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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더 베니스 ㅣ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여행 5
유성혜 지음 / 은행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저자가 르네상스 초상화에 관한 논문을 쓰기 위해 베니스에 갔다가 1년정도를 살았는데 베니스의 매력에 푹 빠지고 돌아와서 이 책을 썼다.
근데..그렇게 베니스 구석구석까지 다닐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부럽기도하고 베니스에 완전히 융화된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 느낌이 고스란히 책속에 배어나와서
베니스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것인데 베니스의 매력에 푹 빠진 느낌이었다.
신비하면서 전통이 있으며 예쁜 도시.
6개의 세스티에리로 나뉘고 물고기 모양의 도시이다.
운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차가 없고 배를 타고 다니던지 다리를 건너던지..
개성있는 각 지역들을 나 역시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돌아다니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고...
기억나는 것은 스프리스, 가면집, 리알도 수산시장, 물에잠긴 산마르코 광장, 콘타리니 계단, 뇨끼 알 라구 음식 (얼마나 쫀득하고 맛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