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수많은 선택과 판단의 결과이다.

 

 

어제 내가 선택했던 것이 오늘의 결과로 나타난다.

좋은 선택을 했다면 좋은 결과로 나쁜 선택을 했다면 나쁜 결과로 나타난다.

나쁜 친구 사귀지 마라, 술 담배 하지 마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다 알고 있는 말이다.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몸과 마음이 만들어내는 시스템의 차이다.

작은 것들을 이루어낸 사람은 큰 것도 이루어낸다.

 

 

현재 안 좋은 상황에 있다면 분명 안 좋은 습관이 많았던 사람이다.

잔소리같은 사소한 이런 말 한 마디가 나중에는 큰 결과로 만들어진다.

 

모든 것은 습관의 결과물이다.

사소한 오늘 하루가 모여 내일과 한달,1년을 만든다.

실패자는 오늘 하루만 쉴까? 성공자는 오늘도 기필코 이루어내겠다는 집념의 마음이 만들어 낸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김연아 선수,류현진 선수, 그들이 남들처럼 놀면서 그 자리에 있는 걸까?

오늘 쉬고 놀고 싶은 마음 참으면서 습관처럼 훈련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나쁜 습관은 빠지기 쉽고 중독성이 강하다.

스마트폰,인터넷,게임,게으름,조절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필자에게는 세 가지의 좋은 습관이 있다.

 

신용카드가 없어 직불 카드만 쓰는 습관.

스마트폰이 없어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 책을 읽는 습관.

하루를 반성하면서 나를 뒤돌아 보며 일기를 쓰는 습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이 많아질 수록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

 

 

 

 

 

습관을 이야기하면 대한민국의 대문호 조정래 선생이 떠오른다.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5~30매를 집중해서 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위궤양,탈장,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아버지 돌아가시던 그 하루만 빠지고 그렇게 20년을 썼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역사에 남을 3부작이 습관의 산물로 나왔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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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아내와 단 둘이 두 아들을 키우고 사업, 내집 마련,모든 것을 이루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당연히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믿었기 때문이었고 의지할 것은 내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력갱생(自力更生)

이 단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자 내 인생의 가치관같은 말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새롭게 변화한다.독립이라는 말도 좋아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독립하는 게 맞다.

모든 것이 준비되고 이루어야만 홀로서기를 하는 게 아니다.

어느 순간 집을 떠나 맨주먹으로 시작해야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움과 긴장이 수반된다.

보호받던 울타리를 벗어나야만 긴장이 생기고 생존능력이 발휘된다.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눈물도 흘리고 고생을 해 보아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평소에 사소한 것들이 감사한 것들로 변하게 된다.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다니던 회사에서 독립하고,나태함 게으름에서 독립할 때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다.

 

 

쉬운 인생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내일도 없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것도 습관이다.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 능력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인생은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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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택시 운전이 좋아요.

어릴 때부터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보기 좋더라고요.

군대를 제대 후 지금까지 25년 째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때론 6시에 퇴근하시는 분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2일 일하고 하루 쉬는데 운전을 많이 하니까 힘들죠,

 

제가 한달에 450만원 정도 버는 데 100만원 기름값 보험 넣고 350만원 수입을 올립니다.

그 돈으로 가족들 당당히 먹여 살리고 모임에 가면 남들 2만원 내면 저는 3천원 더 냅니다.

잔머리 쓰고 더 안 내는 얌체 짓 안 합니다.

택시 일 해서 번 돈 정말 당당히 사용합니다."

 

 

이 분을 뵈는 순간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이 좋았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만족하는 모습이 좋았다.

남들이 보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려서 좋았다.

 

세상에 천한 일은 없다. 천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중국집 요리사. 주유소 직원,아파트 경비원,청수부, 이런 일들이 천하고 부끄럽다면 과연 누가 이 일을 할까?

다 성공하고 돈 잘 버는 일만 한다면 누가 이 일을 할까?

누군가는 해야하는 데 그것을 하고 당당히 살아가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땀흘려 일하는 그 사람들이 모여야 진정한 사회와 행복이 형성된다.

 

 

 

사람의 가치와 행복을 직업으로 판단하는 것은 사회가 만들어 낸 이기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야 하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행복한 삶과 성공된 인생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자신이 만족하고 선택하는 삶의 결과에 대한 시간이다.

남의 잣대로 판단되고 생각하는 그런 삶이 아니다. 내 인생의 주인의 타인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벗어나야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웃으면 일하러 갈 수 있는 발걸음이 행복한 삶이다.

그 삶은 직업이란 편견으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누가 뭐라 해도 내가 하고 싶은 일, 그 일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일이라면 당당하게 일하라.

지금 그런 일을 찾지 못하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하고 있다면 바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금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 작고 힘들고 고단한 일일 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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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고 말했다.

그만큼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하고 혼자인 존재이다.

이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바보이거나 수도승처럼 초월한 사람이다.

