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늙고 싶지 않아 하면서, 지구를 늙게 하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위 저서를 대본으로 삼았음을 밝혀 둠)
 

 월터 스콧(1771~1832)은 에딘버그에서 분단 가족으로 태어났다. 그는 고등학교와 에딘버그 대학을 다닌 후에 아버지를 따라 법계를 공부하여 1792년에 변호사(법정변호사)가 된다. 1799년에 그는 부판사로 임명되었고, 1806년에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다는 걸 약속 받고, 최고 민사 법원의 서기로 일했다. 그의 첫 번째 중요한 출판은 '스코틀랜드 변두리 지방의 음유시인(1802~3)'이라는 발라드집의 출판이었다. 그는 '마지막 음유 시인의 노래(1805)', '맘미온(1808)', 그리고 '호수의 여인(1810)'이라는 시로 유명해졌다. 1814년에 그는 1745년에 스튜어트 왕가 지지자들(Jacobite)의 폭동을 소재로 한 첫 번째 소설 '웨이벌리'를 출판했다. 이 소설의 성공은 그에게 역사소설을 더 쓰라고 북돋왔다. 중세 영국의 로맨스인 '아이반호(1820)'를 출판하면서 스콧은 근대의 스코틀랜드에서 여러 나라와 시대로 작품 세계를 바꾸기 시작했다. 스콧의 작품은 유럽과 미국에서 크게 호평을 얻었다. 그는 작품으로 얻은 수입을 집을 짓고 멜로즈 근처의 아보츠포드에 땅을 사는 데에 썼다. 1818년에 그는 섭정 왕자에게 준남작 지위를 받았다. 인쇄사에서 제임스 발렌타인과의 동업 관계는 1826년에 금전적 사고에 연루되었다. 그의 마지막 해(1832년)는 병으로 어두웠고 쌓인 빚을 갚기 위해 작품을 계속 써야 했다. 그해에 그의 저널(Journal)은 그의 작품들 중 가장 변화가 컸다. 1832년에 그는 아보츠포드에서 죽었다. 그의 전기는 친아들인 존 깁슨 록하트에 의해 쓰여졌다.

 

 이안 덩컨은 오리건 대학에서 바바리와 칼라일 무어 영문학 교수이자 '현대의 로맨스와 소설의 변화: 고딕(Gothic), 스콧, 디킨스(1992)'의 저자이다. 그는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 존 버컨의 '양의 섬', 그리고 월터 스콧 경의 '로브 로이'를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에서 편집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번역 대본은 위 저서임을 밝혀둠)
 

 해리엇 비처 스토(1811~1896)는 코넥티컷의 리치필드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 그녀는 언니 캐서린의 하트포트 여성 신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1832년에 그녀의 가족이 오하이오의 신시내티로 이주하기 전에 교사로 일했다. 그 곳에서 그녀는 다시 학생들을 가르쳤고, 문학 서클에 가입하며 출판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러한 '서부'로의 움직임은 그녀를 고향 뉴잉글랜드 지방에 가게 했고, 국민 작가로 성장하게 했다. 그녀는 1836년에 캘빈 스토와 결혼했다. 이 사건은 나중에 1830년에서 1840년까지 스토가 그녀의 일곱 아들들 중 여섯 명을 낳은 곳이자 남북의 경계에 있던 신시내티의 노예제도를 종결시키게 했다. 1850년에 '작은 찰리'인 그녀의 막내 아들이 콜레라로 죽었다. 그녀의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동안, 스토는 뉴잉글랜드로 돌아왔고-현대의 페미니스트가 말했던 것처럼-노예제도의 만행과 모든 사람들에게 노예 사냥꾼을 도우라고 요구하는 새로운 탈주노예법을 비난함으로써 그녀의 슬픔을 정치적인 문제로 바꾸었다. 스토의 작품에서 딸과 자매, 아내, 그리고 성직자의 어머니는 그녀의 세대에 대한 종교적 견해와 충돌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깊은 슬픔을 글에 표현하고, 흑인 기독교도인 톰 아저씨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여 반노예제 신문에 연재했다. 미국도 전 세계도 그와 같은 소설을 본 적이 없었다. 즉시 그 소설은 논란 거리가 되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1852)'은 미국 최초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헤리엇 비처 스토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그 다음해에 그녀는 그녀의 소설의 사실성을 공격하는 것에 대답하기 위해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를 출판했다. 1856년에 그녀는 '또 다른 반노예제 소설'인 '드레드, 거대하고 음울한 늪의 이야기(Dred: A Tale of The Great Dismal Swamp)'를 출판했다. 그 이후로 20년이 흐를 때까지, 스토는 중요한 뉴잉글랜드 소설들을 출판했다. 그녀는 1896년에 하트포트에서 죽었다.

