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과 발산 - 일과 인생에서 차이를 만드는 방법
신수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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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대하는 기준으로 초점을 갖고 배우고 동시에 아웃풋을 만들어 더 크게 레버리지하란는 3단계를 제시한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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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과 발산 - 일과 인생에서 차이를 만드는 방법
신수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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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개 축적에는 익숙하다. 배우고, 노력하고, 성실히 쌓는다. 그러나 발산은 조심스러워한다. '아직 부족하다'라는 마음으로 아웃풋을 미루고, 언젠가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 사이에서 기회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 깊이는 다소 부족해도 먽저 움직인 사람이 자리를 차지한다. 더 성실하고 더 준비된 사람은 조용히 준비만 하다 타이밍을 놓친다. 이 책은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한 기록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신수정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멘토, 경영/컨설팅/창업 모두를 경험한 비즈니스 전문가 등의 수식어가 뒤따른다. 2010년부터 SNS에 일과 삶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은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팔로워가 약 10만 명에 이른다.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은 작게 시작하고 크게 바꾸는 법(1장), 대체되지 않는 인재의 조건(2장), 배움은 이렇게 쌓인다(3장), 세상을 읽는 법, 현실을 다루는 힘(4장), 관계는 어떻게 자산이 되는가?(5장), 나를 드러내는 순간, 기회는 열린다(6장) 등을 통해 축적한 것을 어떻게 발산으로 연결할 것인지, 나아가 내 경험과 실력을 어떻게 더 넓은 영향력으로 만들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게 시작하고 크게 바꾸는 법

20세기 최고의 성공학 전문가로 꼽히는 짐 론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 곧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직장인이라면 먼저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길 권한다. 직장을 노예생활로 여기는 사람, 세상을 원망하는 사람, 잦은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 흑백논리에 사로잡힌 사람, 비윤리적이라도 결과만 내면 된다는 사람 등등 정말 다양한 이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짐 론의 말은 나를 바꾸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을 바꾸라는 얘기가 된다. 나의 저녁시간 심지어 새벽시간은 온통 책들과 함께 지내며 동기부여를 한껏 느낀다. 그렇다. 매일 소비하는 콘텐츠(사람)가 나를 바꾸고 의욕을 고취시켜 더 높고 나은 방향으로 인도한다. 매일 불교 경전을 읽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미국의 자기계발 구루 토니 로빈스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좋은 질문은 좋은 삶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역으로 표현하면 나쁜 질문은 나쁜 답을 낳는다는 말이 된다. 예를 들어, 스스로에게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라고 질문을 던지면 그 답은 게을러서, 절제력이 없어서 등의 자기 비하식 결론으로 이어지기 쉽다. 질문이 바뀌면 답도 달라진다. 지난 과오를 탓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삶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로 한다면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답변들이 도출될 것이다.

발산은 실력 과시가 아니라 실력을 정교화하는 장치다. 밖으로 나가 부딪힐 때 약점이 보이고, 개선점이 선명해지며, 이를 해결하려는 배움이 실제 능력으로 전환된다. 더 이상의 축적 없이 발산만 하는 사람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 얕은 밑천은 곧 드러나기 때문이다. 책이 지향하는 포인트는 축적과 발산 중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축적과 발산이 순환되는 구조이다.


(사진, 축적과 발산의 공식)

대체되지 않는 인재의 조건

우리 대부분은 어릴 적부터 쓸모 있는 사람이 되란 말을 듣고 성장해 왔다. 그런데, 그 쓸모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 게 사실이다. 판검사의 시대를 거쳐 거대한 산업화의 물결로 이공계 박사의 시대가 되더니 로스쿨 열풍에 힘입어 변호사 전성시대를 맞은 듯하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할 듯하다. 인공지능 AI가 변호사 노릇을 할테니 말이다.

