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우 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삼성에서 강의한 내용인데요..
참 가슴에 와 닿는 말들이 많습니다... 반성도 많이 하구요... 이제 반성 좀 그만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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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국민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 하나없이 15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 기술 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 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 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발명특허대상,장영실 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名匠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제가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는지 말씀 드릴까요? 

사환에서 名匠이 되기 까지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굶지 않는다 

- 제가 대우에 입사해서 현재 까지오는 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제가 대우에 입사할 때 입사자격이 고졸이상 군필자였습니다. 
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강이 하다 당시 사장 이 우연히 이 광경을 보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 그러나 면접에서 떨어지고 사환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 사환으로 입사하여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하루는 당시 사장님이 왜 일찍 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위해 미리 나와 기계 워밍업을 한다고 대답했더니 다음날 정식기능공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5시에 출근하였고, 또 사장님이 질문하시기에 똑같이 대답했더니 다음 날 반장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내가 만든 제품에 혼을 싣지 않고 품질을 얘기하지 마십시오. 

- 제가 어떻게 정밀기계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됐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 가공 시 1℃ 변할 때 쇠가 얼마나 변하는지 아는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모를 경우 일을 모릅니다. 
- 제가 이것을 알려고 국내 모든 자료실을 찾아봤지만 아무런 자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장 바닥에 모포깔고 2년 6개월 간 연구했습니다, 
- 그래서 재질, 모형, 종류, 기종별로 X-bar값을 구해 1℃변할 때 얼마 변하는지 온도치수가공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 기술공유를 위해 이를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기술시대’란 책에 기고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3명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출한 자료가 기계가공의 대혁명 자료인 걸 알고 논문집에 실을 경우 일본에서 알게 될까 봐, 노동부장관이 직접 모셔오라고 했다는 군요. 장관 曰 '이것은 일본에서도 모르는 것이오. 발간되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지 모르는 엄청난 것입니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 

- 일은 어떻게 배웠냐? 어느 날 무서운 선배 한 분이 하이타이로 기계를 다 닦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다 뜯고 닦았습니다. 모든 기계를 다 뜯고 하이타이로 닦았습니다. 기계 2612개를 다 뜯었습니다. 
- 6개월 지나니까 호칭이 ‘야 이 X끼 야’에서 ‘김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기계 좀 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력이 좋아 대접 받고 함부로 하지 못하더군요. 
- 그런데 어느 날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도 뜯고 물로 닦았습니 
다. 사고 친 거죠. 그래서 그 때 알기 위해서는 책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희 집 가훈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입니다. 
- 저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에서 9번 낙방, 1급 국가기술자격에 6번 낙방, 2종 보통운전 5번 낙방하고 창피해 1종으로 전환하여 5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새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는 접니다. 새대가리라고 얘기 듣던 제가 이렇게 된 비결을 아십니까? 
그것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다는 저의 생활신조 때문입니다. 
- 저는 현재 5개 국어를 합니다. 
저는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을 말씀 드릴까요? 저는 과욕없이 천천히 하루에 1문장씩 외었습니다. 하루에 1문장 외우기 위해 집 천장, 벽, 식탁, 화장실문, 
사무실 책상 가는 곳마다 붙이고 봤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문장씩 1년, 2년 꾸준히 하니 나중엔 회사에 외국인들 올 때 설명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 진급, 돈 버는 것은 자기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을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배 아파 하지 말고 노력 하십시오. 의사, 박사, 변호사 다 노력했습니다. 남 모르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 저는 제안 2만 4천 6백 12건,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라도 개선합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가공기계 개선을 위해 3달 동안 고민하다 꿈에서 해답을 얻어 해결하기도 했지요. 
- 제가 얼마 전에는 새로운 자동차 윈도 브러시도 발명하였습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런 거 발명 못했습니다. 
- 제가 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가 윈도 브러시 작동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교통사고 후 자나 깨나 개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물을 가르는 것 보고 생각해 냈습니다. 대우자동차 김태구 사장에게 말씀 드렸더니 1개당 100원씩 로열티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약속하고 오는 길에 고속도로와 길가의 차를 보니 모두 돈으로 보입디다. 
- 돈은 천지에 있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돈은 들어옵니다. 

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 저의 종교는 대우중공업敎입니다. 

- 저는 여러분들 한테 반드시 종교를 가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종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습니다. 제 종교는 대우중공업교입니다. 우리 집에는 대우 깃발이 있고 식구들 모두 아침 밥 먹고 그 깃발에 서서 기도합니다. 
- 저는 하루에 두번 기도합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정문 앞에서 또 한번 기도합니다. '나사못 하나를 만들어도 최소한 일본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저는 얼마 전 대표이사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 애 대학 학자금 지원이 고마워 대표에게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편지를 썼더니 대표가 이상하게 생각하십디다. 혹시 명장이 뭘 더 바라는 게 있어서 그런 줄 알고요. 제가 왜 감사의 편지를 썼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저의 회사 여사원 받는 월급이 1년에 쌀 100가마 살 돈을 받습니다. 어디서 이런 수입을 얻겠습니까? 농부의 힘든 생활을 생각해 보십시오. 게다가 학자금 까지 주니. 이런 마음 있으면 회사 업고 다닙니다. 
- 여러분 삼성 다니면서 삼성제품 써야 합니다. 회사를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 학교 다닐 때 공부 왜 했습니까? 삼성에서 일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지금 공부하실 때 처럼 일하셨습니까? 생명을 바치고 내가 대표선수로 지금 일본, 독일, 미국과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요. 

마지막 당부의 말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 저는 심청가를 1000번 이상 듣고 완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청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의 인생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부처님께 공양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요. 
-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습니다. 목숨 거십시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아무도 다가올 수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상에 가면 길가에 핀 꽃도 다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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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동기부여를 한다.

인생은 힘들고 고달프다.
인생은 반드시 해야할 일들이 있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
이것을 다하고 살기는 힘들다.
힘든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강하게 동기 부여하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동기부여를 가장 잘 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당신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준다.
힘이 없고 우울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성공에 관련된 책을 읽어 보라.
그러면 반드시 당신은 색다른 동기 부여를 받게 될 것이다.

