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
2.최배달 선생님
3.세이노 선생님
4.정약용 선생님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들인데 최근에 이 정약용 선생님 다크호스로 떠 올랐다.
시대와 시간만 흘렀지. 살아있는 삶의 교과서같은 분이시다.
그분의 명언을 여기 적어보자.
전에 없던 새것은 없다.
모든 것은 옛것의 기초위에서 이루어진다.
좋은 모범을 찾아라. 훌륭한 선례를 본받아라. 하지만 그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현실에 맞게 고쳐라. 설정에 맞게 변경해라.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안 맞는 것은 버리고,없는 것은 보태고 ,부족한 것은 채워라. 내가 예것에서 배울 것은 생각하는 방법뿐, 내용 그 자체는 아니다.
옛사람의 발상을 빌려와 지금에 맞게 환골탈태(煥骨奪胎)하라. 점철성금.쇠를 두드려 황금을 만들어라. 옛길을 따라가지 마라. 나만의 색깔로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몇 백년의 사람이 아닌 바로 옆에서 말하는 매서운 회초리로 들린다.
자신을 바꾸는 자세, 혁신의 자세를 설명하는 멋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