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43분, 현재 기온은 2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오전 비가 그친 이후로 오늘도 맑은 날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어제보다 2.1도 낮고, 체감기온은 24.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17 좋음, 초미세먼지 16 보통 입니다. 북서풍 1.1m/s로 나오고 있고, 오늘은 23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오늘 시간이 늦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어제도 페이퍼를 쓰지 못해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늦은 시간 쓰기 시작합니다. 이틀을 쉬면 3일째는 더 시작하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이번 비 피해가 상당히 커서 오늘 저녁 뉴스에서도 나왔어요. 침수로 인한 피해도 크고, 실종자 수색도 있었고, 침수로 위험한 순간 구조된 분도 있었어요. 화요일 호우주의보였지만, 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여기는 비가 아주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속보로 계속 피해 지역이 나오고 있어서, 다시 비가 오는 거 아닌지 알 수 없었는데, 어제 이후로 비는 남쪽으로 내려간 것 같아요. 오늘은 서울 등 지역은 낮기온이 30도 전후로 올라갔지만, 제주 등 남쪽 지역은 비 표시가 있고 기온이 그보다 낮은 26~27도 전후로 나와서요.
비가 어제 그쳤지만, 오늘도 습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어제와 오늘 오후가 덥긴 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가끔씩 시원한 바람이 조금 들어왔어요. 어제는 오후 6시 정도 되었을 때에도 베란다쪽은 유리문을 열면 더운 공기가 들어올 정도로 바깥이 무척 더웠습니다.
전에는 장마가 어떻게 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올해는 비가 오면 한번에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침수피해도 더 많이 생길 것 같고, 비 소식 들리면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번주 계속 기온이 올라가서 주말에 날씨가 많이 더울 거라고 하는데, 그 사이엔 여기는 비가 오지 않아도 남쪽이거나 다른 지역은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요즘 날씨 정말 모르겠어요. 지난주에 본 한주일 예상 기온은 늘 비 표시가 있었지만, 비가 전국에 다 오는 건 아니었거든요.
어제는 수요일이고, 오늘은 목요일인데, 어제 페이퍼를 쓰지 않았더니, 오늘도 수요일 같아요. 페이퍼를 중간쯤 쓰다가 오늘 설마 수요일로 쓴 거 아니지? 하고 다시 보니 '7월 10일'로 썼네요. 11일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 달력 한 번 더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폭염이 올 것 같은데, 지금 같아서는 장마가 끝나기 전에도 날씨는 계속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비가 얼마나 더 올지는 모르지만, 장마가 끝나고 나면 늘 폭염이 찾아오고, 여름이 지나고 나면 늦은 여름 가을 시기에 장마가 올 때처럼 비가 옵니다.
(시간이 오후 11시 59분이라서, 여기까지 쓰고 일부 저장하고 추가로 이어서 쓰겠습니다.)
요즘엔 비가 많이 오는 등 주의할 일이 있으면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가 와서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엔 날씨가 아니어도 알림문자는 자주 오는 편인데, 지역 내 거주하시는 분들을 찾는 내용이 자주 올 때가 많습니다. 전에 지진이 왔을 때처럼 강한 진동음이 있는 건 아니라서 올 때마다 바로 확인하지 않는 날도 있긴 하지만, 매번 뉴스 찾아보지 못할 때에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나도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어제 날짜(10일 수요일)가 최신이네요.
이제 날짜가 바뀌어서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에 시작해서 금요일 시작이 되었지만, 목요일 페이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늘도 날씨가 더울 것 같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양산 챙기시고, 자외선차단제도 좋을 것 같아요. 자외선지수가 높은 시기에는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쓰는 게 좋다고 하니까 조금 귀찮지만 올여름 지수 높은 시기에는 잠깐 외출할 때에도 신경쓰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