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눈- 

 

만약 자신이  

자신의 외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단 하나의 눈보다 못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월 4주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감동적인 영화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영화들은 우리에게 교훈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최근 개봉한 감동적인 영화 <글러브>와 더불어 내가 보았던 감동적인 영화를 소개해본다. <하모니>는 말할 것도 없는 감동 스토리로, 본 사람 중 대부분이 마지막에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로 슬픈(감동적인)영화다. 또한, <허브>는 나도 눈물을 흘린 영화로, 딸이 암으로 죽은 엄마를 붙잡고 슬퍼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 <국가대표>와 <킹콩을 들다>는 웃기면서도 감동적인 면이 있는데, 두 영화의 공통점은 '어려운 환경(스키점프와 역도는 영화에서도 드러나듯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고독한 스포츠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한 위대한 인간 승리'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대표>에서 주인공의 비상과, <킹콩을 들다>에서 여주인공의 '역도를 드는' 장면 등은 모두에게 인상적으로 남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운대>는 재작년에 개봉한 재난 영화로, 웃긴 부분이 있으면서도 재난 속의 휴머니즘을 담아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조부 2011-01-2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적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

사람도 감동을 주는 사람 보다는 감탄 하게 되는 사람이 끌리더라고요 ㅎㅎ

국가대표 랑 해운대 는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킹콩을 들다 는 심드렁했죠~

주인장 글 보니까 허브 가 보고싶어지네요 ^^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월 3주

 

  

 

 

 

 

 

 

 

 

  

  

 

 

 

 

 

 

 

 우리는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쉽지 않죠. 그래서 일부 영화 감독들은 고전을 영화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영화를 즐겁게 보는 동시에 원작인 고전에 관심을 끄게 하는 방식을 선호해합니다. 사실 이것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연극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예컨대, 최근에 종영된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루이스 캐럴의 고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며, 현재 대한민국 극장에서는 고전의 재해석(벚꽃 동산이나 오이디푸스 왕 같은) 붐이 일어나고 있죠. 마찬가지로, 저는 최근에 개봉한 <걸리버 여행기>로 고전의 영화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가져봅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대부분의 고전을 영화로 만들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세 가지 외국 영화를 제외하고도,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의 고전을 영화화하고 있으며, 셰익스피어나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은 끊임없이 영화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것에 발맞추어 가듯이, 이청춘의 소설인 『벌레 이야기』나 『서편제』 등이 영화로 되어 가고, 『홍길동전』이나 『전우치전』, 『춘향전』이 현대식으로 재탄생되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앞으로도 고전이 영화화되어 풍성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고전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조부 2011-01-25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꾸욱 누릅니다 ^^ 공감하게 하는 문장입니다

starover 2011-01-25 09:51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다시 한 번 논한다-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것들 중 하나는 

종이에 적힌 글자들이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며, 

무엇보다도 

그 속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별이 지다- 

 

별이 지다 

앞으로도 계속 

떠나보내야 할 것이다. 

 

붙잡고 싶지만 

붙잡아도 

소용 없는 것이기에. 

 

그러나 

별이 진다는 것은 

삶이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