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기출문제 총정리 6-1 세트 - 전5권 (8절) - 2013년 올인 기출 총정리 2013년-1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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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재교육에서 나온 올인 기출문제 총정리...

아이를 교욱시켜보면 문제의 유형이 의외로 다양하지못하다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는데..어떤 문제집이나 학습서에서도 비슷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로

그 문제를 풀어야하는 아이들도 지겹게 느껴지고 돈을 주고 학습서를 구매하는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돈이 아깝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었다.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한 목마름은 이책으로 조금은 해소 된것 같은데...

물론 기출 문제유형을 모아놓은 책이지만 단계별로 문제수준을 달리한 점이라거나

혹은 기본에 충실해서 너무 어렵게 꼬아놓아 보기에도 짜증나는 문제가 아닌 쉬운 문제위주인 집중 트레이닝이나 기출기본 평가문제부터 시작하여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서 기존의 문제유형과 달리한 심화평가문제까지..그야말로 이 한권이면 학교 시험은 완벽하게 대비할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게다가 아이시험공부를 봐주다보면 시험대비 시간표를 짜주는것도 생각처럼 쉽지않은데..

도대체 언제부터 시험공부를 하면 좋을지..늘 고민이 되었었다.

이 책 `올인 기출문제 총정리`에서는 이렇게 시험 대비 스케줄을 미리 짜놓아서 이 시간표를 참고로 시험준비를 한다면 편리할것 같다.

이렇게 단계별로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하다보면 그 단원의 기본원리는 완벽하게 익힐수 있을것 같다.

또한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도록 그 단원의 핵심되는 내용의 정리를` 멘토 특강`이라는 만화코너로 구성해서 쉽게 설명하기 위한 노력을 해놓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책에서 맘에 드는것은 ...

시험직전에 그 기본 개념을 체크해서 볼수있도록 핵심을 요약해놓은 개념체크북이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중 핵심되는 내용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해놓아서 시험직전에 본다면 아주 유용할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암기과목인 사회와 과학을 한권에 요약해놓은 센스!!

이밖에도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한 총정리문제집이 별도로 들어있다.

평소에 이 책에서 권하는 스케쥴대로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한 후..너무 많지않은 문제로 중간 ,기말을 완벽하게 대비할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문제수가 적당해서인지 나보다 우리애가 더 좋아하는것 같다.

아이들 학습서로 유명한 천재교욱에서 나온 기출문제집이기에 더 신뢰가 간다

여러권의 문제집이 필요없는...완벽한 시험대비 문제집...

이번 학기에는 이 문제집 하나면 다른 문제집은 필요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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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해피엔딩 - 황경신 연애소설
황경신 지음, 허정은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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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릴적엔 로맨스소설이라면 남자 주인공은 늘 멋지고 부자고 까칠하지만 그럼에도 늘 자신의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부드럽고 그녀만을 사랑하는 남자가 제일 멋졌었다.

당연히 그런 남자가 내 인생에도 나타나리라 꿈도 꿨었고..

그렇지만 세월이 흘러가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음과 동시에 그런 남자는 역시 소설이나 영화속에서만 등장할수 밖에 없는 그야말로 백마탄 왕자와도 같은 존재임을 알게되었고 그 깨달음은 로맨스소설이나 로맨틱영화를 보는 나의 자세도 달라지게 만들었다.어딘지 삐뚜름하고 냉소적인 자세의 시니컬한 중년의 여자로...

그런 깨달음을 얻게 된 후부터 자연스럽게 로맨스를 멀리하게 되었고 아주 가끔 일상이 지루하거나 몹시도 우울해서 뭔가 환타지가 필요할때 찾게 되는 존재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런 사람이 많아진걸까?

한동안 일본의 여류작가들이 쓴 소설들이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다.

그 이유가 아마도 현실적이고 충분히 우리의 일상에서도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다뤄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요즘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연애소설이나 감성소설도 현실적이면서도 어딘지 내 가슴에 와닿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쪽으로 진화하고있다고 느끼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이 책 `모두에게 해피엔딩`역시도 마치 우리의 이야기와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엇갈린 사랑.. 다른쪽을 보는 줄 알면서도 그 사람을 놓아버릴수없는 사람의 안타까움

그리고 마침내 결별하기까지의 과정을 덤덤하고 잔잔하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하듯이 풀어놓았다.

사랑하는 남자 비와 사랑해주는 남자 에이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죄책감을 가지고 미안해하고 아퍼하는...그녀

남들의 시선에서 보면 흔하디 흔한 삼각관계이지만 흔하거나 통속적인 느낌이 가지않게 세련되게 그려놓은 연애소설이었다.

남녀간의 관계에서도 힘의 균형은 필요하다고들 한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늘 약자일수 밖에 없는...

그래서 다른 사람을 보는 그녀를 사랑하는 에이에게 더 마음이 간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뻔한 결말을 맺지않은점도 마음에 든다.예전의 나라면 이런 스토리는 너무 짜증이 났을덴데..이것 역시 나이먹은 사람의 여유로움이 아닐지...

