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의 일, 말, 삶 - 알다가도 모르겠는 90년대생과 똑똑하게 소통하기
김미라 지음 / 좋은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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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크게 세개의 세대로 구분된다. 베이비붐 세대,X 세대, 밀레니얼 세대이다.이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직장인으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그에 따라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세대를 더 세분화한다면,운동권세대,386 세대, IMF 세대, Z 세대가 추가될 수 있으며,그들의 독특한 삶의 방식을 눈여겨 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광ㅂ복 이후, 세대별 소통이 지속되지 않았고,동일한 세대들끼리 협력하고,연대하고, 소통을 해왔기 대문이다. 특히 X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다음 세대이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세계에 익숙한 세대이기도 하다.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서로 특징이 다르다.태어나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밀레니얼세대는 아기 때부터 컴퓨터, 모바일기기에 친숙하였다 하지만 X세대는 그렇지 않았다.컴퓨터는 있었지만,그것을 다룰 수 있었던 이는 소수에 불과하였고,개인용 컴퓨터가 존재하기 전까지,컴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그 과정에서 회사는 회사의 철학과 가치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며, 각 세대들이 모이게 되었다.상사와 직원 ,그들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때,조직문화는 긍정적인 방향성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성과의 극대화는 긍정적인 조직문화,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만들어진다.


밀레니얼 세대는 솔직하다,그리고 수평적이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이다.그리고 그들은 공정과 현재를 중시한다. X 세대는 그렇지 않다.X세대는 미래를 내다보고, 노후 문제를 걱정한다. 조직문화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드러낸다는 것은 민폐처럼 생각해 왔고,불이익을 감수하면서,자신을 희생해왔다.밀레니얼 세대는 조직보다 자신의 삶을 더 우선시 하였으며,일과 삶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게 된다.그것은 조직에서 X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고,조직은 그 안에서 서로 나쁜 상황을 만들어낼 개연성은 충분히 나타나고 있었다.일과 삶과 말,이 세가지느 그들간의 세대를 구별할 수 있는 조건이며, 대체로 X세대는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어느정도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회식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밀레니얼 세대, 칼퇴를 중시하는 그들의 삶의 방정식은 그들이 X 세대,베이비붐 세대보다 너 낮은 경제적인 인프라 때문이다.즉 그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이 스스로 현재를 더 중시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구축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부분들을 짚어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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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탄생 - 대한민국의 최전선에서 거센 물살을 마중한 도시
유승훈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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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임시수도가 된 건 한국전쟁으로 인한 특수한 사정 때문이었다.전쟁기간, 부산은 두 차례 임시수돗가 되었다.1차는 1950년 8월 18일에서 10월 26일까지,2차는 1951년 1월 3일부터 1953년 8월 14일까지였다.(-26-)


피란수도 부산에서의 피란살이를 더 힘들고 지치게 만든 것은 '사바사바'였다.사바사바라는 말은 뒤에서 은밀히 부정한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한다.이 사바사바가 번창했던 곳은 피란수도 부산이었다. 피란수도 시절 이승만 정부가 저지른 국민방위군 사건과 중석불 사건은 전 국민의 분노를 샀지만 국회의 조사는 흐지부지 흘러가 버렸다. (-107-)


사실 노무현에게 3당 합당을 설득하려는 시도는 무모한 짓일지 몰랐다.노무현은 3당 합당으로 인해 기회주의가 판을 치게 되었다면서 김영삼을 강하게 비판하였다.그는 3당 합당이 호남을 고립시키고 영남을 보수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역 감정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고착화했다고 지적하였다. (-179-)


부산역사는 1910년 3월에 준공되었지만 낙성식은 그해 10월에 개최하였다.총 공사비가 35만원이 소요된 이 역사는 일본의 주요 역사와 버금갈 정도의 규모였다.부산역사는 내부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근대건축물이었다. 1층에는 승차권 발매소, 대합소, 개찰구,안내자 대기실, 매점, 서양식 변소 등이, 2층에는 철도 호텔과 식당, 사무실 ,전산실 등이 있었다. (-264-)


당시는 항구에서 모든 물품을 사람의 손과 어깨로 움직이던 시대였다.부두 노동자들 없이는 하역작업이 불가능하였다.부두 노동자의 노동 환경은 열악학디가 이를 데 없었다.수출립 상선들이 매일 오는 것이 아니므로 노동자들의 작업 일수는 한 달 평균 보름 이하였다.하여 임금이 십 원이 못 되는 경우가  많았다.(-323-)


