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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 5-2 - 전6권 -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예체능, 2014년 ㅣ 동아전과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할것중에 전과가 있죠.
하지만 잘 활용을 하지 않으면 필요성을 느끼기가 힘든것도 사실이예요.
이것저것 할것이 많은데 전과까지...
어떤 상황에서는 단순히 봐야할책이 늘어나는것으로 생각하기도 쉬워요.
그렇지만. 풀어야하는 문제집이 아니라, 수업을 준비하고 정리하는
도우미역활로는 전과 만한 것이 없는것 같아요.
전과라고 하면 동아전과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엄마가 학교다닐때도 사용했고. 아이도 사용하고. 대를 이어서 공부하는 책이예요.
전과는 셋트로 구입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그리고 예체능으로 구성되어있구요.
시험대비 문제집과 미니요점북이 부록으로 있네요.
이번년도 전과가 좋은 점은 포장이 바뀌었다는 점이예요
지난번에는 부직포 가방이였는데. 솔직히 활용도도 떨어지고, 재활용도 안되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했는데.
이번 포장지는 비닐이예요.
그것도 친환경제품이네요.
환경까지 생각한 배려가 이뻐요.
쪼기 아래에 친환경제품케이스라는 표시가 있어요.
실용적인 포장케이스처럼 두산동아전과도 실용적이랍니다.
요즘 전과와 문제집을 합쳐놓은 자습서라는 형태의 문제집도 있어요.
솔직히 전과를 100% 활용하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자습서가 아주 유혹적인 것이 사실이예요.
하지만. 전과도 사용해보고. 자습서도 모두 사용해본 결과.
전과가 필요한 부분이
꼭 있더라구요.
자습서는 전과에다가 문제까지 같이 있다보니. 조금 복잡한 구성을 가지고 있고. 설명이 조금은 단순하게 되어있어서 원하는 설명이 모두
담겨있지않더라구요.
우리아이와 가장 잘 활용하는 과목은 사회예요.
5학년은 일년동안 우리의 역사를 모두 배우게되요.
어마어마한 양인데 일년동안 배우다니 정말 알아야할것이 많죠.
간략하게 구성된 교과서로만은 부족해요.
그래서 전과가 너무 필요해요.
사회의 표지를 넘기면 이런연표가 나와요.
책상앞에 붙여두면 수업내용을 다시금 복습할수도 있고. 예습도 되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실사 사진이 많아서 좀더 사실적이예요.
교과서를 잘 분석하고 있죠.
요즘 교과서를 잘 안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수업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학교에서는 교과서! 집에서는 동아전과! 로 수업한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할수 있어요.
교과서의 연표가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지도 알려주고.
단원전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진도를 나가기전에 미리 예습하면서 보면 좋아요.
재미난 역사책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볼수 있어서 재밌게 보더라구요.
이번학기 동아전과의 특징은 모든 과목에서 서술형 논술형대비 tip 이 있다는 점이예요.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어서, 지나치던 문장을 한번더 생각하면서 읽어보게 하더라구요.
수업을 하고 나서 복습을 하면서 정리된 내용을 다시한번 보고. 개념을 정리했다면 바로 개념바로
확인하기를
통해서 정리를 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사회 교과서와 함께 사회과탐구 책도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사탐책이 집에 없어도 숙제도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소단원이 끝나면 바로바로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문제가 있어요.
한단원 모두 끝나고 정리가 아니라 소단원에서 바로바로 정리를 할수 있어서 배운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시간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잃어버리는 것도 많죠.
10문제로 구성된 우리학교시험
바로바로 풀어보는것도 좋지만. 단원평가전에 이 부분만 따로 풀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대단원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대단원의 내용을 모두 정리해주고 있어요.
사회의 경우 대단원 한단원의 내용이 많아서 앞에서 배운것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다시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요즘 학교시험이 중간기말고사에서 수시단원평가로 바뀌어서 이렇게 대단원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단원평가를 보기전에 다시한번 정리를 할수 있기 때문이예요.
서술형 논술형문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식으로 답을 찾아야하는지 방법을 배울수 있어요.
내용을 알고는 있지만. 글로 풀어서 쓰기가 힘든데, 어떤 식으로 답을 써야할지를 알려주는데로 따라가면서 조금씩 배워나갈수 있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외의 과목에 대해서 소홀하기 쉽죠.
따로 시험을 치지도 않으니 더 신경을 쓰지 않는데.
분명히 배워야할 내용이 있고.차근차근 익혀야하는것이 있어요.
시험대비가 아니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배운 내용이 어떤것인지 책을 펼치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수학처럼 문제를 풀어야하는 것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조잘조잘 이야기를 할수있어요.
이런 시간을 통해서 아이의 학교생활도 살며시 엿볼수 있답니다.
영어는 학교마다 체택 교과서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어떤 내용이다 라고 이야기를 할수 없어서 전과만을 보기가 힘들죠.
하지만 부지런한 동아전과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전 교과서를 분석한 내용을 볼수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초등필수 영단어와 영문법 부록이였어요.
아무래도 영어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하는데. 자신이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표시해가면서 익힐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부록으로 제공되는 학교시험대비 예상문제집은 시험을 준비할때 활용도가
높아요.
단원평가와 중간기말고사를 모두 담고 있기때문에 학교마다 다른 시험방식에 모두 활용하기 좋아요.
우리 아이학교는 수시단원평가를 보기때문에 시험전에 본책의 단원평가를 풀어보고. 다시금 예상문제집을 풀어보는 방식을 통해서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수 있어요.
주말에 간단하게 예습을 하고, 수업을 하고 나서 복습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좀더 섬세하게 알수 있어서 전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수업을 잘 들어도 선생님의 이야기로 모든 내용을 다 알수는 없어요.
복습을 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을 바로바로 찾아볼수 있는 동아전과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두산동아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