2.책은 정확한 지식을 전달한다.

책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지식과 정보를 알려준다.
잘 만들어진 책은 엄청난 지식을 전달해 준다.
즉,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은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해 준다.
텔레비전을 통한 지식은 대부분 주도성을 키우는 지식보다는 의존성 지식을 전달한다.
대부분 교재는 책으로 이뤄져 있다.

3.책은 당신의 영원한 자산이다.

이사 갈 때 책을 버리고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책은 당신이 죽을 때 까지 있을 것이고 당신메모가 남겨진 책은
자녀에게 훌륭한 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다.
당신이 자녀들에게 손자들에게 유산으로 남길 책을 지금부터 준비하라.
자녀교육 핵심은 고기를 사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고기는 먹으면 끝이지만 고기 잡는 법을 배우면 영원히 당신 것이 된다.
그리고 도둑은 당신 재산을 도둑질 할 수 있지만
당신 머릿속에 있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지혜는 도둑 잘 하지 못한다.






4. 책은 집중력을 잘 할 수 있게 만든다.

따라서 기억이 가장 잘 남는다. 그 어떤 학습보다 가장 높은 효율을 만든다.
왜냐하면 책을 읽을 때는 이것저것 다 할 수 없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이야기 하면서 식사하면서 동시에 하기 힘들다.
책을 읽을 때는 책만 읽어야 한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는 집중해서 읽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다.

5.책을 사는 돈에 비해 100배 이상의 가치를 준다. 경제성을 높여 준다.

지식화사회에서는 지식에 대한 돈 가치는 앞으로 갈수록 늘어 날 것이다.
유명한 사람 워크숍, 세미나, 특별강연등에 직접참가하려면 아마 엄청난 돈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이런 사람들이 워크숍, 세미나, 특별강연등에서 행한 것들은 반드시 책으로 나와 있다.
이들의 주 수입원은 바로 책을 통한 인세수입이 큰 역할을 한다.
어쩌면 이런 행사들은 책을 알리기 위한 한 방법인 줄도 모른다.
비용에 관해서는 책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가 높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책을 통한 지식은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예를 들면 술 먹는데 드는 비용과 책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을 비교해 보면
아마 술을 먹는 데 드는 비용이 훨씬 많을 것이다.
심지어 어떤 경우는 술이 책 백 권의 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술은 먹고 나면 끝이지만 책은 영원히 당신 서재에 남는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값비싼 술을 먹는 사람일 수록 책에 지불하는 비용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비싼 술 먹는 횟수대로 결국 망하는 것을 나는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술은 먹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책은 영원히 당신 서재에 남는다.
또한 여성의 경우 사치성향이 강하면 강할수록 책을 구입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사치하는 사람은 사실은 순 자산의(자산-부채) 개념으로 보면 거의 순 자산이 얼마 없음을 알게 된다.
즉, 진정한 부자가 아닌 대부분이 가짜 부자이다.
인생에 있어 무엇이 더 중요하지를 잘 판단하는 판단력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6.책은 당신의 훌륭한 스승 노릇을 한다.

인생에 있어 멘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진정 당신이 원하고 바라는 멘토를 이 사회에서 찾기는 대단히 힘들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신의 진정한 멘토는 바로 책이다.
무엇을 시작하고자 할 때 어떤 어려움에 봉착할 경우
앞이 보이지 않고 답답할 때 책은 당신에게 훌륭한 스승 역활을 할 것이다.






7.당신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능력향상 첫출발은 지식에서 출발한다.
지식을 배우지 않고서는 당신은 절대 실력을 쌓을 수 없고 또 능력을 쌓을 수 없다.
지식은 바로 책을 통해서 가능하다.
역사 발전은 바로 책의 역사와 동일하다.
역사의 발전과 기술전수는 책을 통해 이뤄졌다.
책은 곧 지식이다.
지식이 곧 책이다.

8.책은 당신의 생각과 생활을 건전하게 만든다.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 책이 있다.
당신은 위인들의 운명을 바꾸게 한 책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생각은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은 가만히 있으면 게으른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의 생각은 저절로 타락 적이고 비생산적인 것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따라서 당신은 항상 생각을 건강하게 매일 매일 훈련을 해야 한다.
책은 당신 생각과 생활을 건전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9. 책은 건강한 습관을 만든다.

좋은 책을 잘 선택하고 읽게 된다면 엄청난 실력을 얻게 된다.
그러게 되면 사람은 자연히 반복하게 되고 그러면 일정한 생활패턴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면 나아가 운명을 결정짓는 강력한 습관이 만들어지게 된다.
좋은 책을 읽으면 더 좋은 책을 읽게 되고 나아가 당신은 책을 통해서 좋은 습관을 만들게 된다.






10. 책은 기분 전환하게 만든다. 나아가 나쁜 감정을 좋은 감정으로 만들게 한다.

나쁜 감정 상태에서는 절대 어떤 일도 성공적으로 일을 잘 처리 하지 못한다.
좋은 기분 상태일 때만 성공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당신이 늘 좋은 기분상태를 유지한다면 당신 업무능력은 상당한 향상될 것이다.
좋은 감정상태는 책을 통해서 가능하다.
따라서 당신에게 좋은 감정상태를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을 읽어라.
그런 책을 읽으면 반드시 기분 좋은 감정상태를 만들 수 있다.
 
11. 책은 당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나아가 당신인생을 깊게 만든다.

건강한 인생관과 가치관은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가능하다.
간접경험을 단시간 내에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배울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다.
위대한 위인들 인생은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다.
그들의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긴 인생을 책 한권으로도 충분하게 배
울 수 있다.
이것은 기적이다.
그들 한 평생 걸어온 귀중한 교훈들을 한권 책으로 알게 된다는 것은 기적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다간 사람들을 통해 분명하게 많은 것을 배운다.
“그래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어.” 라고 다짐을 하게 된다.
또 불행하게 살다간 사람들을 통해서는
“그래 나는 이런 인생을 살면 안 되겠어”라고 다짐을 하게 된다.
이런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은 사람을 발전하게 만든다.
그리고 책을 통한 간접경험은 뚜렷한 인생관과 명확한 가치관을 만들게 만든다.

