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튼튼 임산부 요가 - 개정판
신예순 지음 / 도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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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 여름에 3개월쯤 요가를 배웠었다.  

처음의 목적은 단지 '건강해질 것 같아서' 였는데 요가를 배우다보니 내 골반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혼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는데 임신을 하고나서 골반균형이 임산부와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요가를 하다보면 요가만의 호흡법이 있는데 어느새 머리속이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온몸에서 공기가 들락거린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참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다. 

암튼 한동안 쉬어서 다시 불균형이 온 나의 골반을 위하여 임산부들이 할 수 있는 요가책을 찾다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요가의 많은 동작들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고 임산부들이 하면 안되는 동작들도 있는데 난 전문가가 아니기에 가려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책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골반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강조하고 골반불균형을 진단해보는 자세와 균형있게 만들 수 있는 자세들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참 좋았다.  

또 임산부들은 골반열기 가 중심이 되어서 관련 동작들을 많이 하는 것이 순산에 도움이 되는 듯 하다

가끔 이해가 안되는 동작도 있긴 했지만 잘 따라해서 순산하고 싶다. 

책의 표지에 2시간만에 순산했다는 산모가 너무너무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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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임산부 밥상 차리기 2000원으로 요리 시리즈
김명희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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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점점 심해져서 음식냄새만 맡아도 잘 먹지 못해 고생중이다. 

그렇다고 먹질 않으면 공복감에는 더 심해지는게 입덧이라서 뭐라도 좀 먹어볼까 싶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임신 초기 ,중기, 말기로 해서 임산부들이 해먹으면 좋을듯한 음식들이 나와있는데 산뜻하고 개운할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음식들이다. 

단, 입덧이 심할때에는 임산부가 요리하기가 쉽지가 않다. 난 양파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양파를 까질 못하겠다. 양파에서 음식물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런데 요리가 다 된 양파는 또 먹는다. 암튼 남편들이 이 책을 보고 요리를 해줘야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입덧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고  

중기와 말기에는 여기 재료로 요리도 해 먹어보고 싶다. 

가끔 재료중에서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나와 있어서 책이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  

암튼 입덧아~!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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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구희연.이은주 지음 / 거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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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저자는 화장품의 판매가격에 대한 거품이 심하고 원료가 유해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리고 있다. 

 

나는 화장품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편이고 관심도 많지 않은 편이다. 

그냥 필요한것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쓰고 저렴한 것을 쓰려고 하는 편이어서 저자가 비판했던 미샤,이니스프리,더페이스샵 등을 자주 애용했었다. 

화장품은 광고와 판매가격의 차이일뿐 원료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사용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났더니 이제 화장품을 구입할때 성분확인은 필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 얼굴에 독을 바르고 있었다는 생각에 요즘은 화장하기가 꺼려진다. 

그 많던 기초라인들도 성분확인후 버리고 세안후에 스킨, 수분크림, 선크림 이렇게만 바르게 된다. 화장을 할 경우 비비크림만 바르던지 가루파우더만 하던지.. 암튼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나도 처음 화장을 할때 선물받았던 기초 세트가 스킨,에센스, 로션,크림 이 4가지로 구성 되어 있었고 아이크림이나 수분크림 선크림은 따로 구입하여 썼었는데  

 

실은 이게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모두를 발라야 하는 것처럼, 모두가 다른 것처럼 광고한 것이라면? 실은 스킨,에센스,로션,크림이 성분이 거의 비슷하며 점성의 차이가 있다. 

그 안에 안좋은 성분이 있다면 우리는 그 성분을 얼굴에 몇겹씩 바르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나이가 들면서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고 소문난 제품을 발라도 트러블은 점점 심해지고 피부가 상하는 것이다. 

미국의 어느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이를 랜덤으로 골라 아이의 태혈의 독성을 조사했는데 갓태어난 아이에게서 독성분이 나왔다는 놀라운 결과가 책에 소개되어 있는데 그만큼 화장품이나 음식, 샤워시 우리 피부에 침투하는 독성분들이 많다는 얘기겠지?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주장한다. 

우리가 어짜피 죽을때까지 화장을 할것이므로 이왕이면 독성이 적은 제품을 골라 적게 사용해야한다고..(우리가 산 속에 들어가서 스님이 된다거나 도시생활을 하지 않을때에는 예외지만)  

동안피부로 피부를 개선시켜줄것이라는 기대로 읽었지만 그 보다는 무시무시한 화장품 속에 숨어있는 비밀들을 알게 되어서 내가 50대가 되었을때 다른 사람보다는 동안 처럼 보일 수 있게 관리는 될 것 같다.  

피부에 관심이 있고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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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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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서 봤었는데 최근 나에게 다시 왔다.

아예 소장해놓고 요리할때 쓰려고 책상 한구석에 두었다.

간단하게 나온 요리법 때문에 이 책을 보면 '요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드는데..

아마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꺼다. 거기다 남자가 낸책이니 더욱 더...

암튼 값싸게 맛도 좋게 낼 수 있다니.. 초보요리사에게는 좋은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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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당기는 토속찌개 - 서툴러도 기막히게 맛있다, 요리만만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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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맛있는 사진을 보면서 너무 좋아졌다. ^^

찌개부분만 나와서인지 요리하는것이 간단하게 느껴졌고 재료만 다를뿐 다 찌개니깐.. ^^

해먹어보고싶은 마음이 읽는 내내 들었다. 책 덮고나서는 또 잊어버렸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요리법이 나와서 초보요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하고 된장, 고추장, 맑은 다시물 만 가지고 다양한 찌개가 나오는 것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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