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3분, 현재 기온은 영하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많이 추워요. 여전히 한파주의보이고, 오늘은 강풍주의보가 추가되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8.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북서풍 5.4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한밤중에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알림이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왔습니다. 지진과 같은 알림은 다른 알림과 달라서 진동음도 매우 크게 울리는 편이예요. 알림문자는 두 번 왔는데, 처음에 온 알림은 지진 발생시점과 큰 차이가 없는 35분에 왔고, 두번째는 오전 2시 41분에 지진 규모 4.2에서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진 관련 소식을 검색해보았더니, 이후로 계속 지진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피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지난밤 지진경보 들으셨나요. 오늘 오전 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로 온 알림이 두 건이었는데, 첫번째는 35분에 지진 발생 사실을 알렸고, 두번째는 41분에 한 번 더 왔는데, 첫번째 알림에서 규모 4.2를 3.1로 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서 잘 모르지만,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난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등을 감지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충북이면 내륙에 위치한 것 같은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 알림은 평소에 하루에도 여러번 오는 편입니다. 오늘은 긴급재난문자 이외에 오전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미끄럽다는 내용이 여러번 왔었고, 오후와 저녁에도 추운 날씨에 대한 내용이 왔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지난밤에는 대설주의보 표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지도상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한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고 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추운 것 같고,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는 것으로 보아,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에 더 많이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파 관련 소식을 뉴스 검색해보았습니다.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서 전국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폭설로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옥상 구조물이 추락해서 지나가는 차들이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제주에는 강풍과 눈 때문에 항공편이 결항되고 운항에 차질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호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올 거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이번 한파가 길어지면서 눈도 많이 오고 사고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기도 하고, 눈과 강풍도 있으니, 사고가 많은 것 같아요. 예상되는 주간 날씨를 보니까 다음주 수요일쯤 되면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데,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 전까지 한파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날씨와 지진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조금 쓰고 싶어요. 


 어제 스터디 플래너를 배송받았는데, 바로 쓰려니 오늘은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으니 내일로,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이 되어서는 어제부터 쓸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오늘은 금요일이니 주말을 지나서 월요일부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저녁을 먹으면서, 점점 뒤로 밀리는 것들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루는 습관을 강화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어느 날 할일이 아주 많고 복잡한 것 같은 날이 있었는데, 노트에 생각나는대로 써보니, 숫자가 적진 않은데,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 하나둘 더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서, 이후로는 메모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는데, 지난 연휴부터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그런 것들도 조금 줄이면서 한주일을 지나갑니다. 페이퍼도 연휴 전부터 많이 쓰지 못했고, 지난주부터 거의 한주일 가까이 쓰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날짜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필사나 다이어리 쓰는 영상을 가끔 생각나면 찾아봅니다. 그럴 때면 손글씨를 조금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점점 쓸 일이 없어지면서 빠르게 쓰고 전보다 잘 쓰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나둘 이전보다 잘 하는 것들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에 잘 했던 것들을 이전만큼 잘 하려면 그만큼 늘 유지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쉬었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저녁밥을 조금 적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계속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요. 주말엔 눈과 강풍 소식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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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2-10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 7일에는 제가 사는 곳에 눈 가장 많이 왔어요 다른 날도 눈이 왔지만, 그때는 낮에는 좀 녹았는데 7일에는 낮에도 눈이 오고 하루 내내 춥고 눈도 녹지 않아서 걷기에 안 좋았어요 찻길에는 녹은 눈이 많았습니다 그날 지나갔네요

그날 새벽에 큰 소리가 나서 무슨 소린가 했어요 그게 지진 때문에 난 소린지 다른 것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보니 지진이 일어났다는 말이 있어서 지진 때문이었나 했어요 예전에도 다른 데서 지진 났을 때 큰 소리 듣기는 했는데...

서니데이 님 이번 한주 잘 보내세요


희선
 

2월 6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32분, 현재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여전히 한파주의보입니다. 오늘이 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덜 추웠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추웠습니다.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5.9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8.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14 좋음)이고, 북동풍 3.3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1도에서 영상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낮습니다.


 오늘 낮에 해가 떠 있는데 눈이 내렸다고 들었어요. 꽤 왔습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긴 했어요. 그래도 주말까지 계속 추울 것 같습니다. 페이퍼를 쓰려고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까 태그가 한파에 대설까지 추가되어 있어요. 여기는 대설주의보나 특보가 될 정도는 아니고요, 지도를 보니까 전북, 충남, 충북 정도 인 것 같아요. 저녁 뉴스에서도 내일 눈 소식이 있으니, 내일은 눈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잘 녹지 않을 것 같거든요. 