그런데, 나이 서른다섯에 대만 디지털 장관이 된 오드리 탕은 "쓸모없는 사람이 돼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했다. 이 말의 의미도 너무 일찍부터 스스로의 용도를 특정하게 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정 방향이 계속 유효할지는 시대 상황이 답변을 하니까 말이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목표가 의사란 걸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다. 아마도 돈벌이가 좋은 자영업자가 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이 권한 탓일 것이다. 어쩌면 강요일 수도. 

미래가 과연 그렇게 펼쳐질까? 갑자기 의사가 넘쳐나서 '레드오션'이 되지 말란 법이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 앞으로 더 필요한 사람은 한가지가 아닌 다채로운 역량을 조합해 상황에 맞게 자기 자신을 재구성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즉 새로운 쓸모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연함이 최고의 전략일 것이다.

배움은 이렇게 쌓인다

신중함이 미덕일 때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나 창작 등에 이런 잣데를 들이대면 오히려 자기 발목을 잡게 된다. 완벽을 기다리다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그맨 박명수가 "들이대"라고 외치던 막말이 이렇게 적절할 수가 있다니 말이다.

조금 더 공부하며 미루다 보면 그새 기회는 사라진다. 작게 시작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고쳐나가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시대일수록 더 그렇다. 저자의 유튜브 시작도 그랬다고 한다. 처음의 어색함과 창피함을 넘기면 완벽을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한 걸 실제 경험했던 거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담 없는 작은 출발과 반복이다.

세상을 읽고 현실을 다루는 법

나는 과거 절친한 후배의 소개로 미국 하버드 MBA 출신이라는 한 코스닥 기업 오너를 소개받은 후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진 끝에 이 회사에 거액의 투자와 함께 전문 경영인으로 합류했다. 그동안의 대화는 전혀 의미가 없었다. 사업 아이템은 '환경 처리' 관련이라 미래 성장성은 있어 보이지만 오너 본인도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을 인수해 여기에 '환경'이란 신사업을 접목하는 과정이었다. 

저자 또한 창업자와의 경험들이 있었다고 한다. 창업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 중 하나를 이렇게 소개했다.

창업자는 왕처럼 행동할 수 있다. 자기 말을 뒤집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도 있다.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에 따라 경영 방식을 툭툭 바꾸기도 한다. 본인은 이를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 같다고 합리화할 것이다.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다만 위임받았다고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더 세세하게 보고하라. 구두로 들은 보상 약속에 흥분하지도 말라. 나 역시 구두로 들었던 스톡옵션만 해도 몇십억 원이었다. 문서화되기 전까지는 그저 듣기 좋은 얘기일 뿐이다.(160쪽)

이 대목에서 내 경험을 전하자면 정말 닮은 점이 많다고 느껴진다. 나 또한 창업자(오너)의 횡포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심정으로 사직서를 기꺼이 던지고 말았다. 진실과 진정성이 없는 사업의 미래는 뻔하기 때문이다. 내 투자금은 3분의 1 토막 뿐이었지만 나의 투자 권유로 유증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손해없이 엑시트했다. 지금 이 회사는 상장 폐지되어 실체가 없다.

관계는 어떻게 자산이 되는가

헤어질 때는 감정이 격해진다. 결코 나쁘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나 또한 그랬다. 인간은 충실한 감정의 동물이다. 명망 있는 한 지방 상장회사에서 핵심 임원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다. 창업주 회장의 큰 아들과의 인연으로 이 회사에 합류했는데, 호형호제로 지냈던 큰 아들이 암으로 사망하기 전 회사의 위기를 염려해서 나를 반드시 영입하라는 유언을 아버지 회장에게 남겼기 때문이다.

난 당시 모 증권사의 임원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에 영입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많은 고민에 빠져 들었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의리를 택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이 남긴 유지를 도무지 거부할 수 없었다. 회사 경영엔 전혀 개입하지 않겠다는 늙은 회장의 약속을 받고서 지방 생활을 시작했다. 나름 짜임새가 잡혀 있는 회사라서 자금조달 상황만 순탄하면 크게 문제될 게 없어 보였다.

