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하루 수케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평점 :
품절


알라딘 이달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좋은향과 맛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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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9분, 바깥 기온은 28.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토요일 페이퍼 이후로 한참 지난 것 같아요. 그 사이 날씨는 계속 더웠는데, 지난 주말부터 날씨가 더 더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어제 입추가 지났고, 내일은 말복이 되는 더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태풍이 우리 나라를 지나갈 것 같은데, 뉴스에서 자주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럴 것 같은 예상이지만, 계속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난주도 날씨가 덥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주말부터는 밤에도 많이 더워서 실내 기온이 잘 내려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태풍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바람이 조금 더 불었고, 그리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3.1도 낮은 28.4도 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낮긴 하지만 체감기온이 29.9도니까 시원한 날이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입니다.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에는 그래도 밤에는 시원하고 실내는 많이 덥지 않아서 바깥에 나가면 햇볕이 무척 뜨거워도 괜찮았는데, 요즘엔 덥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은 폭염시기예요.


 7월에 비가 많이 올 때는 비가 많이 와서 생기는 침수 등의 피해가, 그리고 7월 후반부터 시작되어 8월이 되어도 계속되는 폭염에는 온열질환이, 그리고 이제는 태풍이 온다고 하니 태풍 때문에 생길 문제들이 걱정이네요. 살면서 계속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만, 요즘 날씨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실외보다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라는 뉴스도 들은 다음부터는 조심하게 되고요.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그대로 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계획표를 잘 쓰지 않거나 수정하지 않거나,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세 가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이 있어요. 예쁜 다이어리 영상을 보다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메모라서 쓰기 싫을 때도 가끔 있었고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하는 마음으로 쉬었다 다시 빈 칸을 채워갑니다. 매일 하던 것들을 쉴 때는 잘 이어서 하는 것이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요즘 그런 것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과 또 여러가지를 할 수 없을 때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정리해야 하는 순간을 생각하게 되는데,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많은 것들을 늘 인지하고 살지는 않으니까, 그런 시기도 가끔 잘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 탓에 에어컨이 없는 곳은 너무 덥고, 선풍기가 없으면 밤에도 잠을 자기 힘들어요. 그런 날씨가 계속될 것 같지만,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 아직 지나간 것도 아니고, 여전히 오늘 밤은 더운 날이 분명한데도, 아쉬운 마음이 미리 찾아옵니다. 지난주 초반까지 귀가 아프게 밤새 울었던 매미 소리가 요즘 조용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여러 사건 사고가 계속 뉴스에서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뉴스 보기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만 세상에 있는 건 아닐거예요.

 오늘도 별일없이 소소한, 평범한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그런날들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태풍에 피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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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2시 27분, 바깥 기온은 31.6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폭염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도 우리 시는 폭염경보 상태이고요, 체감기온은 32.5도, 어제보다 0.9도 낮다고 하는데 창밖을 보면 햇볕이 환하고 좋긴 하지만, 너무 덥습니다. 여름에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에는 살짝 그늘이 생기는 것 같은데,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외출하신다면 양산 꼭 챙기시면 좋겠어요. 인터넷 검색하다 본 건데 요즘에는 양산을 쓰면 실외에서 온도차이가 꽤 있더라구요. 흐리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얼마전에는 비가 너무 와서 걱정이었고, 지금은 또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올해 여름 날씨는 중간 없는 평균값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이 되었는데, 며칠 사이에 시간이 더 빠르게 가는 것만 같았어요. 1일이 되고 며칠 사이에 그렇게 시간감각이 없어지면 한달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일정 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지 못했는데, 잠깐 사이에 점심 시간이 다가와서 일찍 점심을 먹고 정리하고 그리고 오후 일과를 하기로 했는데, 12시에서 2시가 되는데, 얼마 되지 않았어요. 날이 더워서 오후가 길어지는 바람에 조금 더 느긋한 마음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 시간이 그렇다고 더 생기는 건 아니니까, 조금 더 부지런히 하루하루 계획표를 잘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집 근처의 가게들은 휴가안내가 붙은 곳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여름에도 더운 김이 하얗게 나오던 찐빵만두집도 이번주 휴가, 그리고 시간나면 자주 들르던 화장품 가게는 요즘 폐업정리 업체가 와서 다른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후엔 집 근처 하나밖에 없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 가서 포장해와야지 생각했지만 너무 더워서 가기가 싫어서, 그냥 집에 있는 얼음에 커피를 넣어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어제 저녁에 잠깐 편의점에 다녀왔으니 할 수 있는 일이네요. 


