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제것 나누는 사람의 선행에만 초첨과 관심을가졌지...그 대상이 되는 사람의 기분이나 자존심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견을 나누거나 이의를 제기한 사람도 없었고해서인지...관심이 없었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마도 은연중에 봉사한다는 것에 오만한 맘이 있었나봅니다.. 어느날 학원의 휴강으로 예전부터 알지만 친하진 않은 석진이를 만난 연우는 석진이를 따라 아동센터에 놀러가서 아이들과도 어울려 놀다가 책이 얼마 꽂혀있지 않은 독서실을 보게 되고... 그날의 기억을 글짓기로 써서 상을 받게 된다... 게다가 그 내용이 알려져 전교생의 책나눔 운동이 시작되서 여기저기서 모은 책과 성금을 아동센터에 기부하게 됐는데... 석진이는 그날부터 서먹서먹한게 이상한 태도를 보인다... 왜일까...? 연우는 좋은 뜻으로 한 기부였지만...받는 사람의 기분이나 자존심같은건 전혀 고려하지않고... 주는쪽의 성의만 강제로 들이민것과 같았다는걸 깨닫게 되면서..참다운 나눔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항상 나눔에 대해 권유를 받으면...형편이 어려워서..또는 시간이 없어서... 라고 거절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 돈이 없어도 남에게 줄수 있는게 있다는 부처님의 말씀이 있다... 표정을 부드럽게 하고 따뜻한 맘을 나눠주고...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고... 내자리를 양보하고... 그야말로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남에게 줄수 있는 것이다... 주는것도 중요하지만...받는것 역시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진정한 의미의 나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다...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이다.. 난..솔직히 우리나라소설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않아 잘 안찾게 되고.. 어쩌다 읽어도 사서 보는 쪽이 아니라 빌려보는쪽을 택할만큼 우리나라 책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은...전작 내심장을 쏴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을 받았다. 탄탄한 줄거리와 꽉짜여진 포맷... 캐릭터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왠만한 일본의 추리소설보다 더 재미있고 짜릿했다. 세령호라는 곳을 무대로... 각자가 파국을 치달아 가는 모습을 너무 잘 표현했다. 카피에 쓴 것처럼 딸아이의 복수를 위해 올가미를 거는 남자와 그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남자.. 7년전 그날밤에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우리가 아는건 진짜 아는걸까? 아님 안다고 생각하는 걸까? 한남자가 한순간의 실수로 처절하게 무너져내리는 걸 보며... 그 남자를 그렇게 몰고가는 남자의 집요함을 보며... 같이 답답해했고 안타까워했고...같이 두려움을 느끼게했다. 과연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 내가 딸아이를 잃은 장본인이라면...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것 인지? 선과 악의 경계는 도대체 뭔지...? 어러가지 의문과 생각을 하게 한책이다. 추리소설이 갖는 모든 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살인이 있고...가해자가 있고... 사건의 발단이 되는 단초가 있고...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 반전이 있고...^^ 오랫만에 넘 재밌게 본 책이다..
표지에서 부터 장난꾸러기들의 장난이 느껴지는 책이다.. 고인돌이야기를 아이들의 모험과 나쁜 요괴를 물리치는 야물이와 요요를 주인공으로 해서 재미있게 표현해놓았다. 우리나라에 전세계 고인돌의 70%인 3만여기가 남아 있고..특히 고창지역에 많단다.. 그래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소중한 유적이기도 하다. 인류가 큰돌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만든것은 큰돌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해서이기도 하단다. 이처럼 큰돌을 숭배하는걸 만물 숭배사상이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게 고인돌이다. 고인돌의 채석과정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바위틈이나 인공적으로 뚫은 구멍에 나무쐐기를 박고 물을 부어 나무가 팽창하면서 돌을 쪼갰다고 하는데..그시대에 벌서 그런 기술을 썻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 이다. 고인돌에는 무덤의 기능이외에 묘표석이나 제단의 용도로도 사용됐단다.. 그건 나도 몰랐던 사실이다.. 고창고인돌 박물관을 소개해놓았는데.. 움집생활부터 묘제와 고창의 선사문화까지..다양하게 전시되어있다. 이외에도 체험마당이 준비되어있는데...고인돌끌기와불피우기,암각화그려보기등 다양하게 있어 아이랑 같이 체험하러 들러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것 같다. 만화의 내용도 주인공인 야물이가 부족사람들을 괴롭히는 지네신을 여러동물과 거석신의 도움으로 물리치는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각색해놓아서 흥미를 잃지않고 볼수 있게 해놓았다.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정교하고 기술적이어서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에 전국에 걸쳐 고인돌이 고루 분포되어있어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니.. 솔직히 자부심도 생기고 전에 없이 고인돌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했다.. 우리애랑 이번 방학때 고창이나 화순쪽으로 한번 둘러볼까한다