주거래 은행인 지방은행과 거래처인 지방 소재 지점장들과 잦은 교류를 하면서 자금조달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시설자금 투자금 유치가 최대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팀장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강한 조직 만들기 정신 교육을 병행하면서 한 팀으로 똘똘 뭉쳤다. 문제는 회장과 로열패밀리들이었다. 

회사 자금을 쌈짓돈처럼 수시로 지출함에 따라 자금팀 직원들이 곤욕을 치루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별도로 관리하던 규모가 점점 커지자 결국 직원이 이를 고백했다. 이에 과거는 가능했는지 몰라도 지금부터 회장과 로열 패밀리들의 사사로운 자금 지출 금지를 못 박아 버렸다. 그러자 회장과 나는 대치 상황에 돌입했다. 여러 달 계속 평행선을 달리던 나는 나의 초심을 무시하는 회장에게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았다. 6개월 후에 정식으로 수리되었다. 회장 측근 인사로부터 사망 전에 내가 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 가지 않았다. 너무 늦었기에.

나를 드러내면 기회가 열린다

나는 "도처에 깔린 게 실력자"란 말을 자주 읊조린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세상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능력자들이 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온 세상 도처가 수행처란 한 선승禪僧의 말처럼, 도를 닦는 실력자들은 오히려 몸을 숨기려 하지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배움엔 끝이 없다. 아마존을 창업하기 전 제프 베이조스는 일주일 동안 서점내는 법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한다. 수강생들은 헤지펀드 경영자 출신인 그가 서점을 개업하려나 보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세미나를 통해 오프라인 서점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파악한 후 아마존을 창업해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이에 저자는 배움을 대하는 기준 3단계를 제시한다.

초점을 갖고 배운다(초점)
배우는 동시에 아웃풋을 만든다(아웃풋)
배움을 더 크게 레버리지한다(레버리지)

그렇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 배움을 기존에 축적한 경험과 결합해서 자신만의 무기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발산). 배움을 그대로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몇 배, 몇백 배로 레버리지해서 자신의 가치를 확장해보자. 이 책의 결론인 셈이다. 책의 일독을 권한다.

#축적과발산 #신수정 #웅진지식하우스 #축적과발산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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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쌤의 인생신당 - 가장 단단하고 따뜻한 삶의 응원
정호근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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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을 죄악시하거나 부富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나친 욕심이 결국 사람을 고립시키고 영혼을 병들게 하며, 끝내 고독한 파멸로 이끄는 경우를 수천 번 목격한 한 사람으로서 경고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공을 신처럼 모시고 살지는 마십시오.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가 우리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경지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정호근은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삶의 궤도를 바꾼 영적 카운슬러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배우였으나 잇따른 시련과 뼈아픈 상실을 겪으며거부할 수 없는 신의 부름을 받아 신당 문을 열었다. 스스로 벼랑 끝에 선 절망과 고통을 온몸으로 통과해냈기에, 찬자오는 수많은 이의 찢긴 상처를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다독인다.


총 5부로 구성된 책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1부), 성공이라는 이름의 신기루를 넘어서(2부), 사람 사이, 정갈한 선을 긋는 지혜(3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배우는 지혜(4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나를 찾아서(5부) 등을 통해 가장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응원한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


무당이 되기 전, 저자 역시 고통이라는 이름의 계단을 수없이 밟으며 살아왔다. 두 아이를 먼저 보내고, 무너지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죽음을 수천 번 예행연습 했다. '세상이 나를 버렸다'는 지독한 좌절감에 휩싸여 새벽 공기를 가르며 정처 없이 길을 헤맸던 날들도 있었다. 


저자는 신이 던진 날카로운 말을 자신의 가슴속에 한 번 통과시켰다. 자신이 겪어온 눈물과 비명, 쓰라린 상처들을 거름망 삼아 그 말을 한 번 걸러내야만 신의 엄중한 말이 비로소 사람을 보듬고 살려내는 ‘치유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자는 사자를 낳고, 개는 개를 낳는다"는 어른들의 말슴은 타고난 혈통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마음의 부리와 그 기운이 얼마나 무섭게 이어지는지를 경고하는 말이다. 결국 좋은 기운이란 타고난 운명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남은 생 동안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고 다스리느냐에 달려 있다. 