 어제는 저녁을 먹고 잠깐 나갔는데, 집 근처 편의점에 2+1 상품이 매대에 3개가 아니라 2개 밖에 없어서 과자랑 커피 하나 사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이렇게 더운 날 아이스크림이라도 많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나오는데, 그 옆집이 그러고보니 새로 생긴 커피전문점이었어요. 그 근처를 자주 지나가는데도 생각을 못했는데, 어제는 그 앞에 줄을 선 사람이 많아서 알았던 것 같아요. 아이, 이럴 줄 알았으면 편의점에서 커피 안 샀을텐데... 근처에 디저트 가게나 빵집, 간식류를 파는 가게가 조금 더 늘었고, 그리고 그 전에 있던 가게들은 조금씩 기억에서 멀어집니다. 새로운 유행의 가게들이 많이 생기면서 버스타고 주말에 시간내서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편의성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버스를 타고 시내 대형서점과 백화점을 가고 싶어요. 주말엔 그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또 며칠 전 갑자기 일어난 테러 사건 등 뉴스에서 본 것도 생각나서, 그냥 며칠만 더 집에, 하는 마음으로 오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집에 있는 책들을 보자, 하고 둘러보니, 지난 얼마간 많이 바빴던 탓에 사서 한번도 열어보지 못한 새 책들이 많이 있어서, 서점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온열질환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양산쓰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외 또는 더운 곳에서 일하거나 시간 보내는 분들도 계실텐데,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면 벌써 입추와 말복이 되는 만큼, 여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해도

 8월은 많이 덥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시원하고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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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3-08-07 09: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여전히 더운 날지만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서니데이 2023-08-09 20:47   좋아요 1 | URL
자목련님, 날씨가 계속 더워요. 그리고 태풍이 온다고 하고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9분, 바깥 기온은 3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이 계속, 여전히 폭염경보입니다.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30.9도 정도예요. 지금은 저녁이 되어서 그런데 낮에는 33도 정도 되었던 것 같고요. 오늘 낮12시 뉴스에서 보니까 이번주 날씨가 계속 더울 것 같아요. 서울 기준이지만 거의 35~36도 전후입니다. 최저기온도 낮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아침에도 기온이 낮지 않아요. 최근 거의 일주일 가까이 계속 더운 날인데다, 오늘은 햇볕이 환한 편이라 오후는 많이 더웠습니다. 조금 어둡고 답답하긴 하지만 창문쪽에 커텐으로 가리면 조금 나을 같았는데, 그랬더니 시간 가는 걸 잘 모르고 있었어요. 


 어제도 날씨가 맑은 편이라서, 늦은 시간까지 해가 떠 있었습니다. 여름엔 저녁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참 좋은데, 너무 더워서 낮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급하지 않은 일들은 해가 진 다음에 다녀옵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저녁 먹고 나갔더니 생활용품점에 사람이 많았어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요즘엔 에어컨이 나오는 공간에는 늘 사람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어제 저녁엔 하늘에 진한 분홍 구름이 떠 있었는데, 돌아오면서 달 생각이 났어요. 며칠 전에 지나가면서 본 건데 달이 아주 크게 보였거든요. 인터넷 뉴스 검색하다 읽었는데, 이번달 두 번의 달이 뜨는데, 모두 큰 달이 뜬대요. 아마도 1일이 보름달이니까 오늘은 보름은 지나도 달이 큰 모양은 볼 수 있을지도요. 며칠 전 그러니까 월요일이었는데, 달이 너무 크게 보였던 생각이 나서 어제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어제는 시간이 달라서인지 위치를 잘 찾지 못했어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어쩐지 소심해지는 기분이 드는 어제 저녁, 밖으로 나와서 더운 공기가 가득한 바깥으로 나왔을 때,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걸으면서 하늘을 보니, 해가 지는 시간이 되어서인지 하늘엔 진한 분홍색 구름이 떠 있었고, 멀리 보이는 늘 보던 풍경인데 사진을 찍었더니 꽤 예쁘게 나왔습니다.


