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 [방가? 방가!]부터 [빌리 엘리어트]까지 영화보다 더 재밌고 리얼한 경제 이야기!
박남범 외 지음,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기획.감수 / 서해문집 / 2014년 10월

경제라는 키워드를 영화를 통해 풀어내서 재밌게
머릿속에 쏙쏙 박혀서 좋았다.
진짜 일반인 나에게도 너무나도 유익했지만
학생들이 읽으면 더 좋을 듯하다. 쉽게 풀어줘서 더 매력있다.

[100자평] 엿듣는 벽

엿듣는 벽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마거릿 밀러 지음, 박현주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9월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난 크게 재밌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추리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조금은 심심하게 읽혀졌다.

[100자평]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
모옌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노벨 문학상 작가라서 들게 된 소설.
제목이 주는 유머러스함이 내겐 썩 다가오지 않았다.

[100자평]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김민정 옮김 / 효형출판 / 2015년 12월

이런 삶도 있구나, 정도.
소소한 헌책방 주인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는
있다.

[100자평] 빈 배처럼 텅 비어

빈 배처럼 텅 비어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485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6월

좋아하는 시인,
시집을 읽는 동안 어딘가로 ‘훅‘ 내 맘이 꺼져버리는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근데 읽고 난 뒤, 지금은 그 기억조차 희미해지니
내가 뭔가 잘못 읽었다는 속상함과 미안함이 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