오늘날 인생관과 가치관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너무 많다.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종이에 기록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미국에 3%로 정도만 된다.
이 3%가 그렇지 못한 사람 보다 수입이 대략10배 이상이다.
인생관과 가치관 목표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인생관을 종이에 기록하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대부분은 실력부족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지 않기에 어려운 생활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12. 책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책은 간접경험을 유발하고 책을 읽는 동시에 자신 모습과 비교를 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급적 책을 읽을 때는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라.
그리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책 읽는 효율을 최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이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한다.
집중은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중하지 않고 빨리 읽는 책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책읽기는 양이 아니라 집중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나아가 자기성찰은 조용한 시간에만 가능하다.
책 읽기는 자기성찰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자기성찰이 가능한 것이다.
자기성찰은 반드시 인생관과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자기성찰 없이는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질 수 없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인생관과 가치관은 당신인생 방향을 정확하게 인도한다.
반면 되는 대로 살아가고. 순간적인 기분으로 살아간다면,
인생은 당신에게 반드시 참혹한 대가를 지불하게 만들 것이다.
 
책을 통하여 자기성찰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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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써보네요

오늘은 맥주도 한 잔 했고 오랜만에 스스로에게 칭찬한번 해주고 싶은 그런 밤입니다.

 

힘들었습니다.

두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기까지

주변 사람들은 부모 잘 만나 어린 나이에 사장이 되었구나 하지만.

 

대학입학 이후 등록금과 용돈 한 번 부모님께 받아 써 본적은 없습니다.

지금  학원 하나와 미용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교육 전공이고 수능을 보자마자 동갑내기 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고 하던가요

솔직히 대학 시절 엠티며 오티 거의 못가봤어요.

 

전 대학 수업이 끝나고 항상 지하철 정액권 가지고 이리 저리 뛰어다녔던 기억만 있어요

날 불러 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수업을 했습니다.

장학금도 받아야 했기에 학생 과외 수업이 밤 열두시에 끝나면 택시 잡아타고

다시 대학 도서관으로 가서 알바하느라 못 한 공부를 밤샘으로 공부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3번을 All A+ 받아봤습니다. 평점 4점42로 졸업했습니다.

 

과외 알바는 겉으론 편해 보이지만 촉박한 시간에 쫒기느라

솔직히 이 학생 집에서 저 학생 집으로 갈때 식사를 근처 상가 화장실 변기에 앉아

김밥으로 때웠을 때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미쳤다 싶었지만

그 때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습니다.

그냥 얼른 뭐라도 먹고 가서 수업하자...라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여기 학원 강사분 글도 많이 있던데..저 역시 진심으로 학생을 대하려는 마음이 통해서였는지

대학 1학년 때부터 시작한 수업 , 학생들이 일년이 다르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대기 명단만 받아야 하는 기분 좋은 상황이 되었네요.

처음에 시작할때는 광고한다고 직접 광고문구를 한글파일로 만들고 프린트 복사해서

학생들 등교 전 새벽 5-6시에 몰래 근처 학교 들어가 전교의 교실에 뿌린 적도 있었어요

이젠 광고는 안합니다.

 

얼마전 미용관련 사업을 하나 시작했는데 비수기에 일부러 오픈했습니다.

성수기에 오픈하면 제 마인드가 흐려질까봐서요. 여러모로 연구도 많이 하고 나름의

시장조사를 한 후라 그런지 다행이 매출이 다른 샵에 비해선 좋은편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저는 일하지 않고 3명의 직원이 알아서 일해주니 참 편합니다.

전 가끔 손님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하고 직원들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간식 사다주는 정도

만 합니다.  저녁에는 학원에서 한타임 내지 두 타임 정도 수업을 합니다.

 

아직도 시작이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제 또래의 친구들과 비교해 봤을 때

분명 적지 않은 수입을 얻게 된 것은 맞습니다.

아직도 친구들은 한 달에 얼마씩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부모님께 용돈으로 백만원 조금 안되는 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린 꼬맹이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별로 기분 유쾌하지 않으실 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랑같은 걸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도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 용기내어 글을 써 본 것입니다.

 

모든것은 통과의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학생의 수를 얻게 된 것이 그냥 운이 좋았다 할 수도 있지만  새벽마다 전단지 돌리고

졸업앨범 전화번호 보고 학부모에게 수업 광고했다가 신고 당할뻔도 하고...개성 강한 학생들

이리 저리 달래도 보고.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쉬는 시간 5분동안 서서 먹고. 수업이 한창 많을때는

성대 결절도 왔었습니다.

 

대학시절 잠시 미국에 어학연수 가 있는 동안도

기술도 없이 무작정 길가에 보이는 네일샵 들어가서 일시켜달라고 서툰 영어로 알바를 하게 되었고

중국인들의 어마어마한 텃세에 이국땅에서 맨날 밤마다 울었지만.

나중에 내가 이 사업의 원장이 되게 하는데 그 경험들은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은 여기 대부분 분들이 읽어보았을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감동과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동의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는

진짜 부자는 자신을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목입니다.

어쩌면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이는 분명 맞는 구절입니다.

아무리 수입이 많다고 해서 본인이 하루 24시간 잠자는 시간 빼고 대부분을 일해야 돌아오는

수입이라면 그것은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부자의 기분을 요즘 아주아주 조금씩나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오전에 제 취미 생활하고 점심에 친구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느지막해서 가게에 가보면 돈통에 돈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책의 저자 기요사키가 말했던 것이 이런것이었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기에 하루가 바쁩니다.

하지만 점점 일은 덜하고 수입을 플러스 되도록 하는 연습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느낀 많은 점들과 몇가지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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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부동산•카지노 재벌로 41세에 이미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지닌 부동산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는 1968년 워튼 스쿨을 졸업한 후 건설업과 임대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곧바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어 아파트와 호텔을 사들이고 건축과 임대, 리모델링 사업을 벌였다. 1980년대 말에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채무 속에서 허덕이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미국 경제의 안정과 함께 재기에 성공하여 제2의 신화를 창조하게 된다. 이제 그는 초호화 빌딩과 카지노, 최상의 골프 코스, 세계적인 미인대회 개최권을 지닌 화려한 미국적 영웅의 모습으로 미국 경제의 부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또한 트럼프 타워, 트럼프 플라자, 트럼프 파크 애비뉴, 트럼프 팰리스 등의 트럼프 브랜드 주택은 곧 최고급 주거지와 동의어가 되었다.