 언젠가, 사소한 것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어느 날엔가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이 아닌, 그냥 적당히 편한 느낌에 가까웠어요. 매일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잘 해야 하고, 그렇지만 잘 안되고, 늘 아쉽고, 그런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것도 있지만, 작년보다 올해가 더 아쉬운 것들은 늘 있어요. 


 여기까지 썼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엄마가 전자레인지에서 데워진 음식 꺼내다 떨어져서 도자기 그릇이 다 깨졌습니다. 바닥이 엉망이라서 치우는데 일이 많을 것 같아요.


 그치. 이게 현실이지. 실시간 라이브.

 기억이라는 건 지난 회차 방송된 회상씬 비슷한 거고.

 조금 보여주는 건 지난 번 기억에 도움이 되지만, 앞에 나온 장면이 너무 많아지면 그대신 오늘 새로 나오는 분량이 적겠지. 아마?

 

 저녁 먹기 전 급하게 할 일이 생겼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엄마의 기분이 아주 좋지 않아보여요.;;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찍은 사진. 해가 지기 얼마 전에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 찍고 조금 뒤 밤이 되었습니다. 이제 8월이 되고 3일차인데도, 가끔씩 날짜를 쓰면 7월... 하고 쓰면서 고치는 일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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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8-05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미 2023-08-03 2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사진 너무 예쁘게 찍으셨네요! ㅎㅎ 슈퍼문 두번 뜬다고 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다른데 정신 팔고있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잠들었지 뭐예요ㅠ.ㅠ
30일날 또 기회가 있으니 꼭 보고싶어요.

서니데이 2023-08-05 14:47   좋아요 1 | URL
미미님, 날씨가 너무 더운 주말입니다. 시원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저날 사진을 찍고 조금 뒤 해가 졌는데, 운좋게 예쁜 색감의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뉴스에서 본 건데, 이번처럼 한달 안에 두 번이나 달이 뜨고 슈퍼문이 되는 시기가 많지 않대요. 그러니, 슈퍼문 아니어도 8월엔 달이 보이면 한 번 더 보게될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53분, 바깥 기온은 3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부터 날씨가 계속 덥습니다. 오늘도 폭염경보예요. 어제 저녁 뉴스에서도 폭염 관련 내용이 많았는데, 오늘이 더 더울거라고 하더니, 아침 이른 시간부터 실내 기온이 31도 였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8도 높고, 체감기온은 33.5도 정도예요.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보통 정도였는데, 지금은 미세먼지는 좋음, 초미세먼지는 보통 정도입니다. 더워서 창문을 열어도 좋을 날이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면 바깥의 열기가 들어와서 낮에는 닫고 커텐을 내렸습니다.


 많이 덥긴 하지만 생각보다 습도가 높지는 않아요. 68%입니다. 어제도 저녁에 잠깐 집앞의 편의점을 가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던 이유도 습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였던 것 같았어요. 하지만 조금 지나서 금방 더워지고 오래 있긴 어려운 날씨였는데, 밤이 되어도 실내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그러니까 최근 며칠 계속 열대야에 해당될 만큼 밤에도 덥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온열질환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자주 보게 됩니다. 폭염 때문에 사망한 분도 계신다는 뉴스를 본 것 같아요. 너무 더운 낮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으려고 하고, 저녁에 해가 진 다음 잠깐 나가는 것도 많이 더운데, 낮에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폭염시기에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조심하셔야겠어요.


