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독서력 - 악착같이 읽어야 살아남는다!
방누수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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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서 시간이 줄면 국가 경쟁력이 약해진다!"

다소 생뚱맞게 들릴 것이다. 이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한 국가 차원의 캠페인이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러시아사람들의 주간 독서 시간은 7.1 시간으로 세계 7위에 올라 있는데, 이는 지난 17 년간 40 퍼센트 이상 독서 시간이 감소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독서를 통한 강대국으로 도약코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독서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1 시간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중에서 하위권에 속하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경고성 보도도 있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환경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독서라는 행위는 작게는 한 개인의 자기계발의 수단이라 할 수 있다.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직장인은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의 저자 방누수는 19 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토대로 독서를 통해 직장인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대학 강단에서의 강의와 독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독서카페를 운영하면서 직장인들게 행복한 책읽기를 전파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엔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30 권의 도서와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카페에서 상담했던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추려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직장인의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 독서를 그 도구로 사용하라고 주문하면서 관계를 위한 책읽기, 도약을 위한 책읽기, 변화를 위한 책읽기, 미래를 위한 책읽기의 순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관계를 위한 독서력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박해조의 [천국을 낭비하는 사람들]을 인용하여 사람도 동물처럼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구분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가장 편안하다고 충고한다. 또한, 상사와 대립해봐야 손해 보는 건 자신이라면서 레이 도드의 [행복공장]을 인용하여 "나도 직장인이고 당신도 직장인인데 힘들기는 둘 다 마찬가지일 거야. 서로 돕고 살아야지" 라는 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도약을 위한 독서력

 

의무와 책임만 있고, 성취와 재미는 잃어버린 직장인에게 활기와 의욕을 되찾도록 켄 블랜차드의 [1분 경영수업]를 소개하면서 회사를 옮기기에 앞서 "나의 전문성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반면에 목적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면 독서 자체가 한 인간을 성공시키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충고한다.

 

변화를 위한 독서력

 

구조조정이라는 고용불안에 떨며 변화강박증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해 주디스 실즈의 [변화 본능]을 소개하면서 변화는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에 대한 분명한 이유, 변화의 최종 목적지인 비전, 그리고 산 정상까지 오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미래를 위한 독서력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코다 다다아키의 [떨어진 사과를 팔아라]를 인용하고 있다. 해마다 5 - 6 승 정도를 거두는 미네소타 트윈즈의 짐 카터 투수는 새로운 투수 코치를 만나면서 투구 연습에 변화를 꾀한다. 그간 약점인 변화구를 익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별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코치는 그에게 직구의 구위가 뛰어 나므로 이를 결정구로 삼아 갈고 닦도록 지시했다. 그는 직구와 커브 단 두가지의 구종으로 26 승을 올려 그해 최우수 투수로 선정되었다.

 

이와 같이 네 단원 각각의 내용은 저자가 카페를 통해 질문받은 고민들을 그대로 싣고 이 고민에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각 단원의 말미에는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이다" 란 유명한 말이 있다. 독서를 통해 항상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독서가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이며,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과도 직결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생존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직장인이여 "악착같이 읽어라" 는 말을 가슴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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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읽는 CEO 읽는CEO 인물평전편 4
량룽 지음, 이은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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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奸雄이나 奸賊처럼 부정적인 인물로 폄하되던 조조에 대한 인물 재평가의 움직임이 최근 중국 사학계에서 활발하다.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상대를 배려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자신의 체면이 더 높아지고 실리도 챙긴다. 이것이 바로 뛰어난 조조의 리더십이다.