누군가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로,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또 누군가는 뼈를 깎는 배신과 상실의 고통 속에 던져진다. 그 참담한 사건의 이면에는 반드시 읽어내야 할 메시지가 있고, 얽힌 인연이 있으며, 숨겨진 사명이 있다. 

성공이라는 이름의 신기루를 넘어서

우리는 흔히 성공의 척도를 통장에 찍힌 숫자로 가늠하곤 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재물이 넉넉하면 성공한 인생이라 우러러보고, 궁핍하면 실패한 삶이라 낙인찍는 시선에서 자유로운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한번은 이런 상담이 있었다. 평생 세무사로 일하면서 자수성가한 어머니가 있었다. 집안 경제의 기둥이었으나, 정작 자식들에겐 무심했고 따뜻한 대화 한 마디 나눈 법이 없었다. 결국 그녀는 노년에 요양원에서 지내며 재산 분할 문제로 가족들과 날 선 대립을 이어갔다.

그녀가 평생 돈을 모으며 정작 놓치고 만 것은 뭘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돈이 세상만사를 해결해줄 만능열쇠 같아 보여도, 사실 삶의 기초는 사랑과 규범, 예절과 윤리여야 한다. 돈이라는 가치가 그 모든 가치의 상단에 군림하는 순간, 그 집안은 풍요속의 빈곤으로 변한다.

이에 저자는 우리들에게 묻는다. 꼭 의사여야 성공한 것입니까?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 훌륭한 삶입니까? 그렇지 않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을 기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성공한 인생이다.


(사진, 120쪽)

사람 사이, 정갈한 선을 긋는 지혜

저자는 관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모든 이를 만족시키려 애쓰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일이다. 그 무수히 많은 인맥관리보다는 진심을 쏟을 한두 사람의 인연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그저 바람처럼 흘려보내는 편안함을 누리라고 말한다.

용서의 본질은 상대를 해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편안해지는 것’에 있다. 마음이 평정을 되찾아야 비로소 일상의 리듬이 회복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사람을 만나는 기본적인 삶의 기능들이 살아나는 것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배우는 지혜

역사드라마 속 끔직한 장면은 '삼족을 멸한다'는 가혹한 형벌의 순간일 것이다. 이는 단순히 잔인함 때문이 아니라 그 악행과 피비린내 나는 업보가 단 한 사람에게서 끝나지 않는다는 엄중한 경고였을 것이다. 자식이 태어나고 손주가 태어나 집안의 역사를 전해 들으며 무의식중에 악감정과 한은 대물림된다. 그래서 저자는 늘 강조한다. '복수와 증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세요'라고 말이다.

그렇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자연법칙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 죽음을 어떤 얼굴로 맞이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 죽음을 거부하는 언행은 실로 집착이자 두려움의 발로일 뿐이다.


(사진, 185쪽)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나를 찾아서

인생의 공허함을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늘이 있어야 쉼터가 생기듯이, 공허함 또한 우리를 깊어지게 만드는 인생의 필수적인 그늘이다. 자연을 향한 경외심을 회복하고,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낮추며, 지금 이 순간의 과정을 즐기려 애쓰십시요.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캄캄한 밤은 자식을 잃었을 때 찾아왔다. 큰딸을 먼저 보내던 날, 그는 이태원 남산 순환도로 위에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었다.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아내의 얼굴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떠올랐던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힘은 이토록 단순하고 명료한 데서 온다. 자식의 새근거리는 숨소리, 부모의 거친 손마디, 나를 위해 기도하며 울고 있을 누군가의 표정 하나가 우리를 다시 삶 쪽으로 돌려세운다.

