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패션 DIY - 재봉틀로 꾸미는 행복한 우리집
청강아카데미 엮음 / 성안당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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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을 해보려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교본삼아 할 생각에 구입을 했어요. 

다양한 아이템을 해볼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여지는 설명이 부족한게 좀 보이네요. 아무래도 전 생초보라서 그런지 이해못할 부분도 있구요. 

문화센터에서 조금이라도 배웠거나 초보를 살짝 뗀 사람들에게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일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그래도 이 책으로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 볼래요. 

참... 간혹가다 너무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든 제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처음 하는거라서 왠만하면 디자인도 따라해보려고 했다가도 너무 촌스러워서 바꾸어서 하고 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올록볼록 러그 는 꼭 해보고 싶은 아이템 이예요.  

여러가지가 소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으신 분은 교본으로 삼아도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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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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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다른 책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을 읽지는 않았지만 들었던 터라.. 

여행이야기라고 만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 해남 땅 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국토를 도보로 횡단한 도보여행기였다. 

전에 박완서 작가님의 호미에서 읽었지만 땅과 친하다는 것을 어떤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벅차오르는 감정, 일것이라는... 그런 대목이 있었다. 

도보여행중 맨발로 걸었던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고 내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과 한비야 선생님이 친분이 있으셔서 도보여행중 박완서 작가님께서 응원왔던 부분을 읽을때는 부럽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낯익은 이름에 기쁘기도 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나도 국토여행을 한듯 온몸이 뻐근해왔다.  

걷는 것에 대한 매력을 흠뻑 느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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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Free - 자기를 찾아 떠나는 젊음의 세계방랑기
다카하시 아유무 글, 사진, 차수연 옮김 / 동아시아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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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Love & free  결국 내 손에 들어왔다.

저자가 26세에 결혼해서 곧장 2년간의 세계일주를 떠나고 다녀와서 낸 책인데..

남자가 이렇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꽉 차있다니 멋져보였고.. 그런 기운을 받아서 책읽는 내내 너무 좋았다.

또한 여행을 다녀오면 큰 배움을 얻는다고 하지 않는가.. 시작과 끝이 사람이 달라진 느낌. 받았다.

음..그리고 평상시엔 민감했던 것들 크게 보였던 걱정거리도 여행지에서 본 큰 유적지나 오래된 것들을 보면 그 모든 것이 아무일도 아니게 되는 것.. 그래서 여행이라는 것은 무척 매력적인 것 같다.

여행을 무작정 떠나고 싶어졌다 . 다 팽개치고....

책에서 기억나는 문장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마더 테레사

나는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 인줄알았는데 무관심이 더 맞는 말인것 같다.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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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1-28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여행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느데 말이죠, 이 책은 몇년전부터 한번 보고싶어 지더라구요. 그렇다면 저도 읽어볼까봐요. :)

헤스티아 2008-11-28 14:55   좋아요 0 | URL
음.. 보통 여행기 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그냥 그 때 자신의 느낌을 끄적거린 낙서장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서인지 나도 같이 여행온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한번 보셔도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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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여행책인줄 알고 짚어들었는데 오산이었다.

주인공과 그의 친구 탤리스가 오래 전 사막을 건넜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기행이기도 하고 인생과 사막을 비유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일러주고 있는 책이다.

한번은 포기하고.. 두번째 도전하는 책인데 처음에는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책 속에 빨려들어가더니 나중에는 집중도 잘 되고 마음에 와닿는 부분도 있어서 기록도 해두었다.

이 책의 제목대로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해두었는데 인생과 일맥상통한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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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로망 백서
박사.이명석 지음 / 북하우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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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도전" 이라는 말을 붙이니깐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도전" 이라고 붙여야 시도해 볼 것같아서 붙였다.

여행을 즐기는 편이나 여행가기까지 오래걸리는 편이다. 그냥 떠나야 하는데 결심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떠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놀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했다.

책의 저자인 두 사람은 여행이 마치 우리가 먹는 밥처럼 자연스럽고 흔한일인것 처럼 보여서 내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부러웠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찍은 컬러풀한 사진에 나도 여행간 듯 들뜨고 설레였다. 덕분에 외국은 아니지만 무조건 떠나자는 마음으로 내가 사는 곳을 떠나보았다. 모든 쌓여있는 스케줄을 미루고..

책 속에 나온 "잠깐 멈춤의 로망" 을 내가 실현한 셈이다.

뭐.. 당장은 아니지만 하나씩 하나씩 로망을 체험을 바꾸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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