 

조조(155 - 220) 는 환관의 양자로 성장하여 後漢시대에 발발한 황건적의 난을 평정하는 공을 세우고 두각을 나타내었다. 동탁이 죽자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를 옹립하고 200년 군벌의 최대 세력이었던 원소를 관도의 대전투에서 격파하였다. 華北지방을 거의 평정하고 남하를 도모한다. 208년 손권, 유비의 연합군과 유명한 적벽 전투에서 대패하여 그 세력이 결국 강남엔 미치지 못하였다. 216년 위왕의 자리에 오르고 정치적 실권을 장악했지만 스스로 제위에는 등극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후한의 세력이 크게 퇴조하면서 사방에서 영웅들이 봉기했다. 그러나, 천하를 손에 쥔 인물은 조조였다. 그간 그는 간사하고 교활한 인물로 평가되었지만 이 책의 저자 량룽(梁龍)은 조조의 색다른 면을 다각도로 탐구하여 재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천하를 평정한 사람

통일을 위해 동분서주한 사람

유가의 정치 이상과 정치가의 치국방략을 결합한 사람

전쟁이 없는 평화의 땅을 개척한 사람

 

사실 인물에 대한 평가는 평가자의 성향에 따라, 또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조조는 후한 군벌들의 혼전, 도탄에 빠진 북방 상황을 해결하고 중앙 정부의 권위를 재정립하는 한편, 당시 상황에 가장 잘 맞는 법령을 반포하고 농업 발전에 힘을 써 북방 백성이 편히 살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수많은 군웅들이 패권을 다투던 국면을 위, 촉, 오로 천하를 삼분하는 구도로 재편함으로써 재통일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모두 10 개장에 걸쳐 조조의 정치 입문, 패도 정치의 시작, 적벽대전의 비극,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인재 등용, 그리고 일벌백계 등이 설명되고 있다. 조조는 저술에도 두드러진 재능을 보여 자신이 직접 쓴 시편도 전해 내려오는데 이것이 건안 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특정 인물에 대한 평가가 잘못된 선입관에 치우쳐 있었음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조조의 인재 등용관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

 

현대 기업에선 경력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을 스카우트한다. 조조도 혼란한 그 시절에 사사로움에 연연하지 않고 엄격한 상벌의 집행으로 다양한 인재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릴 수 있었다. 조조는 다른 나라의 능력있는 인재들을 적극 받아 들였다. 장료, 장합, 서황 등이 대표적인 피 스카우트 인재들이다. 장료는 조조에 투항하기전 지조나 절개가 아예없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조조는 인재를 임용하는 데 탁월한 안목을 갖추었고 늘 성심을 다해 노력했다. 조조가 원소와 함께 동탁을 토벌할 때의 일화이다. 원소가 험난한 지세를 이용해 천하를 쟁탈하겠다는 구상을 펼치자, 조조는 "내가 천하의 지혜로운 자들을 얻어 왕도로 그들을 다스리면 못할 것이 없을 것이오" 라고 말했다. "인재를 얻는 자가 흥하고 인재를 잃는 자는 망한다" 는 안목을 이미 갖추고 있었던 셈이다. 그가 승상으로 재직시 반포한 求賢令에 의하면,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재능있는 사람이면 인재로 등용하라는 내용이었다. 아내를 죽여 충성을 나타내거나 어머니가 죽어도 돌아오지 않는 대죄를 저질렀더라도 능력만 있으면 중용했던 것이다. 전통적인 유교에 입각한 당시의 인재관을 철저하게 파괴한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 아무튼 조조가 적의 진영에서 스카우트한 인물들은 조조의 동서정벌과 북방 통일에 크게 기여했다. 조조는 그들을 신임했고, 알맞는 직책과 권한을 부여하여 기꺼이 일하도록 만들었다.  현대 기업에서도 그의 인재 등용관을 연구하여 인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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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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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성공이라는 꿈을 꾼다. 꿈을 이룬 사람과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밝히려고 기자 생활에서 만났던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발견한 특징들이 우리에게 스테디셀러로 다가온 것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었다면, 후속편인 이 책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제시하고 있다.