 

 

 

 

 

" 고독하니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놀이에 열중하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내게 그것은 소설이고 오토바이며 낚시이다.

다만 그런 인간들 중에서 내가 좀 색다른 것은,결코 나약하지 않는 자세로 그 길을 나아갔기 때문이다.

고독하니까 외롭고,외로우니까 비슷한 인간을 구하여 친구로 만들고,그와 더불어 늘상 붙어다니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나날을 나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나라는 사나이는 결코 타인과 순조롭게 사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홀로 외로운 길을 질주하리라 결의를 굳혔다.

외로움과 정면대결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세상은 홀로서기이다.

기대고 의지할 수도 있는 게 사람이지만 그것도 습관에 불과하다.

습관은 뇌와 머리와 몸을 현실에 옭아매어 게으름과 나태함,자신감 결여를 동반하게 한다.

서로 도토리 키재기 하다보면 세월만 가고 그 자리에서 그저 맴도는 다람쥐와 같은 삶을 살게 된다.

깨지고 터지고 피가나도 스스로 올곧게 세상과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

그것이 공부든,사업이든,꿈과 성공이든 말이다. 그저 그렇게 노력해서 무언가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외로움과 정면대결하라!

정면대결하여 이겨내라.

그 중심에 나를 넣어봐라.

술이 먹어 해결된다면 짧고 굵게 먹어라.

여행이 해결해준다면 어디든 떠나라. 사람마다 그 해결책이 다를것이댜.

나는 먼저 독서를 권한다.

책에는 수천년동안 살아온 성현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다.

그 안에서 외로움을 이겨낼 돌파구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서 나온다.

해결의 정답도,추락의 벼랑끝도 자신에게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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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2-0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litude.... 고독의 시간
자기 내면을 정직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에게만 허락된 선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왜 오래전 어르신들은 얼굴도 제대로 못 본 상태에서도 평생 잘 살았던 것일까?

요즘 노총각,노쳐녀들은 결혼하기가 힘들다.

시간이 흘러 보이는 것이 조건뿐이다.

이러면 힘들고,저러면 힘들 것이라고, 해보기도 전에 계산을 한다.

이리저리 재다보면 정작 좋은 사람은 떠나고 시간은 흘러버린다.

그래서 나이든 사람이 결혼하기가 힘든 것이다.

 

젊은 청춘의 시기는 사랑과 의욕이 앞서는 시기이다.

계산보다 가슴이 먼저 시키는 일을 한다.

 



결혼은 인생 최대의 사업이다.


이보다 더 크고 중대한 사업은 없다.

인생이라는 사업의 크기가 100%라면 결혼은 51%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어린 나이에 만났지만 지금도 아내에게 이런 찬사를 듣고 한다.


"당신이 군대를 갔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이런 사람을 다시는 못 만났을 것 같은 마음과믿음이 나를 견디게 해 주었어!"

지금도 삶에 힘들고 지칠 때면 아내의 이 말을 생각하며 힘과 용기를 내곤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야 하는가?

내가 존경하고 진정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조건이나 그 사람이 보여지는 이미지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진면목,진정성,삶의 열정을 가진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인연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 사람을 봤을 때 놓치지 않는 끈질김도 있어야 한다.


나처럼 일찍 만날 수도 있고 시간이 흘러 늦게 만날 수도 있다.

언제든 내 자신이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모든 것을 준비하고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 것은 늦다.

살면서 사랑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해도 쾐찮다.

많은 것을 준비하려니 힘들다.

자~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해야 하는 것일까?



첫째- 고생을 해 본 사람과 같이 사는 게 좋다.


결혼은 비슷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과 하는 게 좋다.

고생한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다.

힘든 삶을 겪어보았기에 생활력이 있고 매사에 진취적이다.

성격이야 맞춰가면 되지만 살아온 방식이 다르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해야 한다.



둘째-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


말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그 사람이 어떤 언어를 구사하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유심히 보아라.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자세히 보일 것이다.

대화에 일방통행은 없다. 경청을 잘 하는 사람은 더욱 좋다.



셋째-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


필자는 책을 읽고 쓰고 생각하고 자기계발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시간에 아내는 나를 배려해주고 존중해준다.

20~30대는 자신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시기이다.

항상 공부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은 미래가 보장되는 사람이다.

책과는 담을 쌓았고 TV,게임,스마트폰에 빠져 산다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가진 게 없고 고군분투하지만 미래가 찬란하게 보이는 사람,삶에 진지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그런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공부는 학창시절에만 하는 게 아니다.



네째-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아라.


외모는 중요할 수도 있다.

사람에게 호감을 가장 먼저 느끼는 게 외모니까 말이다.

그 사람이 완전 추남 추녀가 아니라면 외모보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라.

그 사람의 생활력, 그 사람의 인간미, 그 사람의 삶의 방식,그리고 의지등등

남자라면 세 가지를 물어보아라.