세계 역사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얘기와 잘 몰랐던 얘기를 적절히 믹서하여 우리로 하여금 다시한번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흥미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차례도 과학자와 예술가의 진기록부터 왕과 왕족의 이야기,탐험과 도전의 이야기, 세계문화유산 이야기등 다양한 분야의 진기록들을 모은 책이다 고기때문에 죽을 뻔한 천왕편은.. 일본의 메이지천왕이 오랫동안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을 금한 전통을 깨고 고기를 먹기시작했고 육식금지령을 없애 불교신자들과 이전천왕을 따르던 무리로부터 반감을 사게 되 자객까지 맞게 됐지만... 육식을 계속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서양의 발달한 기술을 받아 들이고 교류를 할려면..그들과 동등한 입장이어야하는데... 서양인에 비해 몸도 작고 힘이 약해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고기를 먹어야한다는것.. `서구를 따라잡아 서구를 뛰어넘자`는 구호가 일본음식문화를 바꾸게 됐고.. 그때나온 음식이 돈까스,샤브샤브나 단팥빵등 다양한 음식이 개발됐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됐다. 그래서 메이지유신을 `요리유신`이라고도 한다나...^^ 중세유럽에서 가톨릭교회가 한창 면죄부를 팔며 잘못된길을 가고 있을때.. 마틴루터는 용감하게 앞장서 [9개조반박문]을 붙이고 교회의 잘못을 얘기했지만 결국 파면을 당했답니다. 면죄부는 없다는 루터의 일기를 써놓아 면죄부에 대한 루터의 입장을 표현해놓았는데... 중간중간에 일기형식이든 구체적인 설명이든 다양한 형태로 내용을 보충해 넣은점도 좋은 점수를 땃다. 이외에도 우리가 잘 몰랐던 탐험가 이니스트새클턴과 같은 사람의 이야기나 알타미라나 라스코 동굴 벽화같은 선사시대의 벽화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이맘때의 아이들은 정사보다도 역사에서 약간 빗나간 이야기나...잡학상식을 더 좋아하는데... 우리애도 예외가 아니어서.. 클레오파트라의 얘기나 마리앙뜨와네뜨의 이야기 서태후의 식성에 관한 얘기를 넘 좋아하며 읽었다. 자연스럽게 프랑스 혁명이나 청나라 몰락에 대한 얘기도 하게 됐는데... 얼마나 기억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 계기가 되지않을까...? 기대해본다...^^
올림픽을 앞둔 스웨덴의 스타디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다.
이에 여주인공이자 사건부 기자인 안니카는 자다가 사건현장으로 달려가고... 인명사고가 발생했음을 직감한다.. 그사람은 올림픽준비위원장이자 모든이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나여사 사람들은 올림픽을 겨냥한 테러라고 생각하지만 안니카의 생각은 다르다. 여기서부터 안니카는 크리스티나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과거를 조사하며 의문을 가지게 된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그녀와 가까운 사람이 알고 있는 그녀와의 갭이 너무나 크고 평판또한 천지차이였던거다. 폭파범이 누구인가를 찾는 과정을 재미있고 스피디하게 그려 놓아서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가 흔히 접해보지못한 스웨덴소설이라 좀 이색적으로 느긴것도 사실이지만... 읽어내려가다보면 그런 생각은 잊어버리게 할 만한 몰입도를 보여준다. 또한 신문사라는 직장내에서의 권력투쟁이나 알력같은 걸 많이 보여주는데... 솔직히 남녀차별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던 나로선 놀라웠다. 직장내에서의 차별은 우리의 현실과 많이 닮아있었고.. 노조가 발달하고 고용이 보장되어서인지...차별하는 형태가 굉장히 악질적이었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여자가 직장에서 어느정도의 직책을 갖기위해선 얼마나 인내하고 노력해야하는지 알수있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신문사간의 경쟁이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위한 노력같은갈 실감나게 그려 놓아 많이 흥미로웠다. 특종을 잡기위한 ...사진을 얻기위한 그들의 노력도 알수있었고... 그 사람에 대해 안다는건 어떤것인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그게 전부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 책이다 안니카여기자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온다니... 다음편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