 

성공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사람에 따라 다양할 것이다. 명예, 건강, 돈, 승진 등이 그런 의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것을 이루면 우리 모두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시간을 엉뚱한 곳에 낭비해서는 안될 것이며 나의 理想 즉 꿈을 내 주머니속에 잘 간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려울 때 나를 앞에서 당겨 주고 뒤에서 밀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또한, 이를 꼭 이루겠다는 나의 열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앞에 한없이 펼쳐진 험난한 사막 그 너머에 성공이 있다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사막을 횡단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장비는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현명한 사람은 필수 품목만으로 자신의 배낭을 꾸릴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시간 관리, 이상 관리, 인맥 관리, 그리고 열정 관리의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시간 관리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건너야 할 사막은 예상보다 훨씬 넓고 황량하다. 정확한 목적지를 정하여 매일 전진하는 사람만이 이 사막을 건널 수 있다. 따라서, 시작을 했으면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끝을 맺는 습관을 기르자. 한 가지 일을 매듭짓고 나면 일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느끼며, 이러한 매듭이 경력이 되고, 아울러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벗삼아 시간을 갉아 먹는 흰개미가 되지 말자.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란 영화는 노숙자 신세에서 월 스트리트의 신화가 된 크리스 가드너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크리스는 늘 시간에 쫓겨 살면서 영업에 주력한 끝에 결국은 1억 8천만 달러의 자산가가 된다. 공부를 하든, 직장에 다니든, 사업을 하든 간에 시계나 쳐다보며 시간이 물처럼 흘러가길 바라는 순간 자신의 꿈은 물거품으로 바뀌고 말 것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좋은 습관을 길들이자.

 

첫째, 시간 사용 내역서를 작성하라.

둘째, 시간 관리는 15분 단위로 하라.

셋째, 일에 몰두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라.

넷째, 취침 시간을 엄수하라.

다섯째, 항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

여섯째, 하기 싫은 일은 처음부터 맡지 마라.

 

理想 관리

 

"꿈이 없으면 노력도 없다" 고 영국의 시인 사무엘 존슨이 말했다. 꿈을 꾸고 있는 동안은 누구나 승리자이다. 그러나, 중도에 포기하면 기쁨도 행복도 일제히 사라진다. 만약에 꿈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꿈을 꾸어라. 가슴속에 오래 동안 품은 꿈은 이젠 실현시켜라. 인생의 성공 여부는 꿈을 성취했느냐에 달려 있다. "치타의 법칙" 은 우리에게 지혜를 준다. 치타는 힘이 남아 있을 때 사냥을 한다. 왜냐하면, 굶주린 치타는 힘이 딸려 사냥감 추격에 실패하고, 이런 악순환이 거듭되면 결국 굶어 죽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라. 사막에서 갈증이 날 때마다 성취감을 마시면서 계속 전진하라. 곧 꿈을 이루게 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배양할 수 있다.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반으로 강한 집념, 시간의 집약,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라. 세상에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성공 노트를 만들어 가슴에는 꿈을, 손에는 성공 노트를 들고 매일 기록하고 관리하자. 단 한번의 해외여행을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자신의 실체를 정확히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도 항상 제자리 걸음이라고 느낀다면 여행을 떠나라. 여행은 인간에게 영감을 준다. 여행은 시들해진 마음에 의욕과 활기, 그리고 열정을 불어넣어 준다. 아울러, 반드시 꿈을 이루어야만 하는 이유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 줄 것이다.

 

인맥 관리

 

영국의 극작가 벤 존슨은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라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다" 라고 말했다. 인맥의 관리는 정보의 습득을 용이하게 해주고, 원만한 직장 생활을 조성해 주며,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험처럼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또한, 영업, 취업. 사업 등에서 현실적인 이득을 제공해 주며 나아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도록 해준다. 인맥관리는 시간, 돈, 정성을 쏟아야 한다. 학연이나 지연 위주의 관리보다는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사람들 위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대인 관계의 기본은 진심이다. 진심이 담기지 않으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감사하는 마음 - 진심 - 신뢰" 로 연결되는 인맥 관리는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의 문을 열고 호감을 얻는 대화를 구사하고 유머 감각을 발휘하라. 코끼리는 연장자의 지혜와 경험을 중시하기에 연장자 중심으로 무리가 형성된다. 연장자를 사귀자. 단둘이 있을 때는 친구가 되어 주고, 타인들과 함께 있을 때는 존경하는 분으로 깍듯이 모셔야 함을 명심하라. "類類相從" 이란 말이 있다. 수준이 비슷해서 신경 쓸 일이 별로 없고, 함부로 행동할 수 있어 편할 것이다. 그러나, 나보다 잘난 사람을 가까이하라. 사람은 자극을 받아야 발전하는 법이다. 이해관계로 인해 쌓은 친분은 모래성과 같지만 정으로 쌓은 친분은 돌과 시멘트로 쌓은 성처럼 견고하다. 선물은 기쁨을 주고 받는 행위이므로 나를 기억할 수 있는 정성을 담아 선물을 하면서 인맥을 관리하라.

