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미의 어드벤처>를 통해 다시 한 번 3D 영화에 대해 생각해본다. 현재 3D로 더욱 호평을 받고 있는 <새미의 어드벤처>를 보고 번뜩 떠올린 두 영화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와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꼴로 보았다는 <아바타>였다. <아바타>는 그 주제와 내용,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명성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3D라는 점이 더욱 주목받았다. 하지만 첫 3D라서 그것의 부작용이 속출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게다가 <나니아 연대기: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3D 때문에 오히려 작품의 질이 떨어졌다는 평을 듣기까지했다. 이번 <새미의 어드벤처>에서 선보이는 3D는 이 영화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하길 바란다.
-나의 마지막-
당신은 임종 직전에 무슨 말을 남기겠습니까?
사랑한다.
믿겠다.
기도하겠다.
회개하겠다.
진실을 수호하겠다.
다 맞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잊었군요.
그것은 입으로 나오는 것입니까,
아니면 마음으로 나오는 것입니까?
-진실의 수호자-
나는 아무 것도 없소.
다만 진실만 가지고 있을 뿐.
상대적인 진실이 아니라
보편적인 진실이란 말이오.
이제 일어나시오.
당신의 짓을 그만두시오.
나는 이제 깨달았소.
이렇게 넓은 우주 공간에
우리 밖에 없다면
얼마나 큰 공간의 낭비겠소?
-성찰-
당신은 어제 무엇을 했습니까?
당신이 어제 한 일 중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돌아보세요.
누군가는 뒤를 보지 말라고 했지만
우리는 자신의 뒤를 돌아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실을 통한 진실-
이제 말하라,
사실이여.
진실은 어디 있는가?
진실?
사실
진실은
나를 통해 있는 법.
진실은 사실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