2004년 「서바이버 Survivor」의 제작자 마크 버닛과 손잡고 만든 NBC TV의 「어프렌티스 The Apprentice」는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는데 지원자 21만 명 중 선발된 16명은 길거리에서 레모네이드 팔기,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임대하기, 카지노 매상 올리기 같은 각종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차례차례 탈락당하며 최후의 승자는 트럼프 그룹 계열사 CEO가 되었다. 진행자 트럼프가 탈락될 사람을 가리켜 내뱉는 “넌 해고됐어(You’re fired)”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자 그는 그 말의 특허 신청을 내기도 했다.

트럼프는 역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을 비롯하여 『거래의 기술; 도널드 트럼프 자서전 The Art of the Deal』, 『정상으로 가는 길 The Way to the Top』, 『The Art of the Comeback』등 그의 저서는 수백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열렬한 자선사업가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시민단체 및 자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MAIN IDEA




    "사람들이 나를 만나기 원할 때는 대부분 그들이 나를 통해 뭔가를 얻고 싶어할 때다. 제빵기술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빵을 잘 구울 수 있을지 묻는 것이 보통이다. 또 억만장자를 만났을 땐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을지 묻는다. 그 동안 백만장자가 쓴 돈 잘 버는 법에 관한 책은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억만장자가 그런 책을 쓴 경우는 흔하지 않다. 또 부동산, 카지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 억만장자 저술가는 드물다. 게다가 맨해튼 고층빌딩을 갖고 있고 인기 TV 쇼에 출연하는 억만장자 저술가는 더욱 더 희귀하다. 그런 면에서 나는 독보적인 존재다. 물론 오프라 윈프리가 책을 한 권 더 내고 부동산 분야에 뛰어든다고 한다면 또 모르지만 말이다."

    지난 1987년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바 있다. "나는 돈 때문에 사업을 하지 않는다. 난 이미 내가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난 사업 자체를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다. 거액이 오가는 거래는 내게 있어 일종의 예술이다. 어떤 사람들은 캔버스 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감동을 주는 시를 쓴다. 그 대신 나는 억대 거래를 하고 그것을 통해 쾌감을 느낀다. 2004년 지금까지도 나는 하루 온종일 돈 거래를 하지만 한 번도 돈 자체 때문에 거래한 적은 없다. 돈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다. 이는 다만 사람들의 꿈을 성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이다."


 


 



 

(1) 경영자는 군 지휘자와 같다. 사소한 일과 부딪칠 때는 항상 큰 그림을
염두에 둬야 한다

어떤 때는 직원들을 다그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하지만 또 어떤 때는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군 지휘관은 그런 구분을 정확하게 할 줄 안다. 경영자라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경영자는 비즈니스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는 매니저를 곁에 가까이 두고 있기를 원한다. 유능한 매니저를 채용하고 회사에 오래 두려면 중요한 순간에 권한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여 내게 계속 일의 진전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도록 해야 한다. 사람을 채용할 때는 그 사람의 학벌이나 경력보다는 얼마나 태도가 좋은지 먼저 봐야 한다.



(2)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무시해도 좋다

절대로 공에서 눈을 떼선 안 된다.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면 비즈니스는 한 순간에 망해버릴 수 있다.


    "1980년대에 나는 정말 잘 나갔다. 어떤 잡지의 헤드라인에서 그런 상황을 잘 반영했다. 즉 '트럼프가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한다!'는 것이었다. 나 또한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그러다가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정확히 92억 달러의 부채를 지게 됐다. 그 가운데 내 개인 채무는 10억 달러에 달했다. 나를 신뢰해 준 한 은행가 덕택에 비교적 유리한 부채상환 조건을 협상해낼 수 있었다. 80년대에 부동산 왕에서 90년대 초를 근근이 버티다가 90년대 중반에 들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나는 오늘날 70년대 젊은 시절만큼이나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내가 저질렀던 실수를 누구도 반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집중을 해야 한다."


(3) 비즈니스에서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관계 없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말고 따라가야 한다. 과거 한 차례 성공했다고 해서 장래에도 계속 성공할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

내가 속한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과거 한 차례 성공했다고 앞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비즈니스 감각 하나로만 버틸 수 있다고 맹신해서는 안된다. 그런 대신 내 분야에서 일어나는 최신 경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모든 것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4) 유능한 비서를 곁에 둬라

계속해서 관리감독 해야 하는 사람 대신 완전히 신뢰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주변에 둘 수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자신의 최측근에 두는 사람들을 엄선해야 한다. 그럴 경우 일하는 게 아주 수월해질 수 있다. 그런 직원은 강인한 의지를 갖고 있으면서 영리하고 공손하며 피로를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5) 나만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언제나 열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직원들이 내 모습을 보고 그런 열정을 느끼지 못하면 이들도 동기부여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회사의 리더 자리에 있으면 모든 일이 내 결정 여하에 달려 있게 된다. 즉 전략에서 최종 결과 그리고 그 중간과정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내 손끝에 달려 있다. 언제나 기준을 높게 설정하고 한 순간이라도 조직내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랜 시간을 일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내 능력을 발휘할 기회라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진다. 직원들에게 두려운 대상이 되기보다는 이들과 함께 상의를 함으로써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한다.



(6) 절대로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얼버무리는 것은 정치인들이나
하는 일이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는 생각이 났을 때 당장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대충 얼버무릴 경우 이는 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다. 나는 절대로 그러지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데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난 언제나 싫은 소리를 잘하기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7) 언제나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짐으로써 현실감각을 유지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다음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1. 이 일을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그렇다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직시하길 원하지 않는 사실이 존재하는가? 즉 이 프로젝트에서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이슈가 있음에도 내가 회피하고자 하는 사실이 있는가?