 

열정 관리

 

절박함이 없는 결심은 여름날의 아이스크림과 같다. 조금만 방심해도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면 절박함은 변신의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목표가 있는데 진전이 없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그 목표를 이뤄야만 하는 이유를 먼저 찾아라. 비록 작더라도 열정은 한 곳으로 모아야만 한다. 성공도 실패도 모두 내 마음 안에 잠들고 있음을 깨달아라. 인생은 단 한 번뿐인 축제이다. 이 축제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므로 항상 주인 의식을 지녀라. 햇볕은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뇌도 하루에 한 번쯤 환기를 시켜라. 열정은 긍정 에너지이다. 햇볕 속엔 이런 긍정 에너지가 듬뿍 담겨 있다. 고슴도치는 위험이 닥치면 바늘 모양의 털을 곤두세워 몸을 숨기지만, 늑대는 무리지어 생활하며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 따라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고슴도치가 아닌 늑대임을 명심하여 멋진 미래를 위해서 열정을 동료와 함께 나누어라. 실수는 누구나 한다.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는 한 번 엉덩방아를 찧어도 개의치 않고 나머지 프로그램을 준비한 대로 충실히 수행하는 감정 관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따라서, 실수는 재빨리 도마뱀 꼬리처럼 끊어야 한다. 또한, 쓸데없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잘못된 만남을 청산하지 못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에 떼가 낀다. 집 안을 청소하듯 이를 벗겨 내어라.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미덕도 건강을 잃으면 빛을 잃고 시들해진다" 고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가 경고했듯이, 평상시엔 깨닫지 못하다가 잃고 나면 챙기는 것이 건강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이를 위해 시간을 정해서 하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든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좋은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이 책도 시간, 이상, 인맥, 열정의 네 가지 관리를 위한 70 개의 좋은 습관을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꿈이라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몽상가의 꿈에 그치고 말 것이다. 따라서, 나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시간을 잘 관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 집중력을 더욱 갈고 닦아서 위기를 두려워 않고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는 열정적인 인생으로 거듭 태어 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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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초 - 하루 30초,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시간
다나카 우루베 미야코 지음, 김현영 옮김 / 이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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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에서 가장 근사한 일은 당신이 당신딥게 사는 것이다"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귀절이다.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백 퍼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만약 자신의 직장이나 또는 평소 생활에서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감정조절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 다나카 우루메 미야코는 일본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운동심리학을 공부하여 일반인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 카운셀러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다.

 

중요한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 못하고 평소 성적보다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승진대상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맛본 직장인들이 있다. 또한, 국내경기에서 최상의 골감각을 자랑하는 축구선수가 국가대표로 중요한 해외 원정경기에 나섰다가 다 차려 놓은 밥상을 실축으로 걷어 차버리는 선수도 있다. 이런 경우 큰 경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 우린 "새가슴" 이라고 비아냥댄다. 이는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짜 실력을 발휘한다. 즉, 강한 정신력을 지녔기에 결코 흔들림이 없고 이런 특징을 보인다.

 

덜덜 떨며 긴장하지 않는다.

사람을 대하는 데 스스럼이 없다.

스스로 자신을 죽이는 일이 없다.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라고 느끼지 않는다.

날마다 긍정적으로 산다.

