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말하는 부의 공식
로버트 기요사키 외 지음, 김재영 외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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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기요사키. 

두 사람이 뭉쳤다. 최강의 콤비다.  트럼프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억만장자인데 생활이 너무 멋지다.나는 하루에 세 시간을 자고 하루에 3시간의 책을 읽는다. 당신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이 한마디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진다. 

 "새로운 생각에 열려있는 마음은 절대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바로 위대한 사상가와 작가들의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대개의 경우 그들은 우리를 위해 이미 추출 과정을 끝냈기 때문이다. 자신의 뿌리애 대해 그리고 그 것이 어떤 일이든 간에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왜"하고 있는 지에 생각해보자.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는 더없이 좋은 방법이다. 당신 외에는 누구도 그것에 대해 제대로 된 밥을 생각해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 부자가 되고 어떤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지 또 한번 두 사람에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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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내 안의 강점발견법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 고즈윈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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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제자들이 모여 생각을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하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참으로 쉬우면서 어려운 말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과연 나는 어떤 인생을 꿈꾸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명불허전,그 스승밑에 그 제자라고 1기생들은 뛰어나다. 준비되어진 원석을 살짝 갈아준 것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빛나게 만들었다. 삶은 골똘히 고민하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만 그 길과 문제를 해결해준다. 얼만큼 간절하게 원하고 얼만큼 피와 땀을 흘렸는가에 그 값어치와 결과를 나누어준다. 

사람은 어떤 한 시기를 거쳐야만 성숙과 통찰의 힘이 생기나 보다. 모든 것들이 쉬이 그냥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에서야 느낀다. 아~~ 그래서 그 때에 그런 일들이 나에게 있었구나... 그래.. 이런 이유로 그런 일이 닥쳤구나... 고 느끼는 순간 삶은 진화하고 더 커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구본형의 제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그래서 의미가 있었다. 다른 생각을 적었지만 같은 의견과 결과였다. 나는 누구인가? 가장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고민하고 배웠다. 

요즘 화두는 한 가지다.  나와 진정 많은 대화를 나누기. 스스로 묻고 깨닫기. 세상은 홀로 살아간다는 것,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많이 물어보지 말 것. 스스로 해결하고 생각하자. 많은 사람을 만나지 말고 내면의 자신과 대화하자고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이야기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살고 싶은가?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하고 싶다. 국토종단 도보여행 3차에서 정확히 나에게 묻고 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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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 최인호 선답 에세이
최인호 지음, 백종하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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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이 본격적으로 찾아왔다. 

어제,그제 아주 땀으로 온몸을 젖히게 한다. 어제 간밤에 치킨과 맥주 3병을 먹고 잤는데 몸이 아주 천근만근이 되어버렸다. 시원하게 먹을 땐 좋았는데 자는 내내 몸이 덥고 쉬이 피로가 가시지 않았다. 이런 날에는 그저 시원한 그늘 밑에서 책을 읽고 싶다. 무거운 책이 아닌 성찰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책 말이다. 

최인호 작가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 같다. 신간이 현대물인데, 현대물보다 옛 역사 이야기가 더 잘 어울린다. 철저한 만년필로 육필을 고집하는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육필로 써야 글이 맛나거든... 

우리의 몸은 과로에 의해서 고장 날 만큼 피로해지면 독감이 찾아와서 우리를 강제적으로도 눕혀 휴식을 취하게 한다. 격렬한 축구 경기에서도 상대방의 태클에 의해 부상을 입으면 잠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나는 지금 먼 항해에 지친 배가 항구에 정박하면서 휴시을 취하듯,하느님이 내게 내린 강제적인 엘로우 카드를 받고 휴시을 취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한 그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다독이는 말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나도 쉬고 싶다. 그래서 몇일후 다시 국토종단 도보여행을 5일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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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6 -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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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라는 이름은 브랜드다. 

외길 인생의 진정한 승부사. 만화라는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허영만의 만화는 만화가 아니라 작품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다정함과 배려,따듯함이 느껴지는 휴머니스트의 이야기. 

진수 성찬이 드디어 결혼을 했구나. 보광 레스토랑 식구들이 다 모였다.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잘 살갑게 표현하는지...허영만이라는 작가는 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그 글과 그림으로 사람을 웃기고 울게 하니 대단한 직업이 아닌가? 

진심은 알아 준다. 그럼 이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공의 힘으로 똥이 항문에서 나오듯이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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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기 법정 스님 전집 2
법정(法頂) 스님 지음 / 샘터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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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을 또 다시 만나고 왔다. 

깊은 울림의 목소리가 내 가슴에 잔잔히 겨울 서리처럼 내려앉았다. 촉촉히 내려앉은 서리속에서 맑은 하늘과 숲을 바라본다. 그 아래에서 흐르는 물 한바가지를 떠 입에 넣어본다.  

요즘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두어 가지 일 덕분에 마음에 찹찹했는데 스님의 책을 읽고 마음에 평정을 찾았다. 걱정한다고 신경쓴다고 세상 일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일에 책임의 반절은 나에게 있다. 이것도 공부다. 정신 수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아웅 다웅 산다고 모든 일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내 자신의 간소함,그리고 다스리는 힘만 있다면 언제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빠삐용이 독방에 갇혀 먹지 못해 기진맥진 사경을 헤매던 순간이었다. 비몽사몽간에 한줄로 늘어선 배심원과 재판관 앞에 나아간 빠삐용은,자기는 결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때 재판관이 빠삐용을 향해 판결을 내린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로 그 죄값을 치러야 한다." 인생을 낭비한 죄!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이 핑계,저 핑계로 인생을 얼마나 많이 낭비했는가.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발전시키자.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기를 바라지 말고 지금 이순간에 최선과 끊임없는 노력을 가하자. 내 자신을 반성하고 한없는 대화를 나누어보자. 모든 일의 절반은 내 책임인 것을 가슴깊이 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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