 

 진 페이건 옐린은 페이스 대학에서 유명한 영문학 교수이다. 그녀는 미국 문학과 미국 흑인 문학과 여성의 공부를 가르치고 '복잡한 매듭: 1776년에서 1863년까지 미국 문학에서의 흑인(1972)', '여성과 자매(Sister): 미국 문화에서의 반노예주의자 페미니스트(1989)를 썼으며, 다른 과제를 하면서도 윌리엄 웰스 브라운의 '클로텔: 또는 대통령의 딸(1969)'과 해리엇 제이콥스의 '어느 노예 소녀의 일생: 그녀 자신의 기록(1987)'를 편집했다. 그녀는 루이자 메이 올콧과 레베카 하딩 데이비스, 나다니엘 호손, 그리고 허먼 멜빌의 에세이를 출판했다. 그녀는 지금 해리엇 제이콥스의 전기를 쓰고, 제이콥의 가족의 문서들을 편집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의 품격> 스크랩하고 문화상품권 받아가자!!!

 

 

 

 

두둥!  

편집자의 야심돋는 문제작,

"나의 2월은 그렇게 지나갔으나, 이른 봄 3월 내겐 '품격'이 남았다!"

찾아내는자여, 그대가 승리하리라.

<중국의 품격>  '다다익선' 이벤트 대령이요. 

 

알립니다! 알립니다!

제 1기 에버리치홀딩스 공식 홍보요원을 모집합니다.

해당 도서는 3월 인문 핫 신간 <중국의 품격>입니다.

모집 인원 무제한, 인터넷과 간단한 스크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아래의 조건을 가진 분이면 더더욱 유리합니다.

공지를 잘 읽어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런 분이면 유리해요!

 

-평소 에버리치홀딩스 도서에 관심이 많았던 분!

-인문학이나 동양고전 관련 카페나 블로그를 잘 아시는 분!

-기본적인 컴퓨터 이용과 간단한 스크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

-인터넷 서핑에 자신 있는 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벤트 대상 도서는 3월 출간된 신간 <중국의 품격>입니다.

현재 보고 계신 포스팅을 인문학, 동양고전, 중국문화, 기타 책 관련 카페나 블로그에 마구마구 스크랩하시면 됩니다.

이웃이 많고 1일 방문자수가 많은 카페나 블로그에 스크랩하신 분일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집니다.

스크랩 수가 많으신 분도 유리하겠죠?

스크랩은 최소 5곳 이상하셔야 하구요, 스크랩을 하신 주소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일전 시카고학파의 '무한파종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이라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다다익선 이벤트의 핵심은 '무조건 빨 그리고 많이 스크랩'을 해가는 게 아니라

'회원수가 많고 활동이 활발한 양질의 카페와 블로그에 스크랩을 많이 해가는'것입니다.

 

주의사항: 타 출판사 블로그나 카페, 서평전문 카페는 제외

 

 이벤트 기간은 언제인가요?

 

3월 10일~3월 31일

 

기간 종료 공지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댓글은 모두 비밀로 남기셔야 하며 종료된 이후 참여하신 분들은 무효처리됩니다.

 

 당첨자 상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가장 궁금하실 당첨자 상품^^

 

1등(1명)- 문상품권 50,000원 1매

2등(3명)- 문화상품권 30,000원 각 1매씩

3등(5명)- 문화상품권 10,000원 각 1매씩

 

 

 











 

"지금의 중국을 세운 문화적 '힘'은 무엇일까?"

 


파워차이나, 경제강국의 문화강의를 듣다

 

오늘날의 중국공산당의 전정(專政)은 서방열강의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제3세계의 큰 축(軸)을 비서구적 가치관을 보유한 독자적 문명으로 이끌어갔다는 맥락에서 간과할 수 없는 보편사적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제 그 제3세계의 대축인 중국은 개혁개방을 통하여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과시해야만 하는 많은 숙제를 떠안고 있다. 그 방식은 반드시 기존의 안일한 자유민주주의적 클리쉐(cliché)가 아닌 중국인문정신에 기초한 새로운 그 무엇이어야 할 것이다. 그 “무엇”이 과연 무엇이냐? 이러한 문제를 러우 교수는 “품격品格”이라는 테마를 통해 매우 차분하고 상식적으로 쉽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나의 질문에 직접적인 대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답” 이전에 알아야만 하는 많은 기초소양을 이 책은 제공하고 있다.