일러스트도 이쁘고 참한...로맨스소설이 아닌 연애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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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재킷 - 17세 겨울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3
아카가와 지로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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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커가면서 점차로 여인으로 가는 길목..

그리고 그 소녀가 가는곳마다 사건은 발생한다.

우리의 스가하라 사야카가 어느새 17세가 되고 남들처럼 대입진학에 대해 약간은 고민은 하게 되는 즈음..

여지없이 사건은 발생해서 그녀의 뒤를 쫒는다.

전편의 `녹색핸드백`과 `군청색 캔버스`가 사건위주로 풀어가는 형상이라면 이번의 시리즈에선

사건보다는 주변인물들의 관계도에 더 중점을 맞춘듯하다.

사건 자체도 전작들에 비해 조금 더 단순하고 충격적이랄까 반전같은것은 없지만..

전작들에서부터 나왔던 캐릭터들의 변한 관계도나 이성관계에 촛점을 맞춰 읽는 재미도 나름 괜찮은 책이었다.

우리의 사야카도 드디어 대학 진학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고 절친이자 우등생인 교코는 의대진학으로 결정..공부에 전념하리라 결심한 즈음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한다.

가와무라 형사와 기누코 선생의 데이트에서 처음 그녀를 구하게 된 계기로 그녀를 보살피지만 그녀가 가는곳마다 누군가가 뒤를 좆으며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상황인데 불행히도 그녀는 기억을 잃은 상태

도대체 누가..왜 그녀를 쫒는 걸까?

의외의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서로의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녹색핸드백에서만큼 충격적인 반전도 군청색 캔버스만큼 보편적인 타당성도 부족하지만 교코와 미쓰오의 관계변화나 갈등상황..어리숙하고 순진하기만 한 가와무라형사가 과연 기누코의 마음을 잡을수 있을지의 결과를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결과적으로 추리소설로서는 좀 약한듯 하지만 청춘물로 본다면..괜찮은 편이었던 책이었다.

주인공인 사야카가 점점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도 복잡해지고 사랑의 엇갈림과 갈등상황이 벌어지지만 이 모든것이 느닷없이 벌어지는 사건들로 인해 더욱 명확하게 바라볼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마치 우리의 사람삶과도 닮아있는듯한 느낌이랄까?

역시 본격적인 추리물이나 하드보일드한 사회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좀 아쉬울 작품이지만..그런 소설들로 머리와 마음이 탁해졌을때 읽으면 좋을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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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손을 잡아 놀 청소년문학 26
N. H. 센자이 지음, 신선해 옮김 / 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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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가 일어나고 이라크전이 발발하고 그리고 수면위에 떠올라 모든 악의 근원이 되버린 남자`오사마 빈 라덴`

그리고 그 남자를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에 의해서 모든 공공의 적이 되다시피한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

근래들어 부쩍 중동 그중에서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설화되어 나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살면서 얼마나 힘들고 척박한 삶을 살아가는지를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두나라의 공통점은 다른 나라에 의해서가 아닌 종교나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국의 국민들에 의해 고통 받고 있다는것이다.

간신히 조국을 탈출해서 다른 나라로 망명을 한 사람들도 조국의 현실을 외신을 통해서 볼때면 안타깝고 막막함이 가슴을 짓누르리라 충분히 예상할수 있다.

우리도 다른 나라에 조국을 빼앗기고 나라없는 설움을 톡톡히 치른 경험이 있기에...

대부분의 책은 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나 그런상황을 탈출하는 힘든 여정을 그린 작품이 많다면..

이 책 `오빠 손을 잡아`에서는 조국을 탈출하고 남의 나라인 미국에서 터전을 잡아가는 과정과 탈출 그 뒤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미국에서 학위를 따신 아버지의 강력한 뜻으로 조국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왔던 파디가족

그러나 힘든 조국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셧던 아버지의 의지는 탈레반의 변심으로 색이 바래버리고 위험에 처한 가족과 함께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지만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이곳에서의 탈출이 쉽지않다.

간신히 돈을 마련해 위험한 길을 떠난 가족은 막내 마리암을 놓치게 되고 끝내 그 아이를 찾지못한채로 미국으로 망명하게된다.

이 사건은 가족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후회를 남기게 되고 각자 모두가 마리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아버지의 노력은 계속 되지만 마리엄을 찾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갈 비행기삯조차 구하기가 쉽지않고 엄마의 병은 깊어만 가는 가운데 자신의 잘못으로 동생의 손을 놓친거라 믿은 파디는 자신이 동생을 꼭 찾아야한다는 강박증과 같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조국의 힘든 삶을 견디지못하고 난민의 자격으로 다른 나라에 와서 정착하게 되지만 이곳에서의 삶도 녹록치않다.

비싼 물가,조국에서 받은 모든 자격증이나 학위가 소용없는 현실로 인해 괜찮은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어 그들의 삶은 힘들어지기만 하는데 여기에 세계 곳곳에서 잘못된 믿음을 바탕으로 테러가 발생하면서 그들을 보는 사람들의 눈은 차가워진다.

