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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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이진' 이란 여성을 조명한 소설이다. 

이 여인이 실제 존재했던 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조선 최초로 궁녀의 신분으로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하는 여자로 나온다. 

그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2편을 읽어보아야 알듯해서 기대가 된다. 

첫 시작은 그녀와 콜랭이 조선을 떠나 프랑스로 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약속하고 프랑스에서 혼례를 올리고 살기 위해 조선을 떠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정말 콜랭을 사랑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1편에서는 그녀의 성장기가 다루어진다. 

어릴 때 부모없이 자란 그녀는 궁에 사시는 대비마마의 이쁨을 받게 되어 궁과 민가를 왔다갔다 하며 살게 되고 좀 커서는 중전마마의 명으로 궁녀가 되어 중전마마의 곁을 지킨다. 

그러다가 궁에 프랑스에서 온 콜랭을 위한 연회가 열리고 이진은 그 연회에서 독무를 추면서 그 남자의 눈에 띈다. 

궁녀는 모두 임금의 여자라지만 콜랭은 그녀를 사랑하고 만다. 

마지막 고종왕 시대가 혼란스럽긴 한 모양인가보다. 

궁녀였던 그녀를 궁에서 빠져나올수 있게 그리고 프랑스로 데려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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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1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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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인지 모르고 읽게 되었는데 시리즈물이라 다음권도 읽어봐야겠다. 

태교중이라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길 바랬는데 내 욕구를 충족시켜줄만한 내용이었다. 

라모츠웨가 여기의 주인공 여탐정이다. 

아프리카에 사는 그녀는 아버지에게 받은 재산으로 탐정사무소를 차렸다.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하버지는 그녀가 이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한 것이다. 

비서도 뽑았다. 

마쿠치부인, 그녀와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라모츠웨. 

처음에는 보잘것 없는 사건들로 적자를 면치못했지만 그 지역의 부자들의 일을 처리해주면서 그녀의 사정은 점점 나아진다. 

이 여탐정은 다른 탐정들처럼 액션이 있고 스릴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를 잘 굴려서 사건들을 차분하게 해결한다. 

자신의 인생을 잘 개척해나가는 그녀가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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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2 - 완결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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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솔로몬의 친동생인 캐서린 솔로몬은 말라크를 피해서 랭던을 만나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벨라미와 노인이 그들을 도와준다. 

랭던과 캐서린은 CIA요원들의 추격을 피해보지만 결국 붙잡히고 피터를 찾으러 CIA와 함께 가는데 

그곳에서 말라크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지고 만다. 

숨가쁘게 흘러가는 소설 때문에 더위를 잊을 수 있었따. 

랭던과 캐서린은 피라미드에 숨겨진 암호를 잘 해석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악마같은 말라크로부터 벗어날수 있을까? 

후반부에 나오는 말라크의 진짜 모습은 대반전이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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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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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다빈치 코드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 작가가 다른 책을 펴냈다고 하여 읽게 되었는데 다빈치코드만큼 스릴 넘치는 작품이었다. 

처음에 등장인물이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금새 소설 속으로 푹 빠질 수 있었다. 

다빈치 코드에 등장했던 로버트 랭던이 여기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온다. 

랭던은 아침에 급하게 피터 솔로몬으로부터 강연약속을 받고 워싱턴으로 온다. 

하지만 그를 초대한 것은 피터 솔로몬으로 가장한 말라크. 

랭던은 강의를 하러 강의실에 들어갔다가 텅빈 강의실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아침에 통화했던 피터 솔로몬의 비서라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랭던에게 고대의 관문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피터 솔로몬을 살려주겠다고 협박한다. 

그 때 다른 홀에서 피터 솔로몬의 잘린 손이 발견된다. 

약간 으스스한 것 같지만 그보다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더 많고 말라크의 정체가 안개에 쌓여있어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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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그랜드 펜윅 시리즈 1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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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유쾌, 통쾌하다. 

저번에 월스트리트 공격기를 읽었었는데 이 책이 시리즈 중 가장 첫번째 책이다. 

그랜드 펜윅 나라가 돈이 부족하여 외국의 원조를 받아야 할지 다른 방법이 있을지 고민 하던 중 

미국에서 그랜드 펜윅 와인 상표를 도용하는 사건을 발견하고 전쟁을 선포한다.  

그랜드 펜윅 입장에서는 전쟁을 선포한 후 항복하여 패배를 한 후 미국의 원조를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미국에 전쟁하러 간 그랜드 펜윅 군사들의 모습에서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그랜드 펜윅이 승리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그것 때문에 세계는 발칵 뒤집어진다. 

다른 편들도 기대가 되고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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