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6분, 현재 기온은 15.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월요일 페이퍼를 쓰고는 금요일이 되었어요. 화요일까지 연휴였고, 그리고 수목금 날짜가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이야, 오늘 기분이 그렇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낮에 초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도 비가 오고 있고요, 강수량은 초단기 1.0 mm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18.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8%,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 17 보통이고, 남풍 3.4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최저 14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후에 잠깐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어제는 거의 낮기온이 25도 전후였는데, 오늘은 15도까지 낮기온이 내려와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차이가 크지 않더라구요. 여긴 아마 그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간 것 같고요, 비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고 있고, 가끔 유리창에 비가 닿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인데,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니고 계속 조금씩 오는 것 같아요. 빗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내일까지 비가 올 지도 모르겠는데, 여기는 비가 많이 오지 않지만, 남쪽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조금 더 많이 오는 것 같고, 그리고 남해안 등 일부 지역은 강풍주의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 따라 색이 진한 정도가 다른데, 남쪽엔 조금 진한 파란색이었어요.
주간 날씨가 요즘 잘 맞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토요일까지는 기온이 비슷하고,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낮에 조금 더운 며칠 전과 비슷해질 것 같아요. 벌써 다음주가 되면 5월도 3주차가 되는데, 5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아서, 시차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이번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같은 날이 되면서 대체휴일까지 포함해서 연휴가 4일간이었는데, 그것도 금방 가는 것 같았어요. 1일 근로자의 날도 휴일이었는데, 그건 벌써 지난주 목요일의 일이지만, 조금 전 같거든요. 연휴 기간에 뭘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연휴가 끝나고 나서의 수목금은 생각보다 조금 바빴기 때문에, 짧은 한 주였는데, 빨리 쉬고 싶은 마음이 오늘은 오전부터 들었어요. 이상하게 연휴 길게 쉬고 나면 그 다음에 길지 않은 한주가 되는데도, 주말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 됩니다.
가끔 바쁠 때, 기억을 하나씩 하지는 못하지만, 뭔가 하긴 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이 살짝 그런 기분이었어요. 어제는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한밤중에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로 적기 시작했는데, 일주일 사이지만, 생각나는 게 많지 않아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 확인해가면서 조금 적어두었는데, 그것도 며칠 더 지나면 쓰기 싫어지니까 써두기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지난밤, 속보로 새 교황 선출 뉴스가 있었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검색해보니,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현지 시간 8일에 제267대 교황에 선출되었습니다. 미국 출신 교황은 처음이고, 레오 14세로 발표후 성 베드로 성당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첫번째 축성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에서 오래 사목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거의 2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앞으로 새 교황에 대한 뉴스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벌써 11시가 넘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4월과 5월은 일년중 좋은 시기 같은데, 4월도 그렇고 5월도 정신없이 지나가서 조금 아쉽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