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이현세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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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포의 외인구단>  <지옥의 링>  <까치와 고독한 영웅들> <남벌>의 작가.

이현세. 그의 만화를 보지않고 젊은 80,90년대를 보낸 사람이 있을까?

정말 전설적인 만화가이다.

그런 그가 에세이를 냈다.

그래서 읽어 보았다.

 

 

그의 책 내용을 요약하자면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

이 말로 처음을 시작고 끝을 맺을 수 있다.

 

"나는 될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었다."

 

"매일 10장의 크로키를 그려라.

1년이면 3500장이다.

10년이면 35000장이다.

자신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사람은 절대 35000장을 그리지 못한다."

 

 

 

위의 말은 어떤 사업,영업,공부,인관관계에도 그대로 통용된다,

물어보자, 너에게,또는 나에게..

그렇게 살아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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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평전 - 부치지 않은 편지
이윤옥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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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은 어떤 계기로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 인연은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고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게 만든다.

그런 마인드는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 준다.

 

김광석을 만났다.

그것도 생각지도 못하게 만났다.

김광석에 대한 예전의 내 생각은 그저 쾐찮은 가수, 서정적이고 웬지 슬픈 눈빛의 가수,요절한 가수 정도였다.

<사랑했지만> <거리에서> <변해가네> 동물원 출신의 가수...

 

후배와 70 80라이브에 갔었다.

라이브에서 반주를 해 주는 나이 든 리타리스트가 노래를 불렀다.

 

 

처음 듣는 노래인데 가슴에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호소력 짙은 진정성의 목소리가 내 가슴에 들려왔다.

그리고 한 곡을 더 청해서 들었다.

곡을 듣고 맥주 한 잔을 권하며 어떤 가수의 노래냐고 물었더니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였다.

특히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좋았다.

왜 이런 노래를 이제까지 몰랐을까?

 

다음 날 부터 김광석의 노래에 빠졌다.

김광석 평전의 책도 읽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슈퍼 콘서트로 동영상을 보았다.

감동 그 자체였다. 기타와 하모니카 만으로 모든 관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제까지 음악에 대한 내 모든 신념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애송이였다. 거칠고,락음악,강산에,임재범 노래처럼 고음이 올라가는 가수들의 음악만을 좋아하고 불렀다.

음식으로 말하면 편식을 한 셈이었다.

김광석을 재발견하게 되면서 나의 음악인생과 삶이 새롭게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어떤 음악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지 김광석을 음악에서 가슴 깊이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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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혁명 -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이지성.황광우 지음 / 생각정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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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회사도, 그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

광풍속에서 바람막이가 돼줄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시대에 휩쓸려서는 이 사회를 살아나갈 수 없다.

무슨 변화가 또 생길지 넋 놓고 앉아 그루터기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 인생에 주인은 나 자신이다.

나 이외에 모든 사람과 사회는 조연일 뿐이다.

그것을 망각하고 산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게 아니고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왜 그런가?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고 싶으며 어떤 꿈과 목표로 살고 싶은 지에 대한 정답을 내 놓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람쥐 챗바퀴를 돌리듯 하루를 산다.

 

책은 숯돌이다.

내 몸과 마음이 한 자루의 칼이라면 수시로 숯돌에 갈아야 한다.

잘 벼린 칼 만이 나무를 자르고,음식을 자르고,내 마음의 사소한 것들을 한 칼에 자를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책 만이 나를 가장 나답게 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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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 나를 만든 세계문학고전 독법
구본형.박미옥.정재엽 지음 / 생각정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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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멀리 떠났어도 책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벌써 4번째 책인가?

이렇게라도 그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왜 세상은 좋은 사람을 일찍 데려가는가?

좋은 글로 사람을 소통하게하는 진정을 벗을 말이다.

 

 

"먼저 당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이 마음을 울리면 그 사람의 또 다른 책을 읽어라.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책을 읽은 다음에는 그 사람이 인용한 다른 사람들의 책들을 읽어라.

이는 고전을 읽는 가장 훌륭한 독법인 것 같다."

 

조지프 겜벨이 20대 중반이 했던 공부법이다.

 

 

"미학적이고 비평적인 글은 되도록 읽지 마십시오.

그런 글들은 생기 없이 경직되어 돌처럼 딱딱하고 무의미한 편파적 견해이거나 오늘은 이러쿵

내일은 저러쿵 하는 노회한 언어유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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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인생 - 조지프 캠벨 선집
조지프 캠벨 지음, 다이앤 K. 오스본 엮음, 박중서 옮김 / 갈라파고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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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캠벨의 책을 다시 읽는다.

 

 

신화학자라고 소개하지만 나는 그가 철학자 같다.

그 어떤 철학자보다 더 한 내공과 깊이 있는 책의 내용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진다.

그를 철학자,신화학자로 만들어 낸 원동력은 뉴욕주 우드스톡의 한 오두막집에서의 5년이다.

그는 5년동안 책만 읽었다. 완전 자신을 개조시키고 발전시키면서 다른 사람으로 거듭난 게다!

 

 

"1929년부터 1934년 나는 뉴욕주 우드스톡의 작은 오두막에 살면서 책만 파고 들었다.

그 당시는 대공황의 와중이었다.

그저 읽고 또 읽고 읽으면서 노트 필기를 했다.

나는 조이스와 토마스 만과 슈펭글러를 읽었다.

슈펭글러는 니체를 언급했다. 나는 니체도 읽었다. 그러다가 니체를 읽으면

쇼펜하우어를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쇼펜하우어를 읽었다.

쇼펜하우어를 읽으면 칸트를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은 작은 서랍장의 맨 위 서랍 안에 1달러짜리 지페 한 장을 넣어 두고는,그 돈이 남아 있는한 아직 빈털터리는

아니라고 자위한 적도 있었다."

 

 

조지프 캠벨의 책을 읽으면 내 지금 현실의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보인다.

돈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고 사업,음악 책쓰기 등등

다 중요하지만 참된 독서로 얼어붙은 내 뇌를 깨부셔야 한다는 것이 첫째다!

 

 

정말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왜 그렇게 살고 싶은지? 위대한 선인들에게 다시 묻고 답할 수 있는 경지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설픈 독서를 집어 치우고 위대한 작가들의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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