부산이 충렬의 도시가 된 까닭은 전쟁의 기억과 학습 효과 때문이었다.조선 사회는 유교를 이념으로 하고 충효의 윤리를 강조하고자 했다.그리하여 첫 격전지였던 동래(부산)를 충절의 도시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전쟁이 끝나고 동래로 부임한 윤훤,이안눌, 오륜겸 부사는 동래 전투의 참상을 목격했다. 이들은 서둘러 피해를 수습하고 민심을 다독여야 했다. (-419-)


나아가 초량왜관은 기존의 문화요소와 다른 나라의 문화 요소가 접변하여 제3의 문화가 형성된 '융합'을 보여주는 곳이다.이를 잘 보여주는 문화 요소를 몇 개 꼽으면 초량왜관의 건축물,도자기, 담배 등이다. (_476-)


부산을 말하고,부산 사람을 말할 때 빠트리지 않는 것이 부산사람들의 기질이다.부산 사람의 기질은 상당히 억세고 투박하다. 그들의 이러한 독특한 기질로 인하여, 한국 근현대사에서 세명의 대통령을 배출하게 된다.민주주의의 토대르 만든 도시 부산, 김영삼,노무현,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부산이 한반도의 제2의 도시를 넘어서서,그들만의 문화와 경제 ,역사와 전통을 이해한다면, 조선의 역사와 한반도의 역사를 두루 아우를 수 있다.


부산은 한반도 두 번째 인구를 가지고 있다. 부산은 6.35 이후 전쟁 통에 피난민이 정착한 도시이기도 하다.전쟁으로 인해 임시수도가 되었던 부산,부산에 판잣집이 생기고 그곳을 터전으로 살았던 피난민의 고단함 삶이 부산 사람을 부산사람답게 만들었다.이러한 부산사람의 특징은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일본의 대마도와 가까이 있는 부산은 일본이 대륙 침략을 위한 관문이 부산이었다.동래성과 동래부사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던 조선 중기의 역사는 부산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고 있었다.즉 부산에는 그들만의 자부심이 존재하고,그들은 꺽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30만 피난민이 부산으로 내려와,부두 노동자로서 살아온 삶 때문이다.생존을 위한 그들의 투쟁, 전쟁 통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과정들,과거 외면 받았던 부산이 일제시대 이후 일본인의 토목기술에 의해 발전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본다면, 부산의 특징을 알 수 있으며,고고한 부산의 도시의 역사를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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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의 스파이 전쟁
홍윤표 지음 / 렛츠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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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주은래가?"
주은래에 대해 채과 뉴스로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은 참혹한 일가족 몰살 사건의 주범 오호와 그를 동일인물로 연상하기가 쉽지 않다.현대 중국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사람들은 주은래를 온화한 현자로 기억한다. (-21-)


주중 프란스 세관원 비기에가 1870년 중국 최초로 한자와 모스부호를 매칭시킨 코드집을 만든다.그는 강희자전 의 약 5만 자 중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 6,000여 개를 골라내어 0000 부터 XXXX 까지의 4자리 숫자를 일일이 서로 매칭시켜 코드집을 만들었다. (-45-)


반면 중국공산당 당 중앙이 1937년 부터 자리 잡은 곳은 서북부 변두리에 위치한 섬서성 연안이었다.연안은 아무나 쉽게 들고나는 곳이 아니었다.연안과 외곽의 주요 도로에는 11개의 검사소가 설치되어 철통방어를 하고 있었다. 연안에 들어가려면 주요 도시 중국공산당 지하조직이 써 준 추천서가 있어야 했다.추천서를 받아도 먼저 연안 외곽의 심문소에 수용된 후 심사를 통과해야만 연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104-)


1937년부터 1945년까지 8년의 중일전쟁 기간은 국민당과 중국공산장의 제2차 국공합작 기간이기도 했다.국내 세력들이 힘을 합해 일단 외적을 물리쳐야 했다.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정당은 계속 불협화음 속에 있었다.국민당은 중국공산당이 항일보다는 자기 세력 확충에만 열을 올린다고 비난했고 일치단결된 중국을 원하는 미국 등 연합국의 눈치를 보면서도 계속 중국공산당 괴멸을 시도했다. 중국공산당의 세력 확대를 방치했다가는 중일전쟁이 끝나는 순간 중국이 그들의 천하가 될 우려가 켰기 때문이었다. (-172-)


