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1
엘리아냥 지음 / 위치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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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작가 소설 두셋이 모두 평타 수준이라 기대를 안했는데,뒷권으로 갈수록 재미있다. 메일이나 들러리같은 폭소는 아니지만 로판 고유의 재미랄까? 특히 남주인공의 상처를 감싸안는 여주인공이란...기대를 않고 살다 기대를 품는 남주의 변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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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못 찾아오셨어요, 악역님 3 - 완결
마르고트 지음 / 위치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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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재밌었다. 원작의 집착 악역이 부상을 당했는데 여주가 아닌 자기 집 앞에 쓰러진 걸 옆집으로 굴렸다니? 라키어스&유리 커플링도 잘 어울렸고 서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숨기는 것도 흥미롭고. 다만 뒷권에서 재미도가 다소 낮아진 게 흠. 그래도 원래 여주 역시 좋은 사람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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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을 거절합니다 2 - 완결
이채영 지음 / 가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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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에 죽은 뒤 신비한 목걸이의 힘으로 환생같은 빙의를 하게 된 에단 달튼. 그녀의 안타까운 과거사와 펠릭스의 절절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행복한 마무리를 맞이했다. 에단=글로리아의 부친 미들턴 백작의 딸 사랑과 주접에도 사연이 있다는 걸 알고 어찌나 찡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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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3 - 완결
지미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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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심히 민망한 로판 소설. 그러나 필력과 재미는 보장하며 3권 모두 재미있게 봤고 후일담까지 세세하니 마음에 들었다. 의외로 주연 커플 못지 않게 황태자-황제가 된 스타티스(女)&로메오(男. 여주의 남사친) 부부도 좋았고.


다만 소장하고 보려다가 포기한 건 첫번째 남편 제임스 파넬과 3명의 시어머니들 때문. 1권 초장부터 시어머니가 무려 셋이라는 말에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데, 셋 다 개진상중의 개진상이라 미혼인 나조차도 혈압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못지 않게 최악인 건 명색이 올리비아를 사랑한다는 제임스의 태도. 자라온 환경과 상황 탓에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건 이해하겠으나...적어도 올리비아가 전장까지 편지를 보내 집안 건사 잘 할테니 권한만이라도 달라,고 한 말 정도는 들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시어머니들 등쌀에서도 지켜주지 못하고 무조건 사랑한다는 이유로 앞선 두번째 생을 모두 비참하게 죽게 만든 원흉. 특히 두번째 삶에선 자다가 죽은 게 아니라 시어머니에게 독살까지 당한 거라니 올리비아가 불쌍할 지경이다. 지금의 세번째 삶에선 겨우 잘못을 깨달아 쓸쓸히 죽었다지만 와 씨...


그에 비해 두번째 남편 이안 타이론의 경우는 완벽하다. 상냥하고 올리비아를 배려하고 개그미까지 갖춰서 나무랄 데가 별로 없다고나 할까? 올리비아의 친부 마이옌 공도 좋았지만. 아마 제임스 파넬이 이번 생에서라도 올리비아에 대한 배려를 처음부터 갖췄다면,집착 작렬하는 그를 싫어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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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4
로시원 지음 / 위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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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별로 큰 사건이 이어지고(3황자 습격&광룡 사건&올가 황녀&반란) 끝내 유디트가 과거를 떨쳐내어 기류와 행복해지는 마무리. 다소 어설픈 건 있으나 캐릭터 성이 괜찮고 기류와 유디트가 잘 어울렸다. 올가 황녀 커플도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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