 

이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감정조절법" 이 바로 코핑이다. 스포츠 선수로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이 책에서 코핑 기술의 3 가지 방법과 4 가지의 심리 사이클의 이해, 그리고 스트레스의 근원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저자는 하루 30초의 짧은 투자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흔련이라며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라고 권한다.

 

심리 사이클

 

일상에서의 긴장감, 곤혹스러움 등의 반응은 모두 마음 속에서 4 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발생한다. 만약에 불안해지는 감정 반응이 나타난다면 뒤 따라 맥박이 빨라지고 식은 땀이 나는 신체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극 - 스트레스의 원이이되는 상황

평가 -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의 결정

감정 - 평가를 통해 결론이 난 감정을 드러낸다

신체 - 평가를 통해 결론이 난 감정을 거쳐 신체 반응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사이클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심리적 고민의 해결 여부가 결정난다.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의 변화이다. 자신의 습관으로 굳어진 기존의 사고방식을 코핑기술을 통해 건전한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코핑 기슬

 

코핑 기술은 인지행동요법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자신의 행동으로 감정을 조절하면서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기슬이다.

 

자기대화로 하는 코핑

 

자기대화는 혼잣말을 뜻한다. 코핑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이 자기대화이다. "내가 지금 어떤 자기대화를 하고 있는가?" 를 깨달아야 한다. 자신에게 직접 물어보자, "너 지금 무슨 생각 하니?" 이에 대해 "나는 지금 몸이 나른하다는 생각을 해" 라고 깨닫게 된다. 이렇게 자문자답으로 자각했다면 자신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계속 나열해보라. "짜증나!" 같은 부정적인 혼잣말은 당연히 내버려야 할 자기대화에 속한다. 이렇게 자신을 안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무익한 자기대화를 버리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심리조정술을 사용한 코핑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미리 준비한 클립을 오른쪽 호주머니로 이동시킨 여성 프로 골퍼가 연습이 끝나고 클립 100개 모두가 오른쪽으로 옮겨진 것을 알고서 자신이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남을 마구 칭찬하거나, 잠들기 전 자신에게 감사인사하거나, 온몸으로 햇볕의 기운을 느끼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고무밴드로 손목에 고통을 주거나, 자신의 이상을 늘 머릿속에 간직하면서, 잘한 일은 자신의 다이어리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는 등의 훈련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가 되도록 하자.

 

신체조정술을 사용한 코핑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어 주는 호흡법, 상대방을 기다릴 때의 호흡법. 싫어하는 상사의 호출을 받아 긴장했을 때의 호흡법을 통해 어떠한 긴장과 스트레스도 긍정적인 자기대화와 함께 심호흡으로 이겨낼 수 있다. 자신의 몸의 중심축을 바로 잡기 위해 목욕후 거울을 보면서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을 때도 자신의 중심축을 차창에 비쳐 보자. 이렇게 중심축을 잡아주면 긴장이 풀리는 효과가 있고, 덩달아 자신감도 생긴다. 

 

세상에서 제일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아는가. 자기자신에게 하는 투자가 가장 수익이 높다고 한다. 독서를 하던, 어학원을 다니던,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가르침이다. 하루에 30 초의 시간 투자가 처음엔 짧을지라도 쌓이면 엄청난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자신을 위해 한 발씩, 실패를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먼길 나서길 두려워 말라. 성공은 그 너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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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논학교 - 생명이 모이는 생명이 자라는
우네 유타카 지음, 이은선 옮김, 가이하라 히로시 그림, 고창효 감수 / 열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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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농업 서적이다. 그러나, 복잡한 이론 서적이 아닌 논 농사이야기이다. 초등학교 학생에게 쌀은 어떻게 만들어 지느냐고 질문했더니, 쌀나무에서 열매를 딴다고 답했다는 코메디같은 일화가 신문에 실린 적이 있다. 산업 사회가 되면서 농촌을 떠나는 이농현상이 급증하면서 도시 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본 적이 없으니 무리도 아닐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우네 유타카는 후쿠오카 현 농업개량보급원에서 근무하면서 저농약쌀을 직거래하면서 일본 전역에 저농약운동을 보급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환경벼농사연구회"를 결성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거친 후, 후쿠오카 현청을 퇴직하고 "농과자연연구소" 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중인 인물이다.

