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김구 우리 반 시리즈 15
김두를빛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우리반 김구> 입니다 ^^
우리반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때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15번째 책이 나왔어요.

저희집은 <우리반 다빈치>와 <우리반 홍범도> 를 읽고 나서 우리반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요.
파스퇴르 빼고는 다 읽었어요. 김구편 읽었으니 파스퇴르편도 조만간 읽혀야겠어요.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목숨을 잃은 김구가 저승길에 오르지 못하고 카론에게 부탁을 해서 미래사회의 12살 친구의 몸으로 100일간 들어가게 된것이지요. 

통일이 된 줄로만 알았다가 여전히 분단국가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역사공부를 다시 해보는 김구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써는 통일이 쉽지는 않은 문제잖아요.
100일간 뭔가 이룬것은 없지만 몸을 빌려준 창수를 위해서 기록을 하고, 
창수를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은 멋졌어요 


중간중간에 백범일지에 나온 글귀들이 등장하였는데 
고학년이라면 백범일지를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면 슈퍼영웅 즐거운 동화 여행 150
김현태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복면 슈퍼 영웅> 입니다
저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만한 동화책이예요.

얼굴 생김새 때문에 늘 나쁜 역할의 배역을 맡은 배우 아빠를 둔 동수는 아빠가 창피합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아빠를 "나쁜놈" 이라고 놀리기 때문이죠.


그런 동수를 보며 아빠는 배우를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구요.
공사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법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된 아빠!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아이들을 위해 교통지도를 하는데요~
동수는 목소리를 듣고 아빠임을 알아봅니다.
창피하고 부끄럽고 .... 
친구들이 아빠의 정체를 알고 놀릴까봐 걱정하는데요.




아직 어린 친구들은 내면보다는 외면으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데요.
우리 모두 지금 보다 어렸을때에는 다들 그랬을거구요.
나이가 들면서 외면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점차 알아가잖아요.
그래서 창피해하는 동수의 마음을 어른의 입장에서 이해해 줘야 하는것 같아요


다행히 동화속 동수아빠는 동수의 마음을 헤아려주었던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내면을 들여다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공하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한경 아이들 시리즈
이상학(해피이선생) 지음, 이갑규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혼공하는 아이들> 이라는 공부습관 잡아주기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아이가 6학년, 4학년인데요.

큰 아이는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이다보니 공부를 이제 스스로 할수 있도록 독립시키고 있습니다.

채점을 해보게 한다든가 스스로 계획을 짜보게 한다든가.. 이런식으로 말이죠.



엄마가 보기에는 공부 하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놀다가 공부를 할때가 많고 계획도 그렇게 짜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어떤 날은 결국 공부를 못하기도 하고요.

어떤 날은 밤이 늦었어도 하기도 하고요.


여러가지를 겪으며 중학교에 들어가서 자기주도학습을 할수 있게 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공부까지 잘하면 더 할 나위없겠지만 그 부분은 개인의 능력이니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잘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등장하는 4명의 친구들을 보니 마치 저희 집 아이들을 보는듯 했어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소이, 휴대폰 게임을 붙들고 사는 찬서,

사춘기가 시작되려는지 반항하는 선우, 잠이 많은 유나까지

아이들의 모습을 조금씩 섞어보면 저희집 아이들 모습이더라구요.



10일간 시골에 있는 은공쌤 댁에서 혼공법을 익히게 되는 네 친구이야기는 무척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읽다보니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계획표를 짜고 실행하는 법 등등

알게 되는 점이 많더라구요. 보충글도 있었는데 도움이 되구요.

저희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기진단을 할수 있을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중학년과 고학년 친구들은 읽어두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물 쏙 매운 떡볶이 한림아동문학선
민경혜 지음, 김진미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눈물 쏙 매운 떡볶이> 라는 제목의 초등학생용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

제목과 표지가 재미있어보이는 책이죠? 


5~6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인만큼 우정과 사랑이야기도 조금 등장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것 같아요.



5학년이 된 준서, 태우, 윤하가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예요.

준서는 엄마가 자신을 드론처럼 감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숨막히는 느낌을 갖고 살고 있는 친구인데요.

5학년이 되면서 3년동안 같은 반이 된 태우와 친하게 지내면서 성격이 조금씩 바뀌어 나가요.



태우는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지만 자신감이 많고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거든요.

반장선거에 나가는 것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나가는데 준서는 떨어지면 망신당하니 손해라고 생각해왔구요.



같은반 윤하를 좋아하는 준서는 태우도 윤하는 좋아해서 경계를 하지만 

셋은 결국 친한 친구로 지내게 되요 



윤하가 중간에 준서에게 했던 이야기를 읽으며 부모로써 반성하게 된 점도 있었어요. 



"나는 엄마 아빠는 어른이니까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거라고 생각했어. 

엄마 아빠니까 딸인 내 기분, 내 감정 뭐 그런것들을 

하나하나 다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아줄거라고 생각했지. 

내가 얼마나 무서운지, 내가 얼마나 불안한지,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내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줄 알았거든. 

엄마 아빠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그만큼 엄마 아빠에게 잘 보이고 싶은거였는데... 

말을 안하니 그냥 내가 공부가 좋아서 열심히 하는 줄 아시더라. 

세상에 공부를 좋아하는 애가 어디 있겠니? 

준서야, 너도 공부가 좋아서 하는거 아니잖아. 맞지?" 


이 부분을 읽으며 마음이 안좋았어요. 

아이들이 읽으며 맞아 맞아 공감하며 읽을만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민이 있다면? 또래 상담소! 행복한 책꽂이 23
임지형 지음, 차상미 그림 / 키다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 입니다 ^^


오늘은 초등 중학년~고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좋은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은 <고민이 있다면? 또래상담소!> 라는 책입니다



표지만 보고는 무슨 내용일지 감이 오질 않죠?




초등학교 2학년때, 신학기라서 유독 긴장을 많이한 사강이는 배가 살살 아파서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워낙 냄새가 심했나봐요 친구들이 놀리고 사강이는 그 이후로 의기소침해져서 학교에서 늘 조용한 아이로 지내고 있었어요.



5학년이 된 사강이.


사강이네 반에 한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소리 라는 친구였는데요.

풍기는 분위기가 꽤 무서웠던 소리는 사강이 옆자리가 되죠. 

둘은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그럭저럭 지내며 학기를 보내는데요~



어느날 소리가 사강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열자고 제안을 해요.

사강이는 얼겹결에 소리와 함께 전단지도 만들고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게 되었는데요.






불만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고민이 해결되었다며 기뻐할때 사강이도 뿌듯함을 느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사강이 스스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끼죠 ^^

모두 소리 덕분이었던거예요. 




친구들과 관계맺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던 사강이가 

아무 고민 없을것 같은 같은반 친구들의 고민을 듣다보니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그래서 더욱 성격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수줍음이 많은 저희 큰 아이에게 꼭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민이라는 것의 강약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도 갖구요.

본인에게는 심각해도 남들이 볼때는 별거 아닐수 있는 것이 고민이잖아요.

때로는 고민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힘들때에 내가 남이라면? ... 이런 생각을 하면 

본인의 고민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 실제로  "또래 고민상담소 " 같은게 있으면 사춘기의 아이들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해소해나가면서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