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7분 드라마 - 스무 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김연아 지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김연아 자서전이라고 할수있다. 

어릴때 스케이트를 시작한 이야기부터 올림픽 전 대회이야기까지 숨막히게 펼쳐진다. 

이 많은 대회를 나가고도 김연아가 스무살밖에 먹지 않았다니 앞으로 그녀의 인생을 지켜볼만하다. 

우리가 보기에는 많은 것을 이룬 그녀이지만 그녀는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을 것이다. 

그동안 신문기사를 통해서나 여러 책을 통해 그녀에 대해 많이 읽었지만 이번 책은 본인이 직접 쓴 것이라 의미가 남달랐고 높게만 보이고 멀게만 느껴졌던 그녀와 가까워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엠 넘버 포 1 - 로리언에서 온 그와의 운명적 만남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1
피타커스 로어 지음, 이수영 옮김 / 세계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이 출간되었을때부터 관심이 많았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영화로도 나왔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영화도 함께 시청을 했다. 

로리언이라는 행성이 모가도어 인들의 침략에 의해 거의 멸망을 하고 아홉명의 아이들이 그들의 보호자와 함께 지구에 왔다. 

아홉명의 아이들은 각각 숫자가 부여되었는데 그 순서대로 모가도어인들이 찾아내어 죽인다. 

넘버원은 말레이시아에서 넘버투는 영국에서, 넘버쓰리는 케냐에서 발견되어 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넘버 포 이다. 

나는 책이 영화보다 재미있었고 영화는 순서도 섞이고 조금 실망스러웠다. 

총 6권의 시리즈가 될거라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틀란티스 미스터리
찰리 브로코 지음, 홍현숙 옮김 / 레드박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평소 관심이 많은 아틀란티스 대륙에 관한 소설이라서 냉큼 집어들었다. 

토머스 루어즈 박사는 인류학을 전공한 교수다. 

TV 다큐멘터리 촬영차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와 있는 그에게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레슬리는 특이한 '종' 을 보여주는데 종에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언어의 글이 씌여있고 어떤 무장한 사내들에 의해 빼앗기고 만다. 

얼마후, 토머스 루어즈와 친한 관계인 율리아 하파예프 교수는 특이한 심벌즈를 발견하고 연구하다가 누군가의 침입으로 심벌즈도 빼앗기고 살해당한다. 

토머스 루어즈는 필시 종과 심벌즈가 무슨 관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레슬리와 함께 러시아로 가는데 그곳에서 율리야의 여동생인 나타샤를 만나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이 책은 읽으면서 실제 이럴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들은 덜 들었다. 거의 픽션같은 느낌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조각들 - 타블로 소설집
타블로 지음 / 달 / 200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블로소설집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관심이 많이 갔다. 

왜냐하면 보통 연예인들은 에세이 같은 종류의 책을 출판하지 소설은 극히 드물어서 타블로를 다르게 보게 되었다. 

그가 스무살때 미국 유학시절에 썼던 소설들이라고 하는데 유명작가들처럼 흡입력이 좋다거나 너무 재미있다거나 하는 점들은 부족했다. 

하지만 모든 유학생들이 겪을법한 고민, 사랑, 인생, 공부 등등의 문제를 소설속 주인공을 통해 잘 표출한 소설들이었다. 

 그 속에서 타블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밥바라기별> 이후에 읽은 황석영의 소설이다 

처음에는 삼풍백화점의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줄 알았는데 큰 줄거리 속에 연관된 사건일 뿐이고 

박선녀 라는 주인공 여자와 그녀와 얽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강남이 지금처럼 인구가 많고 집값이 높고 그러기 전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강남의 변천사를 볼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소설이다. 

특히 부동산으로 땅값이 계속 오르는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은 생생한 표현에 거품들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백화점이 무너졌듯이 강남의 거품도 언젠가는 사라질텐데 그게 언제가 될지.. 

풍자하지 않은 듯 풍자한 소설 강남몽. 

읽을만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