 

쌀은 자연에 작용을 가하는 농부들의 농사일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얻는다. 자연의 은혜라고 할 수 있다. 농부 스스로 한 톨의 쌀알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쌀은 벼가 자연의 힘을 빌려 많은 생물들과 함께 길러내는 작품이다. 논은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제품이다. 후쿠오카 현 근처엔 2400년이나 된 논 유적지가 여러 군데 남아 있다. 농사법을 전해준 사람들은 그곳에 정착하여 일본 쌀농부의 조상이 된 것이다.

 

써레질

 

모심기 전에 "써레질" 을 한다. 이는 논에 물을 대어 흙과 함께 섞어 주는 일을 한다. 지금은 트랙터 뒤에 붙인 로터리 날로 섞지만, 과거엔 소나 사람이 끌었다. 굳은 땅이 진흙처럼되어 거친 흙은 먼저 가라앉아 밑으로 향하고 가는 입자의 점토는 천천히 가라앉아 위쪽에 빼곡하게 쌓인다. 써레질하는 이유는 논에 물이 쉽게 고이도록하고 논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써레질을 하면 잡초를 죽이는 효과도 생기기 때문이다.

 

논둑 정비

 

논에 물을 가두면 물이 가장 많이 새는 곳이 바로 논둑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논을 만들기보다 논둑을 만들어라" 는 가르침이 있었다. 논둑은 쉽게 건조하기 때문에 금이 가거나, 두더쥐, 쥐, 가재 등이 구멍을 뚫기 때문에 물이 새기 쉽다. 따라서, 논둑을 정비할 때 논의 흙과 물을 섞어 반죽하여 흙벽처럼 논둑을 발라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논둑 표면이 마치 콘크리트처럼 굳어진다.

 

모심기

 

처음부터 볍씨를 논에 바로 심는 방법을 직파라고 한다. 그러나, 새들이 먹어버릴 위험이 매우 높다. 그래서, 못자리를 만들어 볍씨를 뿌려서 모를 키운 후 이를 심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모가 벼농사의 반" 이란 말도 있다. 좋은 볍씨를 골라야 한다. 이를 위해 소금물에 담근 후 물에 떠오른 것은 건져서 버린다. 싹이 흙 표면으로 나오는 것을 출아라고 한다. 이 때의 가장 큰 적은 못자리일 경우 땅강아지와 개구리이다. 모판을 이용할 경우엔 참새와 쥐를 경계해야 한다.

 

논둑에서 멀리 신발을 벗어 놓고 맨발로 논에 들어간다. 논에 못줄을 놓고 일렬 횡대로 늘어 선 다음 한 포기에 2, 3 대를 심는다. 이 때 깊이 심으면 분얼이 늦어지고, 얕게 심으면 쓰러지기 때문에 밑동 부분이 3 - 4 센티미터 정도가 적당하다.

 

분얼

 

벼 잎은 꺼칠꺼칠하다. 모를 심고 약 한 달 정도될 무렵 줄기가 늘어나는 장면을 관찰할 수 있다. 위에서 세어서 세 번째 잎에서 새로운 잎이 나온다. 이를 분얼이라고 한다.

벼는 햇볕을 많이 받아야 좋다. 늘어나던 분얼도 모심은 후 45일 정도 지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분얼이 너무 많으면 포기 안쪽은 햇볕이 잘 닿지 않아서 오히려 시들어 간다.

 

모심기가 끝난 논에는 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물벼룩, 투구새우, 미꾸라지, 거머리, 논고등, 올챙이, 유충, 거미, 멸구, 메뚜기, 고추잠자리, 개구리, 쇠백로, 뱀, 솔개 등, 정말로 많다. 그런데, 이 생명들은 자연의 섭리대로 모두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10 - 20년 전에는 농약을 많이 뿌렸다. 이런 논은 가을에 가을멸구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이는 자주 농약을 뿌려주면 그 농약에 강한 해충이 늘어나고, 농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 벌레의 자손은 살아남기 때문이다.

