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몰입되어 재밌게 읽었다. 심리묘사도 사이사이 웃음코드도 빼 놓을 수 없는 묘미다. 그동안 읽었던 프로파일러 관련 책들이 떠올랐을만큼 사이코페스의 심리를 잘 드러낸 소설이었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프레데터라니ㅋㅋ 역시나 그 쪽으로 파고들어 연구했다는 ‘작가의 말‘까지 모조리 읽게 만든 정유정의 흡입력.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
역시나 내용을 적절히 담아낸 책표지가 마지막에 ˝아 ~!˝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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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산 - 이제는 안다. 힘들어서 좋았다는 걸 아무튼 시리즈 29
장보영 지음 / 코난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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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재밌었고 가슴뭉클 했습니다. 욕심도 많고 도전정신도 잃지않는 저자의 삶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요즘 저도 점점 산에 마음이 끌려 밴드도 가입해 눈팅하며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인데 적당한 타이밍에 잘읽었어요! 산악마라톤도너무 끌리고 히말라야도 제맘을 흔드네요. 앞으로도 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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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프랑스 책벌레
이주영 지음 / 나비클럽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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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유쾌하고 정곡을 찌르고 감동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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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46
존 르 카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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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종이책을 읽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 것처럼 생생한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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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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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한달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마지막엔 뭉클한 여운이 남네요. 여행 에세이로 위안을 얻었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시칠리아로 꼭 떠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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