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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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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는 출판사에서 지원해주셨습니다*

말하기 기술은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요구된다.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대인관계, 갈등 관리 등 기본적인 사회적 상황에서 말하기 기술은 꼭 필요한 스킬이다.

책을 읽고 나면 이때까지 나는 너무 성의없이 대화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든다. 단순히 말하기 기술에 대해서 전개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마음가짐,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진실된 대화는 결국 진실된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는 것이다. 역시 모든 것은 정성과 정량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큰 주제는 '설득'이다. 강의, 보고, 소통 모두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설득' 하는 것이 기본 베이스가 된다. 설득을 하려면 전략적으로 가야한다.
“쉽고, 구체적이고, 눈에 보이듯이 말하라./짧은 문장을 만들라. 복문이 아닌 단문으로!/나만의 어휘 노트 만들기/반복, 비유, 인용, 대구를 사용해 청중과 교감하라./욕심을 버리고 말하려는 주제는 한 가지로(264p)”
상대방을 설득하고자 할 때에는 상대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꺼내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맞춤형 예시를 들 줄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더 쉬운 단어,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가며 대화를 해야한다.

“[착상]말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라-[배열]말할 순서를 정해라-[표현]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선택하라-[암기]말하고 싶은 것을 인지하고 모두 외워라-[발표]이제 말하라(206p)”
연설을 할 때에도 전략적으로, 특히 논리구조가 정확히 세워져 있어야 한다. 작성자의 꼼꼼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암기’ 이다. 보통 얼레벌레 하는 사람들은 발표 준비 할 때 자료 준비와 이미지 트레이닝만으로 연습했다고 하는데, 사실 대본을 작성하고 외우고, 실전처럼 발표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이 진정한 발표 연습이다. 입이 알아서 움직일 때 까지 계속 연습하는 것이 발표연습이다. 그 점을 상기시켜 주는 대목이라 좋았다.

'스몰토크'에 대한 인식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는 필요없는 말을 하는 잡담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은 후에는 상대의 경계태세를 낮추고 상호간에 소통 준비를 하는 워밍업 과정이다.

또 말은 내용 뿐만이 아니라 비언어적 요소도 대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목소리가 크다고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참 공감가는 말이었다. 당장 나도 마음이 조급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빨라진다. 내가 듣기 좋은 톤과 속도로 상대방에게 말을 하고 있는 지, 녹음 해서 체크하는 객관화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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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독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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