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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 남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자존감 챙기기
김진희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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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부탁에 

쉽사리 거절하지 못하는 나를 본다.




더군다나 무례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때 한심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거절과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모든 것들을 다 승낙했을 때,

내 마음은 되레 속상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이제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보라고 격려한다.




싫은 일에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보다 그 파장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지 않다고.




무엇보다 자신을 지킬 때,

다른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배려가 나오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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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AM327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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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더딘 몸의 회복 속도.



행여 내 마음도 

점점 위축될까 조심스럽다.



때론 몸의 컨디션 따라

마음이 좌우되고, 



스트레스가 많을 때면,

몸에서도 반응이 온다.



몸도 마음도 방치하지 말고,

조심스레 돌보고 관리해야 함을.



오랜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그림 작가가 된 저자.



요가를 하면서 발견하게 된

마음의 회복.



일상에서 경험하는 

삶의 긍정적 신호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곳곳에 있는 요가 동작은

책을 읽으며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이제 몸도 마음도 

더욱 적극적으로 돌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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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이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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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몸이 쉬도록,

오전 내내 잠을 청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맘이 쉬도록,

짧은 글을 읽는다.



이 흐름이 깨어질 때면,

몸도 맘도 탈이 나더라.



오늘도 마음의 쉼을 위해

이 책을 펼친다.



일상에서 잠시 물러나

나를 보게 만든다.



쉴 새 없이 나를 내몰았던 일상에서

멈추어본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말해준다.



주변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라한다.



어느새 저자와 함께 고즈넉한 제주도 어느 카페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나도 보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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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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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여러 사람을 만난 것도 아닌데, 

집에 오면 녹초가 된다.



홀로 있는 시간이 좋은데,

어떤 일로 인해 그 시간이 없어지면,

누군가로 인해 그 시간이 사라지면 힘들다.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

배려도 관심도 없는 한 사람으로 인해,

몸과 영혼은 부서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리라.


저자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사람을

HSP(Highly Sensitive Person)로 지칭하며,

이들의 장점을 소중하게 여긴다.


본인도 HSP라고 말하는 저자는,

HSP를 위한 몇 안 되는 전문 카운슬러다.

이들을 만나며 정리한 내용을 책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사람들이 겪는 고충은

말 그대로 그들만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큰 힘이 된다.


말 못한 고민들이 많은 섬세한 사람들은,

혹여나 자신의 성격이 독특하여,

여러 문제들 앞에 자신의 잘못으로 결론 내버린다.


저자는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들에게 탓을 돌리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분명하게 밝힌다.


섬세한 사람들이 가지는 특징과 장단점의 분석은

스스로를 이해하는 측면에서 

매우 큰 유익이 있다.


더군다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섬세한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대안과 적용은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이 섬세한 사람이거나

주변에 그러한 사람들과 관계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너무신경썼더니지친다

#다케다유키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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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소노 아야코 지음, 오경순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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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인정이나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반면 무시받거나 비난을 듣게 되면,

속으로 끙끙 앓는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도,

절대적 의인이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좋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도,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의 저자 소노 아야코.

그녀는 우리에게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권한다.



타인으로부터의 자유는 단순한 해방감 이상이다.

자신을 지키고, 오히려 더 정직한 관계를 맺게 만든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

나 자신에게 더욱 신경 써보자.



비로소 내가 보이고 다른 사람이 보이고,

이 관계에 어느 정도 에너지를 써야 할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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