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3분, 현재 기온은 영하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많이 추워요. 여전히 한파주의보이고, 오늘은 강풍주의보가 추가되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8.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북서풍 5.4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한밤중에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알림이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왔습니다. 지진과 같은 알림은 다른 알림과 달라서 진동음도 매우 크게 울리는 편이예요. 알림문자는 두 번 왔는데, 처음에 온 알림은 지진 발생시점과 큰 차이가 없는 35분에 왔고, 두번째는 오전 2시 41분에 지진 규모 4.2에서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진 관련 소식을 검색해보았더니, 이후로 계속 지진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피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지난밤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온 알림이 두 건이었는데, 첫번째는 35분에 지진 발생 사실을 알렸고, 두번째는 41분에 한 번 더 왔는데, 첫번째 알림에서 규모 4.2를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서 잘 모르지만,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난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등을 감지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충북이면 내륙에 위치한 것 같은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 알림은 평소에 하루에도 여러번 오는 편입니다. 오늘은 긴급재난문자 이외에 오전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미끄럽다는 내용이 여러번 왔었고, 오후와 저녁에도 추운 날씨에 대한 내용이 왔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지난밤에는 대설주의보 표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지도상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한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고 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운 것 같고,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는 것으로 보아,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에 더 많이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파 관련 소식을 뉴스 검색해보았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서 전국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폭설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옥상 구조물이 추락해서 지나가는 차들이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제주에는 강풍과 눈 때문에 항공편이 결항되고 운항에 차질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호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올 거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번 한파가 길어지면서 눈도 많이 오고 사고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기도 하고, 눈과 강풍도 있으니, 사고가 많은 것 같아요. 예상되는 주간 날씨를 보니까 다음주 수요일쯤 되면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데,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 전까지 한파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날씨와 지진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조금 쓰고 싶어요.
어제 스터디 플래너를 배송받았는데, 바로 쓰려니 오늘은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으니 내일로,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이 되어서는 어제부터 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오늘은 금요일이니 주말을 지나서 월요일부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저녁을 먹으면서, 점점 뒤로 밀리는 것들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루는 습관을 강화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어느 날 할일이 아주 많고 복잡한 것 같은 날이 있었는데, 노트에 생각나는대로 써보니, 숫자가 적진 않은데,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하나둘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서, 이후로는 메모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는데, 지난 연휴부터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그런 것들도 조금 줄이면서 한주일을 지나갑니다. 페이퍼도 연휴 전부터 많이 쓰지 못했고, 지난주부터 거의 한주일 가까이 쓰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날짜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필사나 다이어리 쓰는 영상을 가끔 생각나면 찾아봅니다. 그럴 때면 손글씨를 조금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점점 쓸 일이 없어지면서 빠르게 쓰고 전보다 잘 쓰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나둘 이전보다 잘 하는 것들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에 잘 했던 것들을 이전만큼 잘 하려면 그만큼 늘 유지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쉬었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저녁밥을 조금 적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계속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요. 주말엔 눈과 강풍 소식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