1- 당신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3-그 꿈과 목표를 위해 어떤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이 정도 질문에 대답할 정도의 남자는 만나야 한다.


다섯째- 존경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내 최고의 멘토는 아내다.

아내에게 항상 배우고 가르침을 받는다.

아내는 많이 배우지않은 사람이지만 부지런하고,매사에 긍정적이며,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의지를 말하는 사람이다.

아내에게 삶의 많은 것을 배운다.


나를 존중해주며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항상 아내를 보물처럼 대하고 사랑하라.

사람들과 인맥을 쌓는다 밖으로 돌지말고 안에서 남편과 아내와 단 둘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서로를 위로하라.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들어주고 현재를 칭찬하라.

부부는 서로 존중하며 인정받을 때 그 관계가 항상 돈독해진다.


'이 사람이 나를 항상 이렇게 생각해주고 있구나,이렇게 좋은 말과 행동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이렇게 행복하게 사니 정말 좋다!'


생일,결혼기념일,행사때 아내를 남편을 더 챙겨주어라.

마음속으로만 사랑한다 말하지 말고 현실에서 한 마디라도 더  다정하게 말하며 아내를 여왕처럼 만들어줘라.

아내는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

꼭 다이아반지,명품백으로 감동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 퇴근길에 기다려 파전에 동동주 한잔 하면 감동하고 

피곤한 아내를 위하여 발마사지 해주며 '오늘 힘들었지,고생했어'라고 말하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자. 말하는데 돈 들어가는 것 아니지 않은가?


나는 성격이 원래 안된다고? 에이 닭살스럽게 못한다고?

그러니까 오늘도 아침밥을 못 얻어 먹는 것이다.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 안하는 행동을 하나하나 배워야 한다.

결혼생활 잘하는 책도 보고 강연도 한번 가봐야 한다.

원인 없은 결과는 없다.



위의 다섯 가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란 힘들 것이다.

만나기 힘들면 그런 사람으로 변화시키면 될 것이다.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을 존중하며 한없는 사랑을 베풀면 그런 사람으로 닮아갈 것이다. 모든 일에 세상에 공짜가 없지만 결혼만큼 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 절대 없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려면 자신부터 정말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자!!


 

 

 

어떤 사람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로 아내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 장가를 안 가요,라고 말했다.

 

속으로 웃었다.

결혼을 해보고 그런 말을 했다면 덜 웃길 텐데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을 먹고 있다니,그리고 어떻게 아내 잔소리 맛을 안 다는 말인가?

 

사람은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아보아야 어른이 된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되고 철이 드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많은 나이를 먹고 통찰의 힘을 지닌 철학자는 아니지만

성인 중에 가족을 이뤄보지 못하고 삶의 지혜와 세상을 바꾸는 큰 일을 이루려는 큰 인물에게 아쉬운 점이 결혼도 안해본 사람이다. 가족을 가져보지 못하고 세상을 어떻게 알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가끔 아내의 잔소리가 귀엽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 나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구나,나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는 구나,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구나...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아내의 잔소리가 듣기 싦을 때가 있다.

화도 나고 속에서 확 올라오는 무언가 있다. 특히 짜증섞인 말이면 더 하다.

아침부터 청소는 왜 이렇게 구석 구석 안 했냐, 수도물 아껴쓰라고 안 했냐,청소 할 때 문부터 환기시키고 해야지요, 여러 다 아는 잔소리를 짜증까지 섞어서 말하면 속에서 욱~~ 하고 올라온다.

하지만 평소의 잔소리란 '양말은 뒤집어서 놓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벗고 빨래통에 놓으세요.

신발 정리 좀 해주세요'  '매장 청소는 구석 구석하세요'  '옷은 벗어서 제 자리에"

모든 잔소리가 거의 맞는 말이다. 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그런 사소한 일이다.

 

 

1-아내의 잔소리는 사랑한다는 표시로 받아들여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잔소리 하는 거다.

너그러히 겸허히 받아들이면 다 약이 된다.

 

 

 

2-아내 말 들어서 손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다가도 아내 말 들으면 떡이라도 생긴다.

여자 말 잘 들어서 손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남자들의 그 쥐뿔도 없는 똥고집 버려야 한다.

 

 

 

3- 인내,인내를 배운다.

직장생활,영업에서 그리 힘든 경우에도 잘 참는 사람이 집에서 아내의 잔소리도 못참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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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2-0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이란 생활의 결과로서 경작되는 것이지 결코 갑자기 획득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한번도 보지 않은 부모를 만나는 것과 같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는 까닭도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익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를 또 형제를 선택하여 출생하는 사람이 없는것 처럼 사랑도 그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선택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사후에 서서히 경작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 당신을 사랑합니다 ˝ 라는 말처럼 쓸데 없는 말은 없다
사랑이 경작되기 이전이라면 그 말은 거짓말 이며 그 이후라면 아무 소용없는 말이다....

신영복님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중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사랑은 경작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