중국 공산당은 1948년 9월부터 1949년 1월까지 동북,화북 및 화동 지역에서 수십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순차적으로 대공세에 나선다.이 3대 전쟁에서 중국공산당은 국민당 국군 약 150만 명을 궤별시키는 대승을 거두고대륙의 색깔을 붉게 바꾼다. (-249-)


최고의 정보는 곧 그때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이다.심안나는 국민당 중앙당부에 진입한 후 2년간 당시의 중국공산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신공을 발휘한다. 국민당이 중국공산당의 활동을 제한하거나 압박하려는 계획이 담긴 각종 정책 문건들이었다. (-321-)


죽국은 두개의 나라가 있다 중국 본토에 있는 중국과 , 섬나라 대만 중환민국이다. 대만의 건국의 아버지 장개석은 중국 본토에서 국민당을 이끌었던 정치적인 리더였으며,중국 공산당을 괴멸시키기 위한 방법을 여러갈레 모색하게 되었다.장개석이 이끄는 국민당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본력을 통해,공산당을 몰아내고. 중국을 삼키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큰 변수가 나타나게 되었다.바로  국민당과 공산당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중국본토 침략이다.그것을 우리는 중일전쟁이라 부르고,있으며,일본은 아편전쟁에 이어서 두번의 치욕을 경험하게 되었다.이 책에서는 그 당시를 조망하고 있었으며, 중국공산당이 조직한 스파이 7인의 활약이 중국공산당이 국민당에게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스파이는 곽여괴(1907~1997),기조정(1903~1963),응향휘(1919~2005), 곽여괴 (1907~1997),노서장(1911~1995),심안나(1915~2010),염보항(1895~1968)이다.이들은 중국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이다.스파이로서,국민당의 본진에 들어가서, 그들의 약점과 군서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반면 국민당은 그렇지 못하였다.중국공산당의 비밀을 캐내려면,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며,설령 걸었다 하더라도,그들의 철통방어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다반사였다.그들은 일본의 본토침략이후에도 서로 힘겨루기를 하였고, 중국인들은 국민당의 무능과 부패에 치를 떨게 되었다.그 과정애서 장개석의 선택과 결정은 국민당이 중국공산당에게 참패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즉 이 책에서 우리는 놓칠 수 없는 것,중국공산당의 스파이가 중국의 역사의 장강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깨닫는 것이다. 7인은 일본이 패전하고, 중국본토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생존했었다.그들은 중국의 역사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지금 현재 중국의 정치,경제,문화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 것이었다.이 책에서 속기사 심안나의 경우,장개석의 심리를 중국공산당에 제공함으로서, 국민당이 약점들이 공산당에 고스란히 노출되었으며,중국국민다은 중국공산당에게 서서히 밀리게 되었다. 결국 국민당의 중국 내전에서 질수 밖에 없는 조건들은 어디에 있는지 깊이 분석해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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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10만 기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청춘들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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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신의 목표와 직책을 분명히 한다.이렇게 하면 본래 업무와 그 외의 업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만약 자신의 직책과 관련이 없는 일이라면 굳이 나서서 떠안지 않아도 된다.반대로 생각해보자.떠안은 일은 원래 누군가의 일이고, 그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일을 맡게 된다 해도 그 업무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그저 최선을 다해 그 업무 책임자를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21-)


1.다른 사람과 목표를 공유하면 목표를 더욱 확실히 할 수 있다.반드시 글이 아닌 말로 목표를 표현하라.
2.다른 사람에게 말했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에 책임감을 갖고 실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응원하느 사람은 보이지 않는 감독관이 되어 목표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불시에 확인할 것이고, 당신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다. (-99-)


업무위임은 범위가 굉장히 넓다.성공한 지도자는 절대 사사건건 직접 나서지 않는다.인재기용, 업무처리, 경제,관리 등의 방면에서 부하직원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적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직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업무위임을 진행한다. (-174-)


관리자는 '위임불가','부분위임','최대한 위임','마땅히 위임','반드시 위임' 이 다섯가지 단계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197-)


업무를 분담할 때 업무분담 방법을 알아야 한다.업무 분해구조를 짤 때 유추, 상명하달, 하의상달, 사용지도 방침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287-)


