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무장의 실전 경매의 기술
송희창 지음 / 지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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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 선생이 " 협상의 법칙" 허브코웬의 책을 소개하면서 말했다. 

누가 책 추천을 해달라면 한 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두번째 읽을 때부터 컽표지를 싸서 읽었다는 그 책이 나에게는 경매분야에서는 이 송사무장의 경매의 기술이다. 참 재미나게 잘 썼다. 여타 경매책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다. 다른 경매 책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품질과 내용이 있다. 

솔직 담백하다는 데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미화시키고 포장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책은 다르다. 그 작가의 정신과 생각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억원의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 4년의 시간을 밤에 일을 하며 보내야 했다. 돈은 노력하는 자를 따라오게 되어 있다. 행복과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다. <인생읙 기회는 3번만 찾아온다고? 그렇지 않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인생의 기회가 단지 세번 밖에 찾아오지 않는다. 그 세번 조차도 기회인지 모르고 놓치고는 나중에 땅을 치면서 후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공부를 하라.그리고 당신의 죽어 있는 경제감각을 되살려라. 인생의 기회는 준비한 자만이 알아 볼 수 잇고 준비된 자만이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남과 다른 길을 가자. 내 자신에게 하고 픈 말이다. 남과 다른 길을 가라. 남들이 가는 자리에는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다. 쉽게 공짜로 얻으려 하지 말라. 영어를 정말 공부하고 싶으면 휼륭한 선생을 찾아가서 배우는게 가장 첫째 인 것 같지만 영어에 미치면 된다. 그저 영어를 생각하고 말하고 반복하면 영어박사가 된다. 미국에서 노숙자도 영어를 다 잘하지 않는가?  

내자신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쉽게 기대려 하지 말고 상식과 기본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자. 임장하고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하면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끊임없이, 거북이처럼 끊임없이 아주 미련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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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5 - 꼬마숙녀 지우, 첫사랑과 만나다
김세영 지음, 허영만 그림 / 김영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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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이 말이 어색하지 않는 작가가 있다면 그는 허영만이다. 왜 사람들은 허영만 화백 만화를 그리도 좋아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 인간 본연의 사랑을 써왔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에는 잔잔한 따뜻한 정이 있다.사랑으로 글을 써왔다. 그리고 많은 취재와 고뇌의 시간에 고통으로 밷어낸 작품들임이 틀리없다. 엄마가 아기를 낳기 위하여 10달동안 뱃속에 있다가 출산의 고통으로 낳은 아기처럼... 허영만 화백의 만화는 만화 이상을 뛰어넘는다.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는 것이다.  

만화가 만화답지 않는 만화. 

고우영 화백과 같이 최고의 극화 작가임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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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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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관관계. 

그렇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인관관계다.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이 신뢰에 관한 이야기다. 신뢰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 이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이 신뢰다. 엊기고 설킨 인간군상의 시대에서 같이 험한 다리를 건너는 믿음직한 사람들.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는 것이 이 신뢰다. 모든 세상의 일,80% 이상이 사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의 책은 진지하다. 무게감이 많지 않지만 잔잔히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브라이언 트레이시"처럼 강한 카리스마는 없다. 그래서 전반전 책에서 읽던 그 이야기가 후반전까지 쭉 가는 그런 느낌은 없다.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많은 실전의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저자 자신의 이야기는 많이 없다. 그것이 아쉽다. 저자의 실전이야기가 나오면 감동이 배가 되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정도만 충분히 유익하다. 

그래서 책을 오늘도 읽는 이유다. 끊임없이 배우고 읽는 수밖에 없다. 내 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변화를 이룰 수 없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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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매 -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오은석 지음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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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친절한 경매라.. 

오은석 저자의 친절 강의식 책 내용은 정말 친절하다. 인상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처럼 자상하고 인정이 많은 책 내용이다. 대이작도 여행 같을 때 3시간만에 읽은 책이다. 밖에 하루내 비는 오지 방바닥은 따뜻하지. 쉽게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실전을 겪은 저자가 제자들을 많이 육성시켰다. 같이 공유를 하고 같이 부를 나누자는 저자의 이야기다. 솔직히 저자같이 경매의 한 부분에서 성공했다면 강의를 하고 같이 나눔을 하자면 먼저 귀찮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경매는 같이 우~~하고 몰려다니는 것이 아니고 혼자서 치뤄야하고 판단해야 하는 게임이 아니겠냐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도 나는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정을 한다. 같이 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난 혼자가 편하다.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면 이 책은 초보나 중수 이하의 사람들이 봐야 할 책이라는 것이다. 내 자신이 중수 이상은 아니지만 겉도는 책은 발전이 없다. 내용면에서는 친절하게 진심을 담아 써지만 토지나 지분, 유치권,법정지상권의 내용이 전혀 없다. 경매로 밥먹고 살고 돈을 벌어야 한다면 이제는 남과 다른 길을 가야 한다. 그러기에 일단 공부와 임장,움직이는 수밖에 없음을 나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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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 스티븐 킹의 사계 봄.여름 밀리언셀러 클럽 1
스티븐 킹 지음, 이경덕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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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리타 히이워드...!!! 

진정한 역작이다. 

이런 책을 쓴 스티븐킹 저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어제 밤에 2시간에 걸쳐서 다 읽었다. 이렇게 외국작가의 책을 재미나게 읽어본 것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이후 없었던 것 같다. 책은,소설이라면 이 정도의 노력과 숨은 땀이 베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20세기 최고의 감동의 영화. 쇼생크 탈출... 영화를 정말 멋지고 감동적으로 봤다. 아마 이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말을 누구나 할 것이다. 앤디 듀프레인의 그 인내의 세월과 자신을 추수리고 가다듬어 끈질긴 탈출에의 마지막 비오는 장면은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영화를 본 후 세월이 흘러 원작소설을 찾아 읽어보려고 했는데 구할 수가 없었다. 과연 원작은 어떤 내용일까? 무지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이 책을 아이디 입력하는 곳에 배너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했다. 정말 읽고싶었으니까... 

읽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다. 앤디의 친구 레드의 회상과 서술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읽어주는 것처럼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책에 빠져들었다.책을 읽으면서 2가지 느낀점은 어떻게 책과 영화가 거의 내용이 흡사하다는 거냐. 였다. 거의 책과 영화가 스토리는 비슷해도 전개방식이 거의 다른데 이 쇼생크 탈출은 아니었다. 책과 영화가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한 몸이었다.영화  감독에게 멋진 남자라고 표현하고 싶었고 이런 책을 쓴 스티븐 킹 저자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멋지게 책을 쓸 수가 잇지...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좋은 책을 읽은 내 자신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글과 생각으로 살아가야 할지. 앤디에게 배웠다. 그 끝없는 세월동안 인내와 자기성찰로 쇼생크 탈출한 그는 지금도 이 지구촌 어딘가에 실존인물처럼 살아있다는 작은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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