 이번주 내내 최저기온이 비슷하게 내려갑니다.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은 편이예요. 1월에 추운 날이 있긴 했지만, 이번이 조금 더 긴 것 같은데, 한파 관련 알림이 휴대전화로도 계속 오고, 그리고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합니다. 눈이 오지 않아도 너무 추우면 지면이 미끄러운 현상이 생겨서 위험한데, 눈까지 와서 걱정되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번주는 세탁기를 쓰지 못하고 세탁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날씨가 맞다면 아마도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는 조금 더 따뜻해진 편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 더 따뜻한 옷을 하나 더 입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끔씩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요. 난방이 되면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창문을 열면 금방 보일러가 가동된다는 표시가 떠서 추운 것보다도 그게 부담스러워요. 실내 공간인데도 수도에서 나오는 물이 며칠 전보다 더 많이 차가워서, 수도관의 동파 등도 걱정이 됩니다. 너무 추우면 아파트 복도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도 생길 수 있는데, 화재도 그렇고 동파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겨울엔 조심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만히 있는 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저녁에 이를 닦으면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낯설어서, 안되겠다 이제는 다이어트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지난주에 있었던 일, 어느 시간은 여유있었지만, 그 다음엔 그렇지 않아서, 시간관리를 조금 더 신경쓰고 싶었습니다. 스터디플래너를 샀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했어요. 2월엔 1월보다 조금 더 일일 계획을 잘 써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1년의 전체 목표를 잘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정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운데다 눈도 와서 좋진 않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모자와 장갑, 그리고 마스크도 쓰시면 조금 덜 춥습니다.

 페이퍼를 쓰다보니 벌써 금요일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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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07 1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가 안 필요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주위만 봐도요. 저는 살이 찐 모습은 그 모습대로 좋더라고요.
마스크를 쓰면 훨씬 덜 추운 것 맞아요. 이젠 장갑은 없어도 되나 마스크 없이는 못 나가겠더라고요. 얼굴이 시려워서요.^^

서니데이 2025-02-07 21:21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지는 것 때문에 그럴것 같아요. 체중이 많이 늘지 않았지만, 생활에 조금 긴장감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네, 날씨가 추울 때는 마스크만 써도 조금 덜 추워요. 겨울에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는데, 요즘처럼 눈이 오고 지면이 미끄러우면 장갑 끼는 게 좋대요.
이번 한파는 눈도 많이 오고 길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5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7분, 현재 기온은 영하 8.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그 사이 설연휴도 지나고 2월이 되었습니다. 이번주가 시작되면서 날씨는 많이 추워졌는데, 어제부터 한파가 찾아와서 영하 12도 전후의 날씨가 되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은데, 이번주 내내 계속 추울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14.5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서풍 4.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것 같습니다.


 1월에는 평년보다 조금 더 따뜻한 날도 꽤 있었는데, 2월이 되어도 추운 날이 길어지네요.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춥기 시작했는데, 아마 월요일부터 한파였을거예요. 지금도 우리 시는 한파 주의보인데, 저녁 뉴스에서 나온 지도를 보니까 한파 경보에 해당하는 지역이 상당히 넓습니다. 한강도 바다도 한파에 얼었다는 뉴스가 저녁에 나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우면 바닷물도 얼어붙는데, 지금이 그런 한파인 것 같습니다.


 겨울엔 삼한사온일 때가 많지만, 한파가 찾아오면 길어질 때가 있어요. 이번주에는 거의 한주일 내내 추울 것 같은데, 그래도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는 조금 덜 추울 수도 있다고 하니까, 아주 조금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겨울엔 실내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렇게 추우면 실내에서도 추운 느낌이 듭니다. 저녁을 먹고 창문을 열었는데, 잠깐만 열어도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 같았어요. 실내에서도 늘 입던 옷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고, 요즘 감기 유행이라고 하니까 건강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이긴 한데, 올해는 1월에도 뉴스가 많이 나온 편이었어요. 겨울에도 외출할 일이 있고 가까운 곳은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없지 않지만, 너무 추워서인지 이번주는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으로 미루려고요.