3.인지를 바꾼다.자의식, 야망,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요구나 기대치를 낮추고 ,업무가 자신의 인생가치를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인지를 바꿔야 한다. 일과 가정을 골고루 신경쓰는 게 중요하다. (-321-)


우리 주변에는 리더가 있고,어떤 조직의 장이 있다.기업의 CEO가 잇고, 지역의 수장이 있다.지금 이 책을 읽는 사람이나 그들이나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진다. 똑같은 시간 안에서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어떤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장인이 아니라면 말이다.기업에서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조직에서 승진이 있는 이유도 우리에게는 하루 24시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어떤 분야에 있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관리 비법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즉 사람을 잘 쓰고, 나에게 신뢰가 가는 이에게 권한 이양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다.과거 미국의 대통령 빌클린턴 대통령이 자신의 아내 힐러리에게 어떤 일을 맡기고 권한 이양을 할수 있었던 이유는,이책을 읽는 이유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즉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 그것을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권한이양이 필요하다. 권한 이양을 하여,실수,실패가 있더라도 적절한 선에서 권한 이양은 꼭 중요한 요소이다.즉 시간관리 뿐만 아니라,권한이양과정에서 계획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즉 권한 이양을 해서 리스크가 크다면,권한이양을 전면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그렇지 않다면,교육을 통해서 어느 정도 권한 이양을 하고,당근과 채찍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즉 이 책에서 하버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관리는 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필요하며, 어떤 일을 쉽게 할 수 있고,함께 할 수 있다.그리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고,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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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싱킹 - AI는 모르는 공감의 기술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56
정재희 지음 / 스리체어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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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은 디자인의 출발점이 아니라 도착점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오히려 새로운 것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과정을 돕는 것이 디자인 싱킹이다. 디자인 싱킹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유용함에서 출발하는 전략이다. (-9-)


암묵적 니즈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우리가 니즈라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니즈다. 김치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ㅁ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별도의 김치 냉장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지 못했다.그러나 김치를 보관하기에 가장 적합한 김치 냉장고가 시장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열광했다.이것이 바로 암묵적 니즈다. (-27-)


창의적 생각은 평상시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생각의 흐름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상으로부터 직접적인 영감을 받거나 ,기억 속에 남아있는 ㄷ정보와 이미지로부터 간접적닌 영감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생각은 논리적이고 일관적이다. 이를 직선적 사고라고 한다.그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우리가 하는 생각은 직관적이고 의외성이 짙다. 이를 수평적 사고라고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개발된 아이디에이션 방법론은 모두 이와 같은 수평적 사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브레밍 스토밍은 1953년 개발된 가장 오래된 아이디에이션 방법론의 하나로서 수평적 사고를 자극한다. (-66-)


셋째 , 설득을 위한 도구다.디자이너가 도출한 해결책은 차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가 명쾌하지 않아 인정받지 못했다.디자이너적 사고방식ㅇ이라고 불리던 모호한 디자인 프로세스는 디자인 싱킹 방법론이 체계화되면서 마침내 명확해졌다. 설득은 논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99-)


우리 주변엔 당연한 것이 많다.집에는 개인용 컴퓨터가 있고,벽걸이 TV 가 있으며,LCD 모니터가 있다. 두개의 모니터를 나란히 쓸 수 있고, 컴퓨터를 사용해 문서를 작성한다.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동영상 촬영을 한다.김치 냉장고에 김치를 일년 내내 넣어두고 먹고 있다.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생각된다.그러나 당연하지 않다.누군가의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ㄷ왼 것이며, 낯설고 새로운 것이 익숙함과 친숙함으로 바뀌게 되고,일상속에 파고 들었다.디자인 혁신이 문화가 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그동안 특별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었다.하지만 이제 일반인들도 가능한 시대가 찾아왔다.바로 그러한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론이 등장했기 때문니다.그것을 우리는 디자인싱킹이라고 부르고 있다.디자인싱킹이란 하나의 툴이며,자신의 머릿 속에 맴도는 모호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서비스와 제품,물질로 바꿔 놓는 과정 속에 있으며,사람을 설득하기위해서 필요한 툴이다.아이디어를 상품이나 기획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과정 속에 디자인 싱킹이 있다.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단계에 디자인싱킹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차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디자인싱킹은 다방면에서 응용이 가능하며,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역디에 있으며,디자인싱킹의 용도와 가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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