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가 쇠고리에서 떨어졌다. '금속 피로' 현상이다. 하긴 사람의 사랑도 지겨울 때가 있으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8년 월드컵 대회에서 프랑스가 월드컵을 안았다. 경기도의, 푸른 청평호 호숫가에 프랑스 마을이 있을 줄이야. 쌩떽쥐베리의 어린 왕자가 그 마을에 살고 있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폭염이 춘천을 점령했다. 산 속의 춘심산촌이 우리 내외의 피난처다. 에키네시아가 활짝 웃으며 반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분이 지난 밤에 다녀갔다. 예고도 없이 춘심산촌을 누비고 갔다. 우리 내외는 오늘 종일 울타리 망을 새로 더 쳐야 했다. 그분은 멧돼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찌푸린 흐린 하늘 아래 습기 가득한 숲과 밭. 눈앞의 춘심산촌 풍경을 두 손으로 움켜쥔다면 짙은 초록 물이 줄줄 흐를 듯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