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을 보면서 참 실망스러웠다.
미래를 질머질 이 나라의 대학생이라는 사람들의 독서열 때문이다.

서울 시내 유명 대학 8개 학교 도서관 대출 자료를 공개했다.
고작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시리즈.
<공중그네> <냉정과 열정사이> <상실의 시대> 등이다.
그리고 트와일라잇 시리즈, 한달에 한 권꼴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소설공장의
공장장이 만들어 낸 책들을 읽는 우리 대학생들...

 

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명문대 대학생들의 인기도서가 고작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나 읽는 판타지 소설이라니...
초등학생도 안 읽을 이런 책들을 대학생들이 읽는다니...
너무 어려운 공부만 하느랴 머리 식힐려고 읽었을까? 

아니면 책 값이 비싸서 읽었을까? 독서를 자주 못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시간이 없어서,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웬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라는 설문조사가 있는데 과연 그래서였을까? 조사 결과가 잘 못 되었길 빌어본다.

책은 자신을 변화할 수 있는 가장 빠른길이자, 가장 적은 돈으로 투자하는 자기계발의 첫번째다.

성찰을 도와주고 미래의 보이지 않는 길을 안내해주고 각막한 삶에 힘과 용기,지혜를 주는 가장 소중한 수단의 하나이다. 어느곳이나 휴대폰과 그 놈의 아이폰이라는 것에 빠져 읽기는 이제 먼 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공화국의 현실이 나는 진정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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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

 

 

이 여행가이드의 꿈은 아내와 함께 한 신혼여행에서 시작되었다.

 

가난한 젊은 신혼부부에게 신혼여행은 소중했다.

 

제주에 도착한 곳에서 맞이한 가이드는 인상은 좋았다.
말수가 적고 적극적인 부분도 없었고 사람을 부담되게 만드는 스타일이었다.
내 성격이 남과 잘 어울리고 금새 친해지는 데  그 여자 가이드는 정말 불편한 사람이었다.

그 가이드가 우리를 모시고 다니는 게 아니고 우리가 그 가이드를 모시고 다니는 기분이었다.
얼마나 불편했던지 둘째날에는 우도로 우리 둘이 가버렸다.
웃기는 것은 자신이 인기가 좋은 가이드라는 거다. 여행객들이 자신을 참 좋은 가이드로,
최고로 알아준다는 것이다. 엥~~~ 그건 네 생각이고...

그 여행을 다녀온 후 생각한 것이 나중에 꿈의 여행가이드가 되는 꿈을 실현 시키겠다는 꿈을 다짐했다. 어떤 사람의 여행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부담이 있지 않은 가이드가 되어 보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 상태로 가면 돈을 벌려고 하는 가이드는 아닐 듯 싶다.
그 때가 되면 돈은 나에게도 원없이 있기에 가이드가 즐거운 삶의 여정으로 남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나는 남 앞에서 상대를 기분좋게 해주는 그런 순간이 참 좋다.

여행가이드.

먼저 아내를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 여행가이드의 꿈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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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공연가.

자선공연가라는 말만 해도, 들어도 가슴이 뛴다. 

 

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운 말인가. 얼마나 열정이 느껴지는 단어인가.
자선으로 공연을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어떤 댓가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 동기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타인과 동유하는 사람말이다. 

원래부터 자선공연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았고 노래부르는 것이 좋았고 사람들과 정겨움을 나누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밴드생활이나 라이브무대 가수가 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이 바뀌면서 느껴지는 한가지가 자선공연의 꿈이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재능이라고까지 할 수 없는 작은 소질을 남과 나눈다는 것,같이 호흡하고 동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것을 정말 하고 싶었다. 그것도 무보수로 모든 것 내가 준비해서 말이다. 나의 자선공연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일반사람이 아니다. 그렇다.

오래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장모님이 계셨던 곳이 양평의 어느 이름모를 호스티스 단체였다.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시한부부인생을 사셨던 장모님, 자식이나 사위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말마다 찾아뵙는 것 밖에 없는 작은 존재였다. 장모님 곁에서 24시간 손과 발이 되어준  그곳의 모든 분들이 자선봉사자 분들이었다. 생명이 꺼져가는 이들에게 정성으로 봉사하는 그런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자선공연을 하고 싶었다. 희망을 주는 그런 분들께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공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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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셀러 작가

 

 

이 꿈은 오랜 꿈이다.

그리고 이루어진 모습과 책을 언제나 나의 꿈에서 보곤 했다.

확실한 책을 말이다. 표지 색깔이 노란 빚을 띠고 있으며 홀로서기 프로젝트라는 검은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책을 말이다.

누군가에게 나서기 위하여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과의 약속이다. 약속은 소중하다. 특히 내 자신과의 약속은 절대 지켜야 하는 소중함이다.
내가 살아온 길과 생각, 지나온 발자취를 타인과 나눈다.
걸어온 길에서 험난한 가시밭길, 고통과 힘겨움의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동시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이런 마음이 봉사이자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추호의 거짓된 위선의 말과 행동은 없어야 한다.
나는 죽어도 글은 남기 때문이다.

3년에 한권 베스트셀러를  출판하자.

인세로 돈도 많이 벌어서 좋은 일에도 쓰고 남은 돈으로 아내와 세계여행도 가자.
먼저 출판사와 계약하면 아내에게 선물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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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식 

 

초등학교 때 배웠던 도덕 시간에는 이런 말이 있다.
상식,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고 사람들 있는 곳이나 공공 장소에서의 말과 행동.

사업에도 장사에도 기본 상식이 있다.
고객을 진심으로 위하는 상도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고객을 진심으로 위하고 대접하고 존중하려는 마음 말이다.
고객은 무어가 있어야 하는가?

 

객도가 있어야 한다.
손님이라고 다 같은 왕이 아니다.
더 손님처럼 대접받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를 다해야 한다.
무조건 왕처럼 대접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왕처럼 행동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어제는 많이 배웠다.
나의 영업의 길이 멀었음을 배웠다. 아크로 펠리스에서는 내가 더 신중하지 못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잃어버린 행동이었다. 깊숙이 배웠다.
나 외에는 다 고수고 배워야 할 사람임을 한 번 더 느꼈다.

반면에 동탄 푸르지오 아파트는 정말 인간성을 말살한 행동 그 자체였다.
아무리 고객 제일주의라지만 그런 고객은 상종하기 싫다.
오후내내 머리가 지근 거릴 정도로 신경을 썼다.
내가 이런 사람들과 살아야 하나. 어떻게 저렇게 자신의 양심을 망각한 행동과 말을 할 수 있을까?
연기자를 하는 게 났겠다. 싶었다.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자.
아직 영업의 길은 정말 멀었다.
배우자. 인내하자, 공부하자,  진심을 다하지만 옥석을 가리는 눈을 기르자를 진심으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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