


  1월 - 1일 수요일 새해 첫날, 설날연휴 28일 화요일,~30일 목요일까지 3일 연휴(설날은 29일)

--- 1월 8일에 변경된 내용을 추가합니다.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3월 -삼일절(대체휴일로 3일 월요일)

 

  5월 - 5일 어린이날(월요일),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이라서 대체휴일 6일 화요일)

 

  6월 - 6일 현충일(금요일)

  

  8월 - 15일 광복절(금요일)


 10월 - 3일 개천절(금요일), 추석연휴 6일 월요일~7일 화요일, 대체휴일 8일 수요일, 한글날 9일 목요일


 12월 - 25일 성탄절(목요일)


 

 공휴일이 없는 달은 2월, 4월, 7월, 9월 11월인데, 올해는 대체 휴일이 많이 적용되어서 다른 해와는 휴일이 조금 다르고 금요일에 공휴일이 되어 연휴가 되는 날이 있으니, 달력을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은 3일 개천절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대체휴일을 적용하면 9일 한글날 목요일까지 1주간이 휴일이 되는데, 다른 해보다 추석과 10월의 두번 공휴일, 그리고 주말까지 이어져서 긴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전에는 공휴일이 주말이 되거나 하면 휴일이 적었는데, 지금은 대체휴일이 있어서 연휴가 되는 날이 많아졌어요.


 올해 을사년은 파란 뱀의 해라고 하는데, 작년 갑진년은 파란 용의 해였어요. 천간에 따라 2년에 한번씩 색이 달라지고, 12년만에 같은 지지가 돌아옵니다. 2013년에는 계사년으로 검은 뱀의 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오늘은 페이퍼 처음에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올해는 지난 12월 29일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을 지나고 있어요.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목련 2025-01-02 17: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날들 이어가세요!

서니데이 2025-01-02 17:17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감사합니다.
2025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좋은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3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0분, 현재 기온은 0.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다시 기온이 내려갔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1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6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서풍 2.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3도에서 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지만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 더 높았고, 대신 오늘은 기온이 낮고 미세먼지는 더 좋아졌습니다. 겨울인데 미세먼지가 좋음이라서 그건 좋네요. 전에는 겨울시기에는 미세먼지가 거의 나쁨과 매우 나쁨인 날이 많았는데, 그 때에도 추운 날이 되면 공기가 조금 좋은 날도 있긴 했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추운 날은 아닌데, 어제와 오늘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은 1월 1일 휴일이 되고 2025년이 시작되네요. 매년 올해의 마지막 날 밤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올해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하고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부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 사고로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서울 경찰청에서 교통 경 찰 등 경찰관 3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신각 일대에 모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며, 차량의 우회구간이 있고, 도심권의 차량 정체가 있으니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거나 또는 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동예정이시면 관련 뉴스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올해가 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년 한 해를 생각하게 되는데, 어쩐지 올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일들을 한번씩 생각해보게 되네요. 2020년 1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이후의 시간이 이전과는 또 다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느 시기에는 수년간의 시간이 일년처럼 정체되어 있는 기간이 길었고, 그게 올해는 조금씩 달라지긴 했지만, 그 사이 너무 많은 시간이 의미없이 지나간 것 같은 마음이 들 때면 아쉬움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옵니다. 아쉬운 것들도 오늘 지나가는 시간과 함께 보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른 시간을 맞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제 서재 와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24-12-31 1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31 18: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곡 2024-12-31 19: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타종식을 하기는 하는군요 추모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 밤 편안히 보내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해를 잘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5-01-02 15:59   좋아요 1 | URL
서곡님, 새해 첫 날 잘 보내셨나요. 올해도 제야의종 타종행사를 하기는 했는데, 국가애도기간이어서인지, 시작 전에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조의를 표시하고 시작했고요 평소처럼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새해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5-01-01 0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타종식은 벌써 지나갔겠네요 그런 거 텔레비전 방송으로 본 적 별로 없는 듯합니다 해가 바뀌고 두 시간이 넘었습니다 해가 바뀐 느낌이 별로 들지 않기도 하네요 밤엔 춥지만 낮엔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런 건지...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서 그러겠네요

서니데이 님 2025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웃을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1-02 15:59   좋아요 0 | URL
희선님, 새해 첫 날 잘 보내셨나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에는 텔레비전 생중계로 보았는데, 올해는 유튜브 생중계로 볼 수 있었어요. 종로 보신각 현장에 가지 않아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 2025년이 되었는데,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크pek0501 2025-01-01 1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올해도 서재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서니데이 2025-01-02 15:59   좋아요 0 | URL
페크님도 새해 첫 날 잘 보내셨나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서재에도 자주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립백 소복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라딘 이달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좋은 맛과 향을 기대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4-12-31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2-31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