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Noblesse season 2 : 3 - 일반판, 시즌2 완결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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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디어 새로운 멤버인 레지스와 세이라~그리고 미래의 RK 기사단의 주축 멤버(?!)인 타오와 타키오가 완전히 라이네에 합류하게 된 3권이다.

 

3권을 보며 느낀 것은 역시 타오의 생존능력과 사회성은 누구보다도 가공할만큼 탁월하다는 점?! 생소한 음식일수도 있는 라면을 두고 본능적으로 그런 찬양을 해대니(웃음)~반면 언제나 너무도 진지한 M군께선 이번에도 그 진지함 덕에 마음 고생을 하시고. 뭐 3권 마지막 쯤에 가서는 타오와 타키오에게 '실험'을 빌미로 침묵의 사소한 복수를 조금 해주긴 하지만.

 

시즌 3에는 로드님들과 RK 기사단이 총출동하는 등 더욱 볼거리가 많을 거다. 빨리 나왔으면 싶다. 아무리 웹툰으로 다 보기는 했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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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Noblesse season 2 : 2 - 일반판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마침내 어제 피곤한 와중에도 시즌 2를 다 읽었다. 물론 웹으로 연재될때 역시 꼬박꼬박 빼놓지않고 보긴 했지만.

 

2권에서는 타오와 익한 및 타키오와 신우+윤아의 관계가 상세해지면서 그들이 어떻게 친해졌는가가 나오게 된다. 특히 타키오의 그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다시 봐도 폭소가 터져나온다고나 할까? 가르쳐준 주범인 타오는(진실이야 3권에서 드러나지만) 아무래도 타키오를 놀리는 재미로 살지 않았나 싶다.

 

아울러 레지스가 망가지기 시작한게 대체 언제였더라 싶었는데 그게 바로 2권부터이기도 했고...참 품격을 따지는 진지하고 귀족적인 소년이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망가졌을까...푸하하하!!!!

 

시즌 3도 빨리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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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Noblesse season 2 : 1 - 일반판 노블레스 Noblesse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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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시 작가분들의 역량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시즌 1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으니 말이다. 물론 나는 한정판을 선구매해서 3권을 보는 중이고,문제는 한정판이 이미 판매종료된 상태라는 점 덕분에 일반판으로 간단하나마 리뷰를 쓰는 중이긴 하지만. (참고로 일반은 보시다시피 백색 배경이고 한정판은 흑색이다)

 

2부에서는 드디어 레지스와 세이라 및 타오와 타키오가 등장한다. 즉 미래의 RK 기사단 멤버가 전원 나타나는 셈인데 역시나 더 흥미진진하고 뿜을만큼의 재미도 넘친다. 라이는 여전히 라면 매니아지만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면 과연 저 프랑켄의 주군이라는 느낌이 절로 느껴질만큼 카리스마가 넘치고 말이다. 뭐 프랑켄의 대활약은 여전하지만~

 

시즌 3도 슬슬 나올때가 된거 같은데 이렇게 한꺼번에 나오지말고 한권씩 나오면 좋겠다. 그래야 덜 기다리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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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홀릭 19 - 완결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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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한때 가장 좋아하는 만화 작가였고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 아직까지 꼽을만큼 여전히 좋아하는 만화가 집단이기도 하다. 성전으로 미쳐버렸고 마법기사 레이어스와 카드 캡터 사쿠라 및 X까지 정말 좋아했던 그녀들. 이후 다작과 미완결 양산으로 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홀릭은 츠바사와 세계관이 연결되었다는 신기한 점에서 역시나 빌려보게 되었다. 우선 책 장정이 상당히 특이한 만화인데-책 등 말고 나머지 부분이 보통 만화나 소설은 흰색 아니면 까만색이기 마련이지만,이 작품은 마치 고서적같은 느낌에다가 붉고 푸르고 초록색에 황색까지 있는 등 몹시 다양하다. 느낌상 옛서적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내용은 다들 아실 것이다. 인연이 닿는 자에게만 입장이 허용되는 '소원을 들어주는' 가게. 그 주인인 차원의 마녀 유코. 그리고 우연히 그 가게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노동착취(웃음) 대사이 된 남주인공 와타누키 키미히로. 그의 성은 말 그대로 4월 1일을 일본식 한자로 읽은 것이다. 뒤로 가면 성의 의미가 차차 드러날만큼 이름에 의미가 크다. 물론 유코야말로 전차원에 아는 사람은 다 알만큼 알려진 이능력자 되시겠고.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며 차원을 뒤흔드는 '사건'에 차차 다가가는 유코와 키미히로. 나중에 가서 유코는 홀연히 사라지고 와타누키가 가게를 잇게 된다. 문제는 이 끝부분인 것인데,아!! 난 이렇게 애매하게 끝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단 말이지!! 좋게 보면 와타누키도 유코처럼 이능력자가 되서 오랜 세월을 살아간다고 볼수도 있지만(유코를 기다리며)...그 사이에 악우지간인 도메키가 어느새 죽고 증손자가 나타나질 않나,그토록 목메이던 히마와리도 스리슬쩍 안나오게 되질 않나,엄청 귀엽던 무게츠(대롱여우)&탐포포(와타누키가 깨워서 히마와리에게 준 새)도 완전 무시되질 않나??

 

뒤돌아 생각해보건데 클램프 작품은 끝이 참 안좋은 경우가 많았다. 새드 엔딩이거나 뭔가 애매하거나. 그나마 레이어스와 체리는 좀 나은 경우? '위시'라는 4권짜리 만화를 본 분들은 이해하실 것이다. 그야말로 책을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의 결말이란 것을.

 

아무튼 그림체며 구성이며 클램프이기에 3개 주려다 별 4개를 주었다...

 

부디 츠바사는 제대로 된 결말이기를. 현재 열심히 빌려보는 중이다. 사보기까진 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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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리즈 (만화)
한혜연 글 그림 / 거북이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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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우리나라 만화 작가분들 중 한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단편 하나하나가 다 깊이 있고 독특하며 멋진 데다가 장편 역시 그만큼 참 마음에 드니까. 특히 M 노엘은 부디 애장판으로 다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아무튼 이번에 한혜연의 단편집이 한꺼번에 2권이나 나왔다. '그녀들의 크리스마스'와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초록색과 붉은색이 대조를 이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한껏 느낄수 있다. 아무튼 앞쪽 것은 복간본이고 언젠가 본듯 해서 산 것은 뒤쪽 것.

 

서두에 나온 작가의 말처럼 크리스마스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일상을 겪는다-하지만 마음 한켠이 아직도 설레는 날. 그것이 바로 성탄절. 이 단편집은 그런 어른들의 각자의 크리스마스에 얽힌 일들을 그린 것이다.

 

총 6개의 단편은 각기 다른 색채를 보여준다. 첫번째는 아련한 반전이 일품이었고(끝에서 3번째 장까지도 평범한 단편인줄 알았건만),두어가지는 일상적인 것이 나오다가 환상적인 사건도 어느새 불쑥 나타나는 등 볼만한 작품이었다.

 

척박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렇게 만화를 계속 내주시는 한혜연님을 비롯한 모든 우리나라 작가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출판사 관계자분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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