(8) 인생에서 진실 호도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사킨다

내가 곧 해고될 것임을 감지했다면 그런 상황을 은근 슬쩍 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런 상황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쫓겨나길 원하지 않지만 주변 분위기가 계속 심상치 않다면 상사에게 면담을 신청한다. 그리고는 내가 과연 회사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솔직한 의견을 달라고 부탁한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도움을 청한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계속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사표를 던지고 더 나은 직장을 찾는 게 현명하다.



(9) 누군가가 나를 채용할 때는 그 사람 입장에서 도박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신규채용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낄 때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유능한 직원들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자신이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 회사의 성공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이런 사실은 이들이 회사의 돈을 언제나 자신의 돈처럼 신중하게 쓴다는 데서도 입증된다. 한 마디로 유능한 직원은 자기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법이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나서서 조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하고 그럼으로써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다.



(10)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데 인색해선 안 되지만 나 또한 정확한 판단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에 대해선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이를 즉시 상사에게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상사는 간결하고 요점 중심으로 그런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고 받으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중요한 고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기회로 생각하고 거기에 준하는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떤 아이디어를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그 상사가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큰 그림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상사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그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개발 중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11) 부하 직원의 직책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재능을 더 중시해야 한다

직원의 직책을 조직내에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로 삼아선 안 된다.


    "대개 내가 보유한 인적자원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과소평가하는 것을 싫어하고 나 또한 남들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람의 직위 이상의 것을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럴 경우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의외의 능력을 찾아낼 수 있다."


(12) 조직의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지 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유능한 상사는 직원들이 무엇을 통해 가장 동기부여를 받고 어떻게 해야 최선을 다하는지 안다. 언제나 단호해야 하지만 공평한 태도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어떤 결과를 성취하는 방식은 제각기 다른 법이다. 직원 각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고 이것에 맞춰 적시에 지원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제대로 할 줄 알면 유능한 매니저에서 최고의 매니저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13) 언제나 열린 마음의 자세를 유지하고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뭐든 다 안다고 뻐기는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마음을 열 수 없다. 언제나 마음을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지금까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냈던 일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매일 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몇 시간씩 학습을 하는 시간을 배정하고 이를 이행하다 보면 인생을 크게 바꿀 수 있다. 특히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다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 그것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 스케일 크게 놀 줄도 알아야 하고 꿈을 좇고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줄 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넓고 미처 발견되지 못한 것들이 널려 있다. 언제나 스케일 크게 놀고 뭔가 대단한 것을 추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면에서 브루클린의 험악한 동네에서 작은 집을 사는 것보다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사는 것이 더 쉬울 수 있다. 그 어느 쪽이든 은행융자를 받아야 한다면 사람들은 범죄가 잦은 동네의 낡은 주택을 구입하느니 버젓한 빌딩을 사는 쪽을 택할 것이다. 고층빌딩의 경우 재수가 좋다면 횡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10만 달러 손해를 보는 것과 몇 억 달러 손해 보는 게 무슨 차이겠는가? 그 어느 경우나 돈을 잃는 건 마찬가지고 파산하는 것 또한 똑같다. 따라서 일단 스케일이 크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인생을 즐기려면 화끈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언제나 가능성은 주어지는 법이다. 너무 소심하게 생각하면 결과 또한 시원찮을 뿐이다."



     




 

(1) 취업면접을 할 때 주도권을 잡고 상황을 내쪽에 유리하게 몰고 간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인터뷰를 할 경우 채용회사가 나를 놓치면 큰 손해를 볼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낮은 급여로 나를 채용했다가 회사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해고해도 좋다는 제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어진 일자리에 내가 잘 맞는다고 생각된다면 그런 방법은 일할 기회를 얻는 방법이 될 수 있다.



(2) 급여 인상을 요구할 때는 타이밍을 잘 잡는다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그런 요구를 하기 전에 상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상사에게 급여 인상을 요청하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도 능력이다. 그와는 반대로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렵거나 상사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을 때 그런 요청을 한다는 것은 내가 다른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내 생각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3) 경력을 쌓을 경우 끈기와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아무리 난관이 있다 해도 한 직장에서 오래 머물고 그 속에서 계속 승진가도를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 회사 임원들 중에 참을성이 있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러나 뭔가 오래 가는 것을 쌓으려면 장기적 안목을 갖는 것이 필요 불가결하다. 세상 일 가운데 오래 기다려서 보상을 받는 것도 분명히 있다."


(4) 골프나 내가 몰두할 수 있는 다른 취미를 갖는다

골프 같은 스포츠를 배우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도 인생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런 취미를 가지면 비즈니스 세계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많이 얻을 수 있다.

골프를 칠 줄 알면 비즈니스에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상황을 내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고 협상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 골프를 치러 나가는 자체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환경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골프 게임은 각계 요인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골프는 기업 경영과 마찬가지로 고독한 게임이다.

    물론 골프를 치는 데 따르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뭔가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데 있다. 이는 또 그런 열정을 돈 버는 기회로 전환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뭔가에 진정한 열정을 기울이는 사람은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이고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비즈니스에서 그런 성격은 아주 바람직하다.


    (5) 나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나에 대한 홍보도 꺼리지 않는다

    내가 뭔가 그럴듯한 일을 했다면 이를 내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대한 이용하도록 한다.

    내가 뭔가 잘하는 일이 있다면 이를 숨기고 겸손하게 구는 것이 반드시 미덕은 아니다. 이를 떠벌리고 널리 알려도 아무도 질책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내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훨씬 더 수월하게 될 수 있다.


    (6) 언제나 내 직관을 믿고 이에 따라 행동한다

    사업가는 언제나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따라서 내 능력과 직관을 믿고 이에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만이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다.


      "심리학자 칼 융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두뇌 능력의 단 5%만을 사용한다고 했다. 우리가 무의식과 잠재의식 영역에 있는 95%의 두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그 결과는 놀라울 수 있다."


    (7) 낙관적일 필요는 있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회사 일을 해 나가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런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숱하게 교차해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극히 신중한 사람이다. 그렇다고 내가 삶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현실감각을 갖고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고 할 수 있겠다."