 

나 역시 평생, 유·불·도를 회통하지 아니 하고서는 중국문명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을 후학들에게 누누이 강조하여 왔다. 러우 교수는 유·불·도를 자유롭게 소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석학 중의 한 분이다. 그리고 그의 지식은 서면상의 지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하여 체화된 지식이다. 그가 말하는 “품격”이 중국문명의 품격이 되고, 중국정치의 품격이 되며, 국제윤리의 품격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과연 중국이 앞으로 대당(大唐) 문명을 뛰어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그러면서도 또한 본질적으로 평화지향적인 문명이 될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의 꿈일 것이다. 러우 교수의 책을 읽는 한국독자들은 그가 말하는 “중국의 품격”이 중국인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한국인의 품격”의 내면적 가치도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품격을 흡수함으로써 중국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도올 김용옥 추천사 중

 

 

 

세계문명의 판도를 바꿀 나라,

중국 고전의 회귀가 뜨겁게 떠오르다!

 

현재 중국에서는 전통문화로 회귀하려는 ‘국학붐’의 열기가 뜨겁다. 근대 이후 서양문물의 무차별적 유입으로 상실된 전통문화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대의 공감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회복하는 일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그들 자신의 민족 존재감을 일깨우는 일이다.

현재 베이징대학교 국학연구원 러우위리에(樓宇烈, 77세)의《중국의 품격》도 그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중국에서 유, 불, 도를 유일하게 두루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유일한 석학이다. 또한 수십 년 전 도올 김용옥이 사상적 은혜를 입은 지적 스승이기도 하다. 도올이 양심선언을 하고 고려대학교 강단을 떠났을 당시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왕필에 대한 점교点校 작업을 고심하던 중, 때마침 러우 교수의 《왕필집교석王弼集校釋》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도올의 서가에는 항상 러우위리에의 책이 애독서로 올라 있었다. 모교인 베이징대학교에서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국학연구에 힘쓰는 그는 이 책의 역자인 황종원의 스승이기도 하다. 애당초 이 책은 중국에서 러우위리에가 자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알게 하기 위해 시작한 강연이 시초였다. 이후 점점 더 거세지는 ‘국학붐’에 힘입어 그의 8개의 강의는 책으로 묶였는데, 깊이가 남다른 학술적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강의하여 각 기업의 필독서로 뽑히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신이나 물질의 지배를 받지 않는 삶, 인문정신의 회복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전통문화는 단발적이고 물질지향적인 서양문화와 비교했을 때 자칫 고루하게 비춰질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 지금의 중국이라는 대국을 만들어낸 그들 고유의 가치는 감히 ‘품격’이라 할 만하다. 자신의 전통과 자국의 문화를 긍정하지 않는 상실의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는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서양의 견고한 배와 날카로운 포가 굳게 닫힌 중국의 문을 열었던 순간, 서양의 사상과 이념이 던진 충격은 동양문화를 뿌리째 뒤흔들었고 한국 역시 그 안에 있었다. 신해혁명 100주년을 맞아 에버리치홀딩스의 또 하나의 야심작 《중국의 품격》은 경제대국을 세운 중국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동시에 전통으로의 회귀라는 국가공통적 화두를 조심스럽게 던지고 있다.

 

 

현재 중국고전의 재해석과 관련된 중국인문정신의 재인식은 바야흐로 중국문명의 르네상스라고 일컬을 수 있을 만큼

다각적이고도 참신한 연구성과가 도처에서 축적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에 놀라운 경제성장과 문화적 성숙도를 과시하면서 G2의 위치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세계문명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새로운 문명패러다임의 주축으로서의 중요성을 획득해가고 있는 시점에

선진 인문정신이 새로운 옷을 입고 세계사상사의 무대 위에 당당히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하라- 

 

감사하라 

네가 추위를 느낀다는 것에. 

너도 

인간이라는 증거니까. 

 

감사하라 

네가 더위를 느낀다는 것에. 

너도 

인간이라는 증거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