간신히 망명을 해 온 미국에서 익숙해지기도 전에 발생한 9.11테러 사건은 파디가족뿐만 아니라 이슬람이나 타민족을 바로보는 시선에 왜곡됨을 가져오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그런 어른들의 생각은 여지없이 아이들에게도 반영되어 학교에서의 생활도 녹록치않지만 파디는 그런것조차 마리엄에 대한 죄책감으로 버텨내는 모습은 안스러움을 자아낸다.

지금도 무슨 폭발사건이나 테러를 의심할만한 사건이 발생하면 무슬림을 제 1용의자로 올려놓고 모든 무슬림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다.이 모든 시작이 9.11테러 이후에 생긴 편견이지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나부터도 일단은 그들을 의심부터 하게 된다.

폭력으로 해결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면서도 광풍이 불면 거기서 헤어나오기 힘든것이 군중의 심리라고 했던가..

도대체 언제쯤이면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의심하고 증오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호전될지...

파디가족은 이제 미국에서 자유롭게 웃으며 살수있을지...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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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서린 말 사계절 1318 문고 82
마이테 카란사 지음, 권미선 옮김 / 사계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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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별다른 행동을 하지않아도 뭇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매력적인 소녀가 있었다.

활달하고 밝으며 섹시하기까지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소녀가 어느순간부터 비밀을 감춘듯 말이없거나 우울해하며 감당하기 힘든 아이로 변하고 가출을 감행한후 사라져버린다.여기까지는 흔하게 봐오던 가출 청소년의 이야기와 별차이가 없다.그 시기의 아이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분노를 표출하고 반항을 하는거니까..하지만 이책에선 단순히 가출로 끝나지않고 그녀가 사라져버리면서 사건은 시작된다.마치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그리고 4년...지옥에서 전화가 온다.자신을 도와달라는 간절한 외침과 함께..자신이 죽은것이 아님을 당당하게 할리면서 온 그 전화로 모든게 바뀌기 시작한다.

그녀가 사라지기전 마지막으로 집으로 건 전화에는 도와달라는 외침뿐이었고 그녀가 건 공중전화에는 잔혹하게 흩뿌려진 피와 폭력의 흔적뿐..이제 아무도 그녀가 살아있으리라는 생각조차 않고 있지만 그런 딸을 구하지못했다는 엄마 누리아는 죄책감으로 허물어져간다.

자식이 죽는것도 엄청난 충격과 상처를 주고 그 상처를 견뎌내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그 상처를 이겨내지못하고 끝내 허물어져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가슴에 그 상처를 담는다.

하지만 죽은지도 살아있는지도 모른채 생사를 기다리기만 하는 가족의 고통이란...

누리아는 자신이 사랑하는 딸 바르바라를 지켜주지못하고 그녀가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음에도 그 도움의 손길을 모른채 비겁하게 외면하고 회피했음을 뒤늦게 딸을 잃고나서야 자책하고 자책하다 겉껍질만 남은 상태로 변했음을 그녀의 가슴아픈 고백에 절절히 담겨있다.

사랑하는 딸이 왜 갑자기 변했는지 너무나 궁금하던 그 답은 생각지도 못한 때 벼락같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깨달음으로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맞춘듯 모든게 분명해지고 약에 취해 남편에게 의존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따윈없던 그녀가 마지막으로 용기를 끌어내어 자신의 딸을 찾으러 가는 모습은 늦은것 같은 이들 가족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바라바라의 실종은 모두에게 상처를 주었다.

제1 용의자로 오른 남자친구와 그녀의 주변을 맴돌던 선생 그리고 그 들 가족과 그녀의 절친이였지만 친구를 배신했던 에바까지..

여기에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에게도 미해결 사건으로 남은 이 사건은 처음에 너무나 쉽게 생각해서 자신이 뭔가를 놓쳐버린건 아닌지 살바도르를 죄책감으로 몰아넣는다.

각자가 그 사건이후로 변해버린 혹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아서 반성하고 후회하고 자책하는 심경을 화자를 바꿔가며 그려놓은데다 대화체가 없는 건조한 문체는 더욱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그리고 사건의 당사자인 바라바라의 입을 통해 툭 털어놓듯이 사건의 진상을 알게 해주는 방법은 마지막까지 가는동안 범인을 유추하는게 헷갈리던 나에게 갑작스럽게 진실을 던져놓음으로서 충격을 배가시키고 감탄을 자아낸다.이보다 멋진 고백은 없을듯...

끝까지 사건의 진상을 궁금하게 만들어 독자로 하여금 몰입도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엄청난 흡인력을 끌어내 준 책이었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대화와 소통의 부족을 극명하게 보여준 책이자 악의를 가지고 하는 말이 얼마나 그 대상에게 독이 되는지 자신을 기만하고 방어하기위한 혹은 타인을 상처입히기 위한 말은 하는 사람에게도 그 대상에게도 모두에게 독이 되는 행위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강렬하고 충격적일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 책이 청소년문학으로 들어간 이유는 아마도 바르바라가 느끼는 그 절대적인 고독과 공포에서 찾을수 있을것 같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못한 고독하고 외로웠던 소녀 바르바라..그녀가 구원받는 순간에 나도 안도의 한숨을 쉬게했다.

생각지도 못하고 읽다 나에게 옥석으로 기억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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