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 5-2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4년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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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중간기말 고사를 기간을 정해두고 봤는데.

올해 시험방식이 달라졌어요.

수시로 단원평가를 보고 중간기말고사를 안 본지 이제 한학기가 지났어요.

새로운 방식을 새학기가 시작되고 알아서 학기중 문제집을 모두 구입한 후라서 다시 단원평가문제집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하기중 문제집의 단원평가를 활용했는데.

음...

이게 단원평가를 준비하는데 조금 부족한 생각이 들어서 2학기에는 단원평가 문제집만을 따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시험대비를 위해서는 한권 있는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매일매일 복습은 우공비 자습서로 하고. 한단원이 거의 끝나갈 즈음해서 미리 단원평가를 풀어보고 있으면 바로 단원평가 공지가 나오네요.

국어와 수학의 경우는 단원이 마무리되면 바로 단원평가를 봐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바로 시험전날 공지가 나오더라구요.

학기초에 미리 전체날짜를 공지하시긴 하는데. 이게 계획대로 잘 안되다보니 날짜가 왔다갔다하더라구요.

일학기를 보내본 경험이예요.

 

국어는 진도가 조금 늦게 나가는데. 2학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듯 한데 벌써 수학의 경우 단원평가를 봤어요.

추석연휴로 한없이 늘어져있을수도 있는데. 시골가면서도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를  챙겨간 보람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준비를 하면 아이의 자신감이 올라가는것 같아요.

 

사회와 과학의 경우는 한 단원이 길어서 시험의 간격이 조금 긴듯한데.

국어와 수학의 경우는 거의 2주에 한번씩 시험이네요.

준비를 안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덕분에 준비가 수월해요.

 

어떤 점이 단원평가에 강한지 한번 살펴볼까요?

표지를 넘기면 잘 정리된 페이지가 보여요.

 

 

과목별로 한장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뜯어서 볼수 있는데.

조금 아쉽다면 좀 작게 구성해서 시험전에 한번 훑어볼수 있는 미니북 형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험전에 큰 정리페이지를 보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울 아드님 잘 챙기지도 않구 말이죠.

작은 미니북이면 아니면 단원별로라도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면 더 편리하게 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정리는 참 잘 되어있는데. 활용도가 떨어져서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각 과목별로 계획표가 있고. 단원평가가 몇회 있는지 확인할수 있어요.

중요단원의 경우 단원평가횟수가 조금더 많이 있어요.

2회정도의 단원평가가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부담도 없고.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이 뭔지, 알고 있는것들도 정리하는 기회가 되는것 같아요.

 

 

각 단원별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가 있어요.

사실 문제만 많이 풀어본다고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죠.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우공비 자습서를 이용해서 다시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된 문제들로 구성된 2회의 단원평가로 완벽하게 시험을 대비할수 있어요.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은 꼭! 나와요 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한번더 확인하고.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틀리기쉬워요 문제는 어떤점을 틀리는지 꼼꼼하게 확인을 할수 있어요.

이런 펫말들이 있는 문제는 아무래도 다시한번 더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객관식 문제는 완벽히 준비를 할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초등학교 문제도 서술형이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요.

어떤 초등학교는 전과목을 서술형으로 보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작년부터 문제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국어의 경우는 편지글을 써 보라던지. 느낌을 써 보라는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서술형은 연습을 하지 않으면 거부감을 가지고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짧게 한줄만 쓰는 경우도 있거나. 안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경우도 서술형을 참 싫어해요.

연습이 부족해서 그렇겠죠.

이런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기위해서 따로 서술형이 가득한 문제집을 풀어보게 할순 없죠.

아이가 거부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에서는 너무길지 않게 서술형을 연습할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수박겉핡기식으로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하고 실전처럼 해볼수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저 문제를 던지고 아이들에게 빈 페이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서술형문제를 내는 의도를 생각해보게 해요.

이런 방식의 설명형태는 처음 봤는데. 참신한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막연히 써라 가 아니라 왜 이런 문제를 내었는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게 하는것도 좋은 해결책인것 같아요.

또한 막연히 쓰세요! 가 아니라 어떤 생각의 단계를 거치는지를 설명을 해줘서 생각의 물꼬를 어떤 방법으로 트이게 하는지 훈련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너무 긴 답을 요구하는것도 아니라서, 글쓰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와도 기분좋게 답을 유도했어요.

서술형문제는 엄마와 같이 하려고 해도 어떤 방식으로 답을 찾아야할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한단계 한단계 생각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제시해줘서 설명을 하는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연습을 했다면 실전처럼 문제도 풀어봐야겠죠.

