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랭클린 자서전 - 세기를 넘는 젊은이들의 인생 교과서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미경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더위다,휴가다 이렇게 8월의 반절이 다 가버린 것 같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데 나는 이 시간을 그리 효율적으로 쓰지 못함을 반성해본다. 이 프랭클린 자서전은 4년전에도 읽었다. 다시 책을 잡은 이유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 알기위함이 정확한 말일 게다.
300년전의 사람이 썼다고 믿기 힘들 만큼 구성이 굉장히 좋다. 구성도 좋지만 솔직함이 우선적이다. " 이런 동안에도 그 젊은 나이에 참기 어려운 육체적 욕구가 생길때마다 아무 여자나 사서 관계를 가졌는데 돈도 돈이지만 몹시 꺼림칙했다. 무엇보다도 병에 걸리지나 않을까 겁이 났는데 정말 운 좋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이런 내용까지 자서전에 쓰기는 정말 힘들다.
프랭클린 자서전의 가장 백미는 13가지 인생지침서이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약
.근면
.진실함
.정의
.온건함
.쳥결함
.침착함
.순결
.겸손함
200페이지까지 읽었다. 나머지는 정치와 군대이야기기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