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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와 죽비
백광호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08년 5월
평점 :
이 책은 저자에게 직접 추천 받은 책이다.
사서 읽기 전에는 어떤 내용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읽어보니 완전 방대한 논문이자 한문수업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2명의 교사(중학교&고등학교 한문 교사)의 사례를 들었기에 한문 수업 전체의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수업을 통으로, 교사의 발문 & 학생의 답변 등의 내용으로 이렇게 자세하게 적혀진 책이 보기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으로 이 책의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질적 연구라서 일반화 될 수 없는 내용이며, 또한 그런 자료들이다. 실제로 수업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한문 수업을 참관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이러한 책을 이용하여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거나, 수업의 다른 형태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 책이 생각보다 비쌌다. 그 이유는 한국 학술~관련에서 연구를 하게 되고 책을 내게 되어 그런 듯 하다.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내용에 더 신뢰가 가고 괜히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