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 - 스모 스티커 편 - 상, Novel Engine POP
마츠오카 케이스케 지음, 김완 옮김, 키요하라 히로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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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에 비슷한 소재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소재이기에 조금씩은 변주가 되어 종종 나타나는 것이리라. 만화나 소설에도 그렇듯이.

 

제목대로 무엇이든 척척 감정을 해내는 여주. 만화 제로의 미스터 제로처럼 보기만 해도 이 물건의 진위와 더불어 역사나 유래 등등등을 알아낸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과거에는 재능만 있다뿐 오히려 고향섬에선 그저 해맑고 조금 덜떨어진 취급을 받던(담임에게) 처지. 그것을 본토에 올라와서 우연히 만난 재활용센터 사장이 재능을 개화시켜 준 것이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나오는 소설. 이런 전개 꽤나 좋아하지만 이 소설은 왠지 보다보니 점점 답답해졌다. 게다가 갑자기 도쿄가 멸망하네 파괴되네 어쩌네 하는 것은 왠 뜬금없는 전개인지. 초반 감정하는 부분을 더 살리든가 했어야 하는데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졌다. 뭐 개인적 취향의 차이이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아무튼 나는 2권까지 볼 마음은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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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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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대작이다. 한 주인공이 계속 나오는게 아니라 장구한 세월에 걸쳐 세대를 바꿔가며 이어지는 거대한 대작. SF의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소설이라 할수 있겠다. 그 이상의 말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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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벌 1
이현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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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라인 서점에서 주말에 사보게 되었다. 사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이현세의 작품이고 또 예전에도 놀라면서 읽었으니까.

 

역시 대작은 대작인가보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봐도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 없고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니 말이다. 게다가 변하지 않는 사실...즉 일본의 야욕이란 것은 오히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못하지 않아 지금 이 순간에도 공감이 가기에 더욱 그런듯 싶다. 앞으로 더 재밌어지는 뒷권이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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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가의 집 1
김상엽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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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신인 작가라고 한다. 이번이 2번째 작품이라던가? 그래서 알라딘 신간에서 봤을땐 사실 그냥 넘기다가 결국 오프 라인 서점에 갔을때 흥미가 당겨서 사보게 되었다. 그리고 적어도 1권만은 사본 것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이만하면 괜찮은 만화!

 

제목이 내용을 설명해준다. 남주(고등학생이다)는 겉보기엔 할아버지가 물려준 큰 한옥에서 살지만 사실은 철딱서니없는 아버지가 유물을 본답시고 튀는 바람에 빚을 갚으며 살아가야 하는 처지. 유물에 담긴 영을 보고 또 유물을 복원하는 기술을 가졌으나 고쳐달라고 몰려올까봐 숨기고는 있다. 헌데 그런 능력덕에 백제왕의 후손인 유령군단(??)과 동거하게 되니...

 

아무래도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제로(아이 에이시 작품) 짬뽕같은 느낌은 들지만. 또 전문적인 내용은 생각보다 덜 나오지만. 그래도 신인이 이 정도 스토리와 그림체를 유지하며 재미까지 주기란 힘들 것이다. 게다가 영들이 귀여우니 뭐~뒤로 갈수록 초심만 유지한다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2권도 사보리라 생각하며 느긋이 기다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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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 한국사 :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 - 조선 1 민음 한국사 1
문중양 외 지음, 문사철 엮음 / 민음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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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선에 흥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역시 여말 상황이 조금은 나와있을거 같아서 사봤다.

 

책 구성 자체는 정말 잘되어있다. 풍부한 사진과 더불어 당시의 세계 상황까지. 미니 북도 있고 해서 충실한 느낌을 준다. 책 값이 다소 비싸서 그렇지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세계쪽까지 파악하려면 이 책이 참 괜찮을듯 싶다. 고려 시대나 고구려 시대에 더 관심이 많은 나인지라 이 책 자체의 시기가 그닥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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