 페이퍼를 지난주 화요일에 쓰고, 거의 한주일 가까이 쓰지 못했는데, 그 사이 설연휴가 지나갔고, 그리고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2월 1일이었는데, 2월은 28일밖에 되지 않는 달이라서 더 빨리 지나가는 편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오늘이 벌써 5일이예요. 달력을 보고 날짜를 써두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적는데, 지난주와 이번주 그런 다이어리 메모 정리를 잘 하지 않았더니, 기억나는 것도 적고 빠지는 것들이 늘어서, 오늘은 저녁에 생각나는 것들이라도 적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는 기억을 잘 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런 점들이 불편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 이번주 계속 될 거라고 하고, 내일은 눈소식이 있어요.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연휴에 내린 눈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건강 늘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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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06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다운 겨울입니다. 어찌나 춥던지 목도리와 장갑 없이는 못 나가겠더라고요.
더워도 걱정이지만 너무 추워도 걱정입니다.
이번 달은 간이역 같은 짧은 달이죠. 좋은하루보내세요.^^

서니데이 2025-02-06 23:23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지난주 설연휴에도 눈이 내리고 추웠는데,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한파가 와서 길게 가는 것 같아요. 서울은 내일도 영하12도라고 하니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을 거예요.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입어도 모자 쓰고 장갑도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여름에 폭염 시기도 힘들었는데, 겨울은 그만큼 또 추워지네요.
2월은 28일로 끝나서 조금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페크님도 좋은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감사합니다.^^
 

1월 28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1분, 현재 기온은 영하 4.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엔 따뜻한 편이었는데, 눈소식이 들리더니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주말을 포함하면 오늘은 연휴 4일차가 됩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1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0.5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15 좋음 이고, 북서풍 4.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는데, 실제 기온이나 체감기온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페이퍼를 토요일에 쓰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쓰지 못했더니, 오늘이 일요일 아니면 월요일쯤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마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되지 않았다면 주말을 지나고 오늘이 연휴 첫 날이 되었을 거예요.


 지난 주말에는 그렇게 많이 춥지 않았어요. 특히 토요일에는 가볍게 입어도 괜찮았지만, 일요일 저녁부터는 날씨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월요일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더니 한시간쯤 지나서 부터는 일요일 밤 늦은 시간부터 글피(그러니까 일요일 시점에서는 아마 수요일정도)까지 눈이 많이 올 거라고도 이어졌습니다.


 어제 월요일에는 대설주의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밤에도 눈이 많이 내렸어요. 새벽이 되어 주방 작은 창문엔 유리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지면이 미끄럽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어제부터는 도로가 미끄럽고 결빙 위험이 높다는 알림이 오기 시작했고요. 오전에는 대설주의보 발표중이며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고 했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확인해보니 제가 사는 지역에는 이제 대설주의보는 보이지 않고 대신 강풍주의보로 표시가 달라져있습니다.


 설연휴라서 그런지 저녁 7시 뉴스는 다른 날보다는 짧은 편이었어요. 15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날씨 관련 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지역별 적설량이 나오고, 눈 때문에 열차가나 도로 사정이 평소와 같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 같고, 이번주 며칠간 많이 춥기 때문에, 눈이 금방 녹지 않을 것 같아요. 여전히 대설특보가 있는 지역도 있고, 한파 또는 강풍주의보가 표시된 지역도 있습니다. 


 연휴 초반에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지만, 설이 가까워지니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1월에 따뜻한 날도 많았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도 꽤 있었는데, 다시 추워지는 시점이 연휴라서 차량 등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족과 가까운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즐거운 연휴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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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5-01-28 2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지네요.
서니데이님,
즐겁고 편안한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5-01-28 22:48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날씨가 많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희선 2025-01-29 0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 온 다음엔 눈이 오고 어제부터는 더 많이 춥네요 바람이 세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집니다 이번주는 추울 듯하네요 이월에도 눈 소식이 있어요 덜 추울 때도 있었지만 겨울 맞네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설 잘 쇠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1-30 23:59   좋아요 0 | URL
희선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눈도 많이 오고 너무 추워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번주에 조금 기온이 올라가다 다시 또 한파가 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cyrus 2025-01-29 1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연휴에 서울에 가서 전시회를 보려고 했었는데, 안 가길 잘했어요.. ^^;;
대구는 눈이 조금씩 내립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주 잠깐 눈이 내렸어요. 밝은 아침에 하얀 눈이 풀풀 날리는 광경이 정말 좋았어요. ^^

서니데이 2025-01-31 00:00   좋아요 0 | URL
cyrus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 연휴에 날씨가 너무 춥고 눈도 많이 내려서 서울 오셨다면 힘드셨을거예요. 대구도 눈이 많이 내렸나요. 여긴 꽤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25-02-01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2-06 0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2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5.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수요일에 페이퍼를 쓰고 이틀간 쓰지 못했더니 주말이 되었습니다. 며칠간 미세먼지는 좋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나아졌고요,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은 편인데, 뉴스를 보니 눈소식이 있고, 그리고 다음주 연휴 기간엔 추워진다고 하네요. 