    (8) 직업을 바꾸려 할 때는 진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심사숙고 한다

    야망이 큰 사람일수록 직업을 바꾸고 싶은 유혹이 많이 드는 법이다. 그러나 직장을 옮기기 전 그에 따른 이득과 손실을 정확하게 계산해봐야 한다.

    능력 있는 사람들은 어떤 분야에서든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에는 정계에 뛰어들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들은 한 분야에서 성공했으니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 환상과는 거리가 있다. 한 분야에서 성공으로 이끌었던 내 능력과 성격은 다른 분야에선 그 정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직장을 바꾸거나 일하는 분야를 옮기고자 할 때는 내 선택의 결과가 어떨지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또 새로운 일에 임하는 내 마음의 자세가 어떤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9) 연설을 해야 할 때는 청중들과 감정교류를 해야 한다

    원래 연설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면 연설을 해야 하는 것은 경력관리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연설을 잘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유능한 연설가가 되려면,

    1. 언제나 청중을 생각한다 - 나를 평가하려고 주시하는 사람들로 생각하지 말고 대신 나를 통해 뭔가를 얻으려 하는 사람들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청중들이 계속 관심을 갖도록 만든다 - 나 자신을 깎아 내리거나 내 개인이 겪었던 실패담을 얘기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한다.

    3. 철저한 준비를 한다 - 매일 두 세 시간씩 내 전문분야에 대해 글을 읽거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4. 능력 있는 이야기꾼이 되도록 노력한다 -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얻은 중요한 교훈을 오래 기억한다.

    5. 공통분모가 무엇이 될지 신경 쓴다 - 이런 태도는 가능한 많은 수의 청중들과 감정 교류를 하려면 필요하다.

    6. 흥미진진해야 한다 - 사람들은 우선 이야기가 재미 있어야 거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7. 연설 도중 제스처와 움직임을 동원한다 - 그것을 통해 얘기하는데 즉흥성을 도입할 수 있다.

    8. 일상적 생활에서의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 - 이런 경험담은 연설할 떄 사례로서 아주 적당할 수 있다.

    9. 연설 자체를 즐긴다 - 내가 말하는 것을 즐기면 청중들도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

    10.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는지 주시한다 - 예를 들어 쇼 진행자가 어떻게 하는지 주의 깊게 본다.


    (10)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업을 키우는 데 있어서 자신감과 열정을 갖는 것은 성공에서 절반의 조건이 된다. 항상 낙관적인 태도를 잃지 않도록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그냥 내버려 뒀다가는 모든 것을 망치기 십상이다. 대부분의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데서 나온다. 그런 부정적 태도를 버리기 위해선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뛰어나야 한다.



  • 매일 잠시동안이라도 내가 그 동안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생각하고 앞으로도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본다.



  •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하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책을 읽는다. Norman Vincent Peale의 「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 같은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칼 융과 같은 사람이 쓴 심리, 직관, 본능에 관한 책을 읽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 잠시 시간이 났을 때 읽을 수 있도록 긍정적 사고를 돕는 책이나 인용문 같은 것을 항상 지니고 다닌다.


    (11) 자아가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남들의 비판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자아가 없는 사람은 추진력도 있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 특히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에 내 자아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자아가 강한 사람은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어떤 일을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다. 그러나 자아가 너무 강해도 문제이고 자아가 너무 없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일단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 성을 짓고 그 다음 이를 현실세계의 것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언젠가는 비판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 이 사람의 견해가 과연 그렇게 중요한가?


  • 이 비판에서 뭔가 받아들일만한 게 있는가? 즉 지금까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무엇이었던가?

    나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는 내가 그만큼 성공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는 또 최소한 내가 뭔가 뉴스에 나올만한 일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한 번도 비판을 받아보지 못한 채 인생을 끝마친다. 따라서 구설수에 오른다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다고 받아들인다.


    (12) 하루 아침에 성공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한다

    "성공이 일직선 형태로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하루 아침에 성공을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성공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



  • 당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차별화되는 점을 발견하라. 실제 성공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더라도 10배로 노력하고 준비하라.



  •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자신의 청사진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라.



  •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것은 확실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유일한 방법이며 해야 할 일을 체크할 수 있다.



  •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인식하라. 과거 유사한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측하는 능력을 키워라.



  • 성공을 치장하라. 당신이 일을 하고 반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심미안을 발휘하며 최고의 판단력을 사용하라.




    (1) 재무에 관한 한 최고 1인자가 되도록 노력한다

    재무 조언자를 별도로 고용하는 일 없이 대신 내가 연구하여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원찮은 재무 조언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엄청날 수 있다. 그런 대신 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다. 재무 의사결정에서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 경제신문·잡지를 열심히 읽는다 - Wall Street Journal, Forbes, Business Week, Fortune 같은 신문 잡지를 꾸준히 읽어서 시장 상황에 대해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일간신문에서도 경제란을 꼼꼼히 읽는다.



  • 장기간에 걸쳐 성공을 유지하고 있는 주식종목에만 투자를 한다. 투자 세계에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종목은 반드시 폭락하게 된다. 물론 장기간에 걸쳐 좋은 투자실적을 거둔 조언자의 말을 믿을 필요는 있지만 그보다는 나 자신의 판단력과 상식을 믿는 것이 더 낫다.


    (2)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투자기회에만 돈을 투자한다

    박사학위 정도가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한 재무기법에 사로잡히는 일은 없도록 한다.

    투자세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Alan Greenberg나 Warren Buffett 같은 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상식에 근거를 둔다. 이들은 이해하지 못할 투자기회에는 절대로 돈을 넣지 않는다. 이들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혼전 동의서를 작성한다

    세상에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두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비즈니스와 사랑이다. 내가 벌어놓은 재산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며 그러려면 반드시 혼전 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혼전 동의서는 결혼이 장래에 깨질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는 또 내 배우자를 언젠가는 사랑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혼전 동의서는 다만 인생이 생각보다 항상 복잡한 법이며 만약의 경우 내 재산과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생계수단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을 뿐이다.