 

 

서술형으로 나올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경험함으로써 서술형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한권으로 단원평가도 OK! 서술형 평가도 OK 랍니다.

 

우리아이가 가장 먼저 풀어본 곳은 수학부분이예요.

연휴끝에 갑자기 시험을 치게 되어어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수학의 경우 공간도 여유가 있어서 따로 연습장을 준비하지 않아도 풀이까지 가능해서 좋았어요.

 

 

스스로 풀어보고 스스로 체점도 해보고.

이렇게 혼자서 할수있게 답지도 잘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달라지는 시험방식에 완벽하게 대비할수 있는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강추랍니다.

중간 기말고사를 보는 학교라도 매 단원을 마무리할때마다 스스로 정리를 해볼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양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니라서 매 단원 마무리로 활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구성이예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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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지혜라 글.그림 / 보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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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 우리 나의 엄마들이 어릴때만 해도 옷은 모두 집에서 지어입었다.

외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삼베농사를 지어서 옷을 지어입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삼베에서 한올한올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도 신기하고 신비롭기만 한데.

우리의 외할머니들만 해도 그걸 직접 하신 분들이다.

하지만 국가적 발전이라는 시기를 지나면서 한올한올 한땀한땀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던 옷들이 공장의 기계소리에 밀려버리고 말았다.

나의 어머니도 직접 옷을 지으실줄 모른다.

아마도 우리 외할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자신의 옷은 직접 만들어 입으셨는데.

우리 엄마세대들은 기성복을 사 입으셨다.

그러다보니 나도 당연히 옷은 사입는것이라고 생각하지 만들어볼 엄두도 못 내었다.

 

우리의 옷 한복.

아니 굳이 한복이 아니라도 손바느질을 해서 만들어입는 옷들이 사라졌다.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간 옷들이 말이다.

그렇다고 옷을 입지 않는것은 아니다.

늘 우리는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낸 옷들이다.

여기저기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이들이 있는것을 보면 괜시리 그 옷을 입기 싫어지는 것은 왜인지...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손바느질 옷이 더 빛이 나는것이다.

하지만 바느질 하는 방법을 잘 모르니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다.

나의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옷을 입혀주고 싶지만.

그건 희망사항일뿐이다.

 

실제로 옷을 입혀줄수는 없지만. 우리의 옷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는 옷인지를 알려줄수는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보림출판사의 솔거나라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늘 우리곁에 있어서 소중한줄 모르는 우리의 것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것들을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우리의 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들이라서 늘 고마운 책이다.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왔는데. 우리의 손바늘질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어릴때만해도 구멍난 옷을 기워서 입는 일도 많았는데. 요즘은 바늘은 단추를 달때만 사용할뿐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바느질 하는 모습이 상상이 잘 되지도 않고. 우리 아이들은 그 아름다움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솔직히 어린시절 구멍난 양말을 기워서 신는것이 참 싫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어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추억을 되씹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너무 길어진다.

이제 아름다운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표지를 넘기면 이런 단아한 집이 등장한다.

예전엔 많이 볼수 있었던 기와집이다.

요즘은 이런 집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아파트 단지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마당있는 집이 근사해보인다.

조각보는 유치원때도 만나보고 이런저런 박물관에서도 만나봐서 친숙하다.

하지만. 우리집에는 이런 조각보가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조각보를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이 나온다.

손바느질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알려주듯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다.

바느질 교본으로 써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꺼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손바느질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아이와 같이 책을 보다보면 나도 바느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복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중학교때 작은 저고리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주 복잡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간단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옷을 만들었으면 예쁘게 장식도 하면 더 좋을것이다.

자수를 어떻게 놓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천에 자수를 놓는 과정도 알려준다.

단순히 수를 놓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처리를 해야하는지...

손바느질이 아름다운 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우리전통 의복인 한복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본다.

한땀한땀 손으로 지어진 우리의 한복.

한복의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고. 계절에 따라 입는 종류가 어떤것인지.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을 해준다.

앞에서 설명했던 한복들이 모두 등장한다.

한복의 종류와 계절에 따른 한복의 종류도 알려주고. 신분의 차이도 알게 해주고.

한복! 하면 남자와 여자로만 구분했던 아이들에게 한복의 다양한 종류와 용도를 알려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이 많은 옷들이 모두 사람의 손과 바늘 그리고 실만으로 만들어지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쉽게 입는 한복.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 든 소중한 옷이다.

얼마전 추석이라서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그저 이쁜 한복이였는데.

이책을 보고 나서는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소중한 옷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입는 옷에도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감사하는 마음을 알려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손바느질의 아름다움도 같이 느낄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을 만났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와 같이 앉아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보고 싶다.

 

저는 한땀한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를 홍보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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