 

논둑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많은 야생화들이 향연을 펼치기에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누운주름잎, 타래난초, 민들레, 토끼풀, 뱁딸기, 방가지똥, 쑥, 꽃무릇 등 노란 꽃, 흰꽃, 보라빛 꽃들이 그 자태를 뽐낸다. 논둑의 봄꽃들은 ㄱ감상하다 4월 하순에 첫 풀베기를 하면 된다. 이후 대개 한 달에 한번씩 한다. 논둑의 풀을 베는 이유는 모양을 가꾼다는 것이 아니라 농의 벼가 생장하는데 필요한 햇볕을 가리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밤의 논은 반딧불이의 짝찾기로 환상적인 불빛을 감상할 수도 있다. 밤의 논둑엔 들도끼나 들쥐를 잡아 먹으려고 여우들도 출몰한다. 또한, 오소리나 너구리들도 개구리, 미구라지, 뱀 등을 잡아 먹으려 나타난다.

 

돈 둘러보기

 

1. 날씨예보 - 거름은 날씨가 좋은 날에 줘야지

2. 물 관리 - 논에 물 넣어 두기

3. 생육진단 - 잎의 색깔, 분얼 등을 점검

4. 병 진단 - 도열병 감염 등을 점검

5. 해충진단 - 여름멸구 등 해충을 점검

6. 논둑관리 - 누수방지, 풀베기

7. 물 나가는 곳 체크 - 논의 물이 흘러나가는 수구의 이상 유모를 확인

 

벼꽃이 피다

 

벼 줄기에는 대체로 14 - 16 장의 잎이 나와, 마지막 잎은 꼿꼿하게 서있다. 이를 검엽 도는 지엽이라 부른다. 벼꽃은 두드러질 필요가 없다. 자가수정을 하기때문이다. 날씨 좋은 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경되면 벼꽃의 개화는 끝난다. 햇볕을 받으면서 벼가 누렇게 익어간다. 잎 속의 엽록소가 죽어 잎의 양분이 쌀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다.

 

벼베기 그리고 탈곡

 

낫을 이용해 자른다. 자른 후 열 포기 정도 모아서 밑동을 묶어 볏단을 말린다. 쌀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건조시키지 않으면 부패되기 대문이다. 볏짚에서 수분과 함께 향이 흘러나온다. 건조시킨 이삭에서 겨를 벗겨내는 것을 탈곡이라 한다.  왕겨는 단단한 규산이라는 유리와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매우 단단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도구가 고안되었다. 지금도 동남아에 가면 봉으로 벼 이삭 다발을 두들기거나 사람이나 소가 밟기도 하는 여러 풍경들도 구경할 수도 있다.

 

밥 한 공기엔 약 3000 개의 낱알이 들어간다. 이삭 하나에 약 80 개의 낱알이 열린다. 벼 한포기엔 약 20 개의 이삭이 달린다. 따라서, 벼 한 포기에 80 X 20 = 1600 알이다. 매일 밥을 세 공기 먹으면 벼 여섯 포기가 있어야 한다. 농부의 고마움이 전해지지 않는가. 밥 한알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일본에도 휴경 중인 논이 많은가 보다. 요즈음은 생산자인 농부와 협력하여 "논 학교" 를 개설하여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형태도 취하고 있단다. 이 책 제 2 장엔 " 논 학교" 개설을 위한 가이드편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에도 몇 몇 생산 농가에서 회원들을 모집하여 현지에서 생산된 쌀을 추수하여 가는 체험 논이 있다고 한다. 어른보다는 어린 아이들이 이러한 현장 교육을 통하여 자연과 생태에 대하여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농촌의 발전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도록 한다면 쌀 농사의 미래를 밝다고 할 것이다. 한국에도 "논 학교" 또는 "체험 논" 이 많이 생겨 아이들을 논으로 불러들이고, 도시인들을 농촌으로 불러들여 농업을 이해하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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