    이 조언은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여성들도 결혼하기 전에 똑같이 혼전 동의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재산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재정상의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변호사의 도움을 청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변호사는 그저 중개인일 뿐이다. 재정상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일이 있다면 변호사를 통하지 말고 직접 은행을 찾아가도록 하라.

    은행이나 다른 대출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면 그런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돈을 빌려준 조직에서 누가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 사람과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과 인간 대 인간으로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변호사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로 나밖에 할 사람이 없다. 더구나 변호사는 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수록 돈을 더 벌게 되어 있다.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면 변호사 수임료는 적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5) 자녀들에게 돈의 중요성을 잘 가르쳐야 한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돈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만든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이 내가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철저히 일을 처리하는지 목도하게 된다면 돈이 얼마나 중요하고 돈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에게 어떤 교훈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솔선수범이다. 내가 물질 소유보다도 교육과 사회 공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보여주면 아이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따를 것이다.

    자녀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려면


  • 경제 잡지를 구독하라


  • 용돈을 절약하도록 격려하라


  • 자신이 쓸 돈을 직접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 큰 기준을 세우고 성취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라.


  • 실행할 수 있다면 가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라.


  • 자신의 돈을 쓰는 방법에 신중하라





    (1) 협상 상대방을 압도하면 그 다음 일은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는 것은 설득의 기법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누가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냐에 따라 결정된다.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는 파워는 능력에서 나온다. 내가 한 번 실수를 저지르면 그 다음부터 상대방은 나를 우습게 알 것이다. 협상에서 파워를 갖고 압도하려면 ;


  • 내가 무슨 요량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비유나 은유를 활용하여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는 유머를 동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상대방 생각이 최고로 좋고 나는 단지 상대방의 상황을 돕기 위해 조언을 할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의 몸짓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상대방이 이 거래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내게 자기가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지 판단할 수 있다.



  • 협상을 이끄는 게 필요하다면 때로는 소리 지르고 테이블을 내리칠 수 있어야 한다.



  •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절대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상대방에게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반드시 돈이 아니라 다른 것을 동원할 수 있을 정도로 창조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 적절한 때에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 상대방과의 갈등은 상황을 호전시키는 데 아주 좋은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 협상을 할 때 상대방이 원하는 바와 상대방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2) 협상할 때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유능한 협상가는 유연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태도를 갖는다.

    어떤 비즈니스 거래 협상을 할 때는 상황이 요구한다면 일상적인 비즈니스 관행 규범을 벗어날 수도 있어야 한다. 협상을 하는 데 있어 유연하면 할수록 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3) 협상에 임할 때는 항상 내 직관을 믿는다

    사전에 충분한 연구를 해놓았다면 내 무의식에서는 직관을 통해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게 되어 있다. 그런 신호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협상을 할 때는 직관적으로 오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숨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그 대신 내 자신의 직관을 믿는 것이 좋다. 나의 비즈니스 판단력을 신뢰하고 이에 따라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4) 협상을 하기 전 내가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되 이를 절대로 상대방에게 드러내선 안 된다

    협상 중에 상대방에 무엇을 드러내야 할 지 신중을 기한다면 협상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내가 갖고 있는 기대에만 매달려서는 될 일도 안 된다. 때로 협상 과정 중에 전에 미처 생각하지도 않았던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 협상 초반에 그 조건을 너무 구체적으로 정해놓지 않았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근거해 협상을 다른 방향으로 얼마든지 이끌 수 있다.


    (5) 전략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긴장을 풀고 상대방의 의중을 떠본다

    협상 중에 상대방의 반응을 떠보기 위해 어떤 정보를 주거나 의외의 얘기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협상할 때는 둘만의 얘기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식으로 운을 떼면서 어떤 정보를 줘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그에 대해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털어놓으면서 이제껏 밝히지 않던 자신의 입장을 드러낼 수 있다. 적어도 그럴 경우 상대방이 의외의 사태에 담담하게 대처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런 경우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방의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그 사람의 평소 행적을 알고 있으면 그가 허세를 부리는지 아닌지 짐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상대방도 나에 대해 충분히 사전 지식을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럴 경우 내가 상대방의 의중을 떠보고 있음을 알아챌 수도 있다.


    (6) 때론 고집을 부리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인내는 언제나 필요한 덕목이다

    가끔 고집을 피우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나 항상 필요로 하는 덕목은 인내다.

    고집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포기를 했어도 뭔가 결과를 얻기 위해 끝까지 버티는 것으로 협상에서 필요한 요건일 수 있다. 그러나 좋은 협상가가 되기 위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참을성이다.

    협상의 속도를 늦추고 다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을 얻기 위해서는(또 그럼으로써 상대방이 거래조건을 좀더 내게 유리한 쪽으로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 상대방에게 몇 주동안 여행을 가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



  • 협상이 진전되기 전에 거래의 여러 측면에 대해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7) 때로 허세를 부림으로써 내가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상대방에 보여줘야 한다

    누군가가 내게 피해를 입히려 한다면 이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반격하는 것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서는 언제나 편집증 환자가 되어야 한다. 누군가가 내 돈을 훔치려 들거나 거래에서 나보다 더 이익을 추구할 경우 내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에 반격을 가해야 한다. 또 다른 사람이나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할 경우도 있다. 내가 그렇게 할 경우 다른 사람들은 내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며 잘못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8) 협상에서 점잖게 거절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어떤 협상에서는 최선의 대답이 거절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럴 경우 다른 더 좋은 거래가 생겨날 수 있다.

    거래라는 것이 언제나 지금 상태에서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말든지 하는 양자택일의 경우밖에 없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첫 거래에서 거절을 하는 용기를 발휘했을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나은 거래건이 나타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Donald Trump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 경영인으로 부동산에서 카지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걸쳐 다수의 사업체를 갖고 있다. 최근 TV 쇼 The Apprentice에 고정 출연자로 나와 공전의 인기를 끈 바 있다. 저서로는 「The Art of the Deal」, 「Survival at the Top」, 「The Art of the Comeback」, 「The America We Deserve」 등이 있다. 이밖에 그는 자선사업 분야에서도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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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상황속에서 자아는 무엇을 찾을 것인가?