 아침에 일어났다가 잠깐 잠이 들어서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달력을 보니 오늘부터 8월이네요. 아, 8월이구나... 잠깐. 왜 벌써? 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좋진 않더라구요. 우리 나라는 7월말에서 8월초가 늘 더워서 여름 휴가도 그 시기에 많이 하시는데,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서 8월에는 휴가로 휴무인 곳도 꽤 있으니, 동네 병원등 휴무 일정도 미리 적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휴일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마음 급해지면서 어쩌지,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서요. 


 최근에는 그래도 신경써서 다이어리 메모를 잘 하는 편이었는데, 지난주에는 그러지 못했더니 한주간의 일들이 기억나는 것도 적고, 그리고 결과면에서도 좋지 않아서, 이번주에는 다시 다이어리를 잘 쓰려고 계획중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평소보다 잘 안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것과 그것은 큰 차이가 없다, 하고 생각하려고요. 지난주에는 생각보다 잘 안되는 것이 많아서 어쩐지 소극적이었는데, 이번주에는 그런 방향도 조금 바꿔보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자주 매미소리가 들리는데, 창문을 닫고 있어도 매미 소리가 크게 들리는 편이예요. 그러다 나무 아래를 지나갈 때는 아주 크게 들려서 낯선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너무 크게 울지 않으면 방충망에 붙어 있어도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갈 곳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낮에 뉴스를 보니까 태풍이 어느 방향으로 갈 지 아직 잘 모르지만, 우리 나라쪽으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태풍 때문인지 날씨가 이번주 계속 덥습니다. 폭염 경보가 금방 끝나지 않을 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더워서 하루에도 여러번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 음료를 마시고, 각얼음을 열려두는 요즘, 너무 덥지만 않다면, 이라는 이야기를 조금 더 자주 하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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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8-01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 달이네요 반갑습니다 너무 더워서 얼음을 저도 자주 꺼내 먹었습니다 원래는 얼음을 잘 안 먹는 편인데 더워서 별 수 없더군요 8월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3-08-01 23:13   좋아요 1 | URL
서곡님, 오늘부터 8월 시작인데, 너무 덥네요. 저희집은 각얼음을 계속 얼리고 있어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한 8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3-08-01 18: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올해 가장 더운날인거 같아요. 사무실에 있는데도 너무 덥네요 ㅜㅜ
태풍 제발 안왔으면 합니다 ㅋ 건강 잘 챙기세요~!!

서니데이 2023-08-01 23:14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며칠째 폭염경보라서 너무 더워요. 오늘은 오전부터 31도였는데, 태풍이 가까이 오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8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blanca 2023-08-01 20: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요즘 더위는 정말 숨이 턱턱 막혀요. 외부에서 일하셔야 되는 분들 건강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다음 주 입추라니 조금만 더 참아 보아요.

서니데이 2023-08-01 23:15   좋아요 1 | URL
blanca님 요즘 며칠째 폭염인데, 이번주 계속 더울거라고 해요. 벌써 입추가 가까워지는 8월이네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8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8-03 1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8월이네요. 다음주는 입추와 말복. 지금 들리는 매미 소리가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릴 날이 곧 오겠네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 끝을 향해 가기에 그 생각으로 이 시간을 견디고 사네요. 여름이 가는 것이 섭섭할 날이 올 것 같으니 이 뜨거운 여름도 즐기려 노력합니다. 이것도 옆에 선풍기가 있어서 할 수 있는 말이지만요...ㅋ

서니데이 2023-08-03 18:36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도 더운 하루예요.이번주 계속 덥네요. 오늘이 3일째인데, 벌써 8월인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달력을 보니 다음주에 입추와 말복이 있으니, 더운 날도 그렇게 길지 않을 거예요. 매일 들리는 매미소리가 나쁘지 않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인지 한밤중에도 들립니다.
더운 날씨라서 아이스음료 자주 마시고 덥다고 양산도 쓰지만, 이 시기의 좋은 점도 있을거예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