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6분, 현재 기온은 25.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선풍기 없어도 되는 날씨였어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4도 높고, 체감기온은 27.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7 좋음, 초미세먼지 15 좋음)입니다. 북동풍 2.4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5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낮시간에 꽤 더웠지만, 오늘은 그런 시간도 없었던 것 같아요. 지난밤 비가 왔었고, 오전에는 비가 얼마나 더 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창문을 닫고 있었거든요. 얼마전까지 우리집은 밤에 실내온도가 높은 편이어서, 갑자기 시원해지니까 그것도 적응이 필요해요. 폭염에서 시원해져서 좋긴 한데, 그게 온도차가 너무 커서요.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편이었고, 오후엔 조금 더운 시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낮에도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페이퍼를 쓰면서보니까 낮기온이 25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였네요. 지금도 체감기온은 27도가 넘지만, 현재 기온은 25도로 나오는 걸 보면, 낮에 조금 더운 시간엔 현재기온보다 조금 더 더웠겠지만, 그래도 어제는 실내가 31도 이상 되는 날이었으니, 차이가 큽니다.
오후를 지나 저녁이 조금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았는데, 구름많고 흐린 날이어서 그랬나봐요. 저녁이 되어서는 이제는 더운 날이 지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날씨를 보니까 아니 내일부터는 다시 더운 날이네요. 오늘 빼고 대부분 날씨가 낮기온 30도 전후로 올라가거든요. 아침 기온은 내일은 23도 정도지만 다시 25도 이상으로 올라가요. 아마 내일은 조금 더 시원할 수도 있지만, 비슷한 기온의 아침이 9월 초에 계속 될 것 같네요. 날씨가 비슷해보여요.
시원해지면 좋겠다 생각해도, 갑자기 온도차가 크게 생기면 환절기 감기도 걸릴 수 있으니, 너무 덥지 않고, 습도 높지 않은 정도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9월이 되어 달력을 보니, 9월 세번째 주간에 추석연휴가 있어요. 추석은 17일 화요일이고, 월화수 3일이 휴일이 되지만, 14일과 15일이 주말이라서, 이번에는 13일 금요일 저녁부터는 연휴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9월에는 추석연휴가 없었다면 공휴일은 하나도 없는데, 이번엔 추석이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 설연휴는 2월에 있었거든요.
6월 현충일을 지나면서 앞으로 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이라서 아주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더운 날씨 때문인지, 광복절은 아주 빨리 왔고, 보름가까운 시간도 금방 지나갔네요. 아마 이정도의 속도라면 앞으로 보름이 남지 않은 추석 연휴도 곧 오게 될 거예요. 휴일이 오는 건 좋지만, 날짜가 너무 빨리 오는 건 불안해지니까, 9월엔 계획표 잘 써야겠습니다.
밀린 것들이 너무 많아서, 메모를 많이 해두는 게 좋은데, 한참 쓰지 않아서 다시 습관이 되려면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쓰긴 해야하는데, 요약해서 간단하게 잘 쓰는게 쉽지 않네요. 메모나 정리도 잘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 이런 때 생각하면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아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잘 되지 않아도 일단 적어야겠다고도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와서 덥지 않아서 좋았는데, 내일은 다시 더워질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시기가 되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