    “마음이라는 것은 항상 무엇인가가 차 있다. 그것이 신념이든 분노이든 상관은 없다. 마음을 가득 메운 것으로 인해 사람은 집중할 수가 있으며 공포를 이겨낼 수가 있다. 하지만 마음의 문이 열리는 순간, 공포는 물 밀릴 듯이 밀려오고 급기야는 상황판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체 스스로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보통 사람이 빠지는 일반적인 경우이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공포가 엄습해와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평상심을 유지할려고 한다. 어쩌면 지은이가 보여줄려는 것인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일런지도 모른다. 그런면에서 진리는 상당히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파랑새 처럼 가까이에 있다. “

    승병선승이후구전(勝兵先勝以後求戰), 패병선전이후구승(敗兵先戰以後求勝)

    주인공은 몇 번의 극한 상황을 넘기게 됩니다. 그 첫번째가 첫권에 나오는 판단이다.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지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댓가는 어마어마한 금액. 하지만 조건이 있다. 판단을 최대한 빨리 해야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절대숙명은, 시간은 금!! 시간을 늦출수록 돈은 줄어들고 급기야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은 사라지고 맙니다.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액수에 놀라고, 다시한번 시간과 금전 사이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사람들은 냉정하게 판단할 수가 있을까? 두번째는 희대의 살인마를 지키는 임무입니다. 물론 혼자가 아닌 몇 명이 하지만 교대로 돌아가며 그를 감시합니다. 하지만 살인자는 무차별적이며 동정심은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 냉정해질 수가 있을까요?

    지은이는 지피지기 백전불패라는 의미를 곳곳에 드러냅니다. 살인자와의 치열한 심리 게임이 벌어지는데, 이는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개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중간쯤에서 도박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치열한 심리와 머리싸움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만남이 동등한 게임이 아니라는 변수가 놓여져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주인공은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러한 진부한 상황의 전개는 내용을 자칫 지루하게 할 수가 있으며, 과연 "운"이라는 하나만으로 극을 풀어간다는 비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는 “히라이 킨지” 통해 우리(주인공)에게 죽음을 강요합니다. 죽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6권) 이 죽음의 의미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가 무기를 든 자와 싸우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가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은연중에 일본의 현실을 비판합니다. 일본에서 부자가 되는 원칙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 1, 현금을 지니지 말 것. 2, 빚을 질 것. 3, 부동산을 닥치는 대로 사둘 것(5권) 항상 부동산을 사지만 현금이 없이 빚만 있습니다. 부채가 재산이라는 것은 경영학에서는 상식입니다. 부채가 재산으로 포함되니,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자산의 가치는 그만큼 높게 책정이 됩니다. 현금이 없으니, 세금 걱정도 없습니다.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는 부동산. 100원 짜리 과자 한봉지 팔아 30원 남기는 것이 아니라, 10억 짜리 아파트 사서 배로 등쳐 먹는 장사!(--이는 [한국의 부자들(위즈덤 하우스)]에서 부자들의 돈 버는 방법과 어느 정도 일치합니다. 그들은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산 다음에, 다시 팔아서 빚을 갚고 다음에는 재산을 늘린다. 여유자금이 있으면 주식에 투자한다. 열심히 땅 파서 혹은 믿음 하나라는 상도(商道)는 최씨의 소설에만 존재하는 듯… 즉 상도로 돈을 벌었다는 소식은 십년에 한 면 나올까말까하는 신문기사에 불과하다)

    긴지씨의 꿈은 재벌 위에 쓰는 것! 재벌 위에 군림합니다. 가능한 일인가라고 국회의원이 물어보자 그는 “대장성이 은행의 융자를 법적으로 제한을 한다”라는 법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은행이 스스로 돈 빌려준 것이 일본 거품 경제를 일으킨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대장성)은 돈을 빌려 주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검토 작업을 민간 용역을 맡기게 되고, 이를 무는 것은 긴지씨입니다. 과연 독점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가와 어떻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의 가치과 내지 철학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그가 아무런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긴지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은행은 불량 채권을 무진장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거대 자본의 투입을 요합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커다란 금융대란이 온다. 어디서 많이 듣을 내용이 아닌가요? 난 몇 년 전에 우리 언론에서 본 듯합니다. 어머어마한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는데… 그 뒤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옛말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경우는 경우가 아니라고 하는데… 정부에서는 내 세금을 어떻게 썼는가에 대한 회계감사라고 벌러야 하지 않는가요? 혹시 벌써 감사가 끝났나요? 아무튼 위와 같은 일이 일본에서 먼저 일어난 듯 합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킨지는 공적 자금의 투입을 예단하고…


    지은이는 심리학을 전공하였다고 합니다.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았든 하였든, 그의 작품에는 심리적인 흐름이 많이 풍깁니다. 이러한 연출이 실력이 아닌, 심리적 우위에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심리 만능을 연상시킵니다. 아울러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을 가장 극한 상황까지 몰고가는 그의 심리 묘사는 어쩌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연관성이 많이 희석되었다고 밖에는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아울러 작품이 가다 만 것을 11권을 읽고 나면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긴지씨가 꿈꾸는 세상이 과연 어떤 모습인가는 아직 꾸어야 할 머나먼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 빨리 지은이가 방황에서 돌아와, 깊은 고뇌를 이야기를 풀어가길 기다립니다.

    덧붙임: 도박에 "도"짜도 모르는 내게 도박은 넘지 못하는 뫼이다. 온라인 게임의 맞고도 치지 못하는 내게, 지은이가 들려주는 도박은 많은 부담이 되며 그냥 따라 흘러갑니다. 치열한 심리묘사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는 놓치지 않는다 하여도 극적인 재미는 반감되니 어쩔 수 없는 아쉬움입니다.


    지은이는 일본 현실과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할 말이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경마라는 거물 내기에서 경마를 통한 심리적인 묘사와 그의 꿈에 한발 다가가는 히라이 긴지에만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경마꾼을 사로잡는가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는 미미합니다. 그 긴 말을 다시 듣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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