인생, 결국 내 손에 달려 있다

끝까지 책을 읽으며 달려온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저자의 말이 있다. 즉 인생길은 누구에게나 복된 길이 될 수 있고 행복의 문턱을 넘을 수 있으며 평온한 안식처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거다. 삶을 결정짓는 것은 가혹한 팔자나 정해진 운명이라기보다 그 인생을 어떻게 다루고 가꾸느냐는 스스로의 선택과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에세이 #정호근쌤의인생신당 #정호근 #전직배우 #현직무속인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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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세계사 - 6천 년 동서양 역사의 흐름을 꿰뚫는 최소한의 교양 수업
이다지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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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만나는 분, 학창 시절에 배웠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 알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교양으로서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사만 골라 담았습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책의 저자 이다지는 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중고등학교 정교사로 근무하다가 EBS의 강사로 발탁되어 몰입감 넘치는 강의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후 메가스터디로 자리를 옮겨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 등 역사 통합 일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서양사(1부)에선 서양 고대사, 서양 중세사, 서양 근세사, 서양 근대사, 서양 현대사 등을, 동양사(2부)에선 서아시아사, 인도사, 중국사, 일본사 등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 순서에 따라 핵심 내용 위주로 다룬다.

고대 그리스

지중해 문명은 먼 동쪽에서 먼저 탄생한 문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시작됐다. 먼저 탄생한 동쪽 문명이란 바로 서아시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유럽인들은 이 지역을 해가 뜨는 방향이란 의미로 '오리엔트'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리스도 마찬가지였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한 곳에 모여 살지 않고 규모가 크지 않은 폴리스(도시 국가)를 이루며 살았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 땅은 폴리스들이 지중해 곳곳에 세워진 식민지를 포함하면 오늘날의 그리스 영토에 비해 훨씬 넓었다. 시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폴리스는 800~1,000개나 있었다.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아테네, 스파르타 같은 큰 규모도 있었다.(사진,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


아테네의 특징은 바닷가에 위치한 지정학적 강점이었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배를 타고 무역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매우 부유해졌다. 자유인으로서의 시민 집단 비율도 54%에 육박함으로써 이들은 더 가치 있는 일, 정치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참정권參政權을 얻고자 전투에 참전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다. 

좋은 예로 유명한 철학가 소크라테스가 나이가 들어서도 보병步兵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했다는 기록이 눈길을 끈다. 가수로서 인기를 먹으며 한국에서 온갖 영화를 누리다가 징집 소집을 회피하고자 미국 국적을 취득, 미국인으로 살았던 시티브 유 같은 인물은 역사 공부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서양 고대 사회에선 군대에 가는 것이 엄청난 특권으로 여겨졌다.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다’는 게 정치 참여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전쟁에 필요한 장비를 개인이 챙겨야 했다. 그래서 먼 옛날, 전차가 전장의 중심이었던 시대의 그리스 귀족들은 기꺼이 비싼 전차를 사서 참전했다. 그 전차가 오늘날의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쯤 된다고 하니, 돈이 많은 귀족들만의 참전 특권이었다.


이후 평민들도 무역으로 부유해지자 스스로 중무장해서 전쟁터로 나갔다. 과거 귀족 중심의 전투 방식이던 패러다임이 평민 주축의 중장보병 방식으로 변하며 소위 '팔랑크스 전술'이 폴리스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방패와 긴 창을 들고 오와 열을 갖춘 진陣을 펼쳐 적을 밀어냈던 것이다. 이렇게 시민 병사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아테네 남성의 정치 참여가 점차 확대되었다. 그렇다. 군대에도 가지 않은 사람은 정치인 자격이 없는 것이다. 신성한 국방 의무를 저버리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잡소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정치인들이여, 역사 공부를 좀 해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기존의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면서 서아시아의 지도는 다시 그려진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아랍 지역, 즉 오늘날의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등이 독립하게 되었다. 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 제국을 무너뜨리고자 했던 영국은 아랍인들에게 중대한 약속을 했다.

"우리 편에 서서 오스만 제국과 싸워주면, 전쟁 후에 아랍 국가들의 독립을 보장해 줄게!"