 오늘은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1.9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17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동풍 4.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낮에는 그보다 더 따뜻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지금은 따뜻하지만 다음주 그러니까 설연휴 기간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이번주가 평년보다 많이 따뜻한 편이라서, 다음주엔 조금 추울 수도 있지만, 그러면 기온차가 커서더 춥게 느낄 것 같아요. 눈 소식도 있고, 많이 내릴지 알 수 없지만, 월요일부터는 오늘처럼 따뜻한 날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녁엔 추워서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나가는 게 좋은데, 오늘은 마음이 급해서 대충 입고 근처 다이소를 갔습니다. 그런데 모자가 두꺼워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밖에서도 춥지 않더니 실내에 들어간 다음부터는 더웠어요. 아, 카드를 안 가지고 왔다! 현금 결제 하기 전에 보니까 다른 카드가 하나 있었어요. 집에서 쇼핑백을 가지고 갔는데, 부피가 커서 안들어가는 순간부터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종이백을 추가로 사서 넣었는데, 들고 오는 길이 덥고, 평소보다 사람들이 적게 보여서 그런지 조용하고 낯설었습니다.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데, 새해 인사를 예쁘게 쓴 현수막이 보였어요. 며칠 전에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제 본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잘 보이는 곳에 있어도 가끔 그게 안 보일 때도 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매년 추석과 설날에는 그런 인사가 걸려있었고,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집 앞 가게들은 시간이 늦어지면서 과일 상자들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떡집 앞에는 찹쌀과 쌀이 들어있는 커다란 택배 박스가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명절이 되어서 시장이나 마트를 가면 사람이 무척 많았을 시기인데, 밤이 되니 다들 조용하네요. 올해는 연휴가 화수목 3일이었는데, 이번에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서 주말에 이어서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오늘부터 휴일이지만, 어제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된 것 같았어요. 셔터가 내려진 은행에는 25일부터 30일까지 휴일이라고 쓴 종이가 있었는데, 원래 주말은 휴일 아니었나요? 하면서도 주말과 연휴가 이어진 긴 기간을 생각했습니다.


 저녁에 엄마가, 연휴 기간에 택배 올 일이 있냐고 물으시는데, 금방 생각나는 게 없었습니다. 이제 연휴가 시작되었으니 며칠간은 택배 올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송일정을 미루어둔 것들은 아마도 다음주 연휴가 지나면 도착할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1월이 시작되고 거의 한달 가까이 지나가고 있는데, 음력은 아직도 2024년입니다. 2025년에 조금 적응이 되었나 싶으면, 아직도 2024년에 많은 부분이 이어져있는 것을 느낍니다.


 연휴가 시작되고 귀성하는 분들도, 그리고 여행으로 출국하는 분들도 많다고 저녁뉴스에서 들었어요. 고향 가는 길 잘 다녀오시고, 여행도 즐거운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명절연휴는 준비하는 일들 많아서 바쁜 분들도 계실거예요. 설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그리고 명절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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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1-25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2025에 적응이 안 되었는데 설 연휴 지나면 진짜 올해 같은 느낌이 들겠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서니데이 2025-01-25 23:45   좋아요 1 | URL
아마도 그럴 것 같아요. 연휴가 끝나고 나면 거의 2월이니까요.
올해는 한달이 더 빨리 갑니다.
서곡님도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1-26 05: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절 연휴가 시작되다니... 그런 거 별로 생각 안 했네요 요새 별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그저 책을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도 잘 안 됩니다 생각보다 실천을 해야 할 텐데... 연휴 기간에 춥다는 말이 있더군요 갑자기 추워지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명절 연휴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1-28 21:00   좋아요 1 | URL
희선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금요일에 시작할 때만 해도 이번 연휴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오늘이 화요일이 되다보니 남은 날이 더 적네요. 내일은 설날인데 주말부터 눈소식이 있더니 지난밤부터는 눈이 많이 와서 지면이 미끄럽습니다. 날씨도 너무 추워졌고요.
며칠간 많이 추울 거라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설연휴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