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박사는 자신의 책 <죽음과 죽어가는 것(On death and dying)>에서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적어놓았다.

 

 부정(denail) - 분노(anger) - 타협(bargaing) - 우울(depression) - 수용(acceptance) 

  

 또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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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의 허구에 1%의 현실이 들어있으면 동심이 발작을 일으킨다. 동화, 역사, 그 외의 이야기들을 '실질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유머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무적핑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저자는 지금도 목요웹툰으로 만화를 올리고 있다. 팬카페도 있는 상황이다. 나 역시 그것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그 중에서 '단군신화', '에밀레종', '테트리스' 등은 재미보다는 감동 또는 풍자를 추구한 것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이 꽤 있다. 저자는 사회의 이슈에 관심이 많은 한편, 책을 많이 읽는 사람 같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감히 어떻게 이런 상상력이 나오겠는가? 그래서 나는 이 만화가에게 감탄한다. 폭력물보다는 이런 게 훨씬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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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go where to be to do.  

  

 문법에 맞든 안 맞든. 해석해 보라. 번역에 답은 없으며, 나조차 답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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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문화사는 번역할 수 있는 모든 문학/철학/사상을 책으로 확립할 작정인가 보다. 그래서 '월드북'인가? 

 나는 무의식적으로 존재했더니, 어느새 또 다른 책이 출판되어 있다. 번역이 어떻든, 그것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동서문화사가 좋기 때문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알베르 카뮈, 그리고 헤르만 헤세까지. 비록 이미 국내에 출간된 것들이며, 다소 식상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든다. 우선 모든 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로도. 

  

 『그리스인 조르바』라.......사실 동서문화사가 내는 문학은 대부분 열린책들, 민음사 등의 출판사의 문학전집이 출간했다. 동서문화사가 그렇게 유명한 출판사도 아니고, 좋은 번역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동서문화사를 본받고 싶은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묵묵히 말이다. 

   

 마크 트웨인, 앙드레 지드의 작품은 국내에 참으로 많다. 그런데 서머싯 모옴을 생각해보자. 의외로 『인간의 굴레』가 생각보다 없다. 나는 색다르고 다양한 번역을 원한다. 

  

 차라리 이런 사상집이 나을지도 모른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책들을 전집에 넣으려고 하지 않는 점에서 동서문화사가 특별하다. 문학이 식상할지라도, 그곳에 뜻밖의 보물이 있으며, 사상은 희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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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i 2011-07-23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이 좋다 안 좋다 수준이 아니라 거의 '개판'이었죠. 요즘 보니 저작권이 소멸된 고전들에도 손을 대고 있군요(참고로 작년이 카뮈 사후 50년이라 올해부터 여러 곳에서 카뮈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starover 2011-07-23 15:55   좋아요 0 | URL
솔직히 좋다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단지 몰랐던 책들이나 번역이 아예 안 된 책들을 번역해주었다는 것 때문에 좋은 겁니다. 어쨌든 올해 들어 유독 카뮈 책들이 막 나오는 이유를 알았군요...

늦었지만 2011-11-2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서문화사 좋아합니다.

번역에 관한 호불호가 항상 따라다니지만, 그 또한 개인차요 상대적인 것이라 크게 관여치 않아요.

월드북 시리즈를 모두 소장할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책들로 하나씩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

starover 2013-01-29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덧붙이지만, 동서문화사는 국내 미출간 도서를 읽는 데 의의를 두어야겠다. 지금 레미제라블을 읽고 있는데,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존 맬렌켐프 Yours Forever 

 Here we are in the grays of winter
Here we are just me and you
Hold my hand, let's face tomorrow
Tomorrow still holds out
its hands to you

This precious time
we've only borrowed
The autumn winds
have blown on through

A quiet thought will tell our story
Tomorrow still holds out
its hands to you
Yes, tomorrow still holds out
its hands to you

Here's some wings
They're yours forever
And here's some dreams
That will come true

Take those tears
to wash your sorrow
Tomorrow still holds out
its hands to you
Yes, tomorrow still holds out
its hands to you
 

 출처/가사 해석: http://popnlyric.com/home/lyrics/_y/yoursforever.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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