그런데, 장기전에 돌입하자 전쟁자금의 부족을 메우려고 유대인 재벌들에게 손을 내밀며 돈을 지원해주면 옛 고향인 팔레스타인에 국가를 세우는 일을 돕겠다고 약속해 버렸다. 또 영국은 프랑스와 비밀 협정을 맺어 아랍 땅을 나눠 차지하기로 했던 것이다. 요샛말로 하자면 '이중 분양 사기'인 셈이다. 

결국 전쟁이 끝난 뒤 유대인들은 ‘약속된 땅’을 찾아 팔레스타인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했다. 하루아침에 살던 땅을 빼앗기게 된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주변의 아랍 국가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이후 수차례의 중동 전쟁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수많은 이슬람 국가들에 포위된 채 유대교를 믿는 유일한 국가로 남아 있다.(사진, 6~7세기 무렵의 아라비아반도) 


이스라엘은 막강한 군사력과 서방의 지원을 바탕으로 위상이 강화되었지만, 고향을 잃고 난민이 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철저히 고립되고 말았다. 이는 역사적으로 100여 년 전 영국의 무책임한 외교가 남긴 상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중동 지역은 석유 산출에 힘입어 부국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현대의 화약고’라고 불릴 만큼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 가벼운 입놀림은 외교에 있어서 금기시된다. 후폭풍이 너무나도 거세기 때문이다. 입이 가벼운 트럼프는 과연 이란과 평화 협정을 제대로 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사 속에 그 답이 있다

이밖에도 책은 미국사, 인도사, 중국사, 일본사에 이르기까지 역사 지식이 현실 세계와 이어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생국가 미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 인도의 힘이 왜 커지고 있는지, 중동에선 왜 분쟁이 끊이질 않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4백 여 페이지의 역사 속에 담고 있다. 이에 이 책의 일독을 모두에게 권한다.


#역사 #세계사 #최소한의세계사 #이다지 #일타강사 #프런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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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즈니스 TEST 1급 공식 가이드 - 생성형 AI 비즈니스 활용 능력 검증 AI 비즈니스 TEST 공식 가이드
최병일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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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T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력과 실무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즉, 기술과 경영의 접점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책은 두 편으로 구성되어 생성형 AI 이해편(1편)에선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이론(제1과목)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제2과목)를 다루고, 경제경영 분석편(2편)에선 경영(제3과목)과 경제금융(제4과목)을 다룬다. 특히, 각 장의 말미에 예제 문제들을 통해 실제 자격증 시험을 실감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이론


인공지능AI는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은 기존의 일반적인 소프트웨어와 구별되는 학습 능력, 추론 및 판단, 적응성, 자율성 등의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


단순히 데이터를 쌓아두던 시대에서 AI가 학습하기 좋은 고품질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목표를 달성하는 자율성이 강화되면서 AI 에이전시를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를 스스로 수행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인공지능의 전체적 구성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등이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이다.(사진, 예제)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단순히 분류하거나 예측하는 것을 넘어,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택스트, 이미지, 오디오, 코드 등)을 스스로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다. 업무 환경에서 보고서 작성, 이메일 초안 작성, 마케팅 콘텐츠 생성 등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사진, 생성형 AI의 핵심 모델)


거대 언어 모델LLM은 수십억 개의 단어로부터 언어의 구조, 문법, 의미 등을 학습하여 텍스트를 생성한다.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변하고, 문장을 이해하거나 번역하는 등 다양한 언어 관련 작업을 수행한다. LLM의 대표적인 예는 오픈 AI의 GPT와 구글에서 개발한 BERT 등으로 모두 대량의 언어를 학습하여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다.


사전 학습~ 대규모 데이터를 사용해 언어 구조와 패턴을 미리 학습

미세 조정~ 사전 학습 모델에 수정해 새로운 모델을 생성


(사진, 예제 /생성형 AI의 핵심 모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거대 언어 모델이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도록 입력값(프롬프트)을 설계, 테스트 및 최적화하는 기술과 과학을 의미한다. 생성 AI와 자연어 처리NLP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상호 보완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어 처리는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다. 자연어 처리 모델의 변천사는 아래와 같다.(사진)




어텐션 메커니즘~ 초기엔 문장이 길어질수록 앞부분의 정보를 잃어버리는 문제로 인해 문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문제를 해결코자 어텐션 모델이 사용됐다. 이는 길어지는 문장 전체를 보는 대신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한다.


트랜스포머~ 챗GPT의 T는 트랜스포머의 첫 글자에서 가져왔다. 자연어 처리 모델이 발전하면서 점점 문장이 길어졌고, 처리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이는 어텐션 모델을 사용해 문장 내의 모든 단어들 사이의 관계계를 병렬로 동시 처리하는 기술이다.


(사진, 트랜스포머 모델)


PEST 분석 자동화


PEST란 정치, 경제, 사회, 기술을 의미하는데 먼저 정치적 요인은 기업이 활동하는 환경의 '규칙'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또 기업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금 정책의 변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 관련 법규 강화 등은 기업의 운영 비용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경우 관세 정책이나 무역 규제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흔들릴 수 있으며, 이는 공급망 재편이나 생산 거점 이전과 같은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경제적 요인은 경제 전반의 흐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수요와 비용 구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금리, 환율, 물가 상승률, 경기변동, 십업률, 소비자 소득 수준, 원자재 가격과 같은 요소들이 이에 해당된다. 예컨데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차입 비용이 중가하고 소비자는 지출을 줄이는 경향을 보이므로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사회문화적 요인은 소비자의 가치관, 생활 방식, 인구 구조와 같은 변화와 관련된다.이는 시장의 수요 자체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고령화, 저출산, 1인 기구 증가 등의 인구 구조의 변화는 특정 산업의 성장과 쇠퇴를 좌우할 수 있다. 건강, 환경, 윤리 소비에 대한 관심 증가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을 촉진한다.


기술적 요인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산업 구조와 걍쟁 구도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플랫폼 기술과 같은 신기술의 등장은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다. 기술 발전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기업에겐 우ㅏ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기업은 어떤 기술이 향후 시장의 규칙을 바꿀 것인가에 대한 통찰을 가져야 한다.


결국 PEST 분석의 의의는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있지 않고, 그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있다. 이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분석 과정이라 할 수 있다.(예제, PEST 분석의 목적은?)



금융시장의 이해와 투자 원리


주식이나 금융자산에 투자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투자의 원칙'이다. 이 3원칙은 바로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이다. 중견 행원으로 은행에 근무할 때 대리승진 시험 문제(1982년)에 출제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일찍이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난 대학에서 '증권분석론'을 도강했던 터라 이를 알고 있었다. 100명이 훌쩍 넘었던 입행 동기 중 딱 3명만 합격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승진고시로 유명하다.(사진, 투자 원칙)



또한 투자 판단엔 개인의 성향과 생애 주기도 매우 중요하다. 동일한 자산이라도 단기 자금이 필요한 사람과 20년 후를 준비하는 사람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높은 언덕에 올라 눈사람 공을 굴리라고 강조했던 투자법이 바로 '장기 투자(가치투자법)'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워런 버핏의 가르침 중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투자 규모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젊을 때야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만 노인의 경우는 짧은 생애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사진, 예제)



AI 비즈니스 TEST


AIBT의 직무모형은 기초 이론 - 햑심 기술 - 경영 활용 - 경제금융 활용이라는 4단계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즉 AI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평가를 지향한다. 시험은 크게 생성형 AI와 인공지능 이론, 생성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업무 활용 전략 및 재무분석, 경제와 금융의 업무 활용 등 4가지 영역이다.


컴퓨터 기반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며 40문항을 6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출제 구성은 객관식 30문항(배점 2점), 단답형 4문항(배점 2.5점), 실습형 6문항(배점 5점)이며, 객관식과 단답형 문